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당신은 참 베짱이 없군요..나쓰메 소세키

tree1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19-03-30 21:17:02

의 산시로에 나와요

이런거에요

산시로가 처음에 동경에 상경해서

어떤 여자와 그냥

여관이 부족하여

한 방에자게 되었어요

그여자는 30대쯤의 기혼녀

그러나 순진하고 답답한 산시로

그때 20살..ㅎㅎㅎ


방에서 이불을 자기가 몸에 다 감고

완전 방어태새로 자는거에요


그리고 아침에 헤어지죠

그러면서 여자가 그러는거죠


'당신은 참 배짱이 없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대사가 잊혀지지 않는거죠

저게 무슨 뜻인지는 지금도 잘 알지 못합니다

무슨 뜻인게요??

그게 왜 배짱이 왜 없는거에요??


그런데 대사는 참 좋아해요

ㅎㅎㅎㅎ

전설의 고향같은데 많이 나오잖아요

어디 혼자 사는 곳에

멋있는 젊은선비가 하룻밤 묵어가는데

청상과부 여자가

대쉬했는데

남자가 거부해서 뭐

어쩌고 저쩌고 많잖아요


그거랑 같은거죠


ㅎㅎㅎㅎ

여자가 그러기 정말 어려운데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무슨 뒤탈이나 기약하는것도 아닌데

한창때의 젊은 남자가

그런 여자를 거부한다는거는

진짜 좀 배짱이 없는거라 할까

아무튼 저른 그런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것괴 비슷하게

제가 넘 좋아하는 사랑비라는 드라마에

혜정이라는 캐릭터도 되게 좋아해요

거기 혜정이는 나중에는 아주 쩌리가 되었지만

대학때는 되게 멋있는 여자였어요

일단

대학때

여러명이 멤버였어요

혜정이는 인하선배를 좋아했어요

인하선배는 그런거 알았지만 윤희를 좋아했죠

그런데 서인국??이 헤정이를 좋아하는거에요

서인국은 가난하고 그런 남자였어요

헤정이는 부잣집 딸이고


그러다가 서인국이 학생운동에 휘말려서

피신을 해야 해요

같이 밤에 여러명이 놀다가

그냥 다른 아이들이 집에서 돈이랑 이런거 갖고 와서

서인국피신하는데 주는거에요


그런데 혜정이는 서인국이 자기 좋아하는거 알거든요

그런데 자기는 인하선배 좋아하니까 뭐..


그런데  이 서인국도 내일 어찌 될지 모르니까

아주 큰 맘을 먹은거에요

혜정이 집앞에서 둘이서

혜정이가 주는 돈을 받았어요

그때 서인국이

한번 안아보자

하면서 헤정이를 뜨겁게 끌어안은거에요

혜정이는 좀 놀랬지만

서인국 마음을 ㅇ ㅏ니까

학생운동하다 저렇고

자기를 좋아하니까..

이런 상황이니까

그냥 안겨주는게요

좋다고

그래 한번 안아봐

하면서

뜨겁게 진하게 좀 오래

안겨주는거에요

자기 좋아하는 남자가 학생운동하다가

피신하는데

그런 낣밤에 왜 못 안겨주겠어요

자기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그때 헤정이가 저는 정말 멋있었던 거에요..


여자랑 남자는 조금 달라서

뭐 전설의 고향 스타일까지 가라는거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날 밤에

뜨겁에 안겨줄수는 있는거죠

사랑을 아는 멋있는 여자라고 느꼈고

나도 저정도는 해주는 여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죠

정말 좋아하는 아름다운 장면이에요..





IP : 122.254.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9.3.30 9:19 PM (122.254.xxx.24)

    물론 산시로처럼 해도 됩니다
    그런데 전설의 고향의 멋있는 선비처럼 거부하지 않는다면
    저는 참 멋있는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 2. 그게
    '19.3.30 10:28 PM (122.34.xxx.137)

    재밌네요. 이런 소소한 개인의 취향 이야기.

  • 3. ㅁㅁㅁㅁ
    '19.3.30 11:41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베짱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420 아래 누나한테 대드는 동생 얘기가 있어서요... 1 2019/04/10 1,806
919419 타이페이, 타이베이 뭐가 맞는거예요? 10 여행 2019/04/10 1,923
919418 은행에서 권유하는 elt상품 아시는분... 14 궁금 2019/04/10 3,189
919417 질문)입주아파트 냉장고 크기 3 ^^* 2019/04/10 1,427
919416 사랑받고 큰 아이인데 애정부족처럼 보이는 경우 22 ㅇㅇ 2019/04/10 4,988
919415 다리짧)왜 상의를 짧게 입으라는건가요 12 한가하다 2019/04/10 4,149
919414 입주도우미 급여 어느정도...? 13 earth7.. 2019/04/10 6,675
919413 석촌호수 벚꽃 지금 어떨까요? 3 ㅇㅇ 2019/04/10 1,665
919412 친정엄마한테 용돈받았어요 2 외로움 2019/04/10 2,453
919411 미국은 주에 따라 마약이 합법적인 곳도 있다고... 8 dd 2019/04/10 1,589
919410 포항도 자한당 표밭 아닌가요? 18 .. 2019/04/10 1,903
919409 미래를 위한 가장 큰 경쟁력은 뭐라 생각하시나요? 2 자녀 2019/04/10 1,349
919408 지하철에서 손흥민 골 넣었다는 소리 옆에서 듣고 대화 나눌 뻔... 5 ㅎㅎㅎㅎ 2019/04/10 3,023
919407 돼지뼈 육수로 된장찌개 끓여도 되나요? 3 요리 2019/04/10 1,169
919406 "SBS, 태영건설 이재규 부회장 가족기업에 일감 몰아.. 3 뉴스 2019/04/10 1,481
919405 지금 하는 드라마 '비켜아 운명'에서 최상무는 뭘 잘못한거에요?.. 4 2019/04/10 890
919404 닥터자르트 튜브형크림 좋은가요? 6 건성 2019/04/10 1,552
919403 분노조절이 잘 안돼요-애들한테 31 40중반 2019/04/10 3,319
919402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아이를 보면 알 수 있나요? 11 궁금 2019/04/10 2,990
919401 수능최저없애는 이유가 뭔가요? 17 ㅁㅁ 2019/04/10 3,662
919400 부부가 꼭 함께 해야할 일들은 뭐가 있나요? 5 부부 2019/04/10 2,549
919399 직장 다니는 딸아이가 집에서 나가겠다 해요 56 이니 2019/04/10 10,676
919398 엄마는 무조건 이해하고 참고 기다려줘야하는 존재인가요? 14 ㅇㅇ 2019/04/10 2,931
919397 동성애자는 사회적 약자인가요? 로버트 할리 보고 갑자기 궁금.... 33 .. 2019/04/10 6,402
919396 폐경이되고 살이 빠지는경우도 있나요? 5 좋은점없을까.. 2019/04/10 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