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인데 산동네 대지 28평 단독주택 무모한가요?

조언좀 .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9-03-25 15:52:07

사서
그 집에 직접 거주하려고 합니다.

건물이 아니라
대지가 28평이구요.

건평은 10평이 채 안되는 오래된 2층주택입니다.
당연히 매매하게되면
대대적인 리모델링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평수가 작아서 끌리는데요.
사실 제가 부동산에 문외한인데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은 있었는데

대부분의 주택이
대지 50ㅡ60평에
건물 30.40평 정도로 넓은 ? 집들이 매물로 많이 나와서
제가 감히 꿈도 못꿔볼 금액들이더라구요.

어차피 식구도 적어서
건평이 작은건 문제가 안되는데요

단층이 아닌 2층이라서;
매매한 후 속썩을 일이 생길지 지레 겁이 납니다.


매매하는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 .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ㅜ

IP : 119.198.xxx.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19.3.25 3:55 PM (203.246.xxx.82)

    주택은...노후까지 바라보고 계획세우는거잖아요.

    그럴 경우 병원, 약국, 시장, 이런 시설이 가까운가 그런걸 생각해보세요.

    대지가 28평이면..
    어떤 느낌인가요? 30평대 아파트만한 땅에..더 작은 건물이 있다고 생각해보면..
    조금 답답할 것 같은데요.

  • 2. ??
    '19.3.25 4:00 PM (124.64.xxx.116)

    어떤 부분에서 구입이 무모하다 생각하시는 건지요?
    대지가 작아서요?

    식구도 적다 하시니 대지 작은 건 문제가 안돼요.
    것보다 산동네라 하시는 걸 보면 입지가 안 좋다는 얘기 아닌가요?
    그렇다면 투자면에서는 별로이긴 하죠.

    하지만 그냥 어지간한 동네 아파트가격으로 단독주택 사서 오래오래 맘편하게 살겠다란 생각이시라면 뭐가 무모하겠어요.

  • 3. ...
    '19.3.25 4:04 PM (175.223.xxx.161)

    산동네라...
    주변환경을 아주 꼼꼼히 알아보셔야 할 듯

  • 4. 투자목적이
    '19.3.25 4:05 PM (119.198.xxx.59)

    아니라서 산동네여도 괜찮은데

    게시판에
    단독주택 단점을 나열해놓은 글들을 보면서 생기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어서 그러는 거랍니다 ㅜ

    한 곳에 넘 오래(25년이상)살다보니
    여기 아닌
    다른 곳에 사는 제 모습이 상상이 안되기도 하고
    괜히 혼자
    일벌이는게 아닌가 하는 노파심이지요 ㅜ

  • 5. 주변 환경이
    '19.3.25 4:20 PM (122.44.xxx.155)

    열악하면 괜히 타겟이 되기도 하고
    범죄에서도 ㅠㅠㅠ
    우범지대는 안 사시는게 정답!!!!

  • 6. 말려요
    '19.3.25 4:36 PM (14.52.xxx.209)

    나중에 팔고 나오기가 힘들거에요
    30평대 정도 되야 환금성 좋을거에요

    정말 내가 돈이 썩어나서 그런집 버려도 상관없다는 맘이면 모를까요

  • 7. ㅇㅇㅇ
    '19.3.25 4:36 PM (49.196.xxx.167)

    판자촌인가요.. 평수 너무 좁아 터지네요

  • 8. ㅇㅇㅇ
    '19.3.25 4:38 PM (49.196.xxx.167)

    문 똑똑하고 옆집 뒷집 어떤 사람들이 사는 가 알아보셔야 해요
    나머진 생략...

  • 9. 아 . . .
    '19.3.25 4:53 PM (119.198.xxx.59)

    옆집
    뒷집 . . .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대체 어떻게 ㅜㅜ

  • 10. ,,,
    '19.3.25 5:04 PM (121.167.xxx.120)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산동네면 경사지면 나이 들면
    오르락거리기 힘들어요. 다리에 힘 풀리면 눈이라도 오고 비라도 오면
    힘들어요.
    주변 생활 편리 시설 보시고 교통도 보세요.

  • 11. 우리
    '19.3.25 5:47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단독에 사는데 동네 한복판이예요
    심지어 영화보러도 5분이면 되는거리요
    이게 약간만 나가면 밤에 무서워요
    그래서 저는 단독은 밤에 혼자라도 안 무서운곳으로 가라고 하고 싶어요
    남편없이 혼자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가세요

  • 12. ..
    '19.3.25 5:53 PM (175.223.xxx.140)

    근처에 아파트단지가 있으면 살기 편해요.

    특히 주차 되는지 꼭 확인하시고 신축시 불이익이 없는 땅인지 알아보시구요.

    28평이면 한세대가 살고도 넘쳐요.

    저도 단독사는데 아주 좋습니다~^^

  • 13. ....
    '19.3.25 10:34 PM (218.39.xxx.204)

    교통은 괜찮은지요 그리고 밤에 꼭 가보세요.낮 하고는 또 틀립니다.해만 져도 못 다닐곳인지 잘 보세요.

  • 14. ㅡㅡ
    '19.3.25 11:03 PM (49.196.xxx.167)

    주말에 시간내서 문두드리고
    옆집 구매 생각 중이다... 범죄나는 건 없는 지..
    잘 물어보시면 왠만함 대답 들으실 수 있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695 헐 미친 미국주식시장... 2 ㅇㅇ 02:30:57 823
1665694 주말 동안 아이랑 냉파식단 괜찮나요 1 ㅇㅇ 02:29:09 163
1665693 계엄령으로 나라가 완전 갈라지는거같아요. 15 02:20:37 650
1665692 부동산은 누가 사준대요? Ksksjs.. 02:06:46 306
1665691 내란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벌어질 끔찍한 미래 2 123계엄령.. 01:57:05 286
1665690 용감한 형사들 오늘 게스트는 또... 용형 01:54:10 383
1665689 서울대 붙고 성대 떨어질 수 있나요? 10 이름 01:47:48 892
1665688 국힘 비공개 의총에서 물병 던지고 도라이라 욕하던 친윤계와 중진.. 2 JTBC 01:45:39 556
1665687 우리가 노은결 소령 얼굴을 익혀서 시민들이 지켜줘야 할 것 같아.. 11 ㅇㅇ 01:38:33 657
1665686 해군 의장대 대장님 폭로 기자회견 꼭 봐주세요 1 요하임 01:33:35 405
1665685 2030남자들 윤석열탄핵에 소극적인 이유는? 17 ㄴㄷㅎ 01:31:18 1,259
1665684 이번 계엄사태에 어른거리는 김건희의 그림자 ㄷㄷ 2 .. 01:27:54 490
1665683 (펌) 히틀러는 쿠테타 한 번 실패해서 사형당할뻔 했는데 풀어줌.. 5 .. 01:24:12 573
1665682 오늘 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들은 대화 6 토마토쥬스 01:23:47 2,079
1665681 오늘 탄핵 집회 몇 시, 어디인가요? 3 집회 01:18:16 463
1665680 윤석열 엄마가 34년생이신데 13 ㅇㅇ 01:17:15 1,917
1665679 초보 영어 단어장 추천해주세요 4 ... 01:16:07 201
1665678 교대역 근처 맛있는 파스타집 알려주세요! 눈사람 01:13:44 70
1665677 인스타 게시물 0인데 저를 왜 팔로우 하는거죠? 3 ㅇㅇㅇ 01:08:35 677
1665676 영어고수님들!~ 특목대비반 에세이(토플) 책 좀 추천해 주세요... 01:06:04 96
1665675 잃어버린 2주 ㅡ 어떻게 책일질꺼냐 3 잃어버린 00:57:41 578
1665674 검법남녀2,추리의 여왕2,낭만닥터 김사부2는 그래도 재미있었지요.. 드라마사랑 00:56:52 262
1665673 리사는 왜 저런 춤을 추는거에요? 13 ..... 00:53:13 2,598
1665672 오늘 윤석렬 체포라는데 경비대 총질시키는건 아닐지 7 cvc123.. 00:53:00 1,487
1665671 패딩에 관한 좋은 글 퍼왔어요. 6 실천피료 00:51:06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