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취업.. 기도해 주세요..

기도해주세요..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9-03-15 01:40:27
작년 10월.. 비가 많이 오던 날..
3년째 이혼소송중이며 아이 양육권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기도 부탁드렸던적이 있네요..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셨고 저 양육권 받았어요..
근데 기쁨도 잠시.. 먹고 사는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네요..
그동안 알바식으로 일을 했었는데
앞으로 한달 정도 테스트 후에 정규직으로 일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물론 제가 많이 부족해요.. 나이도 많고.. 실력도....
정말 힘들게 잡은 기회에요..
아이 양육권 받을때는 앞으로 어떻게 살지에 대한 생각은 거의 안했어요
거기까지는 신경이 가지도 않았어요. 그냥 아이랑 떨어지면 내가 죽을것 같으니까 재산분할도 양육비도 다 필요없다 애만 달라.. 그렇게 합의 이혼했어요. 돈 필요 없다고 하니까 바로 합의가 되더군요..
그렇게해서 아이 양육권을 받긴 했는데 받자마자 키우는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또 82님들께 부탁드려요..
저 이번주 토요일부터 테스트 들어가요.. 약 한달 정도는 테스트 과정이 될거에요.. 여기서 결과가 괜찮으면 앞으로 일자리 잡기가 그리 어렵진.않을것 같아요..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일자리 잘 잡고 우리 아이 학원 두세개 보내고
가끔 외식도 시켜주고
새신발 새옷 사주면서 남들이랑 비슷하게 키울수 있도록
이번 테스트 후 짤리지 않고 무탈히 일자리 잘 잡고 아이 키울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IP : 123.254.xxx.23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업
    '19.3.15 1:46 AM (220.72.xxx.132)

    저도 요즘 취업 때문에 많이 좌절감 느끼고 있는데.
    기도부터 해야겠네요.

    원글님과 저의 취업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점차 생활이 나아질 테니 힘내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 2. 기도
    '19.3.15 1:47 AM (83.53.xxx.229)

    잘하실꺼예요. 엄마는 강하잖아요. 화이팅입니다!

  • 3. ...
    '19.3.15 1:49 AM (39.118.xxx.74) - 삭제된댓글

    사람은 믿는대로 말하는대로 생각하는대로 됩니다.
    원글님 정규직 되실거 미리 축하드려요~
    물론 기도도 할게요. 저도 원글님 처럼 멋지고 강한 엄마와 둘이 살아왔어요.
    남들하고 똑같이는 못 컸지만
    엄마의 고생덕분에 지금은 억대연봉받으며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음달에 결혼도 하구요. 오늘은 엄마 모시고 피부과도 다녀오고 호텔가서 맛있는 밥도 사드리고 쇼핑도 하고 놀았어요.
    조금은 힘드시겠지만 언제그랬었지 싶은 날들도 와요원글님이 꿈꾸시는대로 다 이루고 사실수 있어요.
    힘내시고 꼬옥 행복해지세요~^^

  • 4. 어떤테스트
    '19.3.15 1:51 AM (117.111.xxx.17)

    어떤 테스트인가요
    혹시 물어볼거 도움이 될수있을지 모르니
    어려운점 있으시면 글 올려주세요
    많은 분들이 도움 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 5. 힘내세요
    '19.3.15 1:53 AM (194.125.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꼭 잘 하실거에요!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 하세요! 후회없이!! 화이팅이에요!

  • 6. ㅇㅇ
    '19.3.15 1:54 AM (103.10.xxx.59)

    꼭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 7. ...
    '19.3.15 2:00 AM (221.151.xxx.109)

    저도 요즘 이직 알아보고 있어요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도 잘 닿도록 기도할게요
    여기 들어오는 분들 제일 바라는 일 꼭 이루어지시길♡

  • 8. happy
    '19.3.15 2:02 AM (115.161.xxx.11)

    잘 되실 거예요 토닥 토닥

  • 9. 간절함
    '19.3.15 2:22 AM (218.54.xxx.166)

    저 역시 취업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간절한 기도 드릴게요

  • 10. 판다
    '19.3.15 3:03 AM (176.205.xxx.165)

    누가 기도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요,, 하지만, 원글님 글의 진정성이 사람을 움직이네요..

    전 님을 위해 기도 드릴께요 라는 말씀 못드려요,,, 다 소용 없으니까요,,,

    하지만, 님의 진정성으로,, 님은 원하시는 바 꼭 이루실거에요,, 다른 분들의 기도의 힘이 아니라, 님의 진정성으로요,,

  • 11. 기도
    '19.3.15 4:19 AM (172.58.xxx.30)

    이렇게 기도 부탁하는데 애써서 못한다는 댓글은 왜 다는건지... 본인이 기도해보지도 않고 응답 받아본적이 없음, 그건본인이고 원글이 부탁한게 아니잖아요..

    기도하면서 열심히하시다 보면 보는 사람 눈과 마음을 원글님께 향해, 정식직원으로 채용하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12.
    '19.3.15 4:45 AM (39.123.xxx.124) - 삭제된댓글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 13. ...
    '19.3.15 5:00 AM (222.110.xxx.56)

    원글님..다 잘 될거에요..

    높은 산 올라가는 마음으로...한걸음 한걸음 앞만보고 천천히 또 열심히 걷다보면...어느새 아이와 함께 정상에서 내가 올라온길 내다보고 있는 날이 올거에요...

    원글님 힘내세요~!!

  • 14. 힘내세요.
    '19.3.15 5:09 AM (123.212.xxx.56)

    기도의 힘은 세요.
    엄마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않습니다.
    기도 같이 해요.
    세상 누구부럽지 않게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 15. 꼭...
    '19.3.15 7:10 AM (1.242.xxx.191)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6. evergreen
    '19.3.15 7:12 AM (59.102.xxx.223)

    힘내세요. 엄마는 강하다잖아요.
    꼭 좋은일 있을거에요.
    멈추고 안지나갈것만 같은 시간도 결국 지나가요.
    웃으면서 옛 얘기 할 날이 꼭 올거에요.
    가슴 쫙 펴고 숨 한번 크게 쉬시고 아자아자! 외치세요.
    아자아자!!

  • 17.
    '19.3.15 7:15 AM (121.142.xxx.155)

    다 잘 될거예요
    기도드립니다

  • 18. 함께
    '19.3.15 7:37 AM (218.50.xxx.174)

    저도 기도 할게요.
    모든일이 잘되길
    아이와 함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19. 잠시
    '19.3.15 8:39 AM (175.198.xxx.197)

    눈 감고 기도했어요.
    잘 되실겁니다.화이팅!!

  • 20. 사실
    '19.3.15 8:44 AM (223.33.xxx.184)

    저도 지금 구직활동중이에요. 이력서도 여러군데 냈구요.
    하지만 저보다 원글님 사정이 더 급한 거 같아서
    저 대신 원글님 붙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꼭 되세요.

  • 21. ㅇㅇㅇ
    '19.3.15 8:51 AM (120.142.xxx.80)

    꼭 취업되시길 기도합니다. 세상에 모든 힘든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 22. ...
    '19.3.15 8:58 AM (49.166.xxx.118)

    원글님 홧팅~~ 원하는대로 되실거예요~~!!!

  • 23. 하늘높이날자
    '19.3.15 9:04 AM (59.11.xxx.47)

    아자아자 화이팅! 최선을 다하면 못할 게 뭐가 있겠어요,
    응원합니다!!

  • 24. 무조건
    '19.3.15 9:25 AM (14.35.xxx.234)

    테스트 통과하시길 기도합니다.
    아자~~!

  • 25. 마키에
    '19.3.15 9:47 AM (59.16.xxx.158)

    82에 관련 업계 종사자가 있을지도 모르니 어떤 테스트인지 꼭 알려주심 도움되는 글 올라올거에요

    앞뒤 안가리고 아이만 생각했던 원글님 마음에 아침부터 울컥 합니다 원글님 같은 분들이 잘 풀리고 복받는 사회가 되어야 해요
    아이도 엄마도 복 많이 받으시고 정규직 성공하시길 바래요
    진짜 기도할게요!!!!!!

  • 26. 아줌마
    '19.3.15 10:05 AM (211.114.xxx.27)

    잘 될거예요
    힘내세요!!!!

  • 27. 마음먹은대로
    '19.3.15 10:53 A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일이 잘풀리고
    모든일이 잘 되었으면 하네요.

  • 28. 기도
    '19.3.15 11:27 AM (128.106.xxx.56)

    저 멀리 살지만 기도 드렸어요. 꼭 정규직 취업하시고 괜찮은 연봉에 아이 잘 키우실꺼에요!!

  • 29. ㅇㅇ
    '19.3.15 12:21 PM (1.239.xxx.79)

    네~기도드립니다. 앞으로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 30. ..
    '19.3.15 6:10 PM (115.21.xxx.13) - 삭제된댓글

    행복기원합니다
    그런데
    간절할수록 오히려 내려놓아야 더 잘되요
    그냥 좋은쪽으로 되겠지 하고 지내시면 잘되시길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790 골든구스 신으시는분요 4 문의 2019/03/15 2,622
913789 지민이 왜 인기가 많은건가요? 방탄 인기이유도 궁금합니다 64 ^^ 2019/03/15 16,562
913788 생리전에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 차시는 분 6 호르몬 2019/03/15 4,566
913787 Jtbc는 광주 sbs는 버닝썬 8 ... 2019/03/15 1,679
913786 접대라는 말은 당사자가 능동적일 때만 쓰는 말인데 4 ㅇㅇ 2019/03/15 518
913785 골프 치고 싶은데 가자는 사람이 없네요 6 초보 2019/03/15 2,531
913784 김학의를 덮어준건 24 ㄴㄷ 2019/03/15 5,952
913783 남자 발레리노 선생님이 발레복 몇개 샀냐, 얼마냐고 묻는건.. 14 다라이 2019/03/15 5,666
913782 (펌) yg, 이화여대, 경찰청장... 7 게이트 2019/03/15 3,523
913781 3/14 JTBC인터뷰 보셨나요?(5.18당시 미군 정보요원) 5 JTBC인터.. 2019/03/15 734
913780 핸드폰 개통 회선수 몇 개 가능한가요.. 아미고스 2019/03/15 4,299
913779 나베 말년이 궁금하네요. 10 조선폐간 2019/03/15 1,153
913778 2030 솔로 처자들에게 이런 모임 소개 드려요. 1 바나나 2019/03/15 1,403
913777 공수처 설치 국민투표라도 해야하나요? 7 진짜 2019/03/15 523
913776 여권사진좀 찍어서 보내봐 그럼 어떤걸 찍어보내나요? 18 hippos.. 2019/03/15 3,398
913775 11월 스페인 여행 계획하고는 그것만 들여다보고 있네요. 1 이것도 못 .. 2019/03/15 1,145
913774 자유당 나경원이 최근 미친짓을 연달아 한 이유가 있었네요 16 .... 2019/03/15 2,742
913773 요즘날씨에 털조끼 더운가요? 1 주부 2019/03/15 752
913772 167에 60키로는 어때요? 23 다요트 2019/03/15 10,920
913771 보라색 비비크림 브랜드 좀 알려주셔요. 1 피부노란색 2019/03/15 1,483
913770 오늘 코트 입기에 더울까요(대구) 2 코트 2019/03/15 1,287
913769 헬스할때요 숨은 힘을 줄때 마시나요? 4 참나 2019/03/15 1,577
913768 김학의가 황교안 잡나? 민갑룡 국회 진술 뇌관 9 사법농단 2019/03/15 2,086
913767 저도 자주 헛소리를 해요 2 2019/03/15 1,396
913766 승리..조사받고 나오면서 폰 제출했고 입영연기신청 한다네요 8 .. 2019/03/15 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