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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에서 냄새 나는 음식 먹는 것

냄새 조회수 : 6,313
작성일 : 2019-03-22 10:39:18
식사 시간도 아닌데
냄새 진동하는 양념 닭 같은 거 먹는 이들
진짜 민폐 아닌가요.
아침부터 기분 확 잡치네요.

여기 게시판에도 어차피 기차에서 도시락 판다며 옹호하는 글 있던데
뭔가 조치가 필요할 것 같아요.
되도록 냄새 안 나는 음식만 판다든가.

아니면 뭔가 환기 장치를 하든가요.
IP : 110.70.xxx.22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2 10:4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그게 참.. 그렇죠..


    요새는 극장에서도 치킨과 맥주를 팔아서 .
    왜 이리 먹는것에 집착을 하는지

  • 2. ...
    '19.3.22 10:47 A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기차안 음식물 반입금지도 아닌데
    어쩔 수 없죠 뭐
    Kfc가 역 내에 있으니
    닭 먹는 거 뭐랄 수도...

  • 3. ㆍㆍ
    '19.3.22 10:51 AM (122.35.xxx.170)

    요새는 극장에서 떡볶이도 팔더라구요. 공급자가 팔겠다는데 뭐라 할 수는 없네요.. 싫으면 다른 극장 가야죠ㅋ

  • 4. 여행
    '19.3.22 10:52 AM (121.176.xxx.105)

    여행의 묘미가 또 그런 거에 있는 거 같아요
    어쩔 수 없죠
    먹으라고 파는 건 데
    내가 좀 참는 수 밖에
    예전엔 역내에 맥주도 팔았어요
    야간열차 타고 가면서 맥주 한 캔의 맛을
    지금도 잊을 수 가 없어요

  • 5. 원글
    '19.3.22 10:55 AM (110.70.xxx.228)

    규정이 어떻든 간에 다른 사람들 생각해서
    냄새 심한 것은 자제하면 좋겠어요.

  • 6. ..
    '19.3.22 10:57 A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환기만 잘되면 잠시 냄새가 나더라도 빠지면 상관없는데
    환기가 안되면 온몸에 이상한 냄새로 둔갑해서 베는게
    문제죠
    기차가 원래 환기가 잘 안되나요?

  • 7. 1112233333
    '19.3.22 10:58 A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네요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체취에 음식냄새 섞인다고 생각만 해도 속이 안좋아요
    다들 양심껏 했음 싶네요

  • 8. ...
    '19.3.22 11:03 AM (14.32.xxx.210)

    음, 저도 솔직히 왜 이렇게 먹는 거를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좀 이해가 안 돼요. 먹는거 좋아한다 해도 다른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 에서는 좀 자제해도 되잖아요. 그거 오래 참는 것도 아니고요.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냄새가 많이 역겹긴 해요.

  • 9. ...
    '19.3.22 11:05 AM (175.116.xxx.202)

    얼마전 KTX 새벽 기차 탔는데, 아침부터 쌈밥도시락도 드시던데요 뭐..
    옆에 앉으신 아저씨가 드시는데, 냄새 나서 미안하다고 좀 드시겠냐고 해서 사양하긴 했는데 넘 맛있게 드시는걸 보니 좀 먹고 싶어지긴 하더라구요 ㅋㅋ

    옆에 직원들 지나가는데, 제지하는 사람 하나도 없었구요. 그 칸 만석이었는데 뭐라 하시는 손님도 없고 그냥 다 그러려니 하고 있더라구요.
    좀 불쾌할 수는 있으나, 기차 정책이 그런데 굳이 양심까지 거론할건 아닌것 같습니다.

  • 10. ..
    '19.3.22 11:11 AM (211.36.xxx.145)

    수요가 있으니 판매가 있겠죠
    판매자가 판매를 한다는데 어쩌겠어요

  • 11. 보나마나
    '19.3.22 11:12 AM (114.204.xxx.189)

    몇년전 패키지로 유럽 여행을 갔는데
    파리에서 스위스 이동하는 기차를 탔어요
    타자마자 저녁식사로 가이드가 도시락 하나씩 주는데
    일식용이라서 밥과 몇가지 반찬들인데
    냄새가 나더라구요 이때도 좀 민망했음
    탈때는 우리만 있었는데 몇 정거장 가니 외국인들
    타기 시작하고 힐끔 쳐다보는데
    좀 미안했어요
    그 뒤론 한국에 돌아와서도 기차나 시외버스 안에서
    음식물 안먹어요 쵸콜릿이나 음료수 정도로 간단히.

  • 12. 뭐...
    '19.3.22 11:22 AM (121.135.xxx.219)

    먹을 수 있게 허용되어 있으니 어쩔 수 없죠
    싫긴 싫어요
    식당도 많은데 꼭 저렇게 열차안에서 냄새 풍기며 먹어야하나 싶고

  • 13. 새마을
    '19.3.22 11:37 AM (223.62.xxx.50)

    예전에 새마을호 탈때는 네시간 반씩 가니까 점심때 탈땐 도시락도 안에서 판매했어요. 이젠 두시간반정도라 참으면 참을 수 있지만 끼니놓치고 한시경 타는 기차에선 샌드위치같은거 사서 탈때 있어요.
    길게 가는건데 이해좀 부탁드립니다.
    길면 두시간 반인데도 역에 도시락도 다 팔거든요.
    냄새나는게 좀 무안스러워도 저 혼자 탈때는 커피만 마셔도 밥먹는 사람 이해하고 삽니다.
    여섯시에 기차타고 내리면 여덟시 반인데 어쩌겠나 싶구요.
    저는 저녁을 안 먹습니다만
    그냥 이해해야 하는 문제같아요.
    기차니까요.

  • 14. ..
    '19.3.22 11:46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판매자가 판매를 한다니 어쩌겠냐 싶지만 솔직히 센스나 에티켓 문제 아닌가요?

  • 15. 서로이해
    '19.3.22 11:48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냄새에 강박적으로? 민감해진것 같아요.
    심지어 기차는 일부러라도 도시락과 식사 간식을 팔던 교통수단이잖아요.
    일본은 아직도 벤또 기차여행까지 있고.

    음식냄새가 안 달가울수는 있지만 그렇게 토나오게 싫고 골아프고 괴로운 것인가..
    아니면 공공장소에서 음식냄새가 안다는 자체가 싫어서 몸도 과하게 반응하는 것인가. 싶어요.
    원글님이 강박적이라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냄새에 과잉반응하고 냄새로 욕? 하는 분위기?
    그렇게 음식냄새자체가 괴롭다면 식당이나 부페나 카페(요새는 카페도 조리음식팔잖아요)는 어찌가나..싶고.

    물론 교통수단은 멀미..라는 복병이 있으니 음식냄새가 더 싫을수도 있지만 기차는 정말 거의 멀미가 없는 유일한 수단이고 그래서 기차여행은 식사를 서로 편히 하는 분위기가 된 걸 거고요.

    저는 고속버스에서 절대 뭐 안먹고 고속버스는 진짜로 음식냄새가 별로 안좋게 나거든요 흔들리니까.
    그래서 휴게소에서 버터감자니 떡볶이 햄버거 사 들고 오면 냄새가 좀 맡기 싫지만 그냥 싫은거지
    괴로워서 막 뛰쳐내리고 싶다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또 그런부분은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고.
    (고속버스는 진짜 냄새 장난아니긴 해요 ㅠㅠ 특히 햄버거)

    기차나 장거리 여행의 음식은 술이 아닌이상 그냥 서로 이해해야 할 것 같아요.
    실은 냄새가 난다는게 싫은거지 냄새자체가 못견디는 냄새(쓰레기냄새 화장실냄새)가 아니잖아요.


    정작 비행기에서..기차보다 비행기가 훨씬 몸 컨디션 안 좋은데
    기내식 냄새나서 없애자는 말들은 또 없더라고요.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거죠.

  • 16. 서로이해
    '19.3.22 11:49 AM (211.223.xxx.123)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냄새에 강박적으로? 민감해진것 같아요.
    심지어 기차는 일부러라도 도시락과 식사 간식을 팔던 교통수단이잖아요.
    일본은 아직도 벤또 기차여행까지 있고.

    음식냄새가 안 달가울수는 있지만 그렇게 토나오게 싫고 골아프고 괴로운 것인가..
    아니면 공공장소에서 음식냄새가 안다는 자체가 싫어서 몸도 과하게 반응하는 것인가. 싶어요.
    원글님이 강박적이라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냄새에 과잉반응하고 냄새로 욕? 하는 분위기?
    그렇게 음식냄새자체가 괴롭다면 식당이나 부페나 카페(요새는 카페도 조리음식팔잖아요)는 어찌가나..싶고.

    물론 교통수단은 멀미..라는 복병이 있으니 음식냄새가 더 싫을수도 있지만 기차는 정말 거의 멀미가 없는 유일한 수단이고 그래서 기차여행은 식사를 서로 편히 하는 분위기가 된 걸 거고요.

    저는 고속버스에서 절대 뭐 안먹고 고속버스는 진짜로 음식냄새가 별로 안좋게 나거든요 흔들리니까.
    그래서 휴게소에서 버터감자니 떡볶이 햄버거 사 들고 오면 냄새가 좀 맡기 싫지만 그냥 싫은거지
    괴로워서 막 뛰쳐내리고 싶다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또 그런부분은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고.
    (고속버스는 진짜 냄새 장난아니긴 해요 ㅠㅠ 특히 햄버거)

    기차나 장거리 여행의 음식은 술이 아닌이상 그냥 서로 이해해야 할 것 같아요.
    내심은 냄새가 난다는 게 싫은거지 냄새자체가 못견디는 냄새(쓰레기냄새 화장실냄새)가 아니잖아요.
    술에 쩐냄새나 뭐..그런건 안나게 해야겠지요.


    정작 비행기에서..기차보다 비행기가 훨씬 몸 컨디션 안 좋은데
    기내식 냄새나서 없애자는 말들은 또 없더라고요.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거죠.

  • 17. ㅇ..
    '19.3.22 11:57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식당은 식사를 하러가는 곳이니 냄새가 싫다 할 수 있나요? 그 냄새와 맛을 느끼러 가는 곳이구요.
    교통수단은 그렇지 않구요.
    솔직히 멀미고 뭐고 떠나서 교통수단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밀폐된 공간에서 음식냄새 맡는게 유쾌한 경험은 아니죠~
    판다니 어쩔 수 없이 참고 살지만 싫다~ 규제했으면 한다~ 의견이야 백번이고 천번이고 낼 수 있는거죠

  • 18. ..
    '19.3.22 11:58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식당은 식사를 하러가는 곳이니 냄새가 싫다 할 수 있나요? 그 냄새와 맛을 느끼러 가는 곳이구요.
    교통수단은 그렇지 않구요.
    솔직히 멀미고 뭐고 떠나서 교통수단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밀폐된 공간에서 음식냄새 맡는게 유쾌한 경험은 아니죠~
    판다니 어쩔 수 없이 참고 살지만 싫다~ 규제했으면 한다~ 의견이야 백번이고 천번이고 낼 수 있는거죠
    기내식도 마찬가지에요.
    기내식이 제공되는것을 기본으로 하고 비행기라는 교통수단을 이용하지만
    다른 대중교통은 사실 기본은 아니잖아요 선택이지~
    그러니 싫은 사람은 싫어 할 수 있죠~

  • 19.
    '19.3.22 12:17 PM (175.117.xxx.158)

    먹으라고 팔쟎아요 오징어까지요ᆢ

  • 20. ...
    '19.3.22 12:19 PM (203.229.xxx.87)

    KTX에는 환기장치 있는거 같던데요. 옆에서 먹을 때 음식냄새가 좀 나긴하지만 시간 지나면 다 없어집니다.

  • 21. ...
    '19.3.22 1:07 PM (221.147.xxx.242)

    참 유난들하다.
    기차여행하면서 간식 먹는 게 큰 즐거움인데
    것도 이해못하고 ㅉㅉ

    이런 사람들은 사회생활 어떻게 하나 몰라요.
    그냥 세상 살면서 절대 피해보기 싫다는 사람 같음.

  • 22. ...
    '19.3.22 1:09 PM (221.147.xxx.242)

    기차에서 먹는다고 기분 잡쳤다고 티라도 냈음
    그 치킨 먹는 사람은 무슨 봉변인가요?
    역사에서도 파는 치킨 먹는데 짜증부림이나 당하고

  • 23. ..
    '19.3.22 1:43 PM (223.38.xxx.46)

    마늘 파 양념 많이 들어간 음식은
    좀 자제 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어요
    그런 음식냄새 가득한 밀폐된 공간에 있다보면
    옷하고 머리에 온통 그 냄새가 베더라구요ㅜ
    먹지도 않은 사람들은 웬 봉변인지 ?
    그래서 피곤하더라도 웬만해서
    자차로 이동해요

  • 24. 단잠
    '19.3.22 1:54 PM (121.130.xxx.113) - 삭제된댓글

    전상관없던데요
    이번 기차여행에서 뒷자리서 쩝쩍거리며 햄버거며 닭강정먹던데 걍 맛나겠네하는 생각밖에
    청국장정도냄새가 아니라면 상관없어요.

  • 25. ..
    '19.3.22 2:18 PM (125.177.xxx.43)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아요

  • 26. ...
    '19.3.22 2:40 PM (220.83.xxx.89)

    전 기차나 고속버스 안에서 먹는 기다란 후랭크 소세지 냄새가 그렇게 싫더라구요. 지금 생각만해도 울렁거림;;;

  • 27. 그런데
    '19.3.22 3:32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환기잘되는지
    냄새는 금방 빠지던데요
    12시 기차라서인지 너도나도 도시락 먹던데
    좀있다 냄새는 빠졌어요
    저도 한식보다는 햄버거 .같은 느끼한냄내가
    더울럿거리더군요
    최악은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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