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 찾고 싶어요.

첫사랑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19-03-14 09:49:06
되게 오래전일이예요.
20년전 제가 사회초년생 애송이 실습생이었을때
회사오빠였어요.
저도 오빠도 어려서 젊은사람들끼리는 친한분위기라
여럿이 모이다가 나중에 둘이서만 만나고 그랬어요.

사귀는건 아니었고 그오빠는 여자친구가 있었죠.
저랑은 동생으로 만났었고 제가 좋아한다고는
끊임없이 말했어요ㅠㅠ

20년이 지났는데 제가슴속 첫사랑으로
지독한 짝사랑으로 지워지지가 않네요.
멀리서라도 얼굴한번 보는게 소원이예요.
아님 소식이라도 들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결혼했지만 그냥 한번 너무 보고싶네요ㅠㅠ
IP : 1.220.xxx.2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4 9:51 AM (121.181.xxx.103) - 삭제된댓글

    애인도 있으면 회사 동료를 그냥 동생을 둘이서 만났다???????
    게다가 원글님이 좋아한다는 고백까지 했는데????
    그런ㄴ이면 님이랑 만난다 해도 또 다른여자 아무렇지 않게 만날ㄴ

  • 2. 헐....
    '19.3.14 9:51 AM (121.181.xxx.103)

    애인도 있으면 회사 동료를 그냥 동생이라고 하면서 둘이 따로 만났다???????
    게다가 원글님이 좋아한다는 고백까지 했는데????
    그런ㄴ이면 님이랑 만난다 해도 또 다른여자 아무렇지 않게 만날ㄴ

  • 3. ...
    '19.3.14 9:52 AM (222.109.xxx.238)

    맘이야 이해하지만 첫사랑은 절대 찾는거 아니랍니다.
    그냥 추억으로 간직만 하세요. 심란할때 한번씩 꺼내어 들여다 보는 그리움으로~~

  • 4.
    '19.3.14 9:52 AM (39.7.xxx.146)

    첫사랑은 가슴속에 추억으로 묻어두는 거에요
    그걸 꺼내서 다시 들추는 순간
    추잡한 기억으로 변하는 거에요
    그분이 결혼했으면요?
    님도 결혼했다면서요??

  • 5.
    '19.3.14 9:53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이 첫사랑 찾는다면 이해되나요
    남편도 있는 사람이...
    부부사이가 나쁜가보네요

  • 6. ㅇㅇ
    '19.3.14 9:54 AM (72.234.xxx.116)

    1. 냉수를 한 잔 마신다.
    2. 정신을 차린다.

  • 7. ....
    '19.3.14 9:55 AM (49.169.xxx.145)

    엥 굳이 왜..

  • 8. 적극 지지
    '19.3.14 9:59 AM (125.176.xxx.76)

    다들 왜 그래요? ~~
    82에서 그러잖아요.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후회없이 불태워 보라고요.
    찾아서 만나보는 거 뭐 법에 저촉됩니까?
    경찰이 잡아 갑니까?
    나이들어 서로 늙은 모습에 실망과 후회를 할 지 모르겠지만
    그냥 만나서 편안하게 차 한 잔 하고 돌아 오세요.
    계속 마음에 담고 있는 것 보다는 그게 낫다고 봅니다.

  • 9. 피천득의 인연
    '19.3.14 10:02 AM (112.216.xxx.139)

    세번은 아니 볼것을......

    피차 실망 밖에 할게 없더군요.

    지금 글쓴님이 그리운건,
    그때, 20대 때 어린 내가 좋아했던 어린 그 오빠거든요.
    참으소서....

  • 10. ...
    '19.3.14 10:09 AM (59.5.xxx.109)

    사귀는건 아니었고 그오빠는 여자친구가 있었죠.
    저랑은 동생으로 만났었고 제가 좋아한다고는
    끊임없이 말했어요ㅠㅠ

    원글님은 지독한 첫 사랑이지만 상대는 스토커처럼 느낄 수도 있겠는데요?
    원글님은 찾고 싶다지만, 상대는 질색하고 도망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러지 마세요.

  • 11. ㅇㅇ
    '19.3.14 10:25 AM (223.39.xxx.79)

    님 집착같고 스토커 같아요....저라면 누가 나를 몰래본다? 끔찍해요

  • 12. ..
    '19.3.14 11:31 AM (58.230.xxx.136) - 삭제된댓글

    여기도 할일없는 아지매 하나 추가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459 방탄팬분들만 보세요 8 ... 2019/03/14 1,590
913458 순대국의 국물로 떡국해먹어도 되나요? 11 .. 2019/03/14 1,700
913457 등 윗몸일으키기? 잘 할수 있는방법이 있을까요? 3 등근육없고 2019/03/14 951
913456 강화마루와 데코마루중에 3 ㅇㅇ 2019/03/14 1,075
913455 김학의또 검색어에 사라졌네 5 ㅇㅇ 2019/03/14 946
913454 100만원씩 적금 들까요? 10 .... 2019/03/14 4,319
913453 자유당 정권 잡으면 이나라 끝나는 거죠... 10 조선폐간 2019/03/14 1,321
913452 콩자반이 넘 딱딱해요 ㅠㅠ 7 요리초보 2019/03/14 2,312
913451 김제동이 추천하는 청춘프로젝트 우리미래 공감학교 요미 2019/03/14 388
913450 의견이 분분해서요. 7 룰루루 2019/03/14 987
913449 핸드폰 사기 당하고 개통철회 했어요 3 사기조심 2019/03/14 3,221
913448 40후반분들 초등/중고등 때 기억 생생하신가요? 8 추억 2019/03/14 1,233
913447 먼저 연락 안 하는 친구. 24 내비도 2019/03/14 13,091
913446 연금대신으로 모은돈이 천만원이 됐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모모 2019/03/14 2,871
913445 버닝썬 게이트의 시작.jpg 13 ... 2019/03/14 6,008
913444 초등저학년 피아노 방문레슨 시켜보신분 4 ㅇㅇ 2019/03/14 1,067
913443 임플란트할때 수면으로 해보신분? 5 .. 2019/03/14 1,295
913442 식당 음료수가 돈 아깝고 안아깝고의 문제가 아니죠. 솔직히 2019/03/14 1,587
913441 검찰 '김성태 딸 부정채용' 확인…KT 전직 임원 구속 13 부정취업 2019/03/14 2,214
913440 검지손가락 하나만 얼얼해요 1 손가락 2019/03/14 678
913439 나경원이가 저렇게 발악하는 이유 9 .... 2019/03/14 3,568
913438 한때---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아니었던 이유가 궁금해요 10 울분 2019/03/14 1,269
913437 프라다 가죽 가방 요즘도 들고 다녀도 괜찮을까요? 4 .. 2019/03/14 2,501
913436 트러플쵸콜릿이 뭔가요? 3 트러플 2019/03/14 1,649
913435 층간소음때문에 윗집 등기부등본 떼봤네요 9 .. 2019/03/14 1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