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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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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첨보는순간 딱 이집이구나

ㅇㅇ 조회수 : 8,316
작성일 : 2019-03-16 13:01:30
느낌이 오시던가요
계속 생각이 나던가 아님 아 이거야 뭐이런..
아님 별생각없이 입주했는 살면 살수록
맘에드든다거나...

집도 로또일까요 살아봐야안다가
진리일까요
IP : 1.216.xxx.7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아봐야해요.
    '19.3.16 1:02 PM (39.7.xxx.133)

    이사 경험 많이 없으시면 살아봐야 알아요.

  • 2. ,.,.
    '19.3.16 1:03 PM (49.169.xxx.145)

    첫인상만 봐선 모르죠
    점쟁이도 모를듯

  • 3.
    '19.3.16 1:03 PM (122.35.xxx.170)

    한국 아파트 구조야 다 그게 그거일테고
    채광이나 조망에 따라 삶의 질이 다르기는 하죠.

  • 4. 첨에도
    '19.3.16 1:04 PM (180.224.xxx.20)

    맘에 들고 살수록 맘에 들어야 되는 것 같아요
    이사마니 다녀봤는데 집이랑 운명 이런 건 안믿어요 ㅎㅎ
    진짜 운명의 집을 못 만난건지 몰라도.

  • 5. ㅇㅇ
    '19.3.16 1:04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딱 이집이었는데
    집만 맘에들고 옆집 윗집 썩을

  • 6. ㅁㅁㅁㅁ
    '19.3.16 1:05 PM (119.70.xxx.213)

    이집이구나 해서 했는데
    이사와보고 실수를 깨달았네요 저는

  • 7. ...
    '19.3.16 1:09 PM (175.116.xxx.93)

    그러게요. 전 저층 딱 아니다 제끼고 집을 봤는데요. 1층집을 한번 보기나 하자 하고 갔다가 구매하고 이사했어요. 올수리하고 들어왔는데 엄청 조용하고 괜찮네요. 제가 집에서 베란다 내다볼 시간이 거의 없어서요..
    엘리베이트 안타는거 정말 좋구요. 앞으로도 저층에 살려구요.

  • 8. 깨끗하면
    '19.3.16 1:11 PM (39.113.xxx.112)

    잘나가는듯 해요. 저희가 신혼때 6개월 살았던 아파트 내놓고 첫분이 사셨어요
    전부 새가구 둘이 맞벌이고 하니 어지러운것도 없고 잠만 자고 나갔던 시절이라 깨끗하니 바로 계약 하시더라고요

  • 9. 마나님
    '19.3.16 1:13 PM (175.119.xxx.159)


    진짜 들어갈려고 분양 받앟는데
    딱 첫 느낌은 내집이 란 맘이 안들었어요
    근데 팔려고 내 놓은 분양 받은 집에 들어가는 순간
    우리가족 다 여기가 울집이다 했어요
    내집으로 생각했던 첫분양 받은 집은 세주고 두번째 받은집으로 이사왔어요
    이웃들도 의하하게 생각했는데
    이곳으로 이사오고 부터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즐거워요
    첫 액땜 교통사고 두번 난거가 악재긴 하지만 경미한거여서요 , 액땜했다쳤어요

  • 10. ..
    '19.3.16 1:22 PM (218.237.xxx.210)

    저도 계약하고 다시 보니 후져보이더군요 ㅠ

  • 11. ...
    '19.3.16 1:26 PM (119.64.xxx.194)

    월세 전세 내집 30년째 전전해봐도 딱히 그런 느낌 못받았어요. 그때그때 돈 되고 조건 되는 집 알아봐야 하니 느긋하게 시간 들여 내 입맛에 맞는 집 찾을 때까지 알아볼 처지인 사람들 몇이나 있을까요? 지금 집은 두번째 매매로 살게 된지 10년째인데 처음 이사올 땐 시큰둥했어요. 이사 계획도 없이 살다 지인이 급하게 내놓으며 시세보다 훨씬 싸게 복비까지 아낄 수 있어 어영부영 이사한 건데요, 첨엔 한강도 보이다 몇년 안에 더 높은 건물이 딱 조망 가려 버리고, 예전 집은 교통은 좀 불편한 대신 창문 열어도 조용했는데 새집은 교통은 편한 반면, 시끄럽고 먼지 금방 쌓이고.

    집값이 올라도 어차피 내가 깔고 살집, 전혀 시세에 관심이 없었어요. 몇번 이사갈 기회가 있었으나 이사가는 것의 번거로움, 돈이 제대로 마련안 돼 포기, 중간에 남편 일이 잘 안되니 남편은 집에 운이 없다는 핑계, 그럭저럭 10년 살다 보니 이제 여기가 최고다 싶네요. 제가 제 주도로 하숙까지 포함, 집 알아보고 이사 다닌 것만 한 스무번 되는데요, 내 집이다 싶은 이런 건 없더라구요. 같은 조건에서 여러곳 비교하다 그나마 좀 낫네 싶은 곳을 선택하고, 특별히 나쁜 경우 아니라면 그냥저냥 정 붙이고 살게 되고 그래요.

  • 12. nora
    '19.3.16 1:27 PM (211.46.xxx.9)

    분양받는 거면 모델하우스, 위치 보고 결정하지만 구축집이면 딱 이집이야라기 보다.. 제 예산 내에서 본 집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집을 고르는거죠.

  • 13.
    '19.3.16 1:27 PM (222.234.xxx.48)

    딱 울집이구나 했어요
    전세보러갔는데 들어서는 순간
    집도 아름답고 편하고 그러더군요
    그 집 전세로 들어가 살다가
    결국 사게 되었고
    편하게 십년넘게 사네요

  • 14. 윗님
    '19.3.16 1:29 PM (180.224.xxx.20)

    분양이랑 구축집이랑 왜 비교가되나요. 집터랑 환경 집구조 모든 게 맞아야되는데.. 뭘 모르시는 소리를.. 새집이 다 좋은 것도 아니고 구축신축떠나 맘 편하고 본인 심미안에 맞는 집이 있는거죠.

  • 15. 저도
    '19.3.16 1:44 PM (1.231.xxx.157)

    한눈에 내집임을 알았어요
    뭐 단점도 있지만... 그냥 좋아요 12년째 삽니다 ^^

    남편도 첫눈에 뿅. 31년째 사이좋게 살아요

    뭐 제 성격이 무난해서 일지도 ㅎ

  • 16. 새집
    '19.3.16 1:44 PM (139.193.xxx.171)

    오래된 집 차이죠
    요즘 새 아파트들 다 너무 잘 지으니
    당연 새집보면 무조건 여기다 ! 싶죠 살고 싶고
    아무리 인테리어 잘해도 기본 집이 더럽고 낡음 소용없어요
    새 집이 결국 최고 ㅠ

  • 17. ddd
    '19.3.16 1:45 PM (222.110.xxx.86)

    집 딱 들어가자마자
    이건 내집이다!
    느낌 왔어요
    살면서도 계속 좋아요~~

  • 18.
    '19.3.16 2:00 PM (218.155.xxx.6)

    저도 두 번 집 사봤는데 두 번 다 맘이 가는 집이었어요.
    배우자 만나는거랑 비슷하다던 말이 실감나는.

  • 19. 저는
    '19.3.16 2:08 PM (14.32.xxx.115)

    동네가 마음에 들어 집 내부도 안 보고 계약했어요
    다른 층의 같은 라인 빈 집만 대충 봤어요
    서울 끝자락 그린 벨트 묶인 곳이 많아서 해는 여한 없이 들어요
    주말에 집에 있으면 좋아요
    고층에 앞이 탁 트여서.

  • 20. ............
    '19.3.16 2:09 PM (175.203.xxx.2)

    집 두번 사봤어요.
    두번 다 여러집 다니다가 딱 여기다! 하는 감이 오니까 다른집은 못사겠더라구요.
    첫집 사고 팔때 조금 더 오른 금액으로 이익도 봤구요.
    두번재 집도 사고나니 여기도 쪼금 오르더라구요.

  • 21. 이사
    '19.3.16 2:54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집매매해서 들어올때 4집봤는데
    지금 이집이 다른곳과는 다르게 맘에든다~ 싶어 이사왔어요.
    지금도 좋은데
    지금생각하니 네집중 제일 오래된 집인데도
    방향좋아 채광좋고 따스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것같아요.

  • 22. 느낌
    '19.3.16 3:11 PM (49.1.xxx.12)

    집 보러 들어갔는데, 뭔지 모르게 답답하고 빨리 나오고만 싶은 집이 있었구요. 딱 들어갔는데, 나쁘지 않다, 내집 같다 하는 집이 있었어요. 그건 신축 모델하우스를 보러가도 마찬가지.

  • 23. ㅅ무이
    '19.3.16 4:15 PM (116.33.xxx.68)

    산조망이나 햇살좋으면 맘에 일단들어요

  • 24. 단잠
    '19.3.16 4:38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조금 찝찝했는데 맘속으로 타협하고 들어간집에서 난리도아니었어요.
    집의기운이란것이 있나봐요

  • 25. 방향이랑
    '19.3.16 4:38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층만 고려하고 들어왔어요.
    이 집이다란 느낌은 없었고요.

  • 26. ???
    '19.3.16 5:29 PM (49.174.xxx.192) - 삭제된댓글

    살아 봐야 알아요.
    하지만 안 끌리는 집은 계약 자체를
    안 하죠.

  • 27. 저요
    '19.3.16 5:58 PM (211.196.xxx.61)

    정말 아무 생각없이 아니 안보려고 했던 1층집을 봤는데
    갑자기 확 꽂히는거에요. 앞에 나무하며 넘 조용하고 뭔가 아우라가 느껴지기까지.. 저 엄청 깐깐하고 물욕이 없는편인데. 바로 부동산에 가서 계약하자니까..부동산사장왈 여긴 매물이 잘 안 나오는 동네이고 그것도 주인의사를 떠 봐야 한다나.. 그 이후 매입과정이 좀 험난하고 당시에 최고가로 구입했지만 그 이후에 많이 올랐지만서도.
    인테리어 낄끔 미니멈 컨셉으로 하고 사는데..
    집 너무 좋아요.. 진짜 맨날 집에만 있고 싶어요.
    조용하고 사림들 젊잖고 나무 많고 등등

  • 28. ..
    '19.3.16 6:31 PM (175.223.xxx.195)

    단독인데 처음에 부동산도 저도 관심없고 그냥 볼까했는데 보는 순간 남편이나 저나 이 집이야했어요. 그냥 환하더군요. 12년째 잘살고 있습니다~^^

  • 29. ..
    '19.3.16 6:32 PM (175.223.xxx.195)

    ㄴ덕분에 비싼 값 그대로 지불했어요. 그래도 많이 올랐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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