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 한번 안내고 자식 키우는 부모 있을까요?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9-03-15 10:14:42
자식으로부터 욕심을 내려놓으면
절대 자식에게 화낼 일은 없을것 같아요.
자식 때문에 화가 난다는건
자식에 대한 내 욕심이 그만큼 크다는거겠죠.
IP : 223.62.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5 10:1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화 낼 일이 아예 없는 그런 자식들도 있더라구요

  • 2. ㅇㅇ
    '19.3.15 11:16 AM (49.196.xxx.198)

    우리 아들이 그러내요. 11살인데 말썽 부린 적 없고 조용조용합니다. 화내면 곧 내가 부끄러울 지경

  • 3. 딱!
    '19.3.15 11:46 AM (119.64.xxx.211)

    딱! 맞는 말씀이세요. 욕심을 내려놓으니 화날 일이 없다!!

    제가 정말 그래요. 욕심을 내려놓은 것은 아니지만 아주 깊이 감추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다보니,

    중 3 딸 이뻐하기만 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다 화 낼 일인데말이죠.

    일테면 데이터 무제한, 티비 맘대로 등등.

  • 4.
    '19.3.15 12:19 PM (223.39.xxx.200)

    예민하고 까다로운 딸한테 나름 화내지 않고 끊임없이 인내한다고 생각했는데 병이나서 결국 심리상담을 받았는데 지금은 마음이 너무 평화로와요..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니 아이도 저도 우리가족 다 편안해졌어요..생각을 바꾸니 화낼일도 없더라구요~

  • 5. 저희 부모님
    '19.3.15 1:12 PM (221.157.xxx.183)

    오빠와 저와 동생에게 화 한 번 내신적 없어요. 당연한 줄 알고 자랐는데~
    정말 감사드려요.
    그래서 다들 성격이 부드럽고 유순해요.

  • 6. ...
    '19.3.15 3:12 PM (119.69.xxx.115)

    저희 삼남매 40대 중 후반이고 .부모님 70대후반 80초반이신 경상도 분들인데 저희들 셋다 혼난 적 없고 부모님 짜증이나 신세타령 들어본 적 없어요.. 살면서 정말 대단하다 느꼈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 7. 그래그래
    '19.3.15 10:31 PM (175.211.xxx.182)

    우울증 있어서 약먹으면서 키우고 있는데
    안예민해져서 화가 안나네요
    그냥 귀여워 해주고
    되도록 다 설명해주고 있어요
    가령 화날것 같으면

    엄마가 갑자기 화가 많이 날것 같아서
    너가 기분상할수도 있어.

    하고 자세히 내 감정을 얘기하면 잠잠해지네요.

    약 안먹었음 굉장히 냉랭하고 예민한 엄마였을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111 하체비만이라 바지 입기가 힘들어요ㅡ>옷 제한 6 2019/03/13 1,832
913110 요리용 기름 어떤걸 쓰시나요? 6 ㅇㅇ 2019/03/13 1,548
913109 님들..제 남자 보는 눈 좀 보소 26 아이고 2019/03/13 5,858
913108 장자연 동료 윤지오 "매일 거쳐 옮겼다..오늘부터 여가.. 12 뉴스 2019/03/13 4,584
913107 고주원의 소개팅녀 김보미를 보려고 11 2019/03/13 4,552
913106 콩죽에 콩을 삶아서 가나요? 1 d콩 2019/03/13 637
913105 한국당 "이해찬·홍영표 윤리위 제소…연설방해 지휘&qu.. 5 .... 2019/03/13 648
913104 40중후반 개명 이름 19 개명 2019/03/13 3,651
913103 전세계약 집주인이 외국에 살 경우 잔금문제 12 전세 2019/03/13 2,204
913102 남편과 본인 커리어 격차가 심해서 우울증인 사람 14 뒤로 2019/03/13 4,551
913101 이 블라우스 디자인좀 봐주세요. 넘 화려하나요? 26 ... 2019/03/13 4,792
913100 암보험봐주세요 1 모모 2019/03/13 729
913099 음영 지는 조명 넘싫네요 1 .... 2019/03/13 446
913098 신인가수가 음반내려면 초기에 얼마정도 있어야 하나요? 4 야무지고파 2019/03/13 1,037
913097 고1)대학생 과외 장단점이 뭐가 있을까요? 13 .. 2019/03/13 2,637
913096 미국도 대학입시비리 엄청나네요 13 .. 2019/03/13 2,015
913095 요즘 팔순 잔치에 어떤복장 입고 가세요. 6 50대 2019/03/13 5,624
913094 중학교 영어 수준 이게 맞는 걸까요 12 음.. 2019/03/13 4,120
913093 반사판안쓰면 이런건가 5 2019/03/13 2,733
913092 눈이 부시게.... 엉엉 9 갓혜자ㅑ 2019/03/13 3,416
913091 청소년 상대 온라인 의류판매업체 물건이 문제가 많네요. 2 fcmm패딩.. 2019/03/13 731
913090 장자연 동료 출석, 조선일보 빼고 모두 보도 2 뉴스 2019/03/13 843
913089 잠원동에는 맛있는 빵집이 뭐가 있나요? 3 2019/03/13 1,449
913088 사교육이 없어지기 힘든 이유... 12 바람분다 2019/03/13 2,857
913087 나베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잘 만든 이름 같아요 4 ㅎㅎ 2019/03/13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