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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권 교육부의 짓거리 구경좀 해보세요- 이래도 수시 비호?

수시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9-03-27 16:41:50

중고딩 조카애들 말듣고

학교가 애들을 개돼지 노예로 꽁꽁 묶어서

완전히 조지 오웰 1984년 처럼 대형 감시 체제로

옴죽달짝 못하게 지들 입맛에 맞춰서 닭공장에서 알 뽑듯이 애들을 쥐어 짠다고 생각해요

오늘 중딩 조카가 보여준 <중간고사 기말고사 평가 계획서...> -- 학교에서 나눠준 겁니다


국어 선택 서술 각각 72/28점  독서 1,2, 말하기, 탐구발표, 연관 유적 방문기, 수업태도와 발표 각각 십 몇점씩

도덕 - 지필 도덕토론, 마인드 맵, 교과내용탐구, 도덕광고, 시사비평, 교과내용탐구, 수업태도

사회- 지필 선택과 서술 각각 60/40 탐구학습, 과제 A, 과제 B, 프린트검사

수학- 지필 선택과 서술 각 60/40 노트정리, 수시평가 과제

과학 - 지필 선택 서술 각 69/31 실험평가, 과제 평가 .탐구학습보고서

기술 가정- 지필 프린트, 활동지, 만들기, 발명실습, 주머니만들기, 건설기술 실습

 ( 각각 10-15점씩 === 세상에 이걸 다한다고?)

체육- 마라톤, 포트폴리오 작성, 개인기능, 모듬별 경기, 수업참여도 각각 몇십점

음악 - 오카리나, 음악기초이론, , 감상과 지필

미술- 소묘 1,2, 판화, 조소, 평소성적



--- 지필을 100점 받아도 각 수행평가 항목이 선생들 취향대로 나오기 땜에 알 수 없다고 하고...


기술가정, 음악 미술, 이런거 질색하는 조카... 울상이네요

게다가 동아리 활동 반드시 해야해서 서로 일단 배제되지 않으려고 난리 난리...


니들이 먼저 좀 해봐라 하고 싶네요. 지깟것들 고작 페이퍼 끄적인걸로 평생 우려먹고 사는 것들이 ..



IP : 58.127.xxx.15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라서
    '19.3.27 4:42 PM (58.127.xxx.156) - 삭제된댓글

    저기서 라는 항목들은 전부..

    선생의 재량이라는거....

  • 2. 따라서
    '19.3.27 4:43 PM (58.127.xxx.156)

    저기서 수행평가라는 항목은 모두

    선생들의 재량이라는거.........................

  • 3. 퓨쳐
    '19.3.27 4:46 PM (223.62.xxx.233)

    에효...;
    난해하기가 민주당 계파만큼 gr 맞네요.

  • 4. ???
    '19.3.27 4:4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애들 수준에 맞게 하고,
    교사들도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만들고
    거기에 맞게 평가하려고 노력하십디다.
    조카말만 듣고 난리치지 말고,
    님 아이를 직접 학교 보내 보세요.
    기술가정미술음악 이런 과목비중이 얼마나 된다고요.

  • 5.
    '19.3.27 4:52 PM (116.124.xxx.148)

    그럼 교육 정책 잘한 정권은 어딘데요?
    어떻게든 엮어서 까지못해 안달.

  • 6. 원글
    '19.3.27 4:52 PM (58.127.xxx.156)

    선생님들이야 노력하시겠죠

    그런데 저 항목 모두 다 합의된 항목이고 평가가 검증된거 맞아요?

  • 7. sunn
    '19.3.27 4:52 PM (59.11.xxx.16) - 삭제된댓글

    수용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받아들이기 힘든 기준들을 객관적이라고 하신다면 이건 크게 잘못된 거지요. 또, 그런 쓸데없는 노력을 왜 해야 하는 건가요? 학습 부담을 줄여주면 안되나요?

  • 8. ....
    '19.3.27 4:53 PM (175.223.xxx.37)

    이 나라 교육은 엄마들 지 자식들부터 사교육 안 한다는 서약하면 돼요.

  • 9. 자업자득
    '19.3.27 4:54 PM (119.194.xxx.252)

    뭐..민주당 지지하신 분들은 불평불만 하지 마세요... 자업자득..

  • 10. sunn
    '19.3.27 4:55 PM (59.11.xxx.16)

    수용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받아들이기 힘든 기준들을 객관적이라고 하신다면 이건 크게 잘못된 거지요. 또, 그런 쓸데없는 노력을 왜 해야 하는 건가요? 학습 부담을 줄여주면 안되나요? 그리고 정권에 누가 되는 거면 발끈하는 분들. 이 문제는 민주당 자한당 똑같아요. 그 분들 힘 있는 분들은 지금 제도가 좋으니까요. 니 편 내편을 떠나서 아이들 입장에서 봐야지요. 공부는 필요하니 해야지요. 과정은 공정해야 하지 않겠어요? 결과도 수긍이 가야하구요.

  • 11. 학교가
    '19.3.27 4:56 PM (223.38.xxx.145)

    난리통인건 맞아요 고등학교 가봐요 더합니다 동아리 그런건 학업중 아이들이 쉴 곳이어야하는데 그걸 입시에 집어넣으니 아는 선배없으면 이름난 동아리는 들어갈수도 없어요 애들 3월마다 동아리 떨어지고 울고불고..뭐하자는건지.. 시험끝나면 수행 수행끝나면 동아리 봉사.. 애들 쉬고 놀 틈이 없네요

  • 12. 원글
    '19.3.27 4:58 PM (58.127.xxx.156)

    이 나라 교육의 학부형은 잘못 일 도 없습니다

    변화도 모르고 무능하기 짝이없고 멍청한데 지들 밥그릇 챙긴거 뺏길까봐 길길이 날뛰는 교육부 같은 것들

    지 자식 위장전입 시켜가며 학부형 극성에 불법은 있는대로 쳐지르니
    뭐가 안되는건지 바꿔야하는건지도 모르고
    자리 꿰차고 앉아 기어코 장관 해먹는 유씨 같은 인간들이

    수시 아무 문제없다고 선포하는 한

    다 니들 잘못이야

  • 13. 원글
    '19.3.27 5:02 PM (58.127.xxx.156)

    저렇게 개돼지 노예처럼

    야.. 이거 다 해야 니들이 전인적 스마트 인재야
    하나라도 낙오되면 좋은 데 못간다
    하나라도 .. 한 문제라도..
    내신으로 옭아치고 수행으로 옭아치고 활동이니 뭐니 휘돌아치고

    그러니 지칠대로 지친애들이 기계적으로 하라는 거 다 꾸역꾸역 하는거나 길들어서

    나중에 다 커서 회사온 수시 애들

    자기 생각 제대로 들어간 보고서 하나를 제대로 못건져요
    뭔 인재야 인재는??

  • 14. 교육도ᆢ
    '19.3.27 5:05 PM (223.38.xxx.70)

    망친건가요? 나라를 전방위적으로 해쳐수준이네요 ㅜ 82쿡이 민주당문재인 지지자 많다고 소문났던데 책임 지셈.
    대표적 3040 맘녀들

  • 15. 원글
    '19.3.27 5:05 PM (58.127.xxx.156)

    차라리 지필이나 빡세게 시키고

    뒹굴거리게 놀게 좀 내버려 두라고...

    만화책이나 보고 놀이동산이나 가고 차라리 지들끼리 욕질하든 뭐하든
    놀게 내버려 두라구 좀....

    어떻게 된 미친 사회가 자기가 속한 학교에서 내는 문제 한 문제에 벌벌벌 떨면서
    서로 초극강으로 한문제 한문제 난리를 쳐야하냐구요. 열 몇 살에...

    그런다고 지금 국력이 신장됐니, 빌 게이츠같은 천재라도 나와서 몇 천만을 먹여살릴 기술을 구현했니?

    공부 지겹게 시켜대서 결국 최고 인재란 것들 궁극 목표가 의대가 쳐가서
    성형외과 의사가 종착역.
    여자들 코뜯고 가슴이나 키우는 나라 만들잖아 니들이...

  • 16. ..
    '19.3.27 5:29 PM (59.16.xxx.155)

    풍선 터트리기가 요즘 주업무라..
    교육은 신경쓸 틈이 없을듯 합니다

  • 17. 저도
    '19.3.27 5:34 PM (175.209.xxx.48)

    원글님 말씀 동의합니다.

    교육이 돈 있어야만 하고
    빽 있어야만 한다면
    그건 교육이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 교육 정책
    문제 많습니다.

  • 18. ...
    '19.3.27 5:38 PM (115.94.xxx.219)

    아이들은 시험이 없어도 어떤 아이가 공부 잘 하는지 알더라구요. 선생님을 전적으로 믿으세요. 라고 말하면 돌 맞겠죠?
    선생님을 믿는 것 말고는 학부형으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네요

  • 19. 수능정시확대
    '19.3.27 5:39 PM (211.112.xxx.11) - 삭제된댓글

    어떤 쌤은 수업시간에 잡담만 늘어놓고 띵까띵까 하다가 중간기말 준비로 애들 힘든 시기에 수행도 몰아서 내주죠.
    그 수행이라는거 수업시간에 쌤이 제대로 안가르쳐준거 태반이도 평가기준 모호하고
    열심히 한 아이, 평소 대충하고 태도 불량한 아이 수행점수 같은 경우도 많고
    수행점수 이의제기해도 받아들여지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찍히죠. 쌤 평가가 맘에 안든다는 얘기니.
    고등학생은 지필 백점 받고도 수행에서 1,2점으로 등급 내려가는거 일도 아니고..

    자기네들 수업 질 떨어지는건 생각 안하고 아이들에겐 대학논문 수준 수행을 해내길 바라고.
    가장 어이없던 평가는 아이들끼리 같은 조원 평가로 수행점수.. 이 경우 가장 열심히 참여하고 성적 좋은 아이들이 가장 짜게
    받는다는거..이건 도대체 무슨 경우인지..아이가 쌤에게 이건 공정한 평가가 아니라고 했더니 원래 인생이 공정한게 아니라고 했다네요. 아이들이 좋은거 배우겠죠.

    능력 되시는 분들은 외국에서 차별 받더라도 나갈 수 있으면 나가세요..이런 거지같은 학교 시스템에 애들 죽이지 말고 나가서 맑은 공기라도 마시게 해주세요..그럴 능력 안되는 학부모는 속상하기만 합니다.

  • 20. 우리니라가
    '19.3.27 5:44 PM (175.209.xxx.48)

    갈수록 더 살기가 힘들어지고 있음.

    있는 집 자식들은 돈으로 빽으로
    학벌 따고 직장 들어가고.

    없는 집 자식들은 병풍 노릇이나 하는.

  • 21. 성숙한 사회는
    '19.3.27 5:46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과정과 평가가 공정해야 하는데...

    열심히 달려도 제자리 인 현실.
    후진 대한민국.

  • 22. 성숙한 사회는
    '19.3.27 5:47 PM (175.209.xxx.48)

    과정과 평가가 공정해야 하는데...

    서민들은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제자리 지키기도 힘든 현실.
    후진 대한민국.

  • 23. 참고로
    '19.3.27 5:48 PM (211.112.xxx.11) - 삭제된댓글

    숙명 쌍둥이가 수행 만점 없이 지필만으로 전교1등 가능했을까요 ?
    의심은 되지만 수행은 쌤들 주관평가라 비리 잡아내기 힘들죠.

    유치원만큼 대입비리도 다뤄야죠. 수시비리 빙산의 일각인데 언론들은 숙명 얘기도 더이상 안하죠.
    수시비리 입 꾹 다물고 있죠.
    이거 들추면 민주당 자한당 교수 교사 대학관계자들 어떻게 될까요?
    취업비리는 저리가라겠죠.

    수업내용이 부실하고 선생님 수준이 그대로인데 수행 비중만 높이면 공교육이 살아나나요?
    애들 수준이 높아지나요?
    앞으로 수행비리 어마할 겁니다.
    점수 잘 나와야 하는 애들 지필 안되면 수행으로 몰아주겠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평범하게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고. 그 아이들 아직 4월도 아닌데 벌써 중간고사 준비에 수행준비에 새벽에 잡니다.

  • 24. ..
    '19.3.27 5:51 PM (182.228.xxx.37)

    아 진짜 교육문제 어떻게 안되나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시험보고 평가받다 좋은 시절 다보내고
    곧바로 사회 나와서 평생 일해야하고~

    학력고사 시절이 참 좋았습니다.
    학원을 많이 안다니니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에 귀기울이고 마음 먹으면 뒤늦게 정신차려 좋은 대학도 갈 수 있었죠.

  • 25. 윗님
    '19.3.27 5:57 PM (211.112.xxx.11) - 삭제된댓글

    이제 그런 시절은 없어요..열심히 놀다가 고3때 뒤늦게 정신차리고 바싹 해서 대학 간다는건 이미 얘기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얘기예요.
    그럼 그렇게 애들을 몇년 내내 들들 볶아서 그 결과가 옛날과 비교해 어떤가요?
    융합인재상..애들이 먼저 비웃어요.

  • 26. ㄱ789
    '19.3.27 6:03 PM (116.33.xxx.68)

    돈있는것들이 다독식해요
    초등 우리아이만큼 자연에 관심많고 식물도감 통째로 외운아이없는데
    극성엄마들과 학교샘결탁으로 탐구대회수상권 발도 못들여요
    학원영재반과 엄마들 작품으로 결정나죠
    중딩아이 큰 대회대표로 나가고 싶다고하니
    담임이 전화와서 신청서 사인못해준다고
    내정자가 있다고
    얼마나 아이가 상처받았는지 더러워서 대회 안보내요

  • 27. ..
    '19.3.27 6:05 PM (211.112.xxx.11) - 삭제된댓글

    교육관계자들이 얼마나 이중적인데요..
    온갖 해괴한 교육정책 남발하면서 남의 애들한텐 대학서열 중요하지 않으니 대학 안가고 일찌감치 취업해도 좋고 아무대학을 가서도 좋아하는걸 하면 되는 세상이라고 얘기하면서 정작 본인 애들은 명문대에 꼭 넣어야 하죠.

  • 28. ㄱ78
    '19.3.27 6:05 PM (116.33.xxx.68)

    고딩와서도 상몰아주기
    수행땜에 숨도못쉬어
    샘한테 찍히면 안되니 학교건의 절대못해요 난전교1등엄마가 아니니까 나서면 안되거든요

  • 29. 489
    '19.3.27 6:08 PM (116.33.xxx.68)

    빨리 고3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지긋지긋하고 아무것도 아이에게 해줄수있는게 없어요
    다른엄마들은 진즉 입시 분석하고있는데 몸도아프고 먹고살기바빠 수시전략은 남의집이야기고
    인강만 미안해하며 결재해줍니다
    부디 낙타구멍같은 정시뚫기바라면서요

  • 30. 전교1등
    '19.3.27 6:13 PM (211.112.xxx.11) - 삭제된댓글

    엄마도 아무빽 없으면 못나서요.ㅜㅜ. 쌤한테 찍혀서 세특 잘 안써줄까봐..종합평가란에 안좋은 얘기 써줄까봐..내신은 완벽한데 다른것때문에 망칠까봐요..

  • 31. 이때다
    '19.3.27 6:17 PM (125.31.xxx.27)

    그럼 교육 정책 잘한 정권은 어딘데요?
    어떻게든 엮어서 까지못해 안달.222222

  • 32. 이때다?
    '19.3.27 6:25 PM (211.112.xxx.11) - 삭제된댓글

    이게 까는걸로 보여요?
    여기 답글들이 알바같아요?
    중고등 다녀오고 와서 다시 답글 다세요!
    이게 까는걸로 보이는지!
    수능 상대평가 정시 확대 ! 다 아는 해답을 두고도
    못들은척 전정권은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불통하는게 누군데!
    학생을 위해서? *같은 소리 하네. 니들 이권을 위해서겠지.
    오죽하면 사람들이 전두환 독재시대를 좋았다 할까.
    정신나간 짓 그만하라고 바꿨더니 더한 것들이 더 정신나간 짓을 하고 있네요.
    깐다는 사람들은 현 입시제도 하에서 공부하고 자기가 수시 정시로 원서 함 써보고 다시 얘기하세요.

  • 33. 징글징글
    '19.3.27 6:52 PM (122.40.xxx.84)

    전교조좌파교육감 절대 뽑지 않을거예요.
    이상주의자들이 교육을 다 휘저어 엉망으로 만들고 있어요.
    머리 쫑쫑 땋고 개량한복입은 화장기없는 희안한 스탈의 교사집단이 광신도집단처럼 굴고있어요. 자기들 신념만 옳다고
    고집이 드럽게 세서 절대 설득되지도 않아요.

  • 34. 원글
    '19.3.27 7:29 PM (58.127.xxx.156)

    유은혜나 좀 경질하라고 해요

    집값 잡히고 막 꺼질거 같으니

    이 정권이 돌았는지 어디서 쌩 투기꾼을 국토부 장관으로 갈아치려고 들지 않나..

    하라는 유은혜나 나가리 좀 시키라구. 귓구멍 막혀서 뭔지도 모를 인간들아.

    하긴 민정수석이니 뭐니 하나같이 다이아 수저로 해외서나 떠돌이 학위 받고

    개룡들이나 쳐야하는 고시 따위 철폐시키겠다고 눈이 뒤집힌 인간들인데

    공정 경쟁같은 교육에 관심이나 있겠니? 유유 상종에 끼리 끼리라고

    어디서 듣보잡들이 지들끼리 모여서 어쩌다 잡은 권력 실험에 다 써대느라 날새는 줄도 모르는 중.

  • 35. 지필
    '19.3.27 8:08 PM (61.105.xxx.209)

    수행 1-2점이 피같은데 이상한 샘은 수행점수 차이 팍팍 줘요.
    어떤 샘은 자기가 좋아하는 반 ( 애들 말로는 )은 독후감 점수 반이상 만점주고 아이네 반은 한명 만점 주었다고.
    여기도 나름 학군 쌔고 교육열 있는 동네인데 ㅎㅎ

  • 36. 지필
    '19.3.27 8:14 PM (61.105.xxx.209)

    수업내용이 부실하고 선생님 수준이 그대로인데 수행 비중만 높이면 공교육이 살아나나요?
    애들 수준이 높아지나요?
    앞으로 수행비리 어마할 겁니다. xxx222

    수행평가, 학종 생기부라는 시스템은 고교 교사가 대학 교수만큼의 능력과 시간이 보장되어야 가능한 거에요.
    고교 교사들 나이드신 분들은 학생보다도 실력 없는 교사도 많고
    30명씸 몇반씩 가르치면서 매년 자기한 몸 희생하는 교사나 글 잘쓰고 일처리 빠른 교사 아니면 교육부나 학부모들이 원하는 생기부가 나올 수 없어요.

    그래서 일반고는 대충 수업내용 쓴 후 전체 붙여넣기 하는데 우리 애들이 이걸로 대학에 평가 받아야 한다고
    이게 고교 교육 정상화래요.

    평가의 공정성이나 객관성 따위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고
    무조건 그래야 과외 덜한데요.

    정시, 내신 삐끗한 애들의 마지막 관문이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마지막 관문인데
    재수생이 많이 붙는다고 줄여야 한데요.

  • 37. 지필
    '19.3.27 8:15 PM (61.105.xxx.209)

    사격세??인가 여기가 도대체 뭔데 이렇게 입김이 센지 모르겠어요.
    교육부 정책 펼때마다 무슨 정론이나 원칙처럼 그들의 발언이 인용되고요.

  • 38. 33333
    '19.3.27 9:08 PM (175.113.xxx.56) - 삭제된댓글

    전 90년대 학번인데 수능 하루를 위해 3년간 문제만 풀어대던 시절 끔찍했어요.
    지금 애들이 안힘들다는 게 아니라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점점 더 힘들어진다..이건 아니라고 봐요.
    예나 지금이나 경쟁하는 건 같고 방식만 바뀐건데
    입시제도 바뀌면서 성적비관 자살이 많이 줄었대요.
    고딩들한테 저 학교 다닐 적 얘기 해주면
    자기들은 그렇게는 못산다는 애들도 많아요.
    밖에서 보시면 공교육 곧 망할 것 같으신가본데
    구성원들은 나름 원칙과 객관성 확보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마음에 안든다고 무조건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라고 할 게 아니라 자녀분들 학교에서 수업과 평가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가지고 지켜보시면서 좋은 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는 게 맞지 않을까요?
    물론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제도가 '내 자식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에만 관심있으시긴 하죠. 모두의 마음에 드는 교육정책 따위 절대 나올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 39. 원글
    '19.3.27 10:03 PM (58.127.xxx.156)

    ㄴ 윗님
    수능 하루를 두라고 누가 그랬어요?

    그게 하루에 결판나는게 그렇게 안되는 거면 최소 몇 번의 수능을 쳐서 제일 높은 점수별로 하면 됩니다

    그걸 고치라는 거지

    뭘 능력도 안되고 제도도 안되어 있고 여기 실정에도 맞지 않고 아무 공정성 담보도 없는

    어중이 떠중이 짜깁기 방편들을 갖다가 아무렇게나 휘두르고 있는데
    그걸로 객관성 확보하려고 노력중이니 기다려요?

    님 자식이 그렇게 인생 결정나는 3년을 정책자들 실험 마루타로 기다리다가 골로 가도 그런 소리
    나올거 같아요? 조금 더 기다리시지요.. 하는?

    무조건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라고 하지도 않지만 최소한 옛날 방식보다 이렇게 형편없다는 말은
    안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리고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점 점 힘들어지는게 아니라구요?? ㅎㅎ

    자식이 몇학년인데 지금 그런 공상만화같은 소릴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요 이 현 정부의 교육정책이 더 구린게
    저 지랄을 다 하는데도 결국은 이 모든게 성적 위주로 줄세우기라는 거에요

    온통 성적 상위에게 학종도 결국 쓸어담아주는거고
    자사 특목 위주의 내신 체제에서 그들의 학종 트레이닝이 훨씬 우수하고 대학가기도 쉬우니
    몰리구요

    결국 혜택 보는 군은 딱 한 집단이네요

    " 멍청하고 실력 안되고 정상적이고 객관적인 시험에선 별로이나
    그 외 돈되고 시간되어 정보 빠삭하고 학교 등 커넥션 출중해서 기존 집단과의 소설같은
    자소서 잘 꾸며댈 ' 그런 집단요.

  • 40. 위에
    '19.3.27 10:56 PM (61.105.xxx.209)

    3333님, 지금도 문제만 풀어대는 방식은 달라지지 않았어요.
    그때는 내용 공부하면서 문제풀이 시켰지 지금은 국어/영어 수능 시험이 너무 길어서 긴 문제 조금만 읽고 핵심어 찾아서 문제풀기만 시키더라고요.
    거기에 수행은 덤이고요. 거기까지도 좋은데 윗 댓글처럼 개인의 노력과 상관없이 정보를 가진 유무에 따라 유/불리가 극명하게 갈리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때 본인이 힘들었는데 제도가 바뀌었다고 지금 아이들이 힘들지 않다는 논리 어디서 오는 건가요?
    대학 입시 요강 한번 읽어 보셨나요?
    뭉뚱그려서 뭔가 이야기 하는데 설명회나 컨설턴트 이야기 들으면 또 다른 해석이 나옵니다.

  • 41. 위의
    '19.3.27 11:17 PM (175.116.xxx.169)

    33333님,
    저도 90년대 학번, 2000년대 초반까지는 주요과목 중하나 고등대상고액 과외교사 했어요. 고3 아이들까지.

    제 아이가 지금 고3인데,
    저 고등 때, 제가 과외교사 하던 때 아이들과는 비교안되게 숨막히는 생활의 연속이에요.

    님은 수능 하나보고 문제집 3년 푸는거로도 힘들었는데
    지금 고등학생들은 매 중간,기말고사가 수능급 중요도를 가져요. 수시 학종의 최고 스펙이 3년 동안의 내신이거든요.
    3년 동안 8번 중간 기말이라는 수능에 진짜 수능까지 9번의 시험중 어느 하나도 삐끗하면 학교가 달라지니 긴장의 연속.

    그런데 기말,중간은 지필만으로 하는게 아니라
    평소 수행평가라고 수시로 나오는 과제가 40프로에서 70프로. 중간,기말 보다 더 영향이 크니(수행40프로 일때 중간 30,기말 30 프로니까) 수능에 준하는 지필 준비하면서 수행은 수행대로 또 준비해야해요. 이게 한 과목만 그런게 아니라 5~6과목이 각각 수행평가 과제를 주는데 하나만 주는게 아니니 벌써 수행평가만도 12개 이상이 한학기에 떨어져요..

    그럼 벌써 1년에 20번 이상씩의 평가시험이 있는거고(이걸 한 학기중 앞뒤 한달씩 빼고 집어넣어보세요. 시험이 쉴틈없이 있다는 말이에요)

    더 엿같은건(죄송하지만 욕나옴)
    저 시험들이 수학제외하고는 수능이랑 전혀 상관도 없이 선생님들 수준으로 문제를 내서,
    수능 공부는 또 따로해야한다는거에요.

    같은 학교에서 국어,영어 모의는 1등급인데 내신은 3,4등급 받는데 내신 1등급이 모의 5등급 나오는 일이 벌어질 정도의 문제가 내신으로 나와요.

    문제는 저것만 하는게 아니라(전교 1,4등은 그냥 저것만 하면되지만 극소수의 한자리수 아닌 대다수 아이들은 노력해도 내신만으로 가기는 불안한 등급을 받아요.),
    망할 학종 때문에 각종 비교과로 독서,동아리,각종 대회참여, 연구과제 발표, 진로체험활동등의 활동들을하고 기록을 남겨야 해요.

    3년 내내 각 과목 문제집먀 푸는게 낫지

    3년 내내 숨쉴틈도 없이 매순간 모든 순간이 평가시험이고 생기부 기록 남기기 위해 헉헉 거리는게 낫나요?

    저도 원글님 모든 말에 격하게 동의해요.

    현실 상황은 무시하고,
    머리속 상상 만으로 좋다고 생각하는것 밀어부치면서
    현실은 이렇다 아무리 말해도 들은척도 안해요.
    너희가 모르는 소리라고 무식한 이기주의 학부모 취급이나하고.
    서울 가본 사람이랑 안가본 사람이랑 싸우면 안가본 놈이 이긴다는 식이에요.

    저렇게 아이들을 숨도 못쉬게 매순간 평가로 몰아넣고
    과정이든 결과든 공정하기라도 하면 좋은데
    숙명이든 성대교수 같은 편법꼼수로 명문대입학한 이야기들은 끊임없이 터지고요.

    도대체 공정하지도 않고, 대단한 인재양성에 도움되지도 않으면서 아이들은 더 힘들게 만들고 학부모들은 돈 더 쓰면서도 아이에게 못난 부모라 뒷바라지 제대로 못해준다는 미안함 자괴감 들게 하는 이 제도를 누구를 위해 계속 유지,확대해야 하는건가요?

    명박이따 시작했더라도(그런데 수시의 시작은 이해찬씨 아닌가요? )
    그 수시를 더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건
    현정부 김상곤, 유은혜니 전정부탓만 할 생각은 말아요

    이 마

  • 42. 위의
    '19.3.27 11:24 PM (175.116.xxx.169)

    아, 저희 때보다 더 쉽게 공부하는 아이들도 있을거에요.
    숙명교무부장이나 대학에 있어 제자들 논문 자식 이름으로 턱턱 안길수 있는 혹은 인맥이나 돈으로 그에 상응하는 도움 줄 수 있는 부모 가진 아이들은 신나고 예전보다 편하긴 할꺼에요.

  • 43. ....
    '19.4.5 1:30 AM (118.42.xxx.193)

    민주당 지지하신 분들은 불평불만 하지 마세요... 자업자득2222222
    유은혜가 자신들 대신해서 유치원위해 싸워준다고 물개박수치는 아이 엄마들, 당신들이 지지한 사람들이 멋대로 만든 교육체제의 댓가를 앞으로 15년 가까이 톡톡이 치르게 될테니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세요.
    하긴 민주당이 만든 문통령이 이끈 나라가 장미빛 미래를 제시하고 그걸 믿고 있으니 어쩌면 대학 안보내도 행복하겠죠.

    님들 걱정할때가 아니라 민주당 찍지도 않았는데 피해보는 내 자식 걱정이나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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