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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창들이랑 만났는데 과거는 미화되기 마련인가봐요.

..... 조회수 : 3,861
작성일 : 2019-03-30 23:30:47

정말 하나 같이 공부를 잘 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제 기억으로는 매주 데이트하러 놀러 나가서 성적인 낮았던 친구는 본인이 공부를 못한 이유는

학교시험이 어려워서지 내가 못해서가 아니라고.. 근데 걘 모의고사나 수능도 낮았었어요..;;;


오히려 계속 1-3등에서 왔다갔다 하던 누가봐도 대학도 잘가고 직업도 좋은 친구들은 그런 이야기가 없는데

제 기억엔 중간에서도 하위권이던 친구들이 본인들끼리 누구는 공부를 잘했다. 아니다 너가 더 잘했다. 이렇게 칭찬을 해주고 있더라고요.....


그러다 우리때는 지금보다는 내신 받기 쉬웠지.이 소리가 나왔는데

저 학교 시험이 어려웠다는 친구가 발끈하면서 그럼 내가 왜 그런 성적을 받았겠냐고 우리도 어려웠다. 이러는데

그건 다른 친구들도 아니라 생각했는지 갑자기 분위기가 고요.. 해지더라고요..


암튼...저한테도 누구도 잘했잖아. 이러는데 전 누가봐도 잘한게 아닌 그냥 못하지 않는 수준이였는데

그런 소리 들으니 창피해서 아니야 그냥 과거가 미화된거야. 이랬는데...

이제 졸업한지 10년이 훌쩍 넘어서 그런지 과거 미화가 열심히 되더라고요...;;;;




IP : 218.101.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리스
    '19.3.30 11:33 PM (218.146.xxx.119)

    졸업한지 십년이나 넘어서 지금 그때 성적 이야기하면 뭐하나요 ㅎㅎ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도 아니고 사소한 일이니 그냥 그려려니하고 넘기세요

  • 2. 미화가
    '19.3.30 11:33 PM (39.113.xxx.112)

    아니라 그냥 사회에서 물든 접대용 맨트 같아요

  • 3. 그러게요
    '19.3.30 11:46 PM (211.36.xxx.247)

    본인미화만 해야하는데 상대방은 깎아내리더군요.
    전교 꼴찌급이었던 아이가 고3때 급히 미술학원 몇달 다니고 어찌저찌 추가합격으로 경기도 끝쪽 전문대 들어갔어요.
    나중에 모임에서 본인은 공부잘했는데 미술이 좋아서 미대간거고 그냥 평범하게 10위정도 유지하다 중상위권 대학 인서울한 저한테 고등학교때 날라리였다고 그래서 진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근데 눈을 봤는데 진심이었다는...

  • 4. ...
    '19.3.30 11:51 PM (218.101.xxx.133)

    그러게요. 님 제 동창은 한국의 입시제도때문에 자기가 대학을 좋은 곳 못갔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제 기억에 걘 그냥 열심히 한 기억이 없는데 걘 진심으로 믿더라고요.. 본인은 제도의 희생양이라고..

  • 5. 원래
    '19.3.30 11:54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같은 상황을 봐도 목격자 진술이 다 다르대요
    기억력은 믿을만한게 아니라더군요

  • 6. 그놈의
    '19.3.31 12:00 A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지난 얘기 뭐하러 하는지
    현재 잘사는 애들은 또 안그래요
    지금 안풀린 애들이 그리 옛날얘기에 목숨걸어요

  • 7. 중년
    '19.3.31 8:36 AM (50.78.xxx.25) - 삭제된댓글

    한심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죠.
    동네 여자들 자기애가 젤 잘 한다고..
    전에는 그냥 아 엄마가 일단은 애 기 살리려고 그런가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진심임..
    동네 할머니들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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