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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려심 넘치는 6세 여아를 키우는데요..

이궁 조회수 : 3,795
작성일 : 2019-03-18 21:43:44
제목그대로....배려심 넘치는 6세 여아를 키우는데요....
순간순간 어떻게 이 쪼그만게 이런생각을 하나 하는 생각을 하는게....

방금 둘이 누워서 자려고하는데 애가 자꾸 저한테 붙으면서 저 반대쪽 자리를 확인하는거에요..그래서 왜? 그랬더니...아빠좁을까봐 아빠자리확인한다고....ㅜㅜ 순간듣고 헉했네요....이정도는 너무 애답지? 않은것같아서....

유치원에서도 선생님이 친구들에 대한 배려가 남다르다고 ㅜ 우는애 다 달래주고....친구상처될말안하고....뭐그렇다고 마냥 순하지는 않고 자기 의시표현은 정확하게하긴하는데...집에서 엄마아빠한테도 너무 배려가 넘쳐요..

예를들아 제가 좀 힘들어하는것같으면 뭐라도 도움될려고하고....
아빠 주말 늦잠은 당연히 안깨우고요....일어날때까지 기다림 ㅜ

처음에는 그냥 배려심넘치는 기특한 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이런애는 어떻게 키워야하나 고민되는 밤이네요....ㅜ
IP : 49.172.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19.3.18 9:44 PM (121.175.xxx.13)

    오모나 넘 착하고 이쁘네요

  • 2. 세상에
    '19.3.18 9:45 P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타고난 천사네요.
    요즘 애들 중에도 그런 애가 있군요.

  • 3. 보모에게
    '19.3.18 9:48 PM (125.176.xxx.243)

    남다른
    뭔가 있을 것같네요

  • 4. 원글
    '19.3.18 9:50 PM (49.172.xxx.24)

    저는 원래 제멋대로스타일이고..남편이 배려의 왕이에요...
    절대 적이없고 남 불편하기 하지않는 스타일...근데...6세 애가 따라 배우기에는 너무 어린것같은데...ㅜ 저 정말 고민이에요...어디 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할까요? 육아법에대해....ㅜ

  • 5. 왜?
    '19.3.18 9:54 P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왜 고민을 하세요?
    천성대로 예쁘게 자라도록 하시지요.
    이기적인 애들이 넘치는데 얼마나 사랑스러운가요?

  • 6.
    '19.3.18 10:01 PM (118.222.xxx.21)

    남편복에 자식복까지 뭐하러 고민을 사서 하나요? 사랑스런아이네요.

  • 7. 도린
    '19.3.18 10:51 PM (223.38.xxx.112)

    돌인가 두돌인가 아침에 일찍 다녀왔더니
    기저귀에 응가하고
    아빠 옆에서 책보고 있더라구요.

    아직 말 못할때였는데

    여전해요.
    델고 살기 편해요

  • 8. 아빠 닮았군요
    '19.3.18 11:06 PM (125.142.xxx.145)

    인성도 유전입니다. 너무 노심초사 마시고
    자연스럽게 잘 키우세요.

  • 9. 착하게잘자라길
    '19.3.18 11:19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이뻐요~~^^
    유전인가보네요.

    우리 남편도 배려의 왕인데.
    시아버지가 딱 배려심 깊은 타입이고.
    시엄니는 내멋대로에 극도로 이기적인 성격이거든요.

    시아버지 닮아 천만다행이에요

  • 10. 아이에게 질문
    '19.3.18 11:21 PM (175.192.xxx.43)

    아이가 배려심 많은 행동을 할때,
    어떤 마음인지...어떤 감정상태로 그 일을 한건지
    아이가 말 할수 있도록 아이 수준에 맞게 물어보세요.
    왜 양보를 했는지.

    배려가 넘친다는 생각은 ㅡ> 배려를 받는 입장의 생각.
    배려를 하는 당사자의 입장은 ㅡ> ??????????????

    아이의 입장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 11. ..
    '19.3.18 11:24 PM (222.237.xxx.101)

    울 애가 그래요...어린이집 다닐때부터 엄마는 일하시고 집에서 또 절 돌보셔야 하니까 제가 장난감 치워야해요. 주말 아침에도 엄마 힘드시니까 더 주무세요. 혼자 놀수 있어요..말도 못하고 아장아장 걸을때 매트 아래에서 붕붕카 타면 아랫집 아주머니가 코 못주무신다고 했더니 지 몸만한 붕붕카를 매트 아래서는 번쩍 들고 다녔어요. 뒷꿈치 들고 걷는건 당연..ㅡㅡ;;; 그런 아이가 초2가 되니 수업시간에 다른 아이 문제 푸는거 도와주다가 자기껄 다 못풀어요..ㅠ
    그리고 5살 차이 나는 동생에게는 한치의 양보란 없습니다..ㅎㅎㅎ

  • 12. 다들
    '19.3.19 4:00 AM (49.180.xxx.120)

    좋게만 써주셨는데
    아이의 마음을 좀 들여다봐주셨음해요
    착한아이 컴플렉스가 있는지..?
    아님 엄마기에 눌려(죄송)
    눈치있게 행동하는지~?
    타인의 감정보다 자신에 감정에 충실하는법을
    먼저 배우는게 순서아닐까 싶어
    글남깁니다

  • 13. 타고나는
    '19.3.20 1:18 AM (203.226.xxx.104)

    저도 어릴땐 그랫는데 나이먹고 많이 변햇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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