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정각 7시 땡 하면 집에 들어와요.
저녁으로 집 밥 꼭 먹구요.
약속도 거의 없어요 회식은 가고,
제가 낮에 출근해서 밤 늦게 퇴근하는 일을 할 것 같은데
10시 넘어서 집에 올 것 같거든요,
이런 경우 이신 분들의 남편들 집에 잘 붙어 있나요?
매일 술 마시고, 밖으로 배회하고 돌까봐 걱정이예요.
애같은 면이 있거든요.
남편은 걱정 말라고는 하는데
평생을 26년간 남편이 퇴근하면 그 동안 제가 집에서 맞아줬는데
이제부터는 남편이 퇴근해도 집에 제가 없는거지요.
이런 경우에 남자들 기존 생활패턴 유지들 잘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