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글) 제가 보육교사에 대한 미련을 버리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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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결정해야됩니다. 대체가 아니라 영원히(?) 이곳에서 일할 상황이 됐거든요. 보육교사 해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혹은 이 일은 그만두는게 낫겠다고 판단하신 분들 꼭 자세히 댓글 좀 부탁드려요. 저한테는 일생이 걸린 일이에요.제발 좀 도와주세요. ㅜㅜ
1. 뭘
'19.3.14 12:29 PM (183.98.xxx.142)조리사로 남을지 보육교사할지?
2. 윗님
'19.3.14 12:31 PM (211.246.xxx.169)네. 대체가 끝나면 안할경우 새 부조리사를 뽑으시라고 말씀드려야하거든요.
3. ...
'19.3.14 12:41 PM (49.166.xxx.14)조리사는 솔직히 언제든 할수있을거같아요
보육교사하세요
보육교사도 힘들고 중노농이지만
조리사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으세요?
자격증도 있으신데 더 나이들기전에 경력 만들어놓는게 좋으실거같아요
대체교사라도 지원 올려두시고 아이들 다 컸다면 야간타임보조자리라도 나면 바로 들어가세요
그렇게라도 조금씩 경력만들어놓고 일하다보면 기회가오실듯해요4. ㅇㅇ
'19.3.14 12:48 PM (106.242.xxx.66)아마 급여수준도 비슷할꺼에요.
본인 성격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듯한데. 보육교사는 단순히 애들만 상대하는 직업이 아니에요.
아이들 상대하는것도 천사같은 애들만 있는게 아니어서, 스트레스 받고요..사방에 CCTV 라 행동에 제약도 당연히 많구요..
또한 학부모에 따라 스트레스 폭이 엄청큽니다. 요즘 카톡이나 밴드로 보육교사에게 요구사항도 엄청 많구요. 본인의 교육철학에 따라 하는 행동들도 여론몰이로 갑자기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버리구요.
사람대하기와 관계에 대해 스트레스가 많으면 조리사가 나을것 같아요.5. 원글님
'19.3.14 12:50 PM (211.246.xxx.139)정말 안타깝네요..여기에 어떤 댓글이 달려도 별로 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몇번 글쓰신걸 봐서는조리사 일을 하실 마음이 없으신것 같습니다만 결정은 본인이 하셔야죠...
6. ㅌㅌ
'19.3.14 1:10 PM (42.82.xxx.142)보육교사하는 제친구가 보면 도시락싸들고 말릴듯..
애들 똥싸면 똥치우고 악을쓰고 울면 애들 전염되서 다우는데 그거 다 통제해야되고
게다가 매일 원생들 보육일지쓰는데 그거 만만치 않아요
엄마들 등원시 메모나 말도 잘해야되고 뒷말 안나오게 처신 잘해야되고
차운행하면 아침마다 차타고 돌아야되고
아침부터 밤까지 중노동..게다가 자잘한 교구는 밤새서 만들어서 붙이고..
차라리 조리사가 나아요
조리사는 적어도 업무외 근무는 안하잖아요
사람 상대하는게 백배 더 힘든일입니다7. ....
'19.3.14 1:26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친구가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보육교사는 그냥 아이들 키우는 겁니다.
자기 뱃속에서 낳은 자기 아이도 자기 손으로 못키워서 젖병도 안 뗀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엄마들이 넘쳐나는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내 아이라도 육아는 그렇게 힘든 거라는 겁니다.
가끔 보육교사들의 원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데요.
솔직히 그런 보육교사들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닙니다.
내 새끼 키우기도 지옥인데 남의 새끼를, 그것도 여러명을 한꺼번와 봐줘야 한다는 게 어떤 거겠어요?
거기다 여우같은 원장 눈치까지 봐야하고...
내 친구는 곰과였는데도 어린이집 몇 년 운영하더니 꼬리 아홉 달린 불여우가 되더군요.8. ....
'19.3.14 1:27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친구가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보육교사는 그냥 아이들 키우는 겁니다.
자기 뱃속에서 낳은 자기 아이도 자기 손으로 못키워서 젖병도 안 뗀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엄마들이 넘쳐나는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내 아이라도 육아는 그렇게 힘든 거라는 겁니다.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어떤 꼴을 당하든 어쨌든 남의 손에 맡겨두고 잠시의 평화라도 누리고 싶을 정도로 육아의 고통은 크다는 겁니다.
가끔 보육교사들의 원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데요.
솔직히 그런 보육교사들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닙니다.
내 새끼 키우기도 지옥인데 남의 새끼를, 그것도 여러명을 한꺼번와 봐줘야 한다는 게 어떤 거겠어요?
거기다 여우같은 원장 눈치까지 봐야하고...
내 친구는 곰과였는데도 어린이집 몇 년 운영하더니 꼬리 아홉 달린 불여우가 되더군요.9. .....
'19.3.14 1:28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친구가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보육교사는 그냥 아이들 키우는 겁니다.
자기 뱃속에서 낳은 자기 아이도 자기 손으로 못키워서 젖병도 안 뗀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엄마들이 넘쳐나는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내 아이라도 육아는 그렇게 힘든 거라는 겁니다.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어떤 꼴을 당하든 어쨌든 남의 손에 맡겨두고 잠시의 평화라도 누리고 싶을 정도로 육아의 고통은 크다는 겁니다.
가끔 보육교사들이 원아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데요.
솔직히 그런 보육교사들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닙니다.
내 새끼 키우기도 지옥인데 남의 새끼를, 그것도 여러명을 한꺼번와 봐줘야 한다는 게 어떤 거겠어요?
거기다 여우같은 원장 눈치까지 봐야하고...
내 친구는 곰과였는데도 어린이집 몇 년 운영하더니 꼬리 아홉 달린 불여우가 되더군요.10. ....
'19.3.14 1:30 PM (110.47.xxx.227)친구가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보육교사는 그냥 아이들 키우는 겁니다.
자기 뱃속에서 낳은 자기 아이도 자기 손으로 못키워서 젖병도 안 뗀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엄마들이 넘쳐나는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내 아이라도 육아는 그렇게 힘든 거라는 겁니다.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어떤 꼴을 당하든 어쨌든 남의 손에 맡겨두고 잠시의 평화라도 누리고 싶을 정도로 육아의 고통은 크다는 겁니다.
가끔 보육교사들이 원아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데요.
솔직히 그런 보육교사들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닙니다.
내 새끼 키우기도 지옥인데 남의 새끼를, 그것도 여러명을 한꺼번에 봐줘야 한다는 게 어떤 거겠어요?
거기다 여우같은 원장 눈치까지 봐야하고...
내 친구는 곰과였는데도 어린이집 몇 년 운영하더니 꼬리 아홉 달린 불여우가 되더군요.11. ..............
'19.3.14 1:57 PM (211.250.xxx.45)조리사도 어린이집이면 마찬가지일수있지만
제가 이번에 부모님아프셔셔 휴가내고 하면서 느낀게요
보육교사 학교방과후같은샘....휴가 내기힘든직업?은 할게아니구나 싶었어요
동생이 그 보육교사인데 정말 그만둘까하는걸....학기중에 어찌그만두나요
제딸에게도 신중히 선택하라고했네요12. 사회생활
'19.3.14 2:48 PM (39.115.xxx.42)어디든 나이와 경력이 적절히 비례하지 않으면 사회생활 어렵습니다.
보육교사는 체력적으로도 받쳐줘야 하는데 (풀타임 근무시)
경력 쌓고 후에 원장할 마음 없으시면 비추에요.
파트타임 잡 구하시는 것 같은데 저같으면 그냥 조리사 할 것 같아요.
보육교사 너무 힘들어요. 신체적 심리적 모두 다요.13. ...
'19.3.14 4:08 PM (124.49.xxx.5)원장이 될 목표가 없다면 그냥 조리사요
요즘 보육은 보람도 뭣도 없는 중노동일 뿐이예요
오죽하면 학부모에게 시달려 자살하는 교사가 있을까요14. 전에
'19.3.14 4:42 PM (223.62.xxx.68)댓글달았었는데 조리사는 나이들어도 할수있지만 보육교사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에요. 참고4년하시고 시설장 자격 따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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