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피형인데 끊임없이 연애하는 경우

.... 조회수 : 5,443
작성일 : 2019-03-26 20:21:38

불안형이 파트너를 찾아서 끊임없이 연애를 한다면 이해가 가는데
회피형은 어찌됐던 사귈 때도 감정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려 하고 독립된 생활을 지향하는 사람들이잖아요
말하자면 상대가 귀찮은? 사람들이랄까
그런데 이런 성향의 사람이 공백없이 끝없이 연애를
하려고 하는 건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요?

인기가 많아서 타인에 의해서 끊임없이 고백받아서 그렇다기보다는
한 연애가 끝나면 스스로 혼자인 걸 못 견뎌하는 것처럼
얼른 다른 연애상대를 찾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에 알고 지내는 이성도 많고요

일단 외로우니 사귀는데 가까워지기는 싫어서 거리두면서
자기가 쓰고 싶은 만큼의 시간과 에너지만 쓰다가 이별 당하고
그동안 마음을 올인하지 않았느니 슬플 것도 정리할 것도 없어서
쉽게 다른 연애 상대를 찾아 옮겨가 연애하고
다시 가까워지기 싫어 거리두고 이별당하고의 반복인걸까요?
IP : 39.7.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26 8:28 PM (49.167.xxx.131)

    보면 연애도 습관인거죠 오래사귄사람일수록 다시 만나기 쉽지 않아하지만 연애를 습관처럼 하면 혼자있는걸 못견딜는듯 중고등때도 그런애들있지않아요 이상형 상관없이 끝없이 애들 사귀는 애들 ㅠ 그 상황과 비슷한듯

  • 2. 원글이
    '19.3.26 8:38 PM (110.70.xxx.253)

    그럼 허전하고 외롭지만 너무 가까워지기는 싫어 이런 느낌이려나요? 외로워서 매번 연애를 하는데 그 만큼 마음을 쏟아붓기는 싫은..

  • 3. .....
    '19.3.26 8:54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회피형인데 진짜 회피형이 끊임없이 연애를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계속 다른 연애상대를 찾는다는 자체가 회피형은 불가능해요.
    화나면 연락두절 관계두절 스트레스를 아예 차단해버리거든요.
    스트레스를 감당못하는거죠.
    그냥 인간관계도 감당을 잘 못해요.그래서 연애까지 끊임없이 하려한다?
    그건 스트레스를 계속 유지,감당할 여지를 두는 건데 그렇게까지 못해요

  • 4. 회피형인척하는
    '19.3.26 9:05 PM (1.253.xxx.54)

    의존형아닐까요. 두 성향이 반대인것같아도 남에게 인정을받아야 마음이 놓이는 면이 비슷하거든요.
    회피형은 인정을 못받을까봐 지레 걱정해서 피하고
    의존형은 인정받고싶어서 계속 따라다니고..
    계속 누군가를 찾는건 회피형보다는 의존형이죠.
    회피형은 외로움도 잘 안느껴요.
    아니면 둘다가지고있거나 여러성향이 섞인 경계성일 확률도 높겠네요.

  • 5. ......
    '19.3.26 9:13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윗분말씀 맞아요.
    제가 회피형인데 회피형은 겁쟁이거든요.
    외로움도 못느껴요.혼자있을때보다 둘이 있을때 생기는 갈등을 더 두려워하죠.
    의존형같아요.

  • 6. ...
    '19.3.26 9:23 PM (39.7.xxx.54)

    말씀해주신 걸 들어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이 사람은 갈등 상황에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거나 갈등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부족해요
    못되서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그냥 뭘 어째야 하는지를 몰라서 그 상황에 굉장히 긴장하면서 동시에 상당히 스트레스 받는 듯 하고
    어째야 하는지를 모르겠으니 그냥 회피해버려요
    그리고서 상대가 그저 그걸 다 이해해주길 바라고요
    왜 이해못해주냐고 호전적이고 뻔뻔하게 나오는 건 아닌데
    어쩔 수 없었다는 말 밖에 못하는 주눅 든 어린아이처럼 눈치보고 긴장하면서 계속 변명 핑계 대고 제가 그냥 엄마처럼 그 모든 걸 그냥 이해하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기만을 바래요

    저와의 갈등이 생기면 회피하고 친구한테 쪼르르 가버리는 것도 꽤 있었네요 저와의 거의 모든 걸 친구와 상담하고 저와 싸우면 대부분의 경우 그 친구가 그 내용을 알고 있고 그 사람은 자기 의견이 없고 보통 그 친구에게서 나온 의견을 그냥 자기 의견으로 차용하는 듯 해요
    동시에 외로움도 상당히 많이 타는 사람인 것 같고 그걸 연애를 통해 해결하는 것도 같네요 끊임없이 연애를 하고 그러면서도 동시에 주변에 동료든 친구든 이성이 상당히 많고요
    이성한테 정신적으로 기대는 게 확실히 있는 것 같긴 해요
    동성친구들도 꽤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이성이 더 부드럽게 대해주니 연애 상대 포함해서 친구나 동료 사이에서도 이성에게 의존해서 생존해 나간다는 느낌이 없었던 것도 아니네요

    회피와 의존성을 같이 갖고 있는 성향이었나 보네요

  • 7. ....
    '19.3.26 9:34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회피형은 반응이 칼이예요.
    님이 말씀하신 분은 뻔뻔하게 나온다는데 회피형은 부딪히질 못하고 바로 연락 차단합니다.
    오히려 의존형에 가까워보여요.

  • 8. ...
    '19.3.26 9:39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회피형이 남과 갈등이생길까봐, 인정을 못받을까봐 가까워지길 꺼리는 거라면 (한마디로 마음은 가깝고싶지만 상처받을까봐 피함), 님은 그냥 상대에게 맘을 다 주기는 싫은거, 관계에서 내가 좀 우위의 위치에서 있고싶은 심리가 아닌지? 약간 댓글에서 그런감정이 보이네요.
    회피형도 겉모습은 그렇지만 자신스스로의 마음은 다 알거든요. 상처받을까봐 겁나서 그렇다는거.

    의존형은 또 누군가를 끊임없이 찾지만 현 상대에게는 최선을 다하거든요. 헌신도 잘 하고 상대를 미화하고 우상시하는것도 있고요.

    근데 님은 그런것도 아닌것같고..약간 내가 편히대할수있으면서 쉽게 맘을열어주는 사람을 찾는데 또 그들에게 맘을 다주기는싫은..

    어쩌면 자기애성이 아닐까 싶은..
    내가 예상가능한 사람들안에서 내뜻대로 관계를 컨트롤하고싶어하는...조금 자기중심적인 느낌이있네요.

  • 9. 잘될꺼야!
    '19.3.26 9:58 PM (122.34.xxx.203)

    회피형도 불안형도..모두가 불안정애형성인거고
    애정결핍의 뿌리가 같아서 그래요...ㅡㅡ

    회피형은. 막상 사귀고나서 친밀해질수록 회피형 기질이 나오는거지...애초에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고
    결핍된 애정을 채우고자 하는 욕구는 매 한가지거든요
    모순인거죠..ㅡㅡ

  • 10. 원글이
    '19.3.26 10:03 PM (175.223.xxx.4)

    오우 122.34님 통찰력 있는 댓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다른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역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11. ...
    '19.3.27 1:08 PM (203.226.xxx.28)

    이글 저도 도움되었어요
    반성하고 남친한테 돌아가 잘해주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832 재벌3세 황하나, '버닝썬' 대표 전 여친 마약 공급책이었다 [.. 1 ㅇㅇㅇ 2019/04/01 7,209
916831 추워요 춥지않으세요? 12 시리다 2019/04/01 4,648
916830 하림의 출국 듣는데 가슴설레는 부분.. 16 ㅇㅇ 2019/04/01 3,960
916829 약간 누런 콧물 있다는데 항생제 먹어야 하는 거지요?(약사님 계.. 8 고등맘 2019/04/01 2,122
916828 비트코인해서 돈 날린 지인이 셋이나 되네요 3 .. 2019/04/01 5,353
916827 인간관계 없이 살면 ..많이 힘들까요? 42 dd 2019/04/01 16,575
916826 소띠 일복많은 달이 음력 3월~8월 12 jmj 2019/04/01 4,657
916825 두부 성분표에 왜 기름이 있을까요? 4 궁금 2019/04/01 1,975
916824 주식계좌 만들다 묵혀있던 이만원을 찾았네요. 이만원 2019/04/01 1,205
916823 경북 구미의 역사를 바꿀 백마 타고 오는 초인 ... 2019/04/01 959
916822 괜히 음식한다고 나섰다가 쌩고생했네요 14 ㅎㅎ 2019/04/01 7,416
916821 인형에 학원선생들 이름적어 압정꼽아 놓던 원장,,, 8 2019/04/01 2,864
916820 옛날엔 경찰견이나 군견이 은퇴하면.. 12 ㅇㅇ 2019/04/01 2,928
916819 이혼 후 인생 어떤가요? 14 ... 2019/04/01 8,928
916818 경주 오늘 상황입니다 3 스냅포유 2019/04/01 3,284
916817 아이들 반찬 잘먹게 하는 방법 3 .. 2019/04/01 1,818
916816 집들이음식 출장요리 가격좀 봐주세요 4 들레네 2019/04/01 3,248
916815 공부빼고 다 무능.... 10 바보 2019/04/01 3,654
916814 자살하면 안되는 이유 좀 알려주세요 44 ㅠㅠ 2019/04/01 14,096
916813 제발다 삭제하지 말고 댓글은 남겨두는 캠페인좀!! 7 가고또가고 2019/04/01 983
916812 몽니가수 묘한 매력있네요 6 나도 잘하고.. 2019/04/01 1,480
916811 갱년기 되니 남편이나 저나 밤에 자꾸 깨고 잘 못자요 4 skdkd 2019/04/01 4,229
916810 일산 거주하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21 이사 2019/04/01 4,649
916809 저희집 지출 봐주세요 2 .... 2019/04/01 1,793
916808 미국에서도 스쿨존을 스쿨존이라 하나요? 3 스쿨존 2019/04/0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