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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기억은 빨리 잊는것도 성격인부분일까요..??

...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9-03-18 21:58:38
전 살면서  멘탈이 흔들릴정도로 힘들었던건... 엄마 돌아가셧을때 말고는 없는것같거든요..
그아픔은 평생 갈것 같구요... 제가 죽을때까지는 내가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인데 어떻게 잊겠어요..
6년이 지났는데도.. 지금은 보고 싶다가 괜찮다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이라서.. 
지금은 그냥 익숙한 부분이네요..
근데 그 나머지들 있잖아요... 그냥사소하게 누구랑 기분이 나빴다... 평소에 있었던 나쁜기억들요.. 
그것는 진짜 제가 생각해도 엄청 빨리 잊는편이거든요...  2-3일 정도에서는 다 해결이 되더라구요. 
솔직히 이거는 어릴때도 그랬던것 같아요.. 그걸로 인해서 좋은건 
누군가가 막 밉다거나 그런것도 없구요..
좋은것는 엄청 오래기억이 나거든요... 
심지어 20년전쯤에 좋았던 기억들... 어디 좋은데 여행갔거나... 누구랑 좋았던 기억들 있잖아요
누가 저한테 선물해줬거나 뭐 그런것들... 그거는 엄청 또 오랫동안 기억에 남네요...
좋은거는 아주 오랫동안.. 나쁜건 금방금방 잊어버리는 이런것도 성격적인 부분이 클까요.???

IP : 175.113.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나는것
    '19.3.18 10:12 PM (211.36.xxx.233)

    저도 그렇거든요 그냥 그렇게 타고나는것 같아요~

  • 2. ...
    '19.3.18 10:19 PM (175.113.xxx.252)

    근데 살면서 가끔 저게 또 좋은거는.. 기분 안좋은일이 있으면... 그사람이 나한테 잘해준거 생각하면 또 괜찮아지고 하더라구요 .. 이건 가족들을 비롯해서 그냥 제가 만나는 아는분들 모두 해당이 되네요.. 근데 가끔 신기하기는 해요.. 왜 나쁜기억은 그렇게 빨리 잊는데.. 좋은건 엄청 오랫동안 남는거보면요.

  • 3. 원글님
    '19.3.18 10:39 PM (223.39.xxx.91)

    부러워요 저랑 이야기좀 해주실래요?
    저는 좋았던것도 금방잊고 나쁜것만 기억해요.
    좋은일로 나쁜걸잊어버리면 스스로 바보라고 탓하구요.
    사고방식을 조금이라도 베끼고싶어서요.
    제질문에 답좀 해주실수있을까요..

    먼저궁금한게..
    저는 저는 사이좋던사람이랑 갈등이생기면 어느순간 그게 복잡해지고 분노가생겨요.
    좋았던건 다 거짓이고 나빴던게 진실같구요.

    부모님이 낙천적이셨는데 빚으로 홀라당 집을 날린뒤
    낙천적이고 좋은것들은 꼭 대가가따른다 뭐 그렇게 된거같아요.

    저한테 멘탈좀 나눠주세뇨

  • 4. ...
    '19.3.18 10:50 PM (175.113.xxx.252)

    저는 그렇게 생각안해요... 그냥 뭐 저도 누군가한테 의도치 않게 기분나쁘게 했을수도 있잖아요... 말한마디 한마디 다 실수 아예 안하고 사는건 아닐테니까요... 예를들어서 가족들한테 기분이 나빴다 치면... 가족들이 저한테 잘해주는것들 있잖아요... 솔직히 그하루는 기분이 나쁜데.. 그 이틀날 쯤되면... 속으로 나도 속좁게 그런걸로 기분이 나쁘냐... 나한테 잘해주는거 얼마나 많은데.. 뭐 이런생각하면...예전에 좋았던 기억들도 떠오르고 그 얄미운 감정들이 거젓밀 처럼 쏴르르 녹아요.. 근데 이게 아는 사람 다 그런생각이 떠올라요..ㅋㅋ 그사람들이 나한테 못되게 구는것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좋았던 기억도 있고 하니까 관계 지속되고 하면서 사는거니까... 그래서 그사람이 밉거나 그런거는 없는것 같아요..

  • 5. 질문
    '19.3.18 10:51 PM (223.39.xxx.91)

    원글님의 좋은기억은 뭐예요?
    정말 닮고싶네요

  • 6. ...
    '19.3.18 11:07 PM (175.113.xxx.252)

    엄청 많죠.... 그냥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순간순간들은 다 좋은 기억 아닌가요.. 그리고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이사람 참 고맙다... 이사람이 날 이정도로 생각해주는구나.. 뭐 그런 감정 느끼는 순간들.... 그런감정은 잘 안까먹는것 같아요.. 나쁜감정은 진짜 머리가 심하게 나쁜가 할정도로 빨리 까먹는데.. 저런감정은 진짜 신기할정도로 안까먹는것같아요

  • 7. 감사
    '19.3.18 11:10 PM (222.233.xxx.2)

    그럼 그런 좋은일없는 상대에게는요?
    저는 왜 다 좋은일이없는거같죠 이런 ㅜㅜ

  • 8. 부럽다
    '19.3.19 11:58 AM (112.184.xxx.71)

    난 몇십년전 안좋은 기억도 어제일처럼
    기억해요
    그리고 부글부글

    원글님처럼 행복한 기억만 하고싶은데..
    내가 나를 볶아대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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