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례식 갔다가 친구 결혼식 참석했다는 글

ㅇㅇ 조회수 : 11,881
작성일 : 2019-03-18 11:38:08
.. 다소 82분들은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이 있어서 여쭤보고 싶네요.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3277343

제가 저 친구 입장이라면.. 내 결혼식에 와준 친구에 대한 고마움 감사함으로 굳이 면전에서 타박하지는 않겠지만,

저 친구의 행동을 추후에는 거론하며 그러지 말라... 할 것 같은데,

미신이니 치부하는 것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요즘사람들은 저런건지...
IP : 39.7.xxx.2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18 11:38 AM (39.7.xxx.28)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3277343

  • 2. ???
    '19.3.18 11:41 AM (222.118.xxx.71)

    오전에 다른약속이 있어서 다녀왔어 하면 되는데
    그냥 내가 뭐했는지 내가 알마나 바쁜지 떠들고 나대고싶어서 안달난 사람들이 있어요

  • 3. ....
    '19.3.18 11:41 A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왜 안됩니까?
    친구가 사망했는데 안 가볼 수도 없는 것이고...
    친구가 결혼하는데 안 가볼 수도 없는 것인데...
    장례식에 갔기 때문에 니 결혼식에는 안갔다고 하면 요즘 같은 세상에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핑계댄다고 했을지도 모르겠스

  • 4.
    '19.3.18 11:45 A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왜 안됩니까?
    친구가 사망했는데 안 가볼 수도 없는 것이고...
    친구가 결혼하는데 안 가볼 수도 없는 것인데...
    장례식에 갔기 때문에 니 결혼식에는 안갔다고 하면 요즘 같은 세상에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핑계댄다고 화를 냈을지도 모를 사람이네요.
    결혼하는 친구가 좁고 깊은 인맥이라는 걸 봐서는 그 결혼식에 안갔으면 그건 그것대로 많이 섭섭해 했을 상황인데요.
    내용을 보니 장례식장에 가느라 수수하게 입고 갔기 때문에 결혼하는 친구가 왜 그따위로 꾸미고 왔냐고 물어봤기 때문에 장례식장에 다녀왔다고 대답한 것 뿐이네요.

  • 5. ....
    '19.3.18 11:46 AM (110.47.xxx.227)

    왜 안됩니까?
    친구가 사망했는데 안 가볼 수도 없는 것이고...
    친구가 결혼하는데 안 가볼 수도 없는 것인데...
    장례식에 갔기 때문에 니 결혼식에는 안갔다고 하면 요즘 같은 세상에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핑계댄다고 화를 냈을지도 모를 사람이네요.
    결혼하는 친구가 좁고 깊은 인맥이라는 걸 봐서는 그 결혼식에 안갔으면 그건 그것대로 많이 섭섭해 했을 상황인데요.
    내용을 보니 장례식장에 가느라 수수하게 입고 갔기 때문에 결혼하는 친구가 왜 그렇게 초라하게 입고 왔냐는 의미로 물어 본 모양이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장례식장에 다녀왔다고 대답한 것 뿐이네요.

  • 6. ....
    '19.3.18 11:52 AM (110.47.xxx.227)

    결혼을 준비하면서부터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여자들 너무 많습니다.
    왜들 그러나요?
    자기 결혼식만큼 자기 결혼식에 참석해준 그 친구 역시 사망한 친구에 대한 슬픔 또한 큰 겁니다.
    자기 결혼식만큼은 흠결 없이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날이었으면 싶겠지만 하지만 웨딩드레스 화려하게 입고 예식장으로 들어가는 그 순간에도 비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말입니다.

  • 7. 친구
    '19.3.18 11:53 A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안죽었는데.

    결혼식이 밤 7시 아닌이상

    결혼식가고 장례시갈것같네요 저같으면. 아무리 본인 하나없다고 장례식장일이 안 돌아갈 것도 아니고.

  • 8.
    '19.3.18 11:53 AM (124.199.xxx.177)

    진짜 이기적이네요
    그래 친구야 네 장례식과 누군가의 결혼식이 만약에 겹치면
    네 장례식은 안갈께 됐지 화풀어 너한테 배웠다
    친구가 갑작스런 친구 상에 갔다가 맘도 몸도 힘들었을텐데
    그건 위로 할 맘이 안생기고
    자기 결혼식만 세상 중요하다니
    결혼식이 벼슬이네

  • 9.
    '19.3.18 11:57 AM (124.199.xxx.177)

    부모도 없이 동생만 둘 있던 친구의 갑작스런 죽음이라
    죽은 친구 동생 연락 받고 간 거라잖아요.
    점점 이게 우선 순위 따져가며 할 일인가요?
    다들 진짜 하아

  • 10. ...
    '19.3.18 11:58 AM (210.100.xxx.228)

    나라면 결혼식 갔다가 장례식 갔을텐데..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보니 급히 먼저간 사연이 있네요. 부모님 안 계시고 동생 둘만 있는 상태인데 친구들이 상 준비하는 상황이었다고 해요.

  • 11. ...
    '19.3.18 12:02 PM (119.64.xxx.182)

    결혼식 후에 장례식 갔음 좋았지만 댓글 보니까
    죽은 친구 부모님 안계시고 동생들만 있는데 차사고로 돌연 죽은거라 동창들이 도와주러 급하게 내려갔던것 같네요.
    우리 할머니 상중에 친구 딸 결혼식에 초대받은 아버지가 고민하시길래 혼주한테 물어보고 다녀오시라 했었네요.
    혼주는 기독교라 상관 안한다고 오라셨어요.
    하지만 미신 믿는 집은 괜히 찜찜해 할 수도 있을거 같긴해요.

  • 12. ..
    '19.3.18 12:05 PM (58.123.xxx.111)

    추후에 뭐라고 거론하실껀데요?
    결혼식 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설마 문상 가지 말았어야한다는 아닐테고..

  • 13. ...
    '19.3.18 12:06 PM (222.109.xxx.238)

    저 같으면 호상도 아니고 악상인데 급한 맘에 장례식장을 갔어다면 결혼식엔 말은 듣더라도 오지 말아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얼마든지 할수 있는 이야기고~
    그렇지 않고 생각할 시간이 있어다면 결혼식에 미리들려 사정이야기 하고 장례식에 가줬어야 했고요~~

  • 14. 설왕설래
    '19.3.18 12:06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서로 자기주장이 맞다고 할 필요가 없음
    장례식이 중요하면 그녀처럼 똑같은 행동하면되고
    결혼식이 우선이면 결혼식 먼저 가면 됩니다
    욕하는 사람은 뭔짓을 해도 욕하고
    욕먹는 사람은 뭔짓을 해도 욕먹고
    어차피 다 자기 마음에 달려 있는듯

  • 15. ....
    '19.3.18 12:10 PM (110.47.xxx.227)

    기쁜 일은 안가도 되지만 슬픈 일은 가줘야 한다는 게 우리나라 정서죠.
    둘 다 친구인데 어느쪽이 더 중요하냐니요?
    당연히 장례식 아닌가요?
    죽었으니 이제 끝이예요?

  • 16. 굳이
    '19.3.18 12:12 PM (182.224.xxx.16)

    남의 집 잔치가서 굳이 꼭 해야 될 이야기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다른 핑계대도 되는 거 아닌가 싶은 상황인것 같네요

  • 17. 과학이
    '19.3.18 12:16 PM (221.141.xxx.186)

    과학이 이리 발달하고
    창조론이 힘을 잃어가도
    이런게 논쟁거리가 되는 세상이긴 하네요 ㅎㅎ
    저는 무교여도 이런게 문제가 안되는 사람이어서인지
    그냥 다 의미없다 싶어요
    그리고 요즘 사람들중에 그걸 지키는 사람들이 몇프로나 된다고
    그게 싫으면 아예 청첩장에
    장례식에 들르시는 분들은 제 결혼식엔 오지 말아주세요 라고 안내를 하든지

  • 18. 무종교
    '19.3.18 12:19 PM (58.236.xxx.104)

    본인의 불안함을 타인에게서 원인을 찿는 못난 사람들이네요.
    주체의식 강한 사람들은 미신 믿지 않아요.
    제가 보기엔 다른 종교도 다 미신 같아 보이지만
    저는 종교에 너무 연연하는 사람들 별로 신뢰 안갑니다.

  • 19. ....
    '19.3.18 12:20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어떤 핑계를 대라고요?
    평소 다른 친구 결혼식에는 친구 입장을 생각해서 빡세게 꾸미고 갔다가 하필이면 그날만은 심플한 검은색 옷을 입고 갔고 화장도 심플했는데 뭐라고 하나요?
    니 결혼식이 하찮아서 그냥 입는 옷에 대충 화장하고 왔어~
    그러나요?

  • 20. 저도
    '19.3.18 12:21 PM (182.224.xxx.120)

    미신은 안믿지만
    그래도 꺼림직하다는건 피해야죠

    상 당한 친구네도 이해가고
    결혼하는 친구도 이해갑니다

    저같으면 장례식장도 가고
    결혼식도 갈것같은데
    대신 결혼하는 친구에게 장례식 다녀온건 얘기안할거고

    나중에라도 알고 저에게 꺼림직하다고 섭섭해하면
    관계 끊습니다

  • 21. ....
    '19.3.18 12:21 PM (110.47.xxx.227)

    어떤 핑계를 대라고요?
    평소 다른 친구 결혼식에는 친구 입장을 생각해서 빡세게 꾸미고 갔다가 하필이면 그날만은 심플한 검은색 옷을 입고 갔고 화장도 심플했는데 뭐라고 하나요?
    니 결혼식이 하찮아서 그냥 입는 옷에 대충 화장하고 왔어~
    그러나요?

  • 22. 보통은
    '19.3.18 12:22 PM (61.84.xxx.134)

    결혼식 끝나고 장례식 가지요.
    누가 아침 댓바람부터 장례식장엘 가나요?
    대부분 동기들 연락해서 저녁때 모이지요.

    사정상 먼저 갔다쳐도 결혼식 앞둔 신부에게 친구 죽음을 알리진 않겠지요. 생각이란게 있는 사람이라면요.
    뭔가 인간이 되게 경박하고 입싸고 한심한 캐릭터가 연상되네요. 지가 한 행동은 잘한거고 친구가 기분 나빠한것은 화나나요?
    완전 자기본위로만 사는 사람인듯

  • 23. ㅇㅇ
    '19.3.18 12:23 PM (175.196.xxx.140)

    사망한 친구, 결혼식한 친구, 글쓴 친구가 다 같은 과 출신에 아주 가깝진 않더라도 서로 아는 사이인데, 아는 사람이 죽었다는데 저렇게 이기적으로 굴 일인가요.
    미신 믿을 일도 아니지만 이것저것 다 믿더라도 결혼하는 친구가 이해해야 할 상황이지 경조사 다 챙긴 친구를 탓할 상황은 아니네요.

  • 24. 정말
    '19.3.18 12:31 PM (221.141.xxx.186)

    친구 관계이고
    죽은친구가 사정이 그리 딱한 경우라면
    본인도 틈내서 갔다와서 결혼할것 같구만
    아니 있지도 않을것 같은 귀신이 그리 무서운 사람이
    남편감은 어떻게 믿고 자식은 어떻게 낳아 키우려구요?
    좀 담대해지고
    내 작은 찝찝함보다는
    남의 슬픔에 더 마음 써주는 착한 마음이
    보이지도 않는 귀신의 무서움 보다는 더 크게
    복받을일인것 같은데요

  • 25. .....
    '19.3.18 12:31 PM (110.70.xxx.193)

    제사는 미신이라 없어져야 하고 내 결혼식은 미신대로 해야 하고ㅋㅋㅋ흰옷을 입어도 지랄 검은옷을 입어도 지랄 화려해도 지랄 수수해도 지랄 하여튼 미친년들 많지요

  • 26.
    '19.3.18 12:31 PM (110.47.xxx.227)

    제발 원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
    검은색 옷에 화장도 그저 그러니까 결혼하는 친구가 물어봤다고 하잖아요.
    다른 친구 결혼식에는 화려하게 꾸미고 갔다가 그 친구 결혼식만 그렇게 초라하니까 그 친구도 기분이 나빴겠죠.
    원글의 입장에서는 장례식에 다녀왔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잖아요.

  • 27. ㅎㅎㅎㅎ
    '19.3.18 12:32 PM (221.141.xxx.186)

    그러게요
    죽은 귀신이 그리 무서우면서
    제사는 왜그리 거품들을 무나??
    윗님 글 보니 정말 코메디가 따로 없네요 ㅋㅋㅋㅋ

  • 28. 결혼하는
    '19.3.18 12:40 PM (211.36.xxx.114)

    친구가 이기적이네요 ㅎㅎ 여기 장례식갔다가 결혼식가니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제사는기꺼이 지내겠네요 ㅋㅋ

  • 29. 남매둥이맘
    '19.3.18 12:42 PM (27.162.xxx.186)

    10살 우리 아들한테 물으니 결혼한 친구도 그런 생각이 들수있으니 소금 뿌리고 결혼식장 들어가는게 맞는거 같다네요

  • 30. 저라면
    '19.3.18 12:42 P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슬픈 마음이건데 와줘서 고맙다 생각할 거 같은데요. 즐거운데 왔으니 즐겁게 놀다 가면 좋겠다라는 생각 할 거 같아요.

  • 31.
    '19.3.18 12:43 PM (112.149.xxx.187)

    그런식이면 하객없이 둘이 신성하게 식올리면 되겠네요

  • 32. ...
    '19.3.18 12:51 PM (116.118.xxx.18)

    일생한번 결혼하는 날
    요즘 예식이 지인, 친적으로 축하받고 덕담나누기도 빠듯한 시간에 초상집갔다 왔다고 하면 분위기 즐겁고 신날까요?

    오전에 결혼식가서 좋은 맘으로 결혼축하하고
    장례식갔어야죠
    멀어서 오전 일찍갔다 결혼식다녀온 거 잖아요

    본인결혼식엔 너도 아는 친구가 죽어서 장례식 다녀왔다고
    장례식다녀온 옷 환복도 하지 않고 검정옷 입고 나타나도 이해해 주는 아량을 가지면 되죠
    친구결혼식 가서 초치는 것도 아니고...,

  • 33. 장례식을
    '19.3.18 12:57 PM (182.224.xxx.120)

    먼저 갔어야하는 사정이 있었다잖아요

    그리고 결혼식장에서 친구가 물어봐도
    몸이 아파서 라든가 둘러댈려면 많이 있죠

  • 34. 이런 거 보면
    '19.3.18 1:02 PM (27.163.xxx.189)

    아직도 19세기.같음.

  • 35.
    '19.3.18 1:07 PM (211.48.xxx.170)

    장례식 갔다가 결혼식 가야 했던 사정은 이해하지만
    굳이 결혼하는 친구에게 안 좋은 소식 전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그냥 어른들 만나야 하는 자리가 있어 점잖게 입었다가 급히 오느라 옷을 못 갈아 입었어 정도로 둘러댔으면 좋았을걸요.
    친구가 가장 행복해야 하는 순간에 동기 죽음을 알리는 게 적절치는 않았던 거 같아요.

  • 36. 일생에 한번
    '19.3.18 1:08 P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

    결혼식요?? 그렇게 따지면 죽는거야말로 정말 한번밖에 못하는건데요? 원글좀 제대로 읽고댓글 다세요 먼저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타박하는 사람들 뭔가요?? 영어로 써있는것도 아니고 한글몰라요?? 아니면 대체 왜 읽고싶은대로 일고 댓글 다는거예요??? 정말 궁금하네요

  • 37. 아휴 미친년들
    '19.3.18 1:16 PM (14.36.xxx.234) - 삭제된댓글

    21세기 달나라도 가는 세상에 염병 지 결혼이 뭐그리 대단한 이슈라고
    별걸 다 갖고 지랄들이네.
    진짜 제사는 왜 지내냐고 다 없애야 한다고 난리치는 것들이
    별 말도 안되는 미신갖고 서운하네 마네..
    하긴 얼마전에도 시누이 죽었는데 장례식장 다녀온 남편한테 소금뿌린
    미친년도 있었지..

  • 38. .....
    '19.3.18 1:43 PM (110.70.xxx.193)

    저같음 친구 검은옷 수수한 사연 묻지도 않았겠지만 만약 물어서 친구가 저렇게 대답했다면, 마음 추스르고 내 결혼식까지 오느라 고생했고 고맙다고 손 꼭 잡아줬을거 같네요
    세상에서 지 결혼식이 제일 중요한 이기적인 종자들 많죠

  • 39. ...
    '19.3.18 3:33 PM (125.177.xxx.43)

    결혼식 잠깐 들리고 가던지
    말을 말던지 ,,,입이 방정이고 생각이 없네요
    결혼식이 우선이란게 아니고 남들이 싫어하는 기본적인건 좀 가려야죠

  • 40. 실화냐?
    '19.3.18 4:11 PM (114.242.xxx.83)

    저 위에 10살 아들한테 물으니 소금 뿌리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신 댓글 사실인가요?

    50살 아들인데 오타 난 거 아니고요? ㅎㅎㅎ

  • 41. ...
    '19.3.18 5:48 PM (116.93.xxx.210)

    아휴 그냥 결혼식 안 갔어야 하는데...
    저런 염병을 떠는 것도 친구라고.. 친구 장례에 마음 추스릴 겨를도 없이 가서는 괜한 소리나 듣고..
    지 결혼이 뭐 대단해서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축복해 줘야 하는 건가... 비명에 가고 가족도 변변히 없는 장례식이 마음이 먼저 가는게 당연한 거지..아유 진짜 인장머리라고는 없는 인간들 천지네요.

  • 42. .....
    '19.3.18 7:33 PM (59.6.xxx.151)

    내 애 나만 이쁘다 처럼
    내 결혼도 매한가지에요
    동생과 둘만 있던 친구 죽고
    동생 연락 받았는데
    결혼식 가야해서 나중에 갈께
    참,,,,
    오늘은 내가 공주야, 까짓거 동생 하나 남기고 죽은 사람 따위가 선순위야
    이기적인게 아니라 유치하기가 플라스틱 왕관 쓰는 유딩이네요

  • 43. 장례식은
    '19.3.18 7:43 PM (1.238.xxx.39)

    일생에 단 한번...더구나 마지막 인사..

    결혼식은 여러번 할 가능성도 있음..못 가면 왜 못 갔는지 다음번에 밥이라도 사면서 설명할수도 있고
    다음번에 더 잘해주고 회복할 기회가 충분히 있음.

  • 44. .........
    '19.3.18 8:31 PM (180.71.xxx.169)

    미신이든 뭐든 기분이 찜찜한건 사실이니 저라면 장례식을 나중에 갑니다. 내가 안가면 장례식 시작 못하는 것도 아니고 결혼식에 친구 얼굴만 얼른보고 장례식은 몇시간 늦게 가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757 신발좀 봐주세용~~ ㅎㅎ 2019/03/18 852
914756 총무 맡고 있는데 우유부단한 사람들 때문에 속이 터져요. 11 답답 2019/03/18 3,295
914755 청담동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살인사건..뒷얘기 많네요 13 .. 2019/03/18 22,530
914754 매일가는 회사 식당 반찬이 항상 똑같은데요. 제가 잘못했을까요?.. 30 ........ 2019/03/18 8,172
914753 아이 보험이나 저축 뭐 들어줘야할까요? 3 대학생 2019/03/18 1,074
914752 관절에 좋은 영양제~~ 12 글루코사민 2019/03/18 2,787
914751 여든되신 아버지가 온몸이 가려워힘들어하셔요 14 가려움 2019/03/18 4,170
914750 왜 미남배우들 멜로 안뛰나요 8 ㅇㅇ 2019/03/18 2,147
914749 얼굴 전체 레이져요 3 고민중 2019/03/18 1,799
914748 정수기 vs 생수 어떤게 나을까요? 4 정수기 2019/03/18 2,555
914747 이승철의 아마츄어 3 tree1 2019/03/18 1,600
914746 승츠비 이미지는 인기티비프로그램에서 만들어준거죠 4 ... 2019/03/18 1,918
914745 유튜브 먹방보니 식욕이 마구 살아나요 8 부작용 2019/03/18 1,535
914744 오늘 내일 "눈이부시게" 너무 기대되네요 6 .. 2019/03/18 1,943
914743 조비오 신부의 5.21 헬기 기총 소사 증언은 신빙성이 있나 13 길벗1 2019/03/18 1,939
914742 픽업 3 시누 2019/03/18 854
914741 전도연 갈수록 성숙미 좋은데 이번 영화 남주인공 캐스팅 마음에 .. 13 새영화 2019/03/18 5,098
914740 김동률의 그게 나야 3 tree1 2019/03/18 2,137
914739 한번 빨았던 코피자국 없앨수 없을까요 2 ㅇㅇㅇ 2019/03/18 1,173
914738 신용등급 7등급도 휴대폰 할부개통 되나요? 문의 2019/03/18 5,050
914737 스피닝이 무릎이나 관절에 안좋은가요? 15 ... 2019/03/18 7,972
914736 요즘 너무 피곤합니다 2 체력 2019/03/18 1,572
914735 '갑질' 애플 구하려고 공정위 압박하는 美 무역대표부 뉴스 2019/03/18 798
914734 새무서요 4 관할 2019/03/18 1,357
914733 눈이부시게..남주혁 인터뷰영상 떴네요. 11 덕질하는아줌.. 2019/03/18 4,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