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그런 경찰 유착에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tree1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9-03-15 20:34:29

전에 어떤 ㅂ ㅜㄴ이

아주 예전에

자기가 어디 누구 지인 환갑인가 어디에 갔대요

그런데 거기 조폭하고 경찰하고 왔다던가

이러면서 경찰이 조폭한테

인사를 하면서 그렇게 극진하게 대접한다고

자기는 그때까지만 해도 너무 순진해서

정말 충격받았다고


그런데 저 글을 보고도

너무나 순진하여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이런 생각을 오늘날까지 했어요

어떻게 경찰이 조폭을 위에 두고

모신다는게

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거에요


그런 상태였어요

그러니까 제가 악마년한테 속았고

그렇게 오래 못 벗어났죠

저는 이게 이해가 안 갔거든요

그러니까 경찰이면 당근

조폭을 잡는거다

경찰과 조폭이 한 통속이다

이런거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는 사람인거에요


영화에서 그런거 봐도

그때 청문회에서 정유라하??한테

검찰이 미리 알여줬다 이런거는 봐도

그렇게 머리에 안 들어오는거에요

그것은 영화에 나오는일

이러면서 현실이 아닌거에요


뭐 ㅈ ㅓ는 그런 사람이었죠

남의 호구 되기 십상인 사람이고

뭐 그런 악마년한테서 못 벗어나는게 당근인 사람이었던거 같애요

저런걸 모르니까요


그러다

오늘 하루종일

그거 검색해서 읽다보니까

이게 다가오네요

아 현실과 접목이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승리가 물뽕

성폭행

여기까지는 또 현실에서 일어났다는게 감을 잡았어요

믿어지지 않지만

저런 일은 저런 범죄는 사람이 할수도 있다고

그런거는 많이 봐서

연예인이 뒤에서 어떻다 하는 얘기도 많이 들어서

그렇게 충격을 안 받았는데


경찰이 승리를 짜고 봐주고 있다고

경찰이 제보자를 수색하는게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서라는게

너무나..

너무나 충격적이고

그거때문에

지금 밥도 못 먹겠어요

일도 하기 싫구요

티비도 보기 싫구요


제가 물정을 안거에요

현실에대해서 뭔가를 깨우친거에요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예인들은 그냥 원래 돈을 알고 색을 밝히는 것들이라

마약에 취하면

그렇게까지 갈수도 있겠다 치고


그래도 경찰이라든가

대통령이라든가

이런 사람들 혹은 이런 세상은

그래도 정의가 돌아간다고 믿엇던거 같애요

그러니까 충격을 받았죠


그런데 아닌거죠

역시 세상에 진리와 정의는 존재하지 않아요

다만, 성장과 사랑은

드물게 존재하겠죠


이만큼이나 철없고 순진하니까

그만큼 남한테 속고 살았겠죠

똑똑한 애는 20대만 이런거 알거에요

IP : 122.254.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9.3.15 8:35 PM (122.254.xxx.24)

    진리와 정의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니까
    남한테 이용당하는거에요

    원래 그런거는
    백성을 부리기 위한 도구일뿐인거에요...

    그리고 우리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것도
    그런거는 존재하지 않아요

    사랑이나 성장이라고 하는것도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는
    차가운 것이에요

  • 2. ㅇㅇ
    '19.3.15 8:38 PM (175.223.xxx.214)

    사랑이 존재하지않는다고 하셨는데
    최고 가치로 생각하시고 사랑지상주의의 모습을 보이시는건 왜인가요?
    그리고 사랑이나 성장이 차가운 것이라 하시는데
    그 이유는 뭔가요. 그것도 궁금해요

  • 3. tree1
    '19.3.15 8:56 PM (122.254.xxx.24)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이 많은데
    제가 요즘 이런 질문에 답을 할만큼 깊은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명철한 사색을 할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납득할 만큼 글을 쓸수가 없어요
    그래서 좋은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ㅎㅎㅎ

    그냥 그때 그때 쓰는 글에 대부분의 답은 있습니다

  • 4. ....
    '19.3.15 9:45 PM (117.111.xxx.162) - 삭제된댓글

    모든 소재 기승전 악마년..
    답변 못하는 이유도 가지가지
    아이고..ㅠ.ㅠ 우째요

  • 5. 이젠
    '19.3.15 10:22 PM (211.245.xxx.178)

    악마 ㄴ 의 얘기도 들어보고싶네요.
    나도 이제는 내 머리를 쥐어뜯고 싶어지니까요......

  • 6. 똥구녁에털났을듯
    '19.3.16 12:01 AM (36.11.xxx.215)

    ㅋㅋㅋㅋㅋㅋㅋㅋ하다가
    ㅠㅠㅠㅠㅠㅠㅠ

  • 7. ㅇㅇ
    '19.3.16 4:07 AM (175.223.xxx.214)

    설득할만큼 좋은 답변이 아니라도
    있는그대로 말씀해주셔도 되는데요.
    트리님의 평소 가치관과 생각이 궁금했던 거라서요.

  • 8. 너트메그
    '19.3.18 11:41 PM (211.221.xxx.81)

    대체 여지껏 뭐하고 사셨나요?
    티브이 뉴스도 안보세요?

    좀 책이 진실이고 진리라고 생각하는 환상에서 벗어나세요.
    경찰, 검찰, 정의, 법, 도덕
    별것없어요.

    현실세계에서 발을 딛고 서야 정신도 맑아지죠.

    정말, 어디 갇혀서 군만두만 20년 드신것같아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928 개한테 뼈간식 주고 지금 불안해요. 3 바보바보 2019/03/15 1,345
913927 열혈사제 보는 분 없나요 19 쓰나미 2019/03/15 5,609
913926 엄마가 인테리어를 너무 하고 싶어하시는데 27 엄마 2019/03/15 5,887
913925 썬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안번들 거리는 걸루요~ 8 2019/03/15 2,866
913924 방학동안 실컷 놀리고 3월에 학원 보내시는 부모님들 11 .... 2019/03/15 5,022
913923 경주 사시는 분들에게 질문드려요~~ 1 궁금 2019/03/15 1,171
913922 황수정은 재기를 못하는걸까요 안하는걸까요.???? 34 ... 2019/03/15 25,801
913921 동대문 마리아병원 다녀보신 분 2 happ 2019/03/15 1,360
913920 거리의 만찬 보는데요. 2 2019/03/15 901
913919 고 1 잘 지내나요? 2 엄마 2019/03/15 1,119
913918 염색머리는 원래 파마가 잘 안나오나요? 2 휴~ 2019/03/15 3,587
913917 북 최선희 문재인 대통령은 중재자 아니다 9 최선희 2019/03/15 3,491
913916 2030 세대 희망 2019/03/15 518
913915 의대가면 그렇게 어렵다는데. 48 의대나 가고.. 2019/03/15 18,357
913914 딸기쨈 만들었어요. 3 .. 2019/03/15 1,592
913913 승리,정준영 8 내참 2019/03/15 5,634
913912 변기 사건때 충격 끝장일줄 알았더니 귀여운 수준이었음 갈수록 2019/03/15 2,596
913911 자주 제품 2 로베르타 2019/03/15 1,110
913910 열혈사제 보면 경찰이랑 정치인들 썩은거 4 ㅡ.ㅡ 2019/03/15 1,421
913909 회장, 학생회 다 떨어졌어요 5 고딩맘 2019/03/15 3,025
913908 에브리봇 vs 브라바 어떤 게 좋을까요? 8 ... 2019/03/15 4,446
913907 “토착왜구…친일파 수석대변인 나경원, 역사 법정에 서야” 6 나베 2019/03/15 1,949
913906 나를 사랑하세요 사랑과 돈은 변수가 큽니다 5 .. 2019/03/15 3,482
913905 김학의 수사연장 청원 7 납치고문마약.. 2019/03/15 1,304
913904 이런사람 짜증나요 2 아파트맘 2019/03/15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