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자이름인 게 가끔 싫어요
어렸을 땐 문방구 아저씨가 이름 써 준다며 네임펜으로 이름 쓰다가 'ㅇㅇ희'라고 쓰고 희에 엑스표 쳐줬던 적이 있어요
중학생 때까지 반 친구들은 제 이름을 이해 못해서 성까지 붙여서 불렀고
어떤 선생님은 출석 부를 때도 저만 성 붙여 부르니 기분 이상하더라고요
언젠가는 'ㅇ아'라고 불러 달라니 'ㅇ아야'라고 불러서 스트레스만..
누가 이름 물으면 남들보다 구구절절 더 말해야 해요
이름도 남들이 잘 기억해서 관심 받는 거 싫어하는 저는 그게 너무 싫었고 얼마 전엔 성 빼고 이름만 써두니 이름 똑바로 써 달라고 핀잔도 들었네요
1. ㅎㅎㅎ
'19.3.14 12:09 AM (221.153.xxx.103)저도 외자인데 옛날옛적 서예시간에 이름 쓰는 칸이 모자라지면 (꼭 그렇더라구요;;;) 그 때 두글자만 써도 되니까 그건 좋았는데... 특별히 더 좋았던 건 없네요.
몇년 알던 사람이 "네가 성이 * 고 이름이 *였어?!!!" 할 때도 있긴 했어요. 제 이름이 성이랑 붙여서도 그냥 여자이름으로 쓰는 그런 이름이기도 해서요. 사실 이름과 얼굴이 매치가 안되는 이름인지라 그게 좀 민망하지만,
사실 남들이 잘 기억한다고 더 관심받거나 관심갖거나 그렇지는 않던데요? 남들은 내게 큰 관심이 없어요 ㅎㅎㅎㅎㅎㅎㅎ2. ...
'19.3.14 12:10 AM (59.15.xxx.61)반대로 저는 경상도 집안이라
꼭 끝의 이름자 하나만 불러줘요.
경아~~
그래도 불만은 없었고
집 안 어른들이나 아주 친한 친구들만 불러줬어요.
요즘은 그렇게 불러주는 사람도 없네요.3. ..
'19.3.14 12:15 AM (223.62.xxx.4)윗님
경상도에서는 그렇게 부르나요?
경록이면 록아 민경이면 경아 경도이면 도야 뭐그렇게 부르더라구요
매우 특이하게 들리더라구요
이름 두자를 붙여서는 안부르나봐요
다른지방도 그런지 궁금하네요4. 어머나
'19.3.14 12:20 AM (121.128.xxx.120)큰 아이 이름을 외자로 지었어요.
남편이 이 한글자로 완벽해서 더이상 다른 글자가 필요 없다고...
둘째가 생겼는데 형평성을 맞추ㅏ 똑같이 외자로 지었죠.^^
다 컸는데 왜 외자로 지었느냐고 아이들이 한 번도 묻지는 않았어요.
주말에 모이면 물어 봐야 겠네요.
그런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요즘 개명도 많이 하던데 개명하시는 건 어떠신가요?5. ....
'19.3.14 12:23 AM (108.41.xxx.160)원글님 외자 이름이 얼마나 멋진데요. 전 부러워요.
당당하게 외자 이름이라고 말하세요.6. ..
'19.3.14 12:28 AM (183.99.xxx.3) - 삭제된댓글저도 외자 이름 항상 부러워했어요
7. ...
'19.3.14 12:45 AM (221.151.xxx.109)잘만 지으면 세련되고 이뻐서 전 좋던데요
제가 좋아하던 남자도 이름이 외자여서 더 멋졌고 ^^8. 왠지 더 멋잇어
'19.3.14 12:53 AM (116.45.xxx.163)외자이름이
더 모던한느낌에ㅋ
중성적 느낌도 들고 외자이름들 전 아주 이뻐요9. 외지이름
'19.3.14 1:32 AM (24.18.xxx.198)한글자로 너무 충만한거 잘 지으면 멋지지 않아요? 남에게 각인도 잘되고. “강 민” 이런거 멋지던데. 민이 오빠 이렇게 불러도 좋고.. 근데 안멋진 애가 이런이름이면 안멋짐이 드러나긴하죠. 조용히 묻혀있고 싶어도 튀니까..
10. ㅇㅇ
'19.3.14 1:39 AM (59.29.xxx.186)성이 두 글자이신가요?
전 고등학교 때
황보씨인 친구 이름을 몇 번이나 잘못 불러서
미안했던 기억이 나요..11. ㅎㅎㅎㅎㄹ
'19.3.14 8:01 AM (211.245.xxx.178)전 특이해서 부러웠어요.
외자 이름도 성이 두글자인것두요.
뭔가...있어보여서요. ㅋㅋㅋ12. ㅇㅇ
'19.3.14 8:07 AM (121.168.xxx.236)임금님들 이름도 외자..
13. 모임에도
'19.3.14 8:41 AM (1.237.xxx.156)정 외자이름이 있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아 정언니라고 하긴 불편해서 정이언니라고 부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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