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혹시라도 잘못되면 결국 후회하겠죠?

사십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9-03-26 17:24:50
초5 중3아이를 둔 주부에요.아이낳고 전업으로 있다 최근들어 오전시간에만 일하는데 얼마전에 풀타임 제의를 받았어요.
오전시간만 일하는 것도 아이들 방학이나 자율휴업일에는 난감하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 공부도 곧잘하던 애들이었는데 성적이 조금씩 떨어지는거 보면서 후회도 들었구요. 하지만 제일을 시작하니 정식적 성취감은 물론이고 제가 돈을 번다는 원초적인 만족감이 더 컸기에 아직까지는 계속 일을하고 있어요. 풀타임 근무를 하면 야근도 있을텐데 아이들 식사며 공부는 어떡하지 하는 고민이 벌써부터 시작되네요. 애들이 다 큰거 같아도 둘다 임원이라 학교활동도 많고 방학, 자율휴업일 등 신경쓰이는 일이 많더라구요. 이제 공부로 중요한 시기인데 괜히 나의 자아, 꿈을 찾아 나갔다가 아이들 진학이나 학교생활이 잘못되면 결국 후회하겠죠? 참고로 주말부부라 주중에는 저 혼자 아이들을 돌봅니다.
IP : 125.177.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보다
    '19.3.26 5:48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아직은 애들 뒷바라지.
    애들이 저녁에 왔을때
    저녁밥이라도,간식이라도,
    병원이라도 데려가야 함.
    둘째 대학 다 들어가믄 그때 풀타임하세요.

  • 2. ㅎㅎㅎ
    '19.3.26 6:06 PM (183.98.xxx.232)

    전 아이 3학년때부터 풀타임 했는데 괜찮았어요
    외동이라 외로울까 걱정도 했지만 소심한 아이라도 잘 버텨줬구요 그간 경력 쌓아서 제 사무실 내고 수입도 두배가 되었어요 아이 유학도 보내주려구요
    학습은 어차피 엄마가 가르치는게 아니니까요 초6아주 즐겁고 공부도 열심히 해요 이제부터 돈 엄청나게 들어갈텐데 님도 즐겁게 일하며 뒷받침해주면 좋을듯요

  • 3. . .
    '19.3.26 7:03 PM (210.121.xxx.106)

    나중에 하세요. 지금부터 심리벅으로 아이 다잡아야하고 챙겨야 하는 시기에요.

  • 4. . .
    '19.3.26 7:04 PM (210.121.xxx.106)

    심리적으로 .

  • 5. 애마다
    '19.3.26 8:02 PM (61.82.xxx.207)

    애마다 다르긴 하지만 나중에 후회될거 같으면 지금은 그냥 아이 뒷바라지 하세요.
    전 맞벌이 10년후 전업으로 돌아선 케이스인데, 더 빨리 그만 둘걸 하는 후회가 큽니다.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예민한 큰애 학교도 1년 늦게 보내고 제가 챙겨줄걸.
    12월 생에 엄마 껌딱지인 아이 남에게 맡기고 키워서인지 초등학교 내내 학습부진아였어요.
    그런 아이 팽계치고 돈 벌러 다닌게 후회되고, 남편도 육아에 1도 도움 안줘서 이혼할뻔하고요.
    이제 큰아이는 20살 둘째 15살인데, 둘째 대학까지는 절대 일하러 나가지 않을겁니다.
    둘째는 6살부터 제가 집에서 돌봐서인지 확실히 후회도 없고 미안함도 없네요.
    돈은 적게 벌면 적게 쓰고, 또 나중에라도 티끌모아 태산 쌓으세요.
    자식 키우는건 때가 있어요.

  • 6.
    '19.3.27 12:02 AM (175.223.xxx.229)

    미론때부터 하던 일 임신 내내 하고
    애들 낳고도 산후휴가도 없이 다시 일했어요.
    애들 크는 동안도 한시도 쉬지 않고 계속 일했지만
    애들 다 극상위로 사교육 하나도 없이 놈 잘 컸거든요.
    케바케 맞겠지만 초등 전이라면 모를까
    초5 중3에 엄마가 잡에 있는게 별 영향 없을거 같아요.
    오리려 엄마가 일하면서 쌓은 성취감. 판단력 이런게
    애들 대할때 크게 도움이 되고
    애들이 엄마같은 멘토 있어서 정말 고맙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030 상온에 놔둔 쨈바른 식빵 3 hakone.. 2019/03/28 1,302
918029 전세 재계약하고 묵시적갱신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10 샤랄 2019/03/28 1,949
918028 트레이더* 양념토시살 맛있게 먹는 방법이요~ 5 요알못 2019/03/28 4,417
918027 문정부 왜 이래요? 정신좀 차리길. 40 .. 2019/03/28 4,115
918026 강서구 입원가능한 개인정형외과 2 추천 부탁드.. 2019/03/28 1,247
918025 치과 기본 검진 비용? 5 치과 2019/03/28 2,160
918024 초등학생,중고등학생의 눈에는 몇 살쯤 되어 보이면 할머니라고 할.. 13 초등 2019/03/28 1,763
918023 윤지오 "장자연 사건 증언가능 여배우 5명은 현역&qu.. 4 뉴스 2019/03/28 3,108
918022 팔당 남양주 카페 밥집 추천요 11 봄나들이 2019/03/28 3,246
918021 구독자가 72만인데 수익설정 안해놓은 노인 유튜버.jpg 25 컴은켤줄아나.. 2019/03/28 7,403
918020 영어 잘하시는 분 (amid) 뜻 문의드립니다~ 12 00 2019/03/28 3,215
918019 청소 후 하루만에 먼지가 또 쌓여 있네요 9 파파 2019/03/28 3,567
918018 대치동 현대vs 효성vs세영 3 수수해 2019/03/28 1,676
918017 아무리 애써봐도 황교활_김학의cd 알고 있음을 깰수 없어 6 ㅇㅇ 2019/03/28 1,370
918016 막스주의라함은 마르크스주의인가요?막스베버와는 9 oo 2019/03/28 1,203
918015 아침과 저녁의 몸무게가 1.5kg이상 차이나는데 정상인가요? 12 ㅇㅇ 2019/03/28 16,932
918014 워킹맘에게 워라밸이랑 애초에 힘든걸까요? 12 ㅇㅇ 2019/03/28 2,056
918013 돈 안쓰기 8개월차 63 ~^^~ 2019/03/28 30,529
918012 5g 이면 일반 수저로 얼마나 될까요 8 누리심쿵 2019/03/28 3,293
918011 MS워드 페이지 없애는 법 가르쳐주세요. MS워드 2019/03/28 687
918010 드라마 빅이슈 보세요? 1 .... 2019/03/28 1,371
918009 중2 여학생이면 이제 성장이 거의 끝난 건가요? 19 아직은아니다.. 2019/03/28 5,008
918008 아니 여기 무슨 문재인 팬클럽이에요!!!!!?????????? 56 2019/03/28 3,197
918007 누페이스 써보신 분 질문드려요~ 3 리프팅 고민.. 2019/03/28 3,023
918006 아침에 차 태워주시는분께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4 ..... 2019/03/28 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