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님이 그가 그립다 북콘서트에서 한 맹렬한 연설입니다
정말 한마디 한마디가 콱콱 공감 천프로로 와닿습니다
진짜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그 워딩 그대로를 가감없이 쏟아냅니다
역시 유시민님 참으로 속시원하게 말해줘서 이 공감 우리모두 다시 나누고 싶어요
말씀중에 '보수'와 '진보'에 대한 구분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얘기가 나와요
노무현 대통령한테 들었던 말이라면서 유시민님이 전달해주는데
진짜 무릎을 칩니다
보수와 진보는 뭐 복잡하고 어렵게 말하고 할 필요가 아니라,
누가 들어도 명쾌하게 이해하기 쉽게 노무현 대통령이 설명해줬답니다
그게 뭐냐면...
어떤 버스가 있다고 칩시다 버스가 오고 사람들이 많이 타요
사람들이 어느정도 많이 타게 되었을때 " 이봐요 기사양반 이제 고만태우소 많이 타서 자리가 없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보수래요
" 자 안쪽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세요~조금씩 더 들어가면 같이 타고 갈수 있잖아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진보래요
햐...정말 이거 너무 탁월한 비유 아닙니까?
노무현 대통령의 해박함과 명쾌함을 그렇게 유시민님은 가장 잘 느끼고 있었던겁니다
그런분을 야비한 인간같지도 않은 MB에게 잃어야했을때의 그 분노,
유시민의 맹렬한 연설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GW4rNnSPeM&t=2374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