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인데 산동네 대지 28평 단독주택 무모한가요?
사서
그 집에 직접 거주하려고 합니다.
건물이 아니라
대지가 28평이구요.
건평은 10평이 채 안되는 오래된 2층주택입니다.
당연히 매매하게되면
대대적인 리모델링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평수가 작아서 끌리는데요.
사실 제가 부동산에 문외한인데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은 있었는데
대부분의 주택이
대지 50ㅡ60평에
건물 30.40평 정도로 넓은 ? 집들이 매물로 많이 나와서
제가 감히 꿈도 못꿔볼 금액들이더라구요.
어차피 식구도 적어서
건평이 작은건 문제가 안되는데요
단층이 아닌 2층이라서;
매매한 후 속썩을 일이 생길지 지레 겁이 납니다.
ㅡ
매매하는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 .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ㅜ
1. 어차피
'19.3.25 3:55 PM (203.246.xxx.82)주택은...노후까지 바라보고 계획세우는거잖아요.
그럴 경우 병원, 약국, 시장, 이런 시설이 가까운가 그런걸 생각해보세요.
대지가 28평이면..
어떤 느낌인가요? 30평대 아파트만한 땅에..더 작은 건물이 있다고 생각해보면..
조금 답답할 것 같은데요.2. ??
'19.3.25 4:00 PM (124.64.xxx.116)어떤 부분에서 구입이 무모하다 생각하시는 건지요?
대지가 작아서요?
식구도 적다 하시니 대지 작은 건 문제가 안돼요.
것보다 산동네라 하시는 걸 보면 입지가 안 좋다는 얘기 아닌가요?
그렇다면 투자면에서는 별로이긴 하죠.
하지만 그냥 어지간한 동네 아파트가격으로 단독주택 사서 오래오래 맘편하게 살겠다란 생각이시라면 뭐가 무모하겠어요.3. ...
'19.3.25 4:04 PM (175.223.xxx.161)산동네라...
주변환경을 아주 꼼꼼히 알아보셔야 할 듯4. 투자목적이
'19.3.25 4:05 PM (119.198.xxx.59)아니라서 산동네여도 괜찮은데
게시판에
단독주택 단점을 나열해놓은 글들을 보면서 생기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어서 그러는 거랍니다 ㅜ
한 곳에 넘 오래(25년이상)살다보니
여기 아닌
다른 곳에 사는 제 모습이 상상이 안되기도 하고
괜히 혼자
일벌이는게 아닌가 하는 노파심이지요 ㅜ5. 주변 환경이
'19.3.25 4:20 PM (122.44.xxx.155)열악하면 괜히 타겟이 되기도 하고
범죄에서도 ㅠㅠㅠ
우범지대는 안 사시는게 정답!!!!6. 말려요
'19.3.25 4:36 PM (14.52.xxx.209)나중에 팔고 나오기가 힘들거에요
30평대 정도 되야 환금성 좋을거에요
정말 내가 돈이 썩어나서 그런집 버려도 상관없다는 맘이면 모를까요7. ㅇㅇㅇ
'19.3.25 4:36 PM (49.196.xxx.167)판자촌인가요.. 평수 너무 좁아 터지네요
8. ㅇㅇㅇ
'19.3.25 4:38 PM (49.196.xxx.167)문 똑똑하고 옆집 뒷집 어떤 사람들이 사는 가 알아보셔야 해요
나머진 생략...9. 아 . . .
'19.3.25 4:53 PM (119.198.xxx.59)옆집
뒷집 . . .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대체 어떻게 ㅜㅜ10. ,,,
'19.3.25 5:04 PM (121.167.xxx.120)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산동네면 경사지면 나이 들면
오르락거리기 힘들어요. 다리에 힘 풀리면 눈이라도 오고 비라도 오면
힘들어요.
주변 생활 편리 시설 보시고 교통도 보세요.11. 우리
'19.3.25 5:47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단독에 사는데 동네 한복판이예요
심지어 영화보러도 5분이면 되는거리요
이게 약간만 나가면 밤에 무서워요
그래서 저는 단독은 밤에 혼자라도 안 무서운곳으로 가라고 하고 싶어요
남편없이 혼자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가세요12. ..
'19.3.25 5:53 PM (175.223.xxx.140)근처에 아파트단지가 있으면 살기 편해요.
특히 주차 되는지 꼭 확인하시고 신축시 불이익이 없는 땅인지 알아보시구요.
28평이면 한세대가 살고도 넘쳐요.
저도 단독사는데 아주 좋습니다~^^13. ....
'19.3.25 10:34 PM (218.39.xxx.204)교통은 괜찮은지요 그리고 밤에 꼭 가보세요.낮 하고는 또 틀립니다.해만 져도 못 다닐곳인지 잘 보세요.
14. ㅡㅡ
'19.3.25 11:03 PM (49.196.xxx.167)주말에 시간내서 문두드리고
옆집 구매 생각 중이다... 범죄나는 건 없는 지..
잘 물어보시면 왠만함 대답 들으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