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이리 요리가 싫을까요

의욕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9-03-29 09:28:16
재료사고 다듬고 뭔가 양념에 ᆢ진짜 요리에 취미없는 사람은
결혼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아무거나 잘안먹는 아이까지 ᆢ
정말 부담스럽네요 외식도 한동안 많이 하니 아이가 살이 너무 많이 쪄요 자책감이 드네요 집밥 ᆢ이 중요하긴 하네요
요리가 진짜 구질구질하고 싫은ᆢ이맘 ᆢ속풀이 해보네요
잘해드시는분 보면 열정이나 에너지가 부러워요 사먹는 반찬은 저는 그것도 감사한데 가족들은 안먹어요
음식이 왜이리 즐거움이 아니고 짐스러울까요 참 솜씨도 없고 손도 느리긴합니다 시간도 너무걸리고ᆢ재미가 없어요
IP : 175.117.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9 9:32 AM (115.22.xxx.148)

    요리쪽은 정말 머리가 안돌아가요..레시피가 외워지지도 않고 해도 기억에 남지 않아요..그러니 뭘 할려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맞벌이고 남편이 그나마 요리에 관심이 있어 도와줘서 그렇지 진짜 저혼자 해야된다면 정말 암담했을거예요..가사일 하기싫어서라도 직장 오래다니고 싶어요

  • 2. ..
    '19.3.29 9:34 AM (220.117.xxx.210)

    양념은 요새 잘 나오더라구요. 생선조림, 볶음요리 다 성공했어요.
    순두부찌개도 맛있던데요.

  • 3. 저두요
    '19.3.29 9:35 AM (112.154.xxx.139)

    손빠르고 맛보면 어지간히 재현해내며 솜씨좋다소리들어도
    음식만드는건싫어요
    근데.싫다는 마음이 크면 더하기싫더라구요
    숨쉬듯이 먹는것도 당연한일이라
    어차피해야하는거 즐겁기까지는 힘들지만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려구요

  • 4. ...
    '19.3.29 9:36 AM (110.9.xxx.112)

    저도 요리하는거 싫어요 ㅠ.ㅠㅠ.ㅠ
    근데 왜 82쿡에 자주 오는지 ㅎㅎㅎ
    요리에 들어간 시간 정성에 비례해서 맛이 나온다면 성취감 느낄텐데.
    그렇지가 않으니 의욕이 안 생겨요.

  • 5. ㅇㅎ
    '19.3.29 9:45 AM (223.62.xxx.226)

    그게 손질하고 치우는 것까지 모두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 6. 전....
    '19.3.29 9:51 AM (1.240.xxx.71)

    누가 뒷 설거지만 해주면 하루종일 해도 좋을것 같아요..
    요리는 재밌고 좋은데 하고 먹을때까지 좋은데 치울때가 너무 힘들어요

  • 7. ㅡㅡ
    '19.3.29 10:10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돈을 좀쓰서ㅡ 다듬어진거 , 물에한번 씻음 끝나게
    중간과정을 줄이고
    소스류를 시판으로 사버리기
    씻고 익히고 소스 끝
    제가 쓰는 방법

  • 8. ... ...
    '19.3.29 10:23 AM (125.132.xxx.105)

    주부가, 혹은 그냥 여자라서 요리 못하는 분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는 청소를 잘 못해요. 그냥 힘들고 해도 해도 끝도 안나고 표시도 안나요.
    누구나 그냥 한가지는 못할 수도 있어요.
    그걸로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요령을 터득하는게 답인거같아요.

  • 9. ...
    '19.3.29 11:15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주방에 서 있는 자체가 싫어요
    아무리 간단한 거 먹어도 뒷처리는 많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466 브리타 정수기의 검은 가루 6 가루 2019/03/29 7,065
918465 학종은 모의고사 성적이 필요없는건가요? 2 고등입시 2019/03/29 2,348
918464 '盧전대통령 비하' 교학사 "한국사 관련 사업 일절 중.. 19 뉴스 2019/03/29 3,035
918463 아이가 전혀 과학쪽 관심없다가 나중에 그쪽전공한 경우 보셨나요 5 2019/03/29 1,099
918462 그럼 키가 작아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9 ... 2019/03/29 9,374
918461 집에서 반대한 결혼도 잘 사는 케이스가 있더군요 3 ㅇㅇ 2019/03/29 2,703
918460 씨감자 심을 때요 궁금해서요 5 씨앗 2019/03/29 864
918459 다자간 콜렉트콜? ㅇㅇ 2019/03/29 428
918458 영주권자 해외 이주 신고 해 본분 계세요? 2 혹시 해외 2019/03/29 1,180
918457 양심치과가 참 애매하네요 ㅜ 2 갸우뚱 2019/03/29 2,683
918456 박영선 의원의 위엄 21 보시오~ 2019/03/29 7,136
918455 목동아파트 7 목동아파트 2019/03/29 3,170
918454 폴리에틸렌이 100% 자연분해 되나요?? 3 프렌치수 2019/03/29 938
918453 아무리 그래도.. 2 ... 2019/03/29 659
918452 안면 비대칭 침 치료 어떤가요? 3 슈슈 2019/03/29 1,631
918451 원희룡이 이러는이유 아시는분? 7 ㄴㄷ 2019/03/29 1,889
918450 당정청 "포항 지원예산 추경에 편성" 2 ㅇㅇ 2019/03/29 609
918449 다른 중학교도 빽빽이 쓰나요? 5 2019/03/29 1,683
918448 세종시 단기숙소을 구해야해요 11 봄봄 2019/03/29 2,182
918447 결혼식에 친구데려가는거 민폐인가요? 14 sunny 2019/03/29 9,435
918446 피트시험 아시는 분 계시나요? 8 컬리 2019/03/29 3,459
918445 강남에 몰리는 의원들…한국당 정종섭 4주택 15 2019/03/29 1,968
918444 스마트앤새시라고 아시는 분 계신가요 ㅇㅇ 2019/03/29 513
918443 온 식구가 나가서 생활하는 가족 vs 방구석 가족 8 괴롬 2019/03/29 3,360
918442 그는 어떻게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되었나 4 새책 2019/03/29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