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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댕댕이 키우는 분들 부러워요.

냥집사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9-03-16 16:41:26
좀전에 어떤 분이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는데 귀여워서 제가 '이뿐아' '이뿐이에요?' 하고 웃으면서 부르니까 아이컨택하고 웃는 표정 지으며 혓바닥 내밀더라고요. 이뿌다니까 알아듣는거 같았어요.
몸을 빼서 제가 있는 쪽으로 다가오고요. 내가 다른데로 가니 나를 따라 계속 쳐다보고요.
주인 품안에서 얌전히 안겨있고 잠든 것도 정말 신기했어요.
집에 와서 우리 고양이에게 똑같이 해봤어요.
부르니 쳐다도 안보고, 저 인간 뭘 잘못 먹었나 왜 저래 하는 표정지었요.
아이컨택 시도하면 시선 피하네요.ㅋ
이쪽으로 쳐다보면 저쪽으로 피하고, 저쪽으로 쳐다보면 이쪽으로 피해요.
안으면 버둥거리며 도망가고, 그냥 안겨있지 않아요. 집사 품에서 잠드는건 상상도 못하고요.
아이컨택하는건 딱 한번, 오직 츄르(간식) 줄때 뿐이에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요.
그외엔 얄짤없음.
댕댕이는 키울 맛 나시겠어요.
댕댕이지능이 40-50, 냥이 지능이 20-70이라는데 우리 냥이는 20일거 같아요.
댕댕이들은 정말 지능이 좋아보여요.
IP : 223.62.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9.3.16 4:53 PM (175.116.xxx.202)

    댕댕이도 개바개입니다
    울 멍멍이는 멍충미가 아주 충만합니다
    아마 지능이 20언저리쯤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ㅜㅜ

  • 2. 뿜뿜
    '19.3.16 5:07 PM (194.223.xxx.59)

    우리개는 이쁘게 생겨서 보기만 해도 엔돌핀 나오는 거 같아요.

    (대소변 못가린다는 건 비밀요 ㅋ)

  • 3. ㅋㅋㅋㅋㅋ
    '19.3.16 5:13 PM (117.123.xxx.185) - 삭제된댓글

    댕댕이도 개바개입니다22222

    저희집 멍이도 껴안는 거 싫어서 발버둥쳐요ㅠㅠㅠㅠ 제 소원이 멍이 끌어안고 티비 보는 것...

    그리고 저희 멍이도 제가 뭐 먹고 있을 때 아니면 불러도 들은 척도 안해요. 고래 고래 이름 불러도 안 오다가 제가 과자 봉지 부스럭 한 번 하면 튀어 나옴. 그게 더 싫어요.. 차라리 오지 말지.. 나쁜 자식ㅠ

  • 4. 고양이
    '19.3.16 5:19 P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고양이도 고바고입니다~

    우리 냥이는 항상 저를 1미터 거리에서 따라다녀요. 부르면 막 댕댕댕거리면서 달려오고 침대에 누우면 달려와서 옆에 누워요.
    안는건 싫어하지만 같이 몸대고 누워있는건 좋아하고 제가자면 같이놀자고 자꾸 깨우네요.

    지금도 제 발고락에 얼굴 부비면서 앉아있어요^^.

  • 5. ㅇㅇ
    '19.3.16 5:21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제가 개영상 많이 보거든요

    뭉땡뭉땡 미국교포 하루??

    이쁜데..

    하루는 자기보다 어린 보호자 아들 과자 뺏어

    구석에서 먹고 오는거 보고 사람은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 6. 살림사랑
    '19.3.16 5:35 PM (118.221.xxx.147)

    냥이도 냐미 나름인걸요
    저희집 냥이는 개냥이
    안아달라고 칭얼거리고
    안아주면 얼굴 올려다보면서 눈맞추고
    뽀뽀하는 뽀냥이 입니다
    의자앉아 있으면 다리위에 폴짝 뛰어서 올라와요
    올라와서 잠들기도 하구요
    저녁에 거실에 아무도 없으면
    꼭 저를 불러내서 자기 밥그릇자리 옆에 오라고 해놓고는
    사람 세워놓고 밥을 먹어요
    옆에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먹는다니까요 ㅎㅎ

  • 7. 어제
    '19.3.16 6:03 PM (175.193.xxx.150)

    시크한 울 강아지 계속 와서 안으라고 치대서 안아줬더니 무릎 위에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얘가 왠일이지?? 했더니 들리는 천둥소리....
    그럼 그렇지.......
    그런데 와서 뽀뽀도 엄청 열심히 해요.. 그건 간식 달라는 소리....
    지금 또 꼬리치며 와서 빤히 쳐다봅니다.
    무릎은 이미 큰 딸 차지.. 엄마 보지 말라고 뽀뽀세례 중이에요..

  • 8. 냥바냥
    '19.3.16 6:46 PM (123.212.xxx.56)

    우리 막내냥은 천재예요.
    태어난지 1년도 안된 애가
    열살 넘은 할배냥들하고 비교가 안되요.
    말시키면 대답은 기본,
    공던지고 물어오는것도 기본,
    외출후 돌아오면,
    냥냥대면서 버선발로 나와요.
    턱시도라 흰버선.
    잘때는 머리맡에서 핱아주기까지 해요.
    넘나 사랑스러운 우리아기예요.
    그래도 같이 산책을 못해서 섭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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