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슈돌 틀어져있길래 보다보니 장범준 나오는데
인상처럼 진짜 순둥순둥하네요 말도 넘 이쁘게 하고....
아이들 달래고 어를때에도 다정다감하고...
우리남편도 아이들 어릴때는 저랬었나? 잘 기억이 안나요
우리 남편은 애들 밥도 잘 해먹이고 준비물도 다 챙겨주고 좋은점이 많은데요
성격이 강하다 보니 애들한테 가끔 소리도 지르고 화도 잘 내요
아까도 작은애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자꾸 떼쓴다고 화내면서 아이씨 하네요..
그런 소리 평생 한번도 안하고 늘 좋게 타이르는 남편도 있겠죠?
왠지 장범준은 애한테 화 한번 안낼거 같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