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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키우기 참 힘드네요ㅜㅜ

자식 조회수 : 6,950
작성일 : 2019-03-23 22:33:38
고2 여자아이 키우는 맘입니다.
착하고 성실하고 나무랄데가 없는 아이입니다.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친구때문에 참 힘드네요.
중2때 같은반 친구인데 저희 아이가 자기랑만 놀아주지 않는다고 죽어버린다고 해서 그때도 학교에 알려져서 같이 상담받아서 기분이 참 그랬어요.
담임샘 말로는 이런 경우에는 둘다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상담이라고 해 봐야 잘 지내라는 거였구요.

그러다가 고등가서는 학교가 떨어져서 잘 되었다 했는데 그 아이가 입학한지 며칠만에 자퇴를 했어요.
간간히 문자하고 그러는가보다 했는데..
오늘 그 아이한테 우리아이가 문자를 씹어서 죽으러간다고 장례식장에 오라고 문자가 오고 친구들에게도 문자를 돌렸드라구요.

넘 놀래서 전화해봤더니 문자를 안 받아서 더욱 조바심이 났구요.
우리 아이말로는 2g이고 무음으로 해 놔서 문자를 그때그때. 확인을 못 했는데 화를 내서 그때부터 연락을 안 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 이제와서 이런다고 우리 아이는 울고요..

어찌어찌해서 그 아이 엄마 핸펀을 알아내서 통화를 하니 얼마전부터 우울증이 심해져서 약물치료 한다고..
오늘도 약 먹고 한숨자다가 나가서 살짝 걱정하고 있는중이었다고..

빨리 찾아보라고 얘기했더니 그 어머님이 우리 아이랑 같이 만나게 해 주면 안되겠냐고..
우리 아이 좋아한다고..

좋게 얘기해서 거절했어요.
우선은 우리 아이도 또래 여자아이인데 그. 아이 치료 받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그냥 이런 일에 역이고 싶지 않아서요..

전화 끊고 나니 너무 이기적인가 싶어서 맘이 그러네요..
우리 아이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도 힘들고 이제는 무섭다고 하네요ㅜㅜ

이런 경우 이런 아이 상대하는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IP : 175.223.xxx.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싸이코
    '19.3.23 10:38 PM (121.133.xxx.137)

    절대 분리시키세요
    똥밟았네요

  • 2. ..
    '19.3.23 10:39 PM (175.116.xxx.116)

    일단 그 친구 번호 차단하고 완전 연락끊고 사세요
    죽던 말던 신경끄고 살아야됩니다
    그런친구에게 말리면 안되요
    따님한테도 절대 연락하지말라고 단단히 이르세요

  • 3. 노노
    '19.3.23 10:4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완전히 차단시키세요.
    걔 전화번호도. 걔 근황도 님 딸은 모르는게 좋아요.
    님 애 버려요. 이미 정신에 상처가 있을수도 있어요.
    여유되면 전문적인 상담 받으세요.
    저거 악질적인 스토커네요

  • 4.
    '19.3.23 10:43 PM (39.7.xxx.151)

    따님 폰번호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요ㅜㅜ

  • 5. ㅇㅇㅇ
    '19.3.23 10:53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고딩인데 자선사업가 아녀요
    공부해야죠 시간없어 미칠판국에 뭔 친구요
    고등졸업하고 보자고 미루세요
    그나저나 그친구도 참 걱정이네요

  • 6.
    '19.3.23 10:55 PM (223.62.xxx.100)

    스토커같아요. 나라면 매일 등하교 같이하고 이사가고 전화번호 바꾸겠어요.

  • 7. ..
    '19.3.23 11:05 PM (208.54.xxx.135) - 삭제된댓글

    죄책감 갖지 말고 끊으셔도 돼요. 따님분이 잘못해서 생긴 것도 아니고, 상관 없이 그 아이 마음에 병이 있는거니 본인 스스로 고치고 극복해나갈 일이죠. 따님분도 그 문제로 마음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잘 인지시켜주세요.
    그 아이도 귀한 자식인데 똥, 싸이코라고 말할 일은 아닌 것 같고 잘 극복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길 기도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 8. ..
    '19.3.23 11:23 PM (222.97.xxx.28)

    자식도 형제도 아닌데 엮이지마요.
    정신병 와요. 님 딸이

  • 9.
    '19.3.23 11:31 PM (49.167.xxx.131)

    병적인 집착이네요. 지지부지 이어지게하지마시고 단칼에 끊으세요. 그엄마도 웃기네요. 고2 공부해야하는 아이에게 딸을 떠넘기네요.

  • 10. ..
    '19.3.24 12:40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세상에서 제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부모가 되는 일 같아요.
    괴씸하거나 가슴 아프거나 둘 중 하나에서
    죽는 날까지 벗어나질 못할거 같아요.

  • 11. 지인
    '19.3.24 12:47 AM (116.123.xxx.113)

    여고때부터 집착하던 친구가
    20대 중반까지 따라다녀
    미칠뻔 했다네요.
    스토커네요.
    전화번호 바꾸고
    찾아와도 절대 만나지 말고 피하라고 하세요.

  • 12. ㅇㅇ
    '19.3.24 12:59 AM (223.62.xxx.71)

    공부고 뭐고 문제 아니에요.
    완전 차단 분리하세요.
    대학 가서는 어디 갔나도 모르게
    주변도 잘 정리하고요.
    집착 정신적 문제 있는 애랑 얽히면
    두고두고 고생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사건 많이 나잖아요.
    저라면 이사나 유학까지도 고려합니다.
    엄마가 확실히 딸 지켜주시고
    죄책감 가질 필요 전혀 없다고 알려주세요.

  • 13. wisdomH
    '19.3.24 1:35 AM (116.40.xxx.43)

    핸드폰을 뺏어서. .엄마가 뺏어갔다고. 공부 안해서라고.
    .
    그 아이는 끊어야 할 듯요.

  • 14. 그렇군
    '19.3.24 2:09 A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세상을 어찌 이리 모르나요?
    병이에요. 스토커요.
    어떠한 경우는 연락을 받지말아야 되요. 엄마도 마찬가지로요. 그쪽 엄마랑도 절대 안되요.
    만나든 안만나든 문자라도 연락을 하면 자기랑 아직도 관계가 이어진줄 알기 때문에 안만나주면 저렇게 죽는다고 하는거에요.
    아예 연락을 끊는 방법이 그나마 젤 피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봤어요.
    핸드폰을 바꾸고 친구들한테도 번호를 알려주지 말던가 아니면 아예 연락을 못하게 핸폰도 없애는 방법이 나아요.
    상대할 방법을 찾지마세요. 큰일나요.

  • 15. 그렇군
    '19.3.24 2:10 A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세상을 어찌 이리 모르나요?
    병이에요. 스토커요.
    어떠한 경우든 연락을 받지 말아야 되요. 엄마도 마찬가지로요. 그쪽 엄마랑도 절대 안되요.
    만나든 안만나든 문자라도 연락을 하면 자기랑 아직도 관계가 이어진줄 알기 때문에 안만나주면 저렇게 죽는다고 하는거에요.
    아예 연락을 끊는 방법이 그나마 젤 피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봤어요.
    핸드폰을 바꾸고 친구들한테도 번호를 알려주지 말던가 아니면 아예 연락을 못하게 핸폰도 없애는 방법이 나아요.
    상대할 방법을 찾지마세요. 큰일나요.

  • 16. ....
    '19.3.24 2:02 PM (49.169.xxx.202)

    무서워서 피하겠어요.
    죽는다고 하다가 죽인다고 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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