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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매트 금방 물이 빠진다고 하셨는데요

차츰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9-03-22 15:12:04
어제 욕실매트 관련 글 올렸습니다.

금방 물이 빠져서 발에 물이 안젖는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 '금방'이 어느정도일까요
몇분? 몇십분?

전 아무리해도 몇시간은 걸려야 발에 닿는 부분이 마르거든요.
물론 물 빠지는 방향도 잘 맞췄습니다.

지금 할머니네 욕실매트를 다시 사드려야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욕실매트라는게 물난리쳐놓고 바로 들어가면 
발이 젖는건 당연한거라고 설명드려야 하는건지 몰라서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68.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9.3.22 4:16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제가 어제 링크걸었던 사람인데요.
    전 그 매트 깔고 한번도 발에 물 젖은적이 없었어서요..

    애들 둘이서 같이 목욕하고 나오면 보통은 욕실바닥이 한강인데
    애들 나오고 몇시간에 뭐에요
    몇분뒤에 들어가면서 애들이 좀전에 목욕하고 나왔던걸 까먹고 이미 발을 딛은 상태라
    발 젖겠다 아차 싶었는데 안젖길래 어머 벌써 말랐네? 하고 혼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하거든요.

    항상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집안이 맞통풍이 잘되는 구조긴 한데
    그래서 더 빨리 말랐을수도 있고요.. 물난리 치고 직후는 당연히 매트가 젖어 있겠지만
    진짜 금방 마르는편인데.. 앞사람 들어가자마자 바로 들어가야 하는경우가 더 흔치 않을꺼 같은데요.
    할머니가 너무 예민하신듯 싶어요..

    암튼 전 양말신고 화장실 들어가는데도 한번도 낭패본적 없었어요.

  • 2. ㅇㅇ
    '19.3.22 4:17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제가 어제 링크걸었던 사람인데요.
    전 그 매트 깔고 한번도 발에 물 젖은적이 없었어서요..

    애들 둘이서 같이 목욕하고 나오면 보통은 욕실바닥이 한강인데
    애들 몇분뒤에 들어가면서 애들이 좀전에 목욕하고 나왔던걸 까먹고 이미 발을 딛은 상태라
    발 젖겠다 아차 싶었는데 안젖길래 어머 벌써 말랐네? 하고 혼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하거든요.

    항상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집안이 맞통풍이 잘되는 구조긴 한데
    그래서 더 빨리 말랐을수도 있고요.. 물난리 치고 직후는 당연히 매트가 젖어 있겠지만
    진짜 금방 마르는편인데.. 앞사람 들어가자마자 바로 들어가야 하는경우가 더 흔치 않을꺼 같은데요.
    할머니가 너무 예민하신듯 싶어요..

    암튼 전 양말신고 화장실 들어가는데도 한번도 낭패본적 없었어요.

  • 3. ㅇㅇ
    '19.3.22 4:17 PM (61.74.xxx.243)

    제가 어제 링크걸었던 사람인데요.
    전 그 매트 깔고 한번도 발에 물 젖은적이 없었어서요..

    애들 둘이서 같이 목욕하고 나오면 보통은 욕실바닥이 한강인데
    몇분뒤에 들어가면서 애들이 좀전에 목욕하고 나왔던걸 까먹고 이미 발을 딛은 상태라
    발 젖겠다 아차 싶었는데 안젖길래 어머 벌써 말랐네? 하고 혼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하거든요.

    항상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집안이 맞통풍이 잘되는 구조긴 한데
    그래서 더 빨리 말랐을수도 있고요.. 물난리 치고 직후는 당연히 매트가 젖어 있겠지만
    진짜 금방 마르는편인데.. 앞사람 들어가자마자 바로 들어가야 하는경우가 더 흔치 않을꺼 같은데요.
    할머니가 너무 예민하신듯 싶어요..

    암튼 전 양말신고 화장실 들어가는데도 한번도 낭패본적 없었어요.

  • 4. ㅇㅇ
    '19.3.22 4:22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지금 그 매트 이사오면서 버려서 실험해 볼수 없는게 아쉽지만
    일단 그게 구조가 빨대처럼 생긴거 엮은거라
    윗면이 둥그런데 거기에 물방울이 맺혀 있기도 어려울꺼같은데요..
    제가 산게 특별히 뭐 더 좋은건 아닌데.. 새로 산다고 달라질꺼 같진 않구요.
    할머니는 그럼 욕실화 신으시라고 하세요..
    그 매트 있으면 욕실화가 필요 없는데 발이 자꾸 젖는다니 그냥 신발신고 들어가셔야죠 뭐..
    어차피 그 매트 없어도 욕실화는 있어야 하잖아요.

    참 욕실화도 그냥 바닥에 두면 젖을수 있으니깐 벽에 욕실화 걸어 둘수 있게 붙이는 제품 있거든요
    그거 달고 거기 꽂아두면 보기도 깔끔하고 젖을일도 없어요~

  • 5. ㅇㅇ
    '19.3.22 4:23 PM (61.74.xxx.243)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매트 구조가 빨대처럼 생긴거 엮은거라
    윗면이 둥그런데 거기에 물방울이 맺혀 있기도 어려울꺼같은데..
    (지금 그 매트 이사오면서 버려서 실험해 볼수 없는게 아쉽네요)
    제가 산게 특별히 뭐 더 좋은건 아닌데.. 새로 산다고 달라질꺼 같진 않구요.

    할머니는 그럼 욕실화 신으시라고 하세요..
    그 매트 있으면 욕실화가 필요 없는데 발이 자꾸 젖는다니 그냥 신발신고 들어가셔야죠 뭐..
    어차피 그 매트 없어도 욕실화는 있어야 하잖아요.

    참 욕실화도 그냥 바닥에 두면 젖을수 있으니깐 벽에 욕실화 걸어 둘수 있게 붙이는 제품 있거든요
    그거 달고 거기 꽂아두면 보기도 깔끔하고 젖을일도 없어요~

  • 6. 할머니들
    '19.3.22 4:30 PM (121.133.xxx.137)

    욕실화 신으려다 중심 놓쳐서
    많이 넘어져요
    같은 이유로 실내용슬리퍼도 위험하구요
    시엄니 주무시다 화장실가려고
    침대 옆 슬리퍼 더듬거리다 넘어져서
    어깨뼈 부려짐요
    욕실매트 그거 저도 넓이맞춰서 깔았는데
    슬리퍼 없어도 돼요
    진짜 금방 물기없어져요
    이삼분?

  • 7. 지나가다
    '19.3.22 4:46 PM (218.147.xxx.74)

    링크 걸린 그 제품이. 약 5~6년전에
    어린이집 등. 어린아이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해이었는데
    나중에 환경호르몬 어마어미하게 나온다고 밝혀져서
    한동안 난리였던 제품이에요.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어린 아이 있으시몀 잘 알아보시고 사세요~

  • 8. 유해물질
    '19.3.22 5:03 PM (121.133.xxx.137)

    없는거 새로 나와있어요

  • 9. 차츰
    '19.3.22 8:22 PM (121.168.xxx.170)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몇분이면 마르나보군요.
    할머니네 집이 사실 통풍이 잘되는편이 아니긴해요
    감사합니다

  • 10. 벌집매트
    '19.3.22 8:38 PM (125.132.xxx.178)

    벌집모양으로 된 욕실매트 깔았는데 좋아요. 이걸로 한번 검색해보세요

  • 11. 여태
    '19.3.22 9:07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못 골랐어요?
    그 친척 연락처 모르세요?
    할머니가 그렇게 맘에 들어하셨으면 그 집에 직접 물어보는게 제일 간단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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