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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딸 어렵네요

kk 조회수 : 4,795
작성일 : 2019-03-31 10:32:56

외고다니는 고3 아이

오늘 학원데려다 주는 길 카페서 샌드위치 먹이면서 잠깐 있는데요

자긴 엄마가 막 들볶고 알아보고 난리치면서 관여했음 좋겠다고..

아이가 욕심은 많은데 내신이 좋지 않은 상태

전 이미 어느정도 내려놓고 있지만

아이는 원하는 데가 뚜렷하고 성적보다 상향이어서

제가 아이에게 걸맞는 학교를 언급하면

듣는 척도 안하고 고집을 부렸거든요

자긴 꼭 갈거다 스펙이 좋으니 수시로 간다는데..

제가 이젠 시간이 없으니 현실을 직시해야 하지않냐

현실이 어떠냐고 묻길래 내신이 솔직히 별루잖냐하니

고개를 탁 떨구고..

너랑 솔직히 대화가 안되니 내가 관여를 막 할수도 없었다하니

왜 좀 응원해 주면 안되냐고 화를 버럭 내고 울더니

카페를 뛰쳐 나가요

맘이 괴로운데 대체

아 누구말이 옳은가요?

이 상황에서 무조건 아이말을 지지해주는게 옳은가요?


IP : 221.147.xxx.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님이
    '19.3.31 10:37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전 이렇게 했어요
    아이는 공부만 원서영역은 엄마인 제가 아이가 원하는 대학 한군데 지원 안했어요

    대입 수시는 울애 뽑아주는 곳으로

    대신 정시도 같이 가지고 갔어요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면서 대학은 아이레 맞춰서 원서 썼어요

  • 2. 대딩맘
    '19.3.31 10:42 AM (114.199.xxx.182)

    아이나 엄마나 얼마나 힘든시간인지 알아요.
    수험생은 멘탈싸움이라 아이를 다 받아주고 북돋아주세요.
    엄마 속마음을 다 드러내지 마시고 6평 결과보고
    여름방학때 학종준비한다고 시간을 보내면 안되겠다
    얘기해주세요.
    내신이 스펙으로 커버되는 외고는 대원 정도인거같아요.
    다른 전형으로 원하는 학교 얼마든지 가면 됩니다.
    입시운 있기를 기원해요.

  • 3. 자기
    '19.3.31 10:43 AM (124.54.xxx.150)

    성적올리게 도와달라는데 애한테 너 성적가지고 너 원하는 곳 못간다고 현실직시하라는 말을 하는 엄마.. 정말 별루네요
    엄마가 어떻게 닥달했으면 좋겠는지 물어보고 도와줄 방법을 찾으세요 그러지 않아도 고3이면 스트레스 장난아닐텐데

  • 4. 하늘
    '19.3.31 10:47 AM (59.7.xxx.110)

    그래 조금만 노력해보자하며 등두드려주세요~
    외고다니면 정시도 준비하고있을테니
    수시 정시 다 노려봐야죠~
    정 원하는대학이면 재수도있고요

  • 5. ..
    '19.3.31 10:48 AM (121.175.xxx.242)

    무조건 아이편에서 감싸줘야지요. 아이가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
    학교 모의든,중간고사든 고3 시험칠때 공부 잘하는 아이나 못하는 아이나 아이들이 얼마나 긴장하는지..
    엄마 마음에 부족하고 현실을 직시하라고 하고 싶어도 아이가 마음이 안정이 되고 노력하면 더 나아질수
    있다는 의지가 생겨야 되잖아요. 엄마니까 모든걸 덮고 안아주면서 수시든,정시든 원서넣는 과정에서
    엄마의 역활을 다하는겁니다.

  • 6. 저희도
    '19.3.31 10:50 AM (222.109.xxx.94)

    외고인데 반대상황. 전 기준을 좀 높이잡고 화이팅 해보자는 주의고 저희 애는 자꾸 자기 성적보다 낮게 얘기해서 기운 빠지게 합니다. 아이들도 가지가지네요. 저도 힘들긴 마찬가지예요. ㅜ

  • 7. 버드나무
    '19.3.31 10:52 A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

    .. 어려운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고3 아이를 키운다는건 . 인정과 기다림. 대화 이것 뿐인것 같아요..

    저라면 그 상황에서는 아무말 하지 않아요.. 피차 애가 예민한 상태라 어떤 말로도 튕겨 나옵니다.

    가끔 아이가 밥먹고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렸을때..

    부모와 함꼐 가족회의( 숫자는 무조건 3명이상 ) 상황에서

    뭘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 엄마아빠가 걱정하는게 무엇인지만 말하고 짧게 대화하세요..

    그래야 고3 버팁니다....

  • 8. 111
    '19.3.31 10:54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아이가 맥이 빠지겠어요
    본인이 현실은 더 잘 알겠지요
    그런데 엄마라는 분이 옆에서 ...에휴
    응윈과 지지가 얼마나 수험생에게 힘이되는건데요

  • 9. ...
    '19.3.31 11:00 AM (220.120.xxx.158)

    지망대학은 1학기 기말고사 끝난 다음 결정하면 돼요
    그때까진 계속 최선을 다해 공부하라하고 엄마는 그 성적으로 최선의 선택을 할수있게 컨설팅도 해준다, 정시도 있고 반수,재수도 있다 마음 편하게 용기 북돋아주세요
    지금부터 아이 기 죽이지마시구요

  • 10. 저라면
    '19.3.31 11:02 AM (175.209.xxx.150)

    입시왕에서 들었는데
    아이 성적을 중간에 두고
    아이가 원하는 곳, 적정, 안전하향 나눠 쓰라고 하네요.
    아직 시간이 남아있고, 아이는 응원을 바라는것 같으니
    열심히 하니 대견하다 잘 될거다 해주세요.
    객관적인 이야기는 선생님, 컨설팅에서 해줄거예요.

  • 11. ..
    '19.3.31 11:10 AM (211.204.xxx.96)

    아직 아이도 자기 위치를 파악 못하고 있으니 욕심을 부리는거죠.9모 끝날때까지 그러는 애들도 있어요.
    애가 난리치면 그래 엄마가 더 알아볼게 너는 자신감 가지고 하렴 이라 하시고요.아이 내신을 올리도록 하세요.스펙중의 최고봉은 내신이니까요.3학년때 내신이 오르겠냐싶지만 오르는 케이스도 있어요.저희 애가 그런 케이스여서 얼마나 놀랐는지..
    물론 평균 등급이 훨씬 중요해요.지금은 젤 예민한 시기에요.가을쯤 되면 애들 스스로 마음정리하니 조금만 더 참으세요

  • 12. 왜 엄마에게??
    '19.3.31 11:19 AM (1.238.xxx.39)

    뭐라시는지...
    자기가 공부 부족하게 하고 기대치만 높으니
    현실직시하고 열심히 하란건데 엄마가 무조건
    우쭈쭈 해줘야 하나요??
    공부 지가 덜해놓고 응원 안해준다고 엄마 원망에
    어디서 식사하다 먼저 뛰쳐 나가나요??
    딸 성격도 강한데 뭘 어떻게 관여했음 말을 들었을까요?
    관여해서 매일 부딪혔음 또 그걸 원망했겠죠.
    하여튼 자식이 상전이예요..

  • 13. 먼소리
    '19.3.31 11:33 AM (1.239.xxx.196)

    원글님이 맞는 거예요. 사실상 수시는 7월기말끝나면 더 할게없는데 내신 별로 안좋고 외고애들 특성상 수능잘보기가 쉽지않아요. 생기부채우는 수시 활동이 많아서 생각보다 고3때 모의며 실 수능점수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특히 올해부턴 경영경제과 쓸수있는 사회과학특기자전형이 없어져서 빼박 학종으로 가든가 논술, 정시 뿐. 애들 9평까지도 자기 수준 현실파악 못하는 애들이 여럿이구요. 엄마까지 덩달아 이대도 못갈 애 서성한 밑은 생각도 안한다 이럼 답 없어요. 수시6장중 붙어도 갈까말까라 생각한 보험1장. 그거 하나만 붙거나 6광탈도 부지기수구요. 애 실력 안되는 데 눈만 이마 꼭대기에 붙은 경우, 인생 길게 봤을 때 불행 시작입니다.

  • 14. 힘들죠
    '19.3.31 11:51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사실대로 말해서 김빠지게 하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현실을 아이도 잘 알고 있을겁니다
    조금 말을 돌려서 해야하는거 같아요
    하는 데까지 해보자
    이정도로요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 15. ㅇㅇㅇ
    '19.3.31 12:08 PM (116.39.xxx.49)

    네 지금은 눈이 높아도 잘될거야 응원만 해주시고 학교에서 담임이나 아이들과의 대화에서 점점 현실직시 하게 될거예요
    나중에 수시원서 쓸때 정시 예상점수와 재수 가능 여부에 따라 상향 갯수를 조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 16. 88
    '19.3.31 5:43 PM (121.141.xxx.62) - 삭제된댓글

    정말 몰라서 물어요.
    고3 1학기면 수시로 계속 밀지, 정시로 밀지 어느 정도 방향성이 있는 시기 아닌가요?
    내신 준비 열심히 할건지, 수능 준비 열심히 할건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건지...
    아님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학종으로 밀어보는건지...
    음...쓰고 보니 우문이네요ㅜ.ㅜ
    현실은 이렇게 원론적으로 가질 않겠죠.
    외고니 문과일거고... 외고이니 수능대비가 일반고 만큼 안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학종을 버리기엔 넘나 리스크가 크겠어요...ㅜ
    지금은 그냥 두는게 나으시겠어요. 응원만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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