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둘.. 혼자 키우기 힘들겠죠? ㅜㅜ

워킹맘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19-03-22 15:28:02

여름에 둘째가 나오는 워킹맘이예요.
첫째와는 세살 터울이 될 거 같구요(33개월 터울)

시간이 훅훅 지나가서 이제 출산 준비도 슬슬 해야할거같은 타이밍인데
주위에서 애 둘은 헬이다 어쩌다 하니 두려움이 몰려와요ㅜㅜㅜ

남편은 같이 저녁 먹는 때가 일주일에 보통 한 번, 아주 많아야 두 번 정도구요
주말에도 하루 정도는 하루종일 집 비우는 편이고요 심할 땐 금욜 저녁부터 일욜 밤까지 집에 없을 때도 종종 있어요
(바쁜 직업이예요.... 이것땜에 많이 싸웠으나 더이상 싸우기 싫어 이제 말을 안합니다ㅜㅜ)

양가 부모님 다 계시긴 한데, 다 멀리 계셔서 자주 오셔서 도움주긴 힘드실거같아요.
(시댁은 자차로 세시간 거리, 친정은 자차로 네시간 거리입니다...)

여기가 지방 소도시라 입주도우미도 거의 구하기 어려워서 
첫째때는 출산휴가 3개월 쓰고 출퇴근 시터로 키웠고, 작년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애 둘이 되니 시터 구하는 것도 일이고.... 시터비도 너무 많이 올랐고... 
(정부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해요 너무 올랐어요 시급 9650원... 애 둘이면 1.5배 할증 일 8시간 초과시 1.5배 할증)

무엇보다 남편이 없고 저 일하고 퇴근했을 때 어떻게 둘을 볼까... 자꾸만 막막하네요ㅜㅜ
입주도우미를 쓰라는데 정말 구하기 너무 어렵고요. 입주도우미분이 계실 공간도 없어요 사실..

남편 따라 이 지방으로 온거라 아는 사람도 없고. 
아이 어린이집 어머님들과도 친분이 없고..
회사다니니 같은 아파트 엄마들과도 친분이 없고..
첫 애도 거의 저 혼자 키우다시피해서 애가 엄마 껌딱지인데
둘째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지..

첫째가 좀 많이 우량아라 이제 안아주기도 어렵거든요 ㅜㅜ

어째어째 육아의 시간은 간다지만 
다시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갈 생각하니 너무 막막하고 숨이 막혀와요

저 잘할 수 있겠죠? ㅜㅜㅜㅜ
IP : 125.132.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9.3.22 3:36 PM (203.247.xxx.210)

    그래도 본인 시급이 시터보다 높으시지 않나요?
    육아기는 수입이 아니라 업무능력을 저축하는 시기 같아서요....

  • 2. 빠빠빠후
    '19.3.22 3:37 PM (223.38.xxx.125)

    헐이긴한데. 저는지금 셋째임신중이에요..
    둘찌는 6갤때 얼집갔구요...둘찌는 그냥 크는느낌? 한번경험해서 수월하더라구요....
    잘 하실수 있어요 순산하세요..

  • 3. ..
    '19.3.22 3:52 PM (218.148.xxx.195)

    힘들어도 반찬같은거 사서 드시고
    애들이랑 행복한 시간보내시도록 해보세요

    힘들긴해도 참으로..소중한 시간이긴했어요
    밥 잘챙겨드시고요

  • 4. ㄹㄹ
    '19.3.22 5:12 PM (194.223.xxx.59)

    할만해요 저도 그렇게 연년생 키웠어요, 남편이 직장다니며 대학원다닐 때라 3년 간.. 전 그냥 휴직하고 아이들만 봐요. 3백 벌어서 2백 유치원 나가니 일안하는 게 낫다 싶어서요

  • 5. ...
    '19.3.22 5:24 PM (14.63.xxx.193)

    힘들긴해도 할 수 있어요~
    주변에 보세요
    힘들다해도 대부분 둘씩 낳고 잘 키우고 살아요
    힘든건 금방 지나가고 둘이서 잘 노는 모습보면 흐뭇~
    반찬은 힘들면 사서 드시고 청소도 적당히 하시고
    많이 내려놓으시면 편해요

  • 6. 혹시
    '19.3.22 6:36 PM (221.157.xxx.183)

    지방 소도시라도 서울 업체에서 구하시면 입주 베이비시터 더하기 가사 일 하는 분들은 지방까지 오세요
    주말에 보통 토요일 1시에 퇴근해서 일요일 저녁에 돌아오는걸로 하면 구하실 수 있으세요.
    조선족이 많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874 지금 너무 웃겼던 상황ㅋ 17 qwe 2019/03/23 6,699
913873 도시락 정기배달하는 곳 있을까요? 2 ㅇㅇ 2019/03/23 1,918
913872 기아차 쏘울과 카렌스 중고 얼마정도 하나요? 1 ..... 2019/03/23 1,325
913871 헤나 어디서 구입해야할까요 3 ㅁㅁㅁ 2019/03/23 1,401
913870 외국사는 형제도 경조사 같이 챙기나요? 12 ... 2019/03/23 2,871
913869 오늘 날씨 진짜 좋은데 집에서 딩굴거리고만 있네요 13 ㅡㅡ 2019/03/23 3,833
913868 그릴자국나는 후라이팬 별루네요;;; 5 zz 2019/03/23 3,000
913867 프로 골프 세계 잘 아시는 분 3 ㅇㅇ 2019/03/23 1,964
913866 코스트코 현대카드있으면 코스트코 회원증 없어도 구입가능한가요? 9 코스트코 2019/03/23 4,915
913865 심리학관련 책보니 마음은 두뇌에서 . 7 ㅇㅇ 2019/03/23 3,582
913864 아이한테 선택권을 줄때는 제대로 주세요. 7 2019/03/23 2,657
913863 김학의 공항패션.jpg 24 ... 2019/03/23 28,029
913862 인천 여고생이 여자애 죽인 사건 어찌되었나요 3 .... 2019/03/23 3,340
913861 보험팁) 실비보험은 생명보험보다 손해보험이 낫다네요 5 궁금하다 2019/03/23 3,111
913860 최면으로 일정 기억만 지울 수 있을까요? 2 ㅡㅡ 2019/03/23 1,485
913859 외국소재대학교 휴학시 등록금 미리 납부해야하나요??? 1 .... 2019/03/23 910
913858 연예인은 유난히 13 보통 2019/03/23 6,978
913857 요즘 드라마 어떤거 재밌으신가요? 7 베베 2019/03/23 2,640
913856 달래의 초록 잎부분이 없어요 7 달래 2019/03/23 1,385
913855 오십견, 통증이 너무 심해요 21 울고싶어요 2019/03/23 6,026
913854 세습되는 말투와 생각 10 ... 2019/03/23 3,046
913853 ㄷㅇ 모 재테크 카페 주인장은... ... 2019/03/23 1,392
913852 터울 많이 나는 형제..공부 봐주기 넘 힘드네요. 13 ㅇㅇ 2019/03/23 3,607
913851 백화점 상품권 구입 싸게하는 방법있나요? 3 상품 2019/03/23 1,588
913850 필라테스 자격증 따면 나이들어 쓸 수 있을까요? 24 자격증 2019/03/23 6,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