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창들이랑 만났는데 과거는 미화되기 마련인가봐요.

..... 조회수 : 3,882
작성일 : 2019-03-30 23:30:47

정말 하나 같이 공부를 잘 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제 기억으로는 매주 데이트하러 놀러 나가서 성적인 낮았던 친구는 본인이 공부를 못한 이유는

학교시험이 어려워서지 내가 못해서가 아니라고.. 근데 걘 모의고사나 수능도 낮았었어요..;;;


오히려 계속 1-3등에서 왔다갔다 하던 누가봐도 대학도 잘가고 직업도 좋은 친구들은 그런 이야기가 없는데

제 기억엔 중간에서도 하위권이던 친구들이 본인들끼리 누구는 공부를 잘했다. 아니다 너가 더 잘했다. 이렇게 칭찬을 해주고 있더라고요.....


그러다 우리때는 지금보다는 내신 받기 쉬웠지.이 소리가 나왔는데

저 학교 시험이 어려웠다는 친구가 발끈하면서 그럼 내가 왜 그런 성적을 받았겠냐고 우리도 어려웠다. 이러는데

그건 다른 친구들도 아니라 생각했는지 갑자기 분위기가 고요.. 해지더라고요..


암튼...저한테도 누구도 잘했잖아. 이러는데 전 누가봐도 잘한게 아닌 그냥 못하지 않는 수준이였는데

그런 소리 들으니 창피해서 아니야 그냥 과거가 미화된거야. 이랬는데...

이제 졸업한지 10년이 훌쩍 넘어서 그런지 과거 미화가 열심히 되더라고요...;;;;




IP : 218.101.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리스
    '19.3.30 11:33 PM (218.146.xxx.119)

    졸업한지 십년이나 넘어서 지금 그때 성적 이야기하면 뭐하나요 ㅎㅎ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도 아니고 사소한 일이니 그냥 그려려니하고 넘기세요

  • 2. 미화가
    '19.3.30 11:33 PM (39.113.xxx.112)

    아니라 그냥 사회에서 물든 접대용 맨트 같아요

  • 3. 그러게요
    '19.3.30 11:46 PM (211.36.xxx.247)

    본인미화만 해야하는데 상대방은 깎아내리더군요.
    전교 꼴찌급이었던 아이가 고3때 급히 미술학원 몇달 다니고 어찌저찌 추가합격으로 경기도 끝쪽 전문대 들어갔어요.
    나중에 모임에서 본인은 공부잘했는데 미술이 좋아서 미대간거고 그냥 평범하게 10위정도 유지하다 중상위권 대학 인서울한 저한테 고등학교때 날라리였다고 그래서 진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근데 눈을 봤는데 진심이었다는...

  • 4. ...
    '19.3.30 11:51 PM (218.101.xxx.133)

    그러게요. 님 제 동창은 한국의 입시제도때문에 자기가 대학을 좋은 곳 못갔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제 기억에 걘 그냥 열심히 한 기억이 없는데 걘 진심으로 믿더라고요.. 본인은 제도의 희생양이라고..

  • 5. 원래
    '19.3.30 11:54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같은 상황을 봐도 목격자 진술이 다 다르대요
    기억력은 믿을만한게 아니라더군요

  • 6. 그놈의
    '19.3.31 12:00 A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지난 얘기 뭐하러 하는지
    현재 잘사는 애들은 또 안그래요
    지금 안풀린 애들이 그리 옛날얘기에 목숨걸어요

  • 7. 중년
    '19.3.31 8:36 AM (50.78.xxx.25) - 삭제된댓글

    한심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죠.
    동네 여자들 자기애가 젤 잘 한다고..
    전에는 그냥 아 엄마가 일단은 애 기 살리려고 그런가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진심임..
    동네 할머니들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476 꾸이맨 좋아하시는 분 ㅠㅠ 10 저렴한 입맛.. 2019/03/31 2,659
917475 윤지오 "비상호출 9시간 넘게 묵묵부답"..경.. 5 뉴스 2019/03/31 1,861
917474 마음을 어떻게 다 잡아야 편해질까요? 6 인생은 뭘까.. 2019/03/31 2,914
917473 우아 황시디. . 1 ㄱㄴ 2019/03/31 850
917472 쿠팡 로켓와우프레시 잘 쓰고계세요? 5 2019/03/31 2,526
917471 영화 찾았어요 !! 3 울림 2019/03/31 1,602
917470 살다보면 이런 일도~~ 7 보리수 2019/03/31 4,882
917469 병원 2달 예약하고 아침9시까지 병원가서 수술 받아야되는데요 6 키키 2019/03/31 1,736
917468 워킹맘들 이웃과 교류하세요 11 제목없음 2019/03/31 5,385
917467 텃밭에 호박 심으셨나요? 8 ... 2019/03/31 1,329
917466 견과류 신선한것 추천해 주세요. 7 견과 2019/03/31 2,344
917465 스타일러 어떤거 살까요? 5 선물 2019/03/31 2,147
917464 동치미에 채영인 이쁘네요 1 ㅡㅡ 2019/03/31 2,301
917463 19금)너무 웃겨 눈물까지 나는 영상 10 .. 2019/03/31 12,155
917462 요새 딸기 맛있나요? 11 .. 2019/03/31 3,544
917461 생각할수록 뻔뻔한것 같아 화가 나요 12 뻔뻔 2019/03/31 6,386
917460 고3 인문논술 학원다니면 수능국어 비문학부분도 도움될까요? 4 ... 2019/03/31 1,803
917459 시어머니 해대시는거 듣고있기 힘들어요 83 Mm 2019/03/31 20,342
917458 과카몰리 만든 후 시간지나면 색 변하나요? 4 2019/03/31 1,817
917457 4학년 여아의 일상 조언부탁합니다. 6 도우미선생 2019/03/31 1,744
917456 그릇 지름신 20 .. 2019/03/31 5,069
917455 나경원 사퇴하시나요? 11 ㅇㅇㅇ 2019/03/31 3,913
917454 예전에 내딸 금사월이라는 드라마 끝까지 보신 분은 알려주세요. 2 알려주세여... 2019/03/31 1,130
917453 토요일에 전입신고하면 월요일에 처리가 되나요? 2 전입신고 2019/03/31 1,304
917452 내용삭제했어요 7 늙는다 2019/03/31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