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쁜기억은 빨리 잊는것도 성격인부분일까요..??

...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9-03-18 21:58:38
전 살면서  멘탈이 흔들릴정도로 힘들었던건... 엄마 돌아가셧을때 말고는 없는것같거든요..
그아픔은 평생 갈것 같구요... 제가 죽을때까지는 내가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인데 어떻게 잊겠어요..
6년이 지났는데도.. 지금은 보고 싶다가 괜찮다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이라서.. 
지금은 그냥 익숙한 부분이네요..
근데 그 나머지들 있잖아요... 그냥사소하게 누구랑 기분이 나빴다... 평소에 있었던 나쁜기억들요.. 
그것는 진짜 제가 생각해도 엄청 빨리 잊는편이거든요...  2-3일 정도에서는 다 해결이 되더라구요. 
솔직히 이거는 어릴때도 그랬던것 같아요.. 그걸로 인해서 좋은건 
누군가가 막 밉다거나 그런것도 없구요..
좋은것는 엄청 오래기억이 나거든요... 
심지어 20년전쯤에 좋았던 기억들... 어디 좋은데 여행갔거나... 누구랑 좋았던 기억들 있잖아요
누가 저한테 선물해줬거나 뭐 그런것들... 그거는 엄청 또 오랫동안 기억에 남네요...
좋은거는 아주 오랫동안.. 나쁜건 금방금방 잊어버리는 이런것도 성격적인 부분이 클까요.???

IP : 175.113.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나는것
    '19.3.18 10:12 PM (211.36.xxx.233)

    저도 그렇거든요 그냥 그렇게 타고나는것 같아요~

  • 2. ...
    '19.3.18 10:19 PM (175.113.xxx.252)

    근데 살면서 가끔 저게 또 좋은거는.. 기분 안좋은일이 있으면... 그사람이 나한테 잘해준거 생각하면 또 괜찮아지고 하더라구요 .. 이건 가족들을 비롯해서 그냥 제가 만나는 아는분들 모두 해당이 되네요.. 근데 가끔 신기하기는 해요.. 왜 나쁜기억은 그렇게 빨리 잊는데.. 좋은건 엄청 오랫동안 남는거보면요.

  • 3. 원글님
    '19.3.18 10:39 PM (223.39.xxx.91)

    부러워요 저랑 이야기좀 해주실래요?
    저는 좋았던것도 금방잊고 나쁜것만 기억해요.
    좋은일로 나쁜걸잊어버리면 스스로 바보라고 탓하구요.
    사고방식을 조금이라도 베끼고싶어서요.
    제질문에 답좀 해주실수있을까요..

    먼저궁금한게..
    저는 저는 사이좋던사람이랑 갈등이생기면 어느순간 그게 복잡해지고 분노가생겨요.
    좋았던건 다 거짓이고 나빴던게 진실같구요.

    부모님이 낙천적이셨는데 빚으로 홀라당 집을 날린뒤
    낙천적이고 좋은것들은 꼭 대가가따른다 뭐 그렇게 된거같아요.

    저한테 멘탈좀 나눠주세뇨

  • 4. ...
    '19.3.18 10:50 PM (175.113.xxx.252)

    저는 그렇게 생각안해요... 그냥 뭐 저도 누군가한테 의도치 않게 기분나쁘게 했을수도 있잖아요... 말한마디 한마디 다 실수 아예 안하고 사는건 아닐테니까요... 예를들어서 가족들한테 기분이 나빴다 치면... 가족들이 저한테 잘해주는것들 있잖아요... 솔직히 그하루는 기분이 나쁜데.. 그 이틀날 쯤되면... 속으로 나도 속좁게 그런걸로 기분이 나쁘냐... 나한테 잘해주는거 얼마나 많은데.. 뭐 이런생각하면...예전에 좋았던 기억들도 떠오르고 그 얄미운 감정들이 거젓밀 처럼 쏴르르 녹아요.. 근데 이게 아는 사람 다 그런생각이 떠올라요..ㅋㅋ 그사람들이 나한테 못되게 구는것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좋았던 기억도 있고 하니까 관계 지속되고 하면서 사는거니까... 그래서 그사람이 밉거나 그런거는 없는것 같아요..

  • 5. 질문
    '19.3.18 10:51 PM (223.39.xxx.91)

    원글님의 좋은기억은 뭐예요?
    정말 닮고싶네요

  • 6. ...
    '19.3.18 11:07 PM (175.113.xxx.252)

    엄청 많죠.... 그냥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순간순간들은 다 좋은 기억 아닌가요.. 그리고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이사람 참 고맙다... 이사람이 날 이정도로 생각해주는구나.. 뭐 그런 감정 느끼는 순간들.... 그런감정은 잘 안까먹는것 같아요.. 나쁜감정은 진짜 머리가 심하게 나쁜가 할정도로 빨리 까먹는데.. 저런감정은 진짜 신기할정도로 안까먹는것같아요

  • 7. 감사
    '19.3.18 11:10 PM (222.233.xxx.2)

    그럼 그런 좋은일없는 상대에게는요?
    저는 왜 다 좋은일이없는거같죠 이런 ㅜㅜ

  • 8. 부럽다
    '19.3.19 11:58 AM (112.184.xxx.71)

    난 몇십년전 안좋은 기억도 어제일처럼
    기억해요
    그리고 부글부글

    원글님처럼 행복한 기억만 하고싶은데..
    내가 나를 볶아대고 있으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101 40세 이후에 외국어 배우는 분 계세요? 11 40대 2019/03/19 4,695
914100 저좀 도와주세요 11 2019/03/19 1,567
914099 학교급식 검수 해보신 분? 8 ... 2019/03/19 2,127
914098 아이들 대학까지 다 보내신분들 너무 편하신가요? 32 ... 2019/03/19 9,433
914097 4개월 강아지 비린내는 어찌 잡으시나요 12 강아지 2019/03/19 4,081
914096 김치만두에 숙주나물 넣어야 더 맛있나요? 5 만두 2019/03/19 1,952
914095 아파트 단지 하나 짓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4 건설 2019/03/19 5,515
914094 맘엔 드는데 비싸게 사서.. 3 .... 2019/03/19 2,294
914093 김학의 피해 여성의 억울하고 험난했던 고발 수사 과정 2 .... 2019/03/19 1,705
914092 항문열상 6 엄마 2019/03/19 2,811
914091 ‘올~~~’ 무슨뜻인가요? 8 궁금 2019/03/19 3,618
914090 중학생 고등학생 용돈 얼마 주나요? 5 ... 2019/03/19 2,043
914089 성창호.차문호..얼씨구.. 11 대단한줄아는.. 2019/03/19 2,518
914088 물뽕을 알아내는 리트머스 종이같은거 개발못하나요? 4 구별 2019/03/19 1,336
914087 누구지 최순실사단중에 대머리 비서관?? 3 ㅇㅇ 2019/03/19 1,182
914086 만약 저같은애들도 월급받으면서 일 할수 있을까요? 7 dd 2019/03/19 1,730
914085 왜?김성태 딸은 실명공개 안되는지? 3 2019/03/19 1,585
914084 아끼는 옷들 무조건 손세탁 하시나요? 4 아끼 2019/03/19 1,854
914083 방금 동네 슈퍼에서 과일을 사려 했는데요 11 동안 2019/03/19 4,864
914082 급급)제가 향초를 안끄고 왔는데요. 그냥두면? 8 초록맘 2019/03/19 4,556
914081 학부형이 아니고 학부모입니다. 13 아이참 2019/03/19 5,234
914080 해외 친구가 팍팍한 밤고구마가 먹고싶대요 8 고구마 2019/03/19 2,245
914079 (속보) '마약투약' 버닝썬 이문호 대표 구속영장 기각 27 2019/03/19 8,681
914078 중국 망하나요? 2 내 돈 내놔.. 2019/03/19 4,282
914077 쌀 10kg 샀는데 20kg가 왔네요 18 ㅇㅇ 2019/03/19 5,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