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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어젯밤 치킨 한마리 거의 혼자 다 먹고

신생아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19-03-22 11:33:18
그냥 잘 자고 출근했네요
애들 기숙사 다 들어가고 온전히 둘이라 요즘 분위기 좋은데
그제 월급날이라 온전히 남편만 먹으라고 치킨 시켜줬네요
밤이지만 맘껏 먹으라구요
간만에 애들 없이 야식이지만 개의치 않고 잘 먹더군요
그러고 잤어요
뒤척뒤척하다 보니 어느새 아침인데 남편은 미동도 없이 자더니
배불러 푹 잘 잤나봐요
남편은 배불러 푹 잘 자고 조용히 출근했어요~
IP : 39.7.xxx.1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22 11:40 AM (203.229.xxx.68) - 삭제된댓글

    애들 다 크면 진짜 남편밖에 없을듯....저도 자는모습보면 짠하네요...ㅋㅋ 깨있을땐 절대아니구요!!

  • 2. ㅇㅇ
    '19.3.22 11:42 AM (180.230.xxx.96)

    ㅎㅎ
    이런거 보면 정말 남편은 아들 같다는 말이 맞나봐요

  • 3. ....
    '19.3.22 11:42 AM (125.186.xxx.159)

    치킨말고 섹시한 잠옷하나 사지 그러셨어요.

  • 4. ㅋㅋㅋ
    '19.3.22 11:52 AM (203.247.xxx.210)

    신생아가 출근했다시는거지요?ㅎ

  • 5. ㅎㅎ
    '19.3.22 12:09 PM (58.234.xxx.57)

    주변보니 고등학생애들도 기숙학교 가서 신혼으로 돌아갔다는 얘기가 종종 있네요
    뭐 신혼으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ㅋ
    편할거 같아서 부럽긴 하네요...

  • 6. . . .
    '19.3.22 12:36 PM (210.91.xxx.16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들같다는 말은 우리나라 여자들이나 할 소리같음. 이상한 사고방식

  • 7. ..
    '19.3.22 12:39 PM (210.91.xxx.165)

    남편 치킨 한마리 다먹고 배불러 푹 잔게 그렇게 뿌듯한가? 여기 글까지 올릴 정도로? 아줌마들 참 이상함. 일기장도 아니고.. 참...

  • 8. 윗분은
    '19.3.22 12:56 PM (223.62.xxx.106)

    자.유.게.시.판의 의미를 모르시나.

  • 9. 옴마나
    '19.3.22 1:12 PM (123.111.xxx.75)

    심각한 얘기보다 이렇게 소소한 수필같은 글들 좋아요.
    저도 한번 생각해보고..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

  • 10. ㅎㅎ
    '19.3.22 6:52 PM (223.62.xxx.19)

    저도 다시 신혼이라고 글썼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마음대로 일찍 자고 늦잠도 자고
    이십칠년만이네요. 둘 다 기숙사 보내니 ㅎ
    내 인생에 이렇게 홀가분하게 편안한 날이 있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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