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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남친이 무시한다는 글.. 저도 큰 공감이요

...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19-03-26 14:10:54
전 법조계 전문직 선을 봤었고요 (부모님 강요)

계속 결혼을 파토놔서 7년 간 선을 봤네요.. 전국 미혼 ㅇㅇㅇ 다 봤다고 농을 치고 다니네요

지금 (감사하게도?) 나 좋다고 4년 간 따라다니는 그 사람도 선을 통해서 만났고.. 지금은 친구 지만.

걔도 자기 직업 외에 다른 직업을 무시했어요

사업이 안정되면 사장은 하루에 딱 몇 시간 체크하고 여가생활 하잖아요. 제 생활이 그런데 저보고 맨날 논다고 뭐라하고. 늦게까지 일 안한다고요.

자랑이 아니고 월 순익 5천은 넘는데 저보고 9급 공무원 준비하라고 하더라고요. 사업보다 공무원이 안정적이라고.

예.. 그래서 저는 신랑감 고를 때 직업 안보고 어릴 따 환경을 보게.되더라고요


밑에 글 쓰는 님도 어차피 전반적 생활비 및 큰 돈 들어가는 걸 본인이 다 내게 될 거게요. 남편은 돈이 없거나 있어도 님이 원하는 만큼의 생활이 보탬이 적어요. 그런 상황에서 무시까지 당하먄 얼마나 화가 날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IP : 211.202.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시하면어때요
    '19.3.26 2:12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걔가 청소부한테 월급
    주는거 아닌데.

  • 2. ...
    '19.3.26 2:22 PM (211.202.xxx.103)

    사람을 무시하면 안되죠 기본적으로.. 이건 상식 아닌가요

  • 3. 무시하면안돼죠
    '19.3.26 2:23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내가 상대방 태도까지 비난하고 훈계해줘야 하나요.
    그런태도 보이면 사람 싫어져 떨어져 나가는데
    그거
    지 사정이잖아요.....

  • 4. ...
    '19.3.26 2:25 PM (221.151.xxx.109)

    자고로 자격지심 있는 놈하고는 결혼하면 안됨
    그걸 결국 다 부인에게 품

  • 5. ...
    '19.3.26 2:25 PM (211.202.xxx.103)

    제가 요즘 눈이 침침해진 건지 아님 이해력이 흐려진 건지 댓글님 말이 제 글과 어떻게 연관되어서 어떤 논리로 쓰신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 6. ...
    '19.3.26 2:26 PM (211.202.xxx.103)

    진짜 남자들은 여자한테 푸는 거 같아요 사회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

  • 7. 무시하면안돼죠
    '19.3.26 2:34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러니까 그런 남자 옆에서 왜 붙어 있어서
    직업무시 발언을 받아 주고 있겠어요.
    그여자도 그남자 먼가 좋아서잖아요.
    직업무시발언 고거 하나 빼고
    좋아하니까 붙어 있는데
    고거 하나가 자길 콕콕 찌르니까
    자존감이 무너지는데
    이 남자 버리기 싫다 이거 아닙니까.
    나도 그런 남자를 버리지 못하는
    나름 계산이 있잖아요.
    그럼 버리면 되는데
    못버리는 이유가
    직업,외모,집안,능력,매력
    이런거잖아요.
    그 사고방식은 못바꾸는데
    못버리니까
    그 남자의 못된 습성을
    이런곳에다 토로 한단 말이죠.

  • 8. ...
    '19.3.26 2:35 PM (211.202.xxx.103)

    뭔 소리이십니까. 그 글 원글님은 헤어지자고 여러 차례 얘기했는데 남자가 붙잡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억지로 여자 잘못 찾아서 남자 두둔 하려고 하지 마세요

  • 9. 헤어
    '19.3.26 2:37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질 수 있어요.
    내가 헤어지면 끝나는거에요.
    위계에 의해 못헤어짐이다
    이건가요.
    내 삶의 주권이 고놈이다
    요런 사고방식은
    조선시대여자 사고방식인데요.

  • 10. ...
    '19.3.26 2:38 PM (211.202.xxx.103)

    레드 썬! 약 먹을 시간입니다

  • 11. 헤어
    '19.3.26 2:39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결국 직업비하하는 놈이나
    헤어줘 주실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나(어디 가둬놨나....)
    똑같다고요.
    나도 헤어져 주실때까지 기다리며
    고놈 못됐다고 비난 하잖아요.
    대안도 없이.

  • 12. 님솔직히
    '19.3.26 2:41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그런 놈 비난하지만
    4년이나 만나서 나까지
    같은급 취급 받는거 아닐까
    신경 쓰이시죠.
    끼리끼리 모인다 그럴까봐.

  • 13. ...
    '19.3.26 2:44 PM (211.202.xxx.103)

    댓글 썼다 지웠다 하시네요. 이런 소심쟁이 ^.~

  • 14. ...
    '19.3.26 2:57 PM (222.109.xxx.122)

    집안 괜찮고 비교적 자유로운 개업의 같은 직종의 사람이 잘 맞을거 같아요 조직안에서 서열 중시하는 사람 중에 집안에 컴플렉스 있으면 그렇게 타인을 무시하더라구요
    자격지심 있는 남자만 피해도 반은 성공한거 같아요
    경제적으로도 여유있으신데 남편이 휴가도 잘 낼수 있는 직종이면 같이 즐기며 살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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