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위기의 주부들 15분을 보았어요..으흐ㅡㅡ흨ㅋㅋㅋㅋ

tree1 조회수 : 5,214
작성일 : 2019-03-28 17:08:46

너무 웃깁니다

위기의 주부들

시즌 1의 1회를 15분 보았어요


좀 다른 드라마들과 다르네요

이렇게 빠른 시 간에 리뷰를 쓰는거는

기무라 타쿠야가 나온

일드 프라이드 이후 처음이네요

ㅎㅎㅎㅎ


그거는 5분만에 썼잖아요

기무라 타쿠야의 매력에 반해서


이 위기의 주부들은

제목이 일단 아니잖아요

그래서 전혀 관심이 없다가

엄청난 작품이라는 어떤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시즌 8까지 전체를 다운은 해놓았어요


그래서 오늘 처음 보는데요

아..일단

너무나 사람의 어두운 면을 들춰내는거 같애요

나도 너도 다 그런 맘이 있지만

그래도 숨기고 부인하던 그런 마음들이 드러나요

되게 슬픈거 같아요


그러면서 그 슬픔을 코믹하게 보여주구요


그냥 적나라하게 삶의 어둠을 보여주는 거 같네요


그러면에서 상당히 색다르고요

아마도 저래서 엄청나다 했구나 하는거는 알겠어요


그런데 저렇게까지나 삶을 슬프게 본다면

좀 가슴이 아프네요

삶이 저정도로 슬플까 싶기도 하고

그러니까 또 호기심과 기대로

막 보고 싶고 그런거죠...


일단 저도 확 말려들어는 간거 같네요

가슴이 아프고

그래서 너무 무서우면서

너무 재미있는거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그런데 결혼을 안했으니까

저만큼의 아픔이 없는거 같애요

대시 ㄴ물론 그만큼의 큰 기쁨도 없지요..


아무튼 그냥 결혼은 참 힘든거라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사람도 다 힘들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저만큼은 아니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ㅇ ㅣㄴ생에는 괴롭히는 사람이 있는거에요

IP : 122.254.xxx.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9.3.28 5:09 PM (122.254.xxx.24)

    그런데 시즌8까지 주로 어떤얘기를 하는거에요??
    전체적인 느낌은 알겠고..

  • 2. tree1
    '19.3.28 5:09 PM (122.254.xxx.24)

    저는 일단 너무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드라마요
    이보다 더 슬픈 작품을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엄청난 작품인거 같애요...

  • 3.
    '19.3.28 5:11 PM (223.62.xxx.174)

    오늘 글은
    기분 좋을때 쓴글이군요

  • 4. ..
    '19.3.28 5:16 PM (124.64.xxx.116)

    트리원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제목 앞에 닉네임 싸주세요.
    정말 부탁드려요.

  • 5. ...
    '19.3.28 5:1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트리원의 주기적 패턴

    연예인 얘기를 주구장창 한다
    책 읽은 얘기, 드라마 본 얘기를 주구장창 한다
    그러다 갑자기 왜들 날 괘롭혀요 내가 뭘 그리 잘못 했다고...??
    심리학책을 베낀다
    그러다 며칠 후 또 다른 연예인 또 다른 책 빠순이가 되어 자아도취에 빠진다
    심오한 얘기 물어보면 꼭 악마년 핑계를 댄다거나 지병때문에 온전치 못하다고 한다.
    이 패턴으로 한 달 정도씩 돌림노래한다.

  • 6. tree1
    '19.3.28 5:20 PM (122.254.xxx.24)

    그냥 일상에서 보는 예사롭지 않은 일을 잘 포착을 하네요
    그런데서 어떤 의미를 발견해 내고요..

    그런데 미드는 일드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뭐 최고의 미드다 해도
    저는 일드가 더 좋은거 같애요..

  • 7. 일드
    '19.3.28 5:22 PM (1.209.xxx.124)

    일드는 갑자기 느닷없이 선생질 훈장질 하면서 다큐모드가 되던데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못보겠음

  • 8. ...
    '19.3.28 5:2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위기의 주부들 시즌 1 15분 봤으면 메리 앨리스 장례식장에 음식 가지고 모여서
    잠시 이야기 나누는 게 끝인데 거기서 저런 걸 느꼈다고???

    드라마건 책이건 끝까지 읽은 게 있기나 한지 의심스러워요
    항상 책, 드라마, 영화 앞부분만 보고 마치 다 본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이라...

  • 9. tree1
    '19.3.28 5:27 PM (122.254.xxx.24)

    다 본거처럼 얘기는 안 하죠
    얼마나 봤다고 분명히 써 있는데요

    ㅎㅎㅎㅎ

  • 10. ..
    '19.3.28 5:27 P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ㅋ 그냥 리뷰나 읽고 얘기하던가.
    마지막 시즌 까지 다 본 사람으로서 아니올시다..

  • 11. tree1
    '19.3.28 5:28 PM (122.254.xxx.24)

    작품을 책이나 영화나 많이 보다가 보면
    뭘 말하고자 한다는
    작품의 컨셉이 금방 보여요
    어디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는게
    금방 캐치가 됩니다
    5분만 봐도 아는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퓸의 색깔과 깊이는 금방 파악됩니다...

  • 12. 0마리야밥먹자0
    '19.3.28 5:28 PM (223.38.xxx.214)

    아... 세줄읽고 혹시? 했더니만ㅋ

  • 13. tree1
    '19.3.28 5:30 PM (122.254.xxx.24)

    뭐 좀 호들갑을 떨어요
    그런거는 있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이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어디 드라마보니까
    저같은 사람 있더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19.3.28 6:20 PM (59.7.xxx.144) - 삭제된댓글

    제목앞에 닉네임 써요.
    쓰레기감정 건너뛸 수 있게.
    제발

  • 15. ㅡㅡ
    '19.3.28 6:47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트리원님은 좀 아픈사람 같아요.

  • 16. ...
    '19.3.28 7:20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쓰레기감정 딱이네요
    내가 이걸 왜 읽어야하지..
    제목 좀 달아요

  • 17. 책은 석줄
    '19.3.29 7:01 AM (1.237.xxx.156)

    그 긴 드라마는 15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252 이용주의원이 검사시절 동영상 봤다네요 5 납치마약고문.. 2019/03/29 4,516
918251 김학의 출국금지 여부 몰래 접속한 법무관 2명 조사 중 7 ,,, 2019/03/29 3,700
918250 이재명 가진 주식, 11억 오천만원, 전량매도 8 아이피는 8.. 2019/03/29 3,985
918249 급해요) 지금이라도 생기부 고칠수있나요ㅠ 5 2019/03/29 5,015
918248 文 대통령 "처음으로 되돌아갈 지도 몰라 두렵다&quo.. 11 아이피는 8.. 2019/03/29 5,257
918247 왜 82에서 김의겸을 감싸주는 것인가요? 68 놀란게..... 2019/03/29 3,471
918246 "장자연 아닌 '방 사장 사건'" 윤지오 눈물.. 1 뉴스 2019/03/29 1,721
918245 저는 김의겸 대변인 집 구입 반갑더군요. 25 robles.. 2019/03/29 3,633
918244 대문 글들 읽다가 넘넘 가슴이 아파서요 6 2019/03/29 3,062
918243 일드, 심야식당 좋아하세요? 2 bobo 2019/03/29 1,306
918242 [KBS 인물현대사] 김구 암살범 안두희 북마크 2019/03/29 750
918241 탄력 없는 39살인데요 지방이식 별로일까요? 6 ㅇㅇ 2019/03/29 3,990
918240 전 떠오르는 얼굴이 있으면 그다음날 꼭 27 3월이 간다.. 2019/03/29 6,699
918239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제한 앱이 있나요? 4 청소년 2019/03/29 3,040
918238 저는이제더이상 좌파는못할것같아요 82 ㅇㅇ 2019/03/29 6,629
918237 세탁기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세탁기 2019/03/29 1,418
918236 새 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8 날아라 2019/03/29 1,242
918235 정말 아름답습니다. 인생은 아름.. 2019/03/29 1,248
918234 집 선택 판단 오류 ㅜ ㅜ 6 휴우 2019/03/29 4,436
918233 옆집 할머니가 짠해요 58 .. 2019/03/29 23,722
918232 TV벽걸이와 스탠드중 어떤걸 선호하세요 2 .. 2019/03/29 2,419
918231 속상해서 집나와 모텔왔어요 11 ㅠㅠ 2019/03/29 6,415
918230 배탈났는데 약이없네요. 4 ㅜㅜ 2019/03/29 1,385
918229 총대 멘 반기문, 중국서 미세먼지 외교 시동..성공할까? 3 흐으으음 2019/03/29 949
918228 방탄팬만...뭐가 이리 어려운가요 6 ... 2019/03/29 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