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돈은 잘 버는데 버는만큼 나간대요

보충 조회수 : 3,980
작성일 : 2019-03-26 00:01:26
어째야 하나요
제가 돈을 아끼고 열심히 사는데도 크게 뭘 이룬게 없어요
이유를 몰랐는데 제 운이 그렇다네요
평생 열심히 사는데 발전이 없어 고뇌가 깊었는데
어찌 살아야 될지 모르겠네요
IP : 110.70.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9.3.26 12:07 AM (161.142.xxx.93)

    돈은 잘 번다고 하시니 아끼고 아껴서 쌓아놓을려고 하지 말고
    부동산 같은데 묶어 두셔서 노후 자금으로 하시고
    걍 주변에도 인심쓰고 나 자신한테도 팍팍 쓰고 사심 될것 같아요.

    주변에 인심 팍팍 쓰시면 (호구 되지 않게 적당히) 주변에 사람이 들끎고 외롭지 않으시겠죠.
    그게 또 재산이잖아요. 외롭지 않을 수 있는것도...

  • 2. ...
    '19.3.26 12:09 AM (175.113.xxx.252)

    161님처럼 하세요...돈은 잘버신다면...제주변분들 돈잘버는 분들은 부동산 재태크 같은것도 많이 하거든요.. 161님 같은 방법으로 하는것도 한방법이죠..

  • 3. 직장맘
    '19.3.26 12:11 AM (203.251.xxx.119)

    제가 돈을 아끼고 => 돈 아끼는 사람치고 돈 못 모으는 사람 없어요.

    대신 가족에게도 조금은 이기적이어야 돈 모아요. 성격상 마음이 약하면 가족이

    급하면 돈 빌려주고 그러다보면 못 받고 돈도 못 모아요.

    돈 모으는 금액정하시고 빠듯할정도로 기간 정해보세요. 두눈 딱 감고 하면

    생각보다 빨리 돈 모아요.

  • 4. 음......
    '19.3.26 12:24 AM (211.207.xxx.190)

    누구한테든 절대로 돈 빌려주지 마세요.
    아무한테나 인심쓰지 마세요.
    자신을 위해서만 쓰세요.

  • 5. 비방
    '19.3.26 12:54 AM (39.7.xxx.246)

    대출받아 부동산 구입, 대출금 갚는걸로 액땜하세요

  • 6. ㅁㅁㅁㅁ
    '19.3.26 1:30 AM (161.142.xxx.93)

    첫 댓글인데 부동산에 묶어 두라 한 이유가 현금 들고 있음 힘들게 번 돈 무슨일, 누구에게라도 흘러 들어가게 되어 있더라구요. 부동산은 현금화 하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어떻게 쉽게 못하잖아요.

    노후 해결 되신 이후에는 주변과 나눠 쓴다 생각해도 되고 베푼다 생각해도 되고 그런 정도로 쓰시면 좋아요. 밥 열번 사고 한번 얻어 먹어도 된다는 마음 가짐으로요. 한번은 꼭 얻어 먹으셔요. 열 번 다 사면 어느순간 호구되니까요.

  • 7. wisdomH
    '19.3.26 7:02 AM (117.111.xxx.120)

    내 팔자도 그래요.
    전생에 모으기만 하다가 못 쓰고 죽어서
    벌면 모으지 말고 쓰고 즐기라는 거구나로
    내 마음대로 좋게 해석

  • 8. 저희 엄마
    '19.3.26 7:27 AM (118.222.xxx.105)

    저희 엄마 사주가 그렇대요.
    돌아가셨지만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사주고 팔자고 안 믿지만 엄마의 경우는 딱 맞네요.
    엄청 벌어서 본인은 못 쓰고 주변 사람 빚만 갚아주다 돌아가셨어요.

  • 9. 지인
    '19.3.26 8:53 AM (125.191.xxx.148)

    딱 그래요
    그래서 정말 윗 댓글처럼 대출(집) 로 가니
    묶여서 그런지 그 외에 돈만 쓰더라고요..
    근데 정말 돈이 잇으면 잇는대로 다 쓰고 주고;;;
    주위에서 돈 달라하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303 초딩들 팔려간다며 웃어요 5 엄마 2019/03/26 2,661
917302 코슷코삼겹살 5 회원 2019/03/26 1,055
917301 골목식당 충무김밥아줌마;; 10 ㅎㅎ 2019/03/26 4,915
917300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 추천해주세요 12 와우 2019/03/26 1,087
917299 60대후반 키플링 백팩 5 백팩 2019/03/26 2,688
917298 유해진씨 성격 마음에 드네요.. 44 ... 2019/03/26 9,539
917297 문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접어야 하나?, 계속 믿어야 하나? 53 꺾은붓 2019/03/26 3,084
917296 초등인데 타도시에 집있고 원룸에서 학교 다니면 7 안좋게볼까요.. 2019/03/26 1,161
917295 저 오늘 생일이예요 7 ... 2019/03/26 611
917294 어제 주노에서 컷트했는데요...급질문. 2 봄봄 2019/03/26 1,165
917293 대장 내시경 오전? 오후 ? 언제가 좋을까요? 6 ㅇㅇ 2019/03/26 4,114
917292 사랑노래 애절하게 잘 부르는 가수 누가 있나요? 17 # 2019/03/26 1,512
917291 육아 도움을 받은 엄마들이 더 오래 산다 24 육아 2019/03/26 5,795
917290 보관이사 얼마나 나올까요? ㅠ.ㅠ 4 ㅠㅠ 2019/03/26 1,920
917289 딸의 화장품과 빵에 변기세척제 주사 넣은 새엄마 14 2019/03/26 5,520
917288 무로발거스본 써보신분.. 2 aaa 2019/03/26 855
917287 아이 아침챙겨주는게 행복해요 39 제목없음 2019/03/26 6,285
917286 경기도에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이 있었다니.. 4 ㅇㅇㅇㅇㅇ 2019/03/26 2,850
917285 아침마다 배가 아픈아이 10 엄마 2019/03/26 3,019
917284 상체 66 하체 77사이즈 13 뚱뚱 2019/03/26 3,070
917283 목욕탕 탕물이 재순환? 19 비밀 2019/03/26 4,638
917282 김학의 선생 14 특간범 2019/03/26 3,335
91728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1 ... 2019/03/26 1,073
917280 흉보러왔습니다. 13 ㅡㅡ 2019/03/26 2,932
917279 친하게 지냈던 동네 언니 왜불편한지 알았어요. 46 크하하 2019/03/26 3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