다음 주부터 일주일에 두 번
4학년 여아를 가르치러 가는데요...
봉사로 갑자기 가는거라서 여쭤요.
아이는 조부모 손에서 컸구요.
눈치 많이 본다고 하더라구요. 위생상태도 좀 별로고요.
해맑기는 하다고 하지만 또래보다 철이 덜 들었다고 한숨 쉬시더군요. 조모가.
학습을 가르치는 것 이전에 여러가지 이야기도 하고
흥미거리가 무엇인지도 알고 싶긴 한대,
이 또래 여아들의 일반적인 발달상태가 어떤지 조언 좀 주세요.
예를 들면 혼자 샤워할 수 있지요?
머리도 깨끗이 씻을 수 있나요?(부탁하시는 분이 이전 분들은 아이 머리도 감겨 주셨다고 하더군요)
어떤 점을 훈육해야 하는지 조금 언질을 주시면 너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럼 꼭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