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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늘고있다네요(기사링크)

.. 조회수 : 4,706
작성일 : 2019-03-28 17:36:08
며칠 전에는 사교육비는 늘었다고 기사나오더니
오늘은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날로 늘고있다는 기사.

부모들은 사교육비에 등꼴 휜다난리,
아이들은 내신에 비교과로 숨쉴틈도 없이 빡빡한 삶의 연속인데,
왜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높아만 가는건지.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72...
IP : 175.116.xxx.16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8 5:40 PM (121.184.xxx.219)

    이해가 안되는 기사네요.
    초등아이들이 얼마나 공부를 잘하고, 못하면 그 사이에서 왕따가 되든 뭐가 되든
    힘든데..

  • 2. ........
    '19.3.28 5:41 PM (14.50.xxx.31)

    왜 기초학력미달이겠나요?
    공교육 교사들이 교수활동엔 전혀 관심 없어서 그런거죠.
    할 아이들은 사교육에서 하니 자기들은 그냥 평가만..
    가르칠 의욕도 없고..실력도 없죠.
    그래도 성과제 한다하면 기를 쓰고 반대하고.
    그러면서 수시가 최고의 입시라며 평가표만 손에 쥐고 애들 쥐락펴락..에휴...

  • 3. 교육
    '19.3.28 5:45 PM (211.244.xxx.184)

    이나라 교육은 답이 없어요
    초등 시험 없애고 중등 자유학년제 만들어놓고 수행비중 엄청 늘려놓고 아이들은 사교육에 허덕이고 있고
    고등가면 비교과 학종 수시에 맞추고 내신대비하느라 놀시간이 없습니다
    학원으로 뺑뺑이 교실에서는 그놈의 생기부로 인해 친구들과 경쟁하고 동아리 봉사 수행 챙기느라 엄청 힘들어해요
    그런데 기초학력이 계속 떨어진다고 ㅠㅠ
    경기도는 무슨 꿈의대학 가서 강의 들으라고 난리

    그냥 단순하게 예전 학력고사처럼 시험보고 학생들 야자하고 학원수업 안받도록 했음 좋겠어요

  • 4. 유리
    '19.3.28 5:53 PM (110.70.xxx.136)

    예나 지금이나 표점 방식일 때는 비슷한데요?
    전수일 때는 비상걸려
    다 진단평가 시험대비 시키고
    표점이면 안 시키는 것 같아요.
    저는 이게 더 의미있는 것 같아요.
    전수한다면 선생님들이 바짝 시키고
    아니면 놔두는 것 같은데 교사들에게
    수업 자율권을 주면 안될듯...

  • 5. 학교에서
    '19.3.28 5:55 PM (183.91.xxx.41) - 삭제된댓글

    쌤들이 제대로 된 수업은 안하거든요.
    수행이니 과제니 배우지도 않은것들 잔뜩 내주고 평가만 하면 끝.

    수업 시간에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수행평가라면서 애들이 밤새 만들어온거 발표만 시키다가 1년 보내는 쌤들도 허다해요.

    중1 자유학기제는 더 가관.
    학교가 완전 놀자판.
    쌤들은 시험 없으니 교과목 대충 읽어주고 수행평가 내주고 끝.
    허접한 외부체험만 잔뜩 넣어놓고.
    자유학기제 시작할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죠. 학력차이 엄청날거다..교육부 그말 무시하고 자유학기제로 애들이 활기를 찾고 어쩌고 헛소리 하더니 몇년 하지도 않고 이 꼴.

    아마 문빠들은 또 자유학기제 박근혜 작품이다 할지도 모르는데
    그 문제많은 자유학기제를 그러면 이 정권에서 끝내야지 왜 더 확대하냐구..

    특목고만 잡지 말고 특목고 잡기 전에 공부하려는 애들이 왜 일반고를 기피하는지를 먼저 고민해야지.
    공립학교 선생들 수준이 아마 애들보다 한참 떨어져 애들 질문에 답도 못해줄 지경.
    학교쌤 평가제 빨리 도입해야 해요. 애들이 평가받는거 만큼 선생도 평가 받아야 함!

    학력미달사태는 무시험과 학교쌤들의 나태함의 결과.

  • 6. 이게
    '19.3.28 5:56 PM (61.105.xxx.209)

    초등/중등 시험 없애고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기제 하니깐 더 심화 되는 겁니다.
    우리 큰애도 시험때 문제집이라도 풀었는데 작은 애는 6학년때까지 문제집 사서 매번 버려요.
    교사들도 평가를 안하니 수업시간에 영화나 보여 주다가 학기말에 형식적으로 한꺼번에 진도 나가 버리고.
    요즘 아이들이 안본 영화가 없어요. 수업시간에 영화를 많이 보여 줘서요.

    혁신학교라며 교과과목 수업 안하고 무슨 숲체험이니 미술이나 블럭 뭐 이상한 것들만 하고요.

  • 7. 이게
    '19.3.28 5:59 PM (61.105.xxx.209)

    사교육 없앤다면서 학교는 수업을 안해요. 도대체 아이들은 어디서 배우라는 건가요?
    맨날 강조하는 자기주도 학습력으로 혼자 공부하라는 건가요?

    저래놓고 쥐/닭때 일년에 한번 기초학력평가 시험 보는것 무슨 아이들 인권을 침해하는 것처럼 안보고 저항하고 난리 났었지요.
    사실은 자기반 아이들 수업 제대로 안한 것 탄로날까봐 그랬나? 하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드네요.

    초 6학년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어제 4교시 내내 영화를 봤데요. ㅎㅎ

  • 8. 111
    '19.3.28 5:59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이제와서 왜 이런데요?
    교육부와 김상곤을 비롯한 진보교육감들이 학교를 놀자판으로 만들어놓고서는...
    당연한 결과지요 ㅉㅉㅉ

  • 9. 제 말이..
    '19.3.28 5:59 PM (183.91.xxx.41) - 삭제된댓글

    아니 수업시간에 무슨 영화를 맨날 보여주나요..시험 끝나고 한두시간이 아니라 이건 툭 하면 영화관람,,아니면 무슨 수업관련자료라고 한시간 내내 수업은 안하고 영상만 틀어주고..애들은 엎드려 자고 눈뜨고 자고 있고.
    쌤들에게 아이들 참여하는 수업을 시키랬더니 그냥 놀리고 있어요..그래도 애들은 생기부 안써줄까봐 쌤들한테 말도 못하고 전전긍긍..요즘만큼 교사하기 쉬운 시절도 없을듯..그러니 누가 뭐라든 두 손에 수시라는 제도 꼭 쥐고 놓질 않지.

  • 10. 해석
    '19.3.28 6:00 PM (113.60.xxx.235)

    주석
    1) 기초학력미달률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전체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기초학력미달’로 판정된 학생의 비율임. 기초학력미달 기준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과목에서 목표성취수준의 20% 이상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임.
    2) 2013년부터 평가 교과를 5과목(국·사·수·과·영)에서 3과목(국·수·영)으로 줄여서 시행함에 따라 2013년부터는 3과목에 대한 평균수치임.
    3) 2015년부터 새로 적용되는 2009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평가틀을 변경함에 따라 교과별 성취수준을 재설정함으로 전년도 결과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
    4) 2017년부터 전수평가에서 표집평가로 전환됨.

    http://www.index.go.kr/potal/stts/idxMain/selectPoSttsIdxMainPrint.do?idx_cd=...

  • 11. 자유학가제가
    '19.3.28 6:01 PM (175.123.xxx.211)

    특별하게 하는게 없어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과과정이 마련되지고 않았는데 ..
    시험이 내신에 들어가지 않게 하더라고 어떤 방식이든 배운과정을 평가하는 형식은 있어야 해요
    학원이나 과외 를 통해 학습효과를 보는 경우 아니라면 그냥 방치상태되기 쉽죠

  • 12. ...
    '19.3.28 6:0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요즘 대부분의 공교육은 제대로 무너졌구요.
    학교 선생님들은 다들 학원에서 배워 올 꺼라며, 그닥 열심히 수업 안 합ㄴ디ㅏ.

    근데
    사교육이라고 해도 (오직 시험치기 위한,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 답 골라내기 위주의 공부와
    영혼빠진 달달 암기식 훈련만 하고 있으니...

    솔직히 학교 공부만 했던 옛날 보다
    지금 학생들이 (정말 내 뇌를 이용해서) 사고 하는 기회는 더 적고, 그 깊이는 (내가 하는게 아니고)
    주위의 선생님들이 해 준 내용을 고대로 암기하고 있지요.

    게다가
    요즘 학생들 죄다 하나같이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있어요.

    기초학력미달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럴꺼라 생각합니다.

  • 13. 진짜
    '19.3.28 6:06 PM (61.105.xxx.209)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아이들 유치원때 하던 백화점 문화센터 프로그램이더군요. 그래놓고 진로 탐색 한다고. 교사들은 신나서 수업 안하고요. 사교육 없앤다며 중요한 수업을 안해 버리니 부모가 빡쎄게 학원 돌린 아이들과 차이가 메울수 없이 벌어지는 것이 중1자율학기제입니다.
    우리 아이도 중1때 가장 배운게 없다고 하더군요.

  • 14. 지금
    '19.3.28 6:09 PM (183.91.xxx.41) - 삭제된댓글

    애들이 중간이 없어요. 그 중간 수준 애들이 중요한데..이 애들이 공부를 해야 공교육이 살아나죠..특목고 갈 애들 특목고 없애고 일반고에 앉혀두면 공교육이 살아나나요?

    전교조는 자기들 이권만 주장할게 아니라 선생으로서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특목고 가서 애들이 어떤 수업을 받고 선생님들이 어떻게 애들을 지도하고 공부하는지 먼저 좀 배우길.

    지금 중학생들 1학년 자유학기제 마치고 올라온 애들 딱 두 부류예요. 잘하는 애들과 아예 놓은 애들.
    그건 백퍼 현 학교시스템과 선생님들 잘못입니다.
    그나마 잘하는 애들은 그 부모들이 극성 소리 들으며 공부시킨 애들이구요.
    학교에서 할 일을 돈 뿌리며 학원에서 하고 있는거죠.
    진로고민과 개인적인 상담도 학원선생님과 더 많이 한다면 문제가 정말 심각한데
    교육부만 모름.

  • 15. 빈부격차
    '19.3.28 6:16 PM (61.73.xxx.242)

    빈부격차 때문인거 같아요.
    실제로 초등 혁신 학교 한다고 공부 안가르치고 맨 놀기만 해댔더니 잘 사는 동네 애들은 그 전이나 후나 똑같은데 못사는 동네 애들만 학력 저하 왔다잖아요.
    잘 사는 애들이야 학원가서 공부하고 엄마가 문제집 사다 풀리고 해서 학교 공부 꼭 안해도 괜찮은데 못사는 애들은 부모가 사느라 바빠 애를 방치하니 학교에서라도 열심히 가르쳐야 하는데 그걸 안한거죠..
    지금 중고딩도 마찬가지 같아요. 애들 학원가서 다 배운다고 선생님들은 열의가 없고 대충 넘어가고.. 그나마 중1은 자유 학년제 한다고 안가르치고.. 학원 열심히 다니는 애는 잘하고 집이 못살아서 학원도 못 다니는 애들은 학교서도 놔버리니..그러니 점점 격차는 벌어지는 거죠.

  • 16. 이해됨
    '19.3.28 6:17 PM (223.62.xxx.202)

    전 저 기사 이해가 가요. 저희 아들이 영유 나오고(초등때는 시간이 안맞아 안 다니긴 했지만) 엄마가 완전 관심없었던 편 아닌데 애가 중학교 들어가서 아예 공부를 안 하네요. 새벽까지 유투브보고 학교서는 자고. 시험치기전날도 공부 안하고.
    엄마들만 난리지 애들은 최상위권은 저희때와 비교 안되게 뛰어나지만 가정환경 괜찮아도 매스컴. 인터넷. 페스북 등 여러 영향으로 공부를 해서 뭐 하냐는 애들도 있네요.

  • 17. 그렇군
    '19.3.28 6:20 P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

    초등시험도 없애고 중1도 시험 없앴어요.
    진짜 학력저하 실감합니다.

  • 18. 학원도
    '19.3.28 6:22 PM (1.237.xxx.200)

    노났어요. 학교 시험이 없으니 공부 잘 가르치는지 바로 확인이 안되니 그냥 그냥 진도만 나가도 되고. 에휴

  • 19. ..
    '19.3.28 6:35 PM (175.193.xxx.237)

    수시확대 반대하구요. 자유학년제도 맘에 안들어요. 학교에서는 공부 안하고 안시키고요. 죄다 학원에서 배우는 분위기에요. 중학교 무상교육하면 뭐합니까. 학원 사교육비가 수십만원입니다. 국영수하면 아마 100만원은 될거에요. 샘은 평가만하고 숙제도 하나도 없죠.
    진보교육감 뽑기 싫어요. 제대로 된 교육자가 나타났으면 합니다..

  • 20. 사교육
    '19.3.28 6:37 PM (180.65.xxx.37)

    하지말라고할거면 제대로 수업을 해야지
    선생들도 자질보고 매년 평가해야해요

  • 21. 중3딸이
    '19.3.28 6:43 PM (115.140.xxx.190)

    대부분 학교선생님들은 제대로 가르쳐주진 않고 시험만 황당하게 어렵게 낸데요. 유튜브만 틀어주는 과학샘, 수학원리설명 동영상으로 수업대신하는 수학샘, 기계적으로 참고서 읽어주는 국어샘.. 담임은 애들이 막나가면 휙 째려보고 관심 없고.. 교사의 질이 정말 떨어졌어요.

    이번 새로온 국어샘이 학원강사 오래하다 임용보고 온 분인데 제일 잘 가르친데요. 왜배우나 싶었던과목인데 시도 재미있고 선생님이 교수법 연구하신게 티가 난다고~저희아이뿐만아니라 아이들이 다 그래요. 애들 의욕없고 공부안한다는데 물론 영 구제불능도 있지만, 선생이 애들에 관심없고 가르치는일도 대충때우는데 애들이 공부를 어떻게하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딸 가내신 195언저리로 모범생인데요 공부는 집에서 인강으로 합니다. 학교샘한테 기대가 없어요

  • 22. 윗님
    '19.3.28 6:52 PM (39.113.xxx.112)

    저희 아이도요 이번에 수학 선생님이 학원에 오래 있다 40넘어 발령난 선생님인데 가르치는게 너무 너무 다르데요
    와 저런 방법이 있구나 싶게 최고라고 하네요

  • 23. 이 정권
    '19.3.28 6:56 PM (183.91.xxx.41) - 삭제된댓글

    교육제도 하에서는 돈 권력 가진집 애들만 훨훨 날거예요~
    나머지는 알아서 각자도생..무소득 청년들 지원해 준다니 공부 많이 못배워도 굶어죽이진 않을거고.
    개천의 용이 필요한게 아니라 개천의 용은 우리가 할테니 너희들은 그냥 연못속의 가재나 붕어나 하라더니
    지금 교육이 거기에 딱 맞아요.

  • 24. ..
    '19.3.28 6:56 PM (183.91.xxx.41) - 삭제된댓글

    교육제도 하에서는 돈 권력 가진집 애들만 훨훨 날거예요~
    나머지는 알아서 각자도생..무소득 청년들 지원해 준다니 공부 많이 못배워도 굶어죽이진 않을거고.
    개천의 용은 우리가 할테니 너희들은 그냥 연못속의 가재나 붕어나 하라더니
    지금 교육이 거기에 딱 맞아요.

  • 25. ..
    '19.3.28 6:57 PM (183.91.xxx.41) - 삭제된댓글

    지금 교육제도 하에서는 돈 권력 가진집 애들만 훨훨 날거예요~
    나머지는 알아서 각자도생..무소득 청년들 지원해 준다니 공부 많이 못배워도 굶어죽이진 않을거고.
    개천의 용은 우리가 할테니 너희들은 그냥 연못속의 가재나 붕어나 하라더니
    지금 교육이 거기에 딱 맞아요.

  • 26. 답답
    '19.3.28 6:59 PM (114.201.xxx.2)

    지금하는 것들 부잣집애들만 좋음
    시험도 봐야하고 암기도 시켜야함

  • 27. ....
    '19.3.28 7:03 PM (221.164.xxx.72)

    교육은 옛날 주입식 교육이 더 나아요.

  • 28. 그리고
    '19.3.28 7:05 PM (183.91.xxx.41) - 삭제된댓글

    기사에 보면 초등학년 한글학습 어떻게 시키겠다 거창하게 하는데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겠지만 가장 좋은 언어는 많이 읽고 말하고 많이 반복해서 쓰는겁니다.
    요즘애들 말은 너무 잘하고 읽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쓰는걸 못해요. 세가지가 박자가 맞아야 하는거죠.
    일기쓰기 받아쓰기 같은 활동 교육부가 전근대적인 방법이라고 치부하는데 그것만 꾸준히 해도 아이들
    한글 쓰는데 문제 없습니다.
    온갖 잡다한 걸로 한글 교육 시키고 조기교육 시켜도 학교 수업 시간에 받아쓰기 숙제 열심히 해오고 연습 많이 한 아이들이 한글 가장 잘합니다.

    교육부는 제발 이상한 짓 말고 기본에 충실했으면 해요..초등이든 중등이든 고등이든 대입이든!

  • 29. 에휴한숨만
    '19.3.28 7:08 PM (39.7.xxx.116)

    학교수업 제대로하는 선생님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
    학원에서 다 배웠지? 하는 분위기로 애들 가르치고
    시험문제는 꽈배기꼬듯 꼬아서 지저분하게내니
    선행 충실히 다진 애나 가능할까. 학교수업만으로는 절대 만점받기 힘든 현실이죠.
    자유학기제? 말만 그럴싸하지 제대로 하는거 없어요
    그게 다음학년이랑 연관되는게 있어야지 중1이 아니라 초등7학년이죠.
    중 1학년 자유학기제때문에 중2되면 두 부류로 나뉨
    1년간 공부 충실히 해서 잘하는 애들과 자유학기제라해서 자유롭게 풀어 놓아 공부 못하는 애들.
    이 1년이 얼마나 중요한지 학년 올라갈수록 느낍니다.
    욕나와요. 욕이

  • 30. 안녕사랑
    '19.3.28 7:22 PM (58.123.xxx.231)

    그럼 뭐하나요? 진보교육감 또 뽑아서 더 난리나게 할텐데

  • 31. ....
    '19.3.28 7:25 PM (221.164.xxx.72)

    알고보면 이게 다 학부모들 때문 아닌가요?
    주입식 하면 우리나라 문제야..
    강제 야자하면 우리나라 문제야..
    학력고사하면 우리나라 문제야.
    수능해도 문제 수시해도 문제
    열린교육해도 문제...
    학부모들이 머리를 아무리 굴려봐도 별 뾰족한 교육이 없다는 건 교육전문가들도 마찬가지라는 말..

  • 32. 저기
    '19.3.28 7:31 PM (61.105.xxx.209)

    시험만 없애면 행복한 아이들이 되는 것처럼 초등학교 시험 없애고 중학교 시험 없애고.부모들이 교사를 평가할 기준이 없어지니 신나서 없앴지요.
    아이들이 맨몸으로 고등학교라는 전장에 던져 지는 건 닥쳐야 아는 비밀이니깐요.
    자기 자식들은 강남 대치동에서 열심히 학원보내고 과외 시켜서 특목고/자사고 보내고요.
    이게 현정부와 진보 교육감들이 추친한 혁신교육의 결과인데 이제 중/고등학교까지 혁신학교타령 하고 있지요

  • 33. 저기
    '19.3.28 7:31 PM (61.105.xxx.209)

    82에 맨날 학부모탓, 학부모 욕심탓만 하는 댓글 다는 분 있는데 여기 또 오셨네요

  • 34. ..
    '19.3.28 7:42 P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이미 있는 교육과정, 제대로만 이행할수 있어도
    훌룡할텐데.

    집에 초중고학생 다있어요
    젤황당한것이 수업시간에 공부 안가르치고
    뻑하면 학원서 배우지? 이러면서 넘어가고.

    혁신학교라고 토론수업 지향한다면서
    애들 발표시키고 마무리없이 수업 끝!
    교사 역할이 토론 중간중간 적절한 중재
    마무리 핵심 내용정리 이런거 해야하는데
    너희들 말 다했지 수업 끝

    서술식 답안 작성하면 뭐해요
    선생들이 첨삭을 제대로 하길하나
    채점기준이 명확하길하나

    애시당초 논술 , 토론 수업 하려면
    초등부터 독서 , 듣기, 말하기 쓰기의 기본이
    어느정도는 되어서 올라와야하는건데
    자질이 안된 아이들을
    자질,의욕없는 교사들이 가르치니 이모양이죠


    한반 30명.
    학력차가 천지차인 애들 데리고
    저런 수업 어렵겠죠
    그럼 교사들 의견 수렴해서 교육과정에 반영이라도해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어요

  • 35.
    '19.3.28 7:46 PM (125.132.xxx.156)

    요샌 애들이 공부를 포기하는 거에 부담을 안가져서 그래요
    옛날같음 어떻게든 꾸역꾸역 했을 애들도 요샌 안해요
    자퇴도 흔하고 더이상 창피한 일이 아닐정도로 많이들 하니까요
    공부 못하는 것도 부끄럽게 생각 안하고 되게 당당한 분위기가 돼가니
    부담없이들 공부 포기하죠 그 힘든거 왜 하냐 하구요

    지금 교육제도가 잘못됐다기보다 사회 전반 풍조도 그렇죠
    뭘 해서든 돈만 벌면 장땡이다 하는 분위기

  • 36. 보니까
    '19.3.28 7:46 PM (39.7.xxx.35) - 삭제된댓글

    애들 공부는 많이 안 시키고 싶고
    남들 잘하는 것도 보기 싫고
    우리 애 자존감도 높이고 싶고
    선생님이 뭐라는 것도 싫고
    학원비도 아까운데
    Sky보내고 전문직 시키려함.

  • 37. 보니까
    '19.3.28 7:48 PM (39.7.xxx.35) - 삭제된댓글

    애들 공부는 많이 안 시키고 싶고
    남들 잘하는 것도 보기 싫고
    우리 애 자존감도 높이고 싶고
    선생님이 뭐라는 것도 싫고
    학원비도 아까운데
    명문대 보내거나 전문직 시키려함.

  • 38. ㅇㅇ
    '19.3.28 8:05 PM (175.223.xxx.241)

    기초학력 평가는 중3때 하잖아요.
    중1 일년 통으르 놀고 시작하는데 좋을리가ㅋㅋ

  • 39. ..
    '19.3.28 8:20 PM (124.49.xxx.239)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게 너무 없어요. 도서관수업한다길래 어떻게 하나 봤더니 도서관에 와서 각자 읽고 알아서 글쓰기해서 내는 방식인데, 어떻게 쓰라는 가이드가 없어요. 물론 자유롭게 쓰는 것도 좋지요. 하지만 중학교수준의 글쓰기에 대해서는 수업하지도 않고 알아서 쓰라니.. 애들 수준이 초등이랑 다를게 없어요.

  • 40. ㅡㅡ
    '19.3.28 9:57 PM (1.237.xxx.57)

    사교육으로 공부하는데
    사교육 못 시키는 집 애들은 학교서 어떨까요
    까막눈으로 앉아있는거죠
    심각해요.. 늦게라도 머리 트이면 능력 발휘라도 할텐데
    이미 내신과 학종 등이 발목을 잡죠

  • 41. 내신은평생
    '19.3.28 10:24 PM (220.116.xxx.216)

    예전부터 흔히 했던 위로의 말
    군대갔다오면 정신차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간다.
    이젠 가기 힘들게됐죠.
    진짜 공부머리 늦게 트는 애들도 있고
    사춘기때 방황하느라 공부 못했던 애들도 있는데
    이런 애들한테는 기회가 없어요.
    고등학교를 다시 다닐 수도 없고
    정시로 가야하는데 바늘구멍으로 낙타 통과하기 격.

  • 42. 그건
    '19.3.29 8:45 AM (124.5.xxx.111)

    중등이면 도서관 수업 그렇게 하는 것 맞아요.
    책 읽고 글쓰는 방법 배우는 건 초등학교에서 가르쳐야하는 거예요.
    원고지 쓰는 법, 맞춤법과 띄어쓰기, 기승전결 맞춰쓰는 거 중학생이 면 해야해요. 문제는 초등에서는 우리가 왜?이러고 있어요.

  • 43.
    '19.3.29 12:34 PM (211.36.xxx.173)

    애들 중1까지도 시험을 안보고 수행평가다 뭐다해서
    수준안맞는 이상한 숙제 밤새하게 하니까요

    애들은 힘들어 하는데
    학력은 많이 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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