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가 지고 저녁즈음 되면 급 서글퍼지는 이유가?

파란 조회수 : 4,529
작성일 : 2019-03-27 18:42:11

   얼마 전부터 해가 지고 저녁 어스름이 깔릴 즈음이 되면

   갑자기 쓸쓸해지고 서글퍼지면서 마음 속에 슬픔이랄까 

   엷게 깔리는데요....


    아기 엄마아빠가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어린 아기를

   잠시 맡겨두고 외출했을 때, 저녁 즈음 되면 아기가 

   할머니 등에 업혀 있어도 뭘 아는지 엄마 찾으면서 자꾸 울던데

   제가 바로 그 꼴이네요...

    갱년기는 아직 아닌 나이 인데 왜 이렇죠?

   이런 분들 계신가요?

  

    지금도 마음 한구석이 쓸쓸하고 웬지 슬퍼지네요.

    햇빛 비치는 낮엔 또 멀쩡해요...ㅋㅋ

IP : 39.113.xxx.8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3.27 6:49 PM (211.36.xxx.70)

    그래요. 그게 빛때문같아요.
    해질녘은 자연광이 약해 우울.
    깜깜해지면 강한 인조광선이 있으니까 또 기분 올라오구요.
    햇빛 적은 북유럽은 겨울에 대형쇼핑몰 매출이 어마어마하대요. 그 화려한 인공조명에 취해 돈을 많이 쓰는거죠.

  • 2. 저두요
    '19.3.27 7:01 PM (39.7.xxx.249) - 삭제된댓글

    몹시 쓸쓸하고 외로워져요

  • 3. ....
    '19.3.27 7:04 PM (147.47.xxx.139)

    1. 멜라토닌 섭취
    2. 조명 테라피
    필립스에서 나오는 조명 치료기기가 있어요... 저도 돈 모아 살 거임...

  • 4. 책중에
    '19.3.27 7:08 PM (211.36.xxx.70)

    조명 하나만 바꿔도 창의성이 는다
    그런책이 있어요.
    거기보면 윗님이 말씀하신대로 조명치료 효과있다 하구요.
    마네가 평생땀구한건 사물에 꽂힌 빛이었죠.

  • 5. 특히
    '19.3.27 7:10 PM (1.225.xxx.117)

    어둑어둑해지는 저녁 밖에있으면
    너무나 집에 가고싶어요
    문득 불들어온 집보면 막눈물나려고하고
    어려서부터 이상하게 그시간의 그느낌이 너무 강렬해요

  • 6. 원글
    '19.3.27 7:13 PM (39.113.xxx.80)

    어머나, 저만 그랬던 게 아니었군요...
    햇빛이 있다가 사라져 가는 시간대가 급 슬픔과 서글픔이 밀려오는 데 이유가 있긴 있군요.
    그런데 괜찮은 사람들도 많으니 개인차가 좀 있네요.

  • 7. 관음자비
    '19.3.27 7:22 PM (112.163.xxx.10)

    요즘은 좀 덜 한데요.... 제가 심했습니다.
    어둑살 들면 우울해지죠.
    마눌님 손에 끌려 정신과에서 우울증 약도 먹었네요.
    뭐.... 신경 안정제? 잠만 잘오더군요.

    그래서 어둑살만 들면.... 소주를 친구 삼아, 또한 안주와 함께....
    그러다, 1년 365일 친구와 함께 합니다.

  • 8. 위에
    '19.3.27 7:24 PM (121.132.xxx.23)

    필립스 조명테라피가 뭐에요?

  • 9. 저요
    '19.3.27 7:25 PM (211.193.xxx.96)

    저는 예전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닌 시간이오면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 있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 10.
    '19.3.27 7:26 PM (119.205.xxx.234)

    나이드심 더 심해질거에요. 이게 석양증후군인데 저도 노을 질 때 되면 맘이 뒤숭숭하고 종잡질 못하겠더라구요. 어떤 땐 정처없이 떠나고도 싶고 어느날은 집에 들어오기 싫기도하구요

  • 11. 저는
    '19.3.27 7:30 PM (121.143.xxx.215)

    저녁 어스름할 즈음이 너무 좋아요.
    공부도 그때가 집중이 젤 잘 돼요.
    불 안켜고 볼 수 있을 때까지..
    해가 막 넘어가 서서히 어두워지는 때
    그럴 땐 산책을 해도 너무 즐겁고
    암튼 좋아요.
    다들 우울해지시나 봐요.
    저는 계절도 가을이 좋아요.
    보통 여자들은 봄을 좋아한다는데
    저는 안그래요.

  • 12. .....
    '19.3.27 7:33 PM (59.18.xxx.249)

    해 지면 집에 가고 싶어요

    밤 외출 잘 안하고... 나갔다가 집에 오면 하루종일 밖에

    있다가 온 느낌... 쓸쓸해요

    일 도 너무 늦게 끝나는거 하기 싫어 6시 땡 하면

    퇴근하는데 다녀요

  • 13. 원글
    '19.3.27 7:42 PM (39.113.xxx.80)

    관음자비님/ 혹시 신경정신과 약을 드신다면 술과는 시간을 최소 3시간 이상 띄워서 드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약과 술은 원래 상극인데, 신경정신과 약들은 술과 혼합되면 부작용 심하다고 들었어요.
    혹시나 노파심에서 말씀드려 봅니다.

  • 14. ...
    '19.3.27 7:42 PM (59.11.xxx.18)

    요새는 덜 그런데 저도 그래요..
    어릴때 자취했는데 중학교때 혼자 남은 오후에 그 싸늘함을 처음 느꼈어요..

    직장생활하면서 퇴근하며 버스타고 집에 가는 겨울 저녁도 그리 추웠어요..

    그런데 가족들이랑 놀러가서 맛있는거 먹으며 커피에 달달이 들고 산책하는 오후에 해지는거는 오히려 예쁘게 느껴지더라구요..

  • 15. 관음자비
    '19.3.27 7:56 PM (112.163.xxx.10)

    잠만 오는 신경과 약.... 그 때 조금 먹다가 안 먹습니다.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은 마그네슘입니다.

    이게 드라마틱 하진 않지만, 은근 신경 안정에 좋더군요.

    또 제가 더러 욱! 하는 성향도 있는데, 욱! 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에도 효과가 있구요,

    쉽게, 사람이 좀 느긋해 집니다.

    마그네슘 제재.... 원글님 드셔 보세요.

    그닥 비싸지도 않습니다.

  • 16. 그래서
    '19.3.27 7:59 PM (118.45.xxx.101)

    노을 싫어해요...서향 싫어해요....^^

  • 17.
    '19.3.27 8:10 PM (223.62.xxx.236)

    봄이나 여름엔 괜찮은데
    가을, 겨울 해질 무렵이 좀 그래요.
    마음이 좀 어두워 진달까.

  • 18. 제가 그래요
    '19.3.27 8:15 PM (124.50.xxx.71)

    좀 심각할정도로요. 우울하고, 불안하고...

  • 19. ....
    '19.3.27 8:38 PM (175.118.xxx.39)

    일명 썬셋증후군 이라고 하구요.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더 심해진다고 하네요. 저두 오후4시부터 넘 심하게 우울하고 힘들었는데..노인 심리학 배우며 저 명칭 알았어요.

  • 20. 예전부터
    '19.3.27 8:56 PM (223.38.xxx.22)

    11월 늦가을,초겨울 즈음에 더 심하고 봄이 오며 해가 길어질수록 무언가 희망에 찬 느낌이 들어요

  • 21.
    '19.3.27 10:26 PM (211.36.xxx.122)

    선셋증후군, 명칭도 있군요. 신기하네요.

  • 22. 저는.
    '19.3.27 10:35 PM (112.150.xxx.194)

    어려서부터 평생 그런거같아요.
    가정불화가 심해서.
    오후가 되면 너무 불안하고 슬펐어요.
    나이 40 넘도록 그 마음은 안없어지네요.

  • 23. ...
    '19.3.27 10:47 PM (220.120.xxx.207)

    10대때부터 그랬어요.
    해질녘이면 어찌나 맘이 황량하고 우울해지는지ㅠㅠㅠ
    근데 성인이 되면서 그걸 이기려고 밤만 되면 술을 찾게되더라구요.
    겨울에 더 심해지고,알콜중독수준까지 가다가 겨우 벗어낫네요.ㅠㅠ
    겨울 해질무렵 너무 싫어요.

  • 24. 저도
    '19.3.27 11:14 PM (220.116.xxx.216)

    평온치않은 집안이 원인일까요? .... 저도 그래요.
    노을생길때쯤 불안하고 뒤숭숭하고 우울모드.

    놀이터에서 애들은 집으로 신나게 들어가는데
    집으로 가야할지 나혼자 더 놀아야할지...방황하는 마음처럼
    나이들어도 마음이 뒤숭숭하고 불안해요

  • 25. 저는
    '19.3.27 11:32 PM (1.227.xxx.49)

    다섯살 무렵부터 그랬는데...

  • 26. 레인아
    '19.3.28 8:37 AM (223.62.xxx.82)

    저도 그래요

  • 27. 저도요
    '19.4.10 5:00 PM (211.211.xxx.186)

    저녁해질 무렵쯤 되면 물밀듯이 슬픔이 밀려오고
    그랬네요
    저녁밥할시간쯤요
    몇년간 그랬던것 같은데~~
    비타민d와 마그네슘 드셔보세요
    요즘은 좀 나아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921 넷플릭스 가입해 보려는데 4 하하 2019/03/30 1,498
916920 주변사람들이 다들 잘살았으니까 참 좋다는 생각이 나이들수록..?.. 5 ... 2019/03/30 2,175
916919 오늘 패딩입으면 이상한가요? 7 허허허 2019/03/30 2,692
916918 82분들 직업 소개해주세요^^ 18 ㅇㅇ 2019/03/30 4,021
916917 샘이 많고 질투도 많아요. 안그러는 방법 알려주세요ㅜㅜ 18 바보 2019/03/30 5,224
916916 외국인 모바일 번호저장 어떻게 하나요? 63넣나요? 2 ㅇㅇ 2019/03/30 748
916915 점 얘기가 나와서요 3 ** 2019/03/30 1,402
916914 가톨릭사순기간에 금욕하시나요 9 ㅈㅂㅈㅅㅈ 2019/03/30 1,792
916913 0061077480820 이란 번호로 국제전화!국제전화!하며. .. 12 느낌 2019/03/30 10,353
916912 흰 운동화 관리하기 힘든가요? 5 ... 2019/03/30 1,948
916911 닭도리탕에 감자 5 ,, 2019/03/30 1,708
916910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전세계약하고 바로 안올라가나요? 8 ... 2019/03/30 1,949
916909 교복에 바람막이 잠바가 그닥 안필요하죠 1 .... 2019/03/30 1,046
916908 미국 타코벨에도 타코치킨이 있나요? 베베 2019/03/30 471
916907 절에가면 스님이 좋은말쑴 읽어주시는거 7 ㅎㅎ 2019/03/30 1,471
916906 지금 최고요리비결나오는 분홍냄비뭘까요 ........ 2019/03/30 856
916905 좋은 품성이나 상호보완되는 사람끼리 부부연으로 만나야 아이도 온.. 2 2019/03/30 1,742
916904 불교 경전 읽는 분 계실까요? 4 궁금 2019/03/30 1,562
916903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 12 그건 2019/03/30 5,232
916902 대구분들 5 ㅣㅣ 2019/03/30 1,250
916901 뉴스킨몰에서 회원가입후 화장품사도 사업한거로 되나요?? 걱정되네요 2019/03/30 1,114
916900 핸폰기능 잘 아시는 82님.... 3 뭐가뭔지 2019/03/30 1,258
916899 개 키우시는 분들.. 이럴 때 어떻게 하실건가요? 23 개수술 2019/03/30 4,192
916898 유럽여행 한달 14 감사 2019/03/30 5,340
916897 혹시 이마트에 메이플 시럽 있나요? 4 ... 2019/03/30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