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인이 카페를 차리는데

크리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19-03-14 12:01:07
커피 절대 안마시는 오십대 후반 여자
갑자기 카페한다고 하더니
자기 집 팔고 지방에 건물짓더니
머신 들여놓고 몸져 누움

카페 그리 쉽지 않아요.
중노동입니다.
너무 일단 많아요.
제발 주위에서 카페 하시려는 분들
공부 많이 하시고 시장조사 많이 하시고 그리고도 돌다리도 두들기고
하셔야해요.

본인이 커피에 빠지거나 너무 좋아하거나 그래도 어려운데
본인이 절대 커피 안마시면서 왜 카페를 하는건지
남의 걱정 할때는 물론 아니지요.
맞아요.
IP : 121.165.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9.3.14 12:07 PM (49.172.xxx.114)

    제 지인은 커피 한모금도 못마시는데 커피숍차려서 대박났어요 ㅠㅠ
    꼭 그 이유만은 아닌가봐요

  • 2. 전에
    '19.3.14 12:08 PM (183.98.xxx.142)

    백주부 골목식당에서
    잔치국수집이었나? 쥔아줌마가
    국수 안좋아해서 안먹는다고 ㅋㅋㅋㅋ

  • 3. 몸져누움 ㅋ
    '19.3.14 12:22 PM (210.183.xxx.241)

    심각한데 웃기고, 웃긴데 심각하고.

  • 4. 크리스티나7
    '19.3.14 12:23 PM (121.165.xxx.46)

    그렇죠. 맞아요. 걱정이긴 한데 잘되면 좋지요.^^

  • 5. ....
    '19.3.14 12:27 PM (175.223.xxx.208)

    커피 안 마셔도 카페할 순 있지만, 체력이 안 됨 힘들텐데요.

  • 6. 카페
    '19.3.14 12:32 PM (125.182.xxx.27)

    가 그리 중노동인가요 보기엔 그래도 수월하게보이는데

  • 7. 크리
    '19.3.14 12:36 PM (121.165.xxx.46)

    일이 쉬워보이니 누구든 하려고 하는데
    그게 아니란게 함정이지요.

  • 8. 알바
    '19.3.14 1:58 PM (220.73.xxx.60)

    안 쓰고 혼자 다 하나봐요

  • 9. 제 친구
    '19.3.14 2:33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고기 못먹는데 고깃집해서 대박냄.
    안먹어봐서 뭔지 모르니까 제일 좋은거 사서 조금만 붙여서 판매.
    매일 완판.

  • 10. ,,,
    '19.3.14 5:06 PM (121.167.xxx.120)

    아마 건축까지 해서일거예요.
    카페 안차려도 집지으면 힘들어서 업자가 다 해줘도 병 나요.

  • 11. 감나무맨션
    '19.3.14 5:15 PM (123.254.xxx.15)

    카페 중노동 맞네요
    저는 특히 일인매장이라 더더욱..
    집은 엉망이고 밥도 제때못먹고
    좋은재료 욕심은 있어서 얼마남는지도 모르고
    이제 시작한지 일주일
    밖에서보면 희극이고
    안에서보면 비극이라는말
    딱 실감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550 너무 내성적인 남자고딩, 어떻게 상담을 받을 수 있을까요 2 엄마의 책임.. 2019/03/14 1,372
913549 원하던 곳에 떨어졌어요 5 .... 2019/03/14 2,976
913548 1박2일이 대단하네요. 8 ㅇㅇ 2019/03/14 7,206
913547 여름 유럽여행 두나라만 가려는데요 14 ... 2019/03/14 2,737
913546 전·현직 군장성도 '별장 접대' 의혹..당시 청와대 보고 정황 8 .... 2019/03/14 2,161
913545 이재명 실시간 중계~~ 6 ^^ 2019/03/14 1,534
913544 애가 영재원 대비반에 다니고 싶다는데요. 9 ... 2019/03/14 2,149
913543 로저비비에 7센티 힐 3 $$$$ 2019/03/14 2,336
913542 [맞춤법 질문] 이런 경우 '등'을 써야 하나요? 5 2019/03/14 651
913541 지방 대학병원 직원들 연봉 높죠? 6 문득 2019/03/14 4,230
913540 영유 출신 영어 거부증 어떻게 해야할까요 2 강이 2019/03/14 3,092
913539 나씨 일본귀화추진본부 만드는 거 어때요? 8 ... 2019/03/14 1,111
913538 쪽파를 좋아하는데요 7 쪽파사랑 2019/03/14 2,090
913537 군산 맛있는 식당 부탁드려요. 5 ........ 2019/03/14 2,495
913536 주재원 가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7 ㅇㅇ 2019/03/14 5,184
913535 삼성페이는 모든 갤럭시폰이 다 되나요? 6 ... 2019/03/14 2,366
913534 과고 가고 싶다는데 학원 보내 줄 형편이 안 돼요. 10 중2맘 2019/03/14 3,231
913533 정준영 동영상이 26 어머나 2019/03/14 26,864
913532 이명이 생겼는데 이것도 갱년기 장애의 일종일까요? 8 갱년기 2019/03/14 3,697
913531 중학생 자녀 데리고 주재원으로 나가도 괜찮을까요? 8 초6맘 2019/03/14 5,667
913530 고등학교때 맛대가리 없던 매점 떡볶이가 먹고싶어요. 3 thismo.. 2019/03/14 1,455
913529 좀 있다 서울 갈 건데 춥나요? 6 날씨 2019/03/14 1,252
913528 세상에서 가장 슬픈 영화 17 나에게 2019/03/14 4,387
913527 그럼 월500 벌려면 25 ㅇㅇ 2019/03/14 9,408
913526 강아지 어제 예방접종 해줬는데요 밤새 귀를 긁었는데요 6 ㅇㅇ 2019/03/14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