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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학원에서 올해랑 내년에 임신수가 있다고 했는데요.(사주 이야기 싫으신분 미리 죄송)

야루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9-03-27 16:29:15

우선 사주 이야기 싫으신분 죄송합니다 ㅠㅠ


나름 유명하다는 철학원에서 작년에 남편이랑 새해 운수 본다고 보러간적이 있어요. 

저희 부부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ㅋㅋㅋ 남편은 특히 운세, 점 이런거 안믿는 사람인데 

궁금하긴 했나봐요 ㅋㅋ 나 운세보러 갈꺼다 하니 쫓아오더라구요 ㅋㅋ


암튼, 철학원에 갔더니 올해와 내년 그러니까 2019,20년에 임신수가 있다고 

아이가 있을거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사실 저희가 결혼 12년차 난임부부예요. 몇년동안 노력해도 안되고 안되어서 

맘 비우고 포기한지 거의 5년정도 된것 같아요. 강아지 키우면서 우리 셋이 오손도손 살고 있지요. 


웃긴게 결혼하고 1년지나고 그때 당시 아르바이트 하던 가게 사장님이 

가게 오픈하고 얼마안되고 장사 잘되는 고사 지낸다고 절에 스님(이셨던 분이었는데.. 잘... ) 

같은 분이 오셔서 고사 지내주시고, 직원들 재미삼아 운세도 봐주셨어요. 


그때 그분이 저에게 우리부부에는 아이가 없다고, 이유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보고 봉사 하면서 살으라는 말 하셨어요. 그때는 정말 에이 설마 했고요 ㅋㅋ


그렇게 결혼생활 한해한해 지나면서 아이가 생기지 않고 원인불명이라 맘고생 몸고생 많이도 했죠. 

그럴때마다 문득문득 그때 스님의 말도 생각이 나서 정말 그렇게 될까봐 좌절도 했죠. 


그렇게 고생하다 최근 몇년동안 마음 비우고 살아오다가 작년에 겸사겸사 보러간 철학원에서 

본 운세가 요즘 계속 마음에 남고 신경이 쓰여요. 


우리 부부가 30대에는 자식운, 임신수가 전혀 없고 아이가 뒤늦게 생기는 사주라고,, 

저희가 올해 40대 초반인데 그때 둘다 대운이 바뀌면서 자식수 임신수가 있다고.. ㅋ

 잘키우라는 말까지 하셨답니다. 


그말을 듣고나니 ㅋㅋㅋ 저는 왠지 모르게 설마, 혹시? ㅋㅋ

(남편은 그말을 믿냐는 눈치이고,, )  물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라 저도 나름대로 

마음 컨트롤 중이고요 ㅋㅋ 혹시 이런이야기 듣고 임신되었던 분들 있나요? 


앗. 시험관이며, 인공수정이며 뭐며 다했는데 실패했어요.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흑흑흑 



IP : 59.7.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9.3.27 4:32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저는 15년에 임신수 있다그래서 조심하라고? 까지 했었는데 올해 임신해서 지금 임신중이여요~

  • 2. ㆍㆍ
    '19.3.27 4:32 PM (122.35.xxx.170)

    대운이나 세운이 들어오면 임신수가 생기기도 해요. 심지어 내 사주에 자식 없어도 배우자 사주에 들어있으면 생기기도 하구요.

  • 3. 믿으세요.
    '19.3.27 4:41 PM (118.45.xxx.101)

    꼭 임신이 되서 어여쁜 아기 만나세요....
    저도 00년도부터 결혼운 열린다 했는데 4년 연애하면서 정말 결혼할 상황이 안되더군요 .
    00년 12월에 결혼했어요....신기했어요...^^

  • 4. 야루
    '19.3.27 4:45 PM (59.7.xxx.51)

    믿져야 본전이라고 좋은건 믿어보고 노력해볼까? 싶기도 하고
    물론 안되면 말고~ 이런맘이 들기도 하고 막 반반이예요.

    그 철학원에서는 저랑 남편 둘다 자식수 임신수가 있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기대 아닌 기대가 되는데 ㅋㅋ 남편은 아마도 제가 실망이 클까봐 더더욱
    옆에서 투덜투덜 되는데 .. ^^

    암튼 댓글 보니 마음 컨트롤 잘될수 있을정도로만 믿어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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