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짜증나는 학교봉사들,,,

조회수 : 6,600
작성일 : 2019-03-13 22:12:22
중3 ,,,,,,회장선거날 아이들이 회장선거에 안나오니
추천받아 무조건 끌어내서 회장을 시킵니다
그래도 못한다 했어야지...ㅜㅠ
근데 부회장들은 경쟁이 있어요 본인들이 하겠다고 나서죠..

아무튼 아이가 회장이되어 집에왔습니다
아이 담임쌤이 학년주임...
반대표 엄마가 할일이 많습니다 ㅜㅠ
내일이 총회라 부회장맘들께 전화드리니
못나온답니다,,,ㅠ
학급엄마들로 채워야하는 봉사들도 못한다고...
에휴
급식봉사
시험감독
도서관 봉사
학부모회,,, 나혼자 다하라는거?
양심들도 없다 진짜

난 암수술한지 두달되어 몸조심도 해야하는데
매일 학교나가 식당 청소에 시험감독에 학부모회에,,,,,
에휴
학교에 학부모 봉사가 왜이리 많은지
내일 총회가 두려워지네요,,,,


IP : 223.62.xxx.4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2
    '19.3.13 10:16 P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

    못한다 하셔야 될 상황이네요ㅠㅠ

  • 2. 날날마눌
    '19.3.13 10:16 PM (61.82.xxx.98)

    암수술후인데 몸조심이 젤 중요하죠 ㅠ
    뭐든 하나만 하시고
    담임께 아프다고 하시고
    다른 봉사는 선생님이 지원받아 채우시겠지요 ㅠ
    넘 걱정마세요
    중등부반장되어와서 저도 뭐든 맡으려구요

  • 3. 저두
    '19.3.13 10:19 P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엉겹결에 학부모회 회장 맡아서 강원도까지 수학여행지 답사 가고 학폭위원장 맡고 급식모니터링 하고...교육청교육에 바빴어요.
    애한테 점수 1점이라도 준다고 하면 엄마들이 벌떼같이 몰려들겠죠.

  • 4. ..
    '19.3.13 10:24 PM (125.177.xxx.43)

    한두가지만 하고 나머진 못한다고 하세요
    부회장이나 다른 엄마들도 참
    자기 아이 학교일인데 어찌 그리 나몰라라 하나요

  • 5. ......
    '19.3.13 10:26 PM (175.223.xxx.227)

    님도 못하다 하시면 됩니다
    아이가 회장이지 엄마가 회장인가요
    내 아이 잘봐달라고 하고 싶은거면서
    남 핑계대는것 같네요

  • 6. .쩝
    '19.3.13 10:27 PM (110.70.xxx.27)

    아이 학교 일에 학부모가 저리 봉사를 강요받는게 이상한 상황이죠
    나몰라라 한다는 분 글보니 참,,,,,

  • 7. 저는
    '19.3.13 10:37 PM (222.114.xxx.36)

    작년 임원도 아니었는데 급식검수 학폭위원 방과후면접 수학여행답사..바빴네요. 엄마들이 진짜 한번씩만 봉사해줘도 좋은데말이죠.

  • 8. 저는
    '19.3.13 10:37 PM (222.114.xxx.36)

    애 잘봐달라고 한다는분 모르면 가만히나 계세요.

  • 9. 감독
    '19.3.13 10:37 PM (121.168.xxx.22)

    학부모시험감독없어져야

  • 10.
    '19.3.13 10:41 P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110 은 뭐라는건지
    에휴

  • 11. 아이가
    '19.3.13 10:52 PM (223.39.xxx.204)

    회장인 엄마가 해야지 그럼 회장엄마도 하기싫은거 누가 하겠어요? 학교에서 저런걸 시키니 문제지

  • 12. 부회장들
    '19.3.13 11:05 PM (223.38.xxx.245)

    못나와도 봉사는 하나씩 맡으라 하셔야죠.. 엄마들도 너무 하네요

  • 13. ....
    '19.3.13 11:19 PM (221.157.xxx.127)

    반장엄마가 꼭 반대표해야하는것도아닌데 담임쌤께 암수술한지 두달이라 반대표못한다고 미리 얘기하시지 ...

  • 14.
    '19.3.13 11:19 PM (116.124.xxx.173)

    175.223 은 뭐라는건지
    저런 짜증나는 학부모땜에 더 힘빠집니다

    요즘세상에 학교일 한다고 아이 잘봐주나요?
    아마 1점이라도 아이한테 가산점주면 175같은 여자가
    국민청원하고 난리날겁니다

  • 15.
    '19.3.13 11:21 PM (116.124.xxx.173)

    부회장엄마들 한테 뭐라도 맡으라 부탁했죠
    근데 직장맘에 출장을 많이가는 직업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그냥 끊어버렸어요

  • 16. 221님
    '19.3.13 11:41 PM (116.124.xxx.173)

    아이학교는 반 회장엄마가 반대표 합니다 ㅠ

  • 17. ???
    '19.3.14 12:18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솔직히 엄마들이 나서서
    학교활동에 참여를 하면서
    학교가 운영되어 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다들 나몰라라 하니 안타깝네요.

  • 18. 짜증
    '19.3.14 12:54 AM (211.244.xxx.184)

    아이반장일때 초등 저학년이라 청소도 하고 체육대회대나 기타 행사때 엄마들이 뭐든 참여했는데 거의 다 임원아이 엄마들..근데 우리반 부반장맘둘이 직장맘이라고 한번도 안왔어요 연락하니 자기는 바빠서 암것도 못한대요
    그래서 제가 아는 같은반 엄마들과 같이하며 밥사고 그랬어오ㅡ

    급식검수나 시험감독은 학부모가 참여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시간없고 하기 싫은거 다들 안하려고 하니 임원 맡은 아이 엄마들이 하는거죠
    아이 부반장때 반장엄마도 직장 다녀못한다
    저보고 다 하래요 ㅠㅠ

  • 19. 그렇궁요
    '19.3.14 1:18 AM (211.215.xxx.191)

    엄마들끼리 싸우지 말고 저런 걸 좀 다 없애든지 외주 주든지.. 선생님들이 알아서 하든지 하는 시스템으로 가야해요.
    (전 초등맘인데 작년에 녹색어머니 돈주고 사람사서 보냈어요. 에휴)

  • 20. ....
    '19.3.14 6:59 AM (58.238.xxx.221)

    부화장엄마들 진짜 재수없네요.
    못오면 뭐라도 하나 해야죠.
    반장엄마는 뭐 좋아서 하나요..
    근데 엄마들한테 시험감독은 좀 안시켰음 좋겠네요. 솔직히 이것저것 너무 시키는게 많긴해요.

  • 21. ..
    '19.3.14 7:39 AM (221.139.xxx.138) - 삭제된댓글

    총회에 필히 참석하셔요.
    총회에 나오는 부모들 있습니다.
    그들에게 함께 하자고 하시고, 같이 식사하면서 서로 얼굴 익히면 좋지요.
    전 총회는 항상 참석했었어요.
    아이가 임원과 거리가 멀어도 학부모로서 학교에 봉사할 일이 있으면 한가지라도 했네요.
    임원후보에 안나온 아이 부모들 중에 학교 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총회에 꼭 나옵니다.^^
    아이도 부모가 학교일에 관심같고, 말없이 도와주는것 좋아합니다.
    공개수업때도 같었습니다. 공부잘하는 아이가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라서 열심히 참여할 수 있으면 했어요.

  • 22. ..
    '19.3.14 7:40 AM (221.139.xxx.138) - 삭제된댓글

    총회에 필히 참석하셔요.
    총회에 나오는 부모들 있습니다.
    그들에게 함께 하자고 하시고, 같이 식사하면서 서로 얼굴 익히면 좋지요.
    전 총회는 항상 참석했었어요.
    아이가 임원과 거리가 멀어도 학부모로서 학교에 봉사할 일이 있으면 한가지라도 했네요.
    임원후보에 안나온 아이 부모들 중에 학교 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총회에 꼭 나옵니다.^^
    아이도 부모가 학교일에 관심같고, 말없이 도와주는것 좋아합니다.
    공개수업때도 갔었습니다. 공부잘하는 아이가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라서 열심히 참여할 수 있으면 했어요.

  • 23. ..
    '19.3.14 7:41 AM (221.139.xxx.138)

    총회에 필히 참석하셔요.
    총회에 나오는 부모들 있습니다.
    그들에게 함께 하자고 하시고, 같이 식사하면서 서로 얼굴 익히면 좋지요.
    전 총회는 항상 참석했었어요.
    아이가 임원과 거리가 멀어도 학부모로서 학교에 봉사할 일이 있으면 한가지라도 했네요.
    임원후보에 안나온 아이 부모들 중에 학교 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총회에 꼭 나옵니다.^^
    아이도 부모가 학교일에 관심갖고, 말없이 도와주는것 좋아합니다.
    공개수업때도 갔었습니다. 공부잘하는 아이가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라서 열심히 참여할 수 있으면 했어요.

  • 24.
    '19.3.14 9:11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감투욕심 있는 애가 나가고싶은건 어쩔수없다쳐도
    엄마 몸이 그지경인데 아이에게 이번엔 부회장을 나가던지 엄마 몸이 괜찮아지면
    2학기에 나갔으면 한다고 미리 얘기도 안해보셨나요?
    중등이면 주임반엄마가 대표하는것 미리 아셨을텐데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부회장 엄마에게 짜증낼 일도 아니라 생각되는게
    당연히 회장은 그정도 각오하고 나갔을텐데 이제와서 왜 나한테 이러나 할거예요.
    절대 감당 못할거 같으면 얼굴에 철판깔고 담임찾아가던지 전화해서
    사정설명하고 대표직 고사하셔야죠. 그럼 선생님이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할 사람을 찾을거예요.
    대신 사람들에게 내내 욕먹을 각오는 하셔야 할 겁니다.
    1학기 반장엄마는 1년 내내 대표인데 저런 경우 있어서 부회장 엄마가 덤탱이 쓰는 일 꽤 있어요.
    임원하면 특목 준비하는 경우 생기부에 1줄이라도 더 올라가고
    이런 저런 상도 받을 수 있어요. 당연히 임원은 선생님들 보는 눈이 달라지고
    그만큼 얻는게 있으니 하는건데 얻는게 없다고 짜증내는건 좀 그러네요.

  • 25. 뭐라고
    '19.3.14 9:22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감투욕심 있는 애가 나가고싶은건 어쩔수없다쳐도
    엄마 몸이 그지경인데 아이에게 이번엔 부회장을 나가던지 몸이 괜찮아지면
    2학기에 나갔으면 한다고 미리 얘기도 안해보셨나요?
    중등이면 주임반엄마가 대표하는것 정도는 미리 아셨을텐데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부회장 엄마에게 짜증낼 일도 아니라 생각되는게
    당연히 회장은 그정도 각오하고 나갔을텐데 이제와서 왜 나한테 이러나 할거예요.
    절대 감당 못할거 같으면 얼굴에 철판깔고 담임찾아가던지 전화해서
    사정설명하고 대표직 고사하셔야죠. 그럼 선생님이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할 사람을 찾을거예요.
    대신 사람들에게 내내 욕먹을 각오는 하셔야 할 겁니다.
    대표경험 많은 엄마인데요 1학기 반장엄마는 1년 내내 대표인데
    반장엄마가 나몰라라해 부회장 엄마가 덤탱이 쓰는 일 많이 봤어요.
    임원하면 특목 준비하는 경우 생기부에 1줄이라도 더 올라가고
    이런 저런 상도 받을 수 있어요. 당연히 임원은 선생님들 보는 눈이 달라지고
    그만큼 얻는게 있으니 하는건데 얻는게 없다고 짜증내는건 좀 그러네요.
    기왕 하기로 결정하셨음 즐겁게 하시는게 건강에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그것도 나름 사람들과 어울려서 즐거운 경험으로 남을 수 있어요.
    애들 어릴때나 해보지 또 언제 해보겠어요.

  • 26.
    '19.3.14 9:22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감투욕심 있는 애가 나가고싶은건 어쩔수없다쳐도
    엄마 몸이 그지경인데 아이에게 이번엔 부회장을 나가던지 몸이 괜찮아지면
    2학기에 나갔으면 한다고 미리 얘기도 안해보셨나요?
    중등이면 주임반엄마가 대표하는것 정도는 미리 아셨을텐데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부회장 엄마에게 짜증낼 일도 아니라 생각되는게
    당연히 회장은 그정도 각오하고 나갔을텐데 이제와서 왜 나한테 이러나 할거예요.
    절대 감당 못할거 같으면 얼굴에 철판깔고 담임찾아가던지 전화해서
    사정설명하고 대표직 고사하셔야죠. 그럼 선생님이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할 사람을 찾을거예요.
    대신 사람들에게 내내 욕먹을 각오는 하셔야 할 겁니다.
    대표경험 많은 엄마인데요 1학기 반장엄마는 1년 내내 대표인데
    반장엄마가 나몰라라해 부회장 엄마가 덤탱이 쓰는 일 많이 봤어요.
    임원하면 특목 준비하는 경우 생기부에 1줄이라도 더 올라가고
    이런 저런 상도 받을 수 있어요. 당연히 임원은 선생님들 보는 눈이 달라지고
    그만큼 얻는게 있으니 하는건데 얻는게 없다고 짜증내는건 좀 그러네요.
    기왕 하기로 결정하셨음 즐겁게 하시는게 건강에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그것도 나름 사람들과 어울려서 즐거운 경험으로 남을 수 있어요.
    애들 어릴때나 해보지 또 언제 해보겠어요.

  • 27.
    '19.3.14 9:26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감투욕심 있는 애가 나가고싶은건 어쩔수없다쳐도
    엄마 몸이 그지경인데 아이에게 이번엔 부회장을 나가던지 몸이 괜찮아지면
    2학기에 나갔으면 한다고 미리 얘기도 안해보셨나요?
    중등이면 주임반엄마가 대표하는것 정도는 미리 아셨을텐데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부회장 엄마에게 짜증낼 일도 아니라 생각되는게
    당연히 회장은 그정도 각오하고 나갔을텐데 이제와서 왜 나한테 이러나 할거예요.
    절대 감당 못할거 같으면 얼굴에 철판깔고 담임찾아가던지 전화해서
    사정설명하고 대표직 고사하셔야죠. 그럼 선생님이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할 사람을 찾을거예요.
    대신 사람들에게 내내 욕먹을 각오는 하셔야 할 겁니다.
    대표경험 많은 엄마인데요 1학기 반장엄마는 1년 내내 대표인데
    반장엄마가 나몰라라해 부회장 엄마가 덤탱이 쓰는 일 많이 봤어요.
    임원하면 특목 준비하는 경우 생기부에 1줄이라도 더 올라가고
    이런 저런 상도 받을 수 있어요.
    리더쉽도 배울수 있고 앞에 나서서 일한다는게 어떤건지 배울수있고요
    선생님들 보는 눈이 다르고 그만큼 얻는게 있으니 하는건데 얻는게 없다고 짜증내는건 좀 그러네요.
    기왕 하기로 결정하셨음 즐겁게 하시는게 건강에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그것도 나름 사람들과 어울려서 즐거운 경험으로 남을 수 있어요.
    애들 어릴때나 해보지 또 언제 해보겠어요.

  • 28.
    '19.3.14 9:43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감투욕심 있는 애가 나가고싶은건 어쩔수없다쳐도
    엄마 몸이 그지경인데 아이에게 이번엔 부회장을 나가던지 몸이 괜찮아지면
    2학기에 나갔으면 한다고 미리 얘기도 안해보셨나요?
    중등이면 주임반엄마가 대표하는것 정도는 미리 아셨을텐데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부회장 엄마에게 짜증낼 일도 아니라 생각되는게
    당연히 회장은 그정도 각오하고 나갔을텐데 이제와서 왜 나한테 이러나 할거예요.
    절대 감당 못할거 같으면 담임찾아가던지 전화해서 사정설명하고 대표직 고사하셔야죠.
    그럼 선생님이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할 사람을 찾을거예요.
    대신 사람들에게 내내 욕먹을 각오는 하셔야 할 겁니다.
    대표경험 많은 엄마인데요 1학기 반장엄마는 1년 내내 대표인데
    반장엄마가 나몰라라해 부회장 엄마가 덤탱이 쓰는 일 많이 봤어요.
    처음부터 못하면 나가지를 말던가 재주는 곰이 넘고 상은 누가 받냐며 속상해들 하시더군요.
    임원하면 특목 준비하는 경우 생기부에 1줄이라도 더 올라가고 이런 저런 상도 받을 수 있어요.
    리더쉽도 배울수 있고 앞에 나서서 일한다는게 어떤건지 배울수있고요
    선생님들 보는 눈이 다르고 그만큼 얻는게 있으니 하는건데 얻는게 없다고 짜증내는건 좀 그래요.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급식검수에 교원평가에 시험감독에 학폭 등등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를 가니 왜저렇게 설치냐 욕하는 사람도 있을수있겠지만
    세상엔 별 사람 다 있는데 원래 앞에서 일한다는건 그런거고 맡았으니 어쩌겠어요.
    선생님도 힘들어서 어절줄 몰라하시고 아이 얼굴봐서 맡아서 하니 어찌어찌 1년 지나가더라구요.
    원래 이런건 하는사람이 다 하게 되있고 이런걸 왜 하냐 욕해봐야 바뀌는건 없고
    어릴때나 해보지 또 언제 해보겠냐 마음 다스리며 하는거죠.
    그래도 엄마들끼리 친목도 쌓이고 즐거운 경험으로 남았어요.
    기왕 하기로 결정하셨음 즐겁게 하시는게 건강에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 29.
    '19.3.14 9:46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감투욕심 있는 애가 나가고싶은건 어쩔수없다쳐도
    엄마 몸이 그지경인데 아이에게 이번엔 부회장을 나가던지 몸이 괜찮아지면
    2학기에 나갔으면 한다고 미리 얘기 안해보셨나요?
    중등이면 주임반엄마가 대표하는것 정도는 미리 아셨을텐데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부회장 엄마에게 짜증낼 일도 아니라 생각되는게
    당연히 회장은 그정도 각오하고 나갔을텐데 이제와서 왜 나한테 이러나 할거예요.
    절대 감당 못할거 같으면 담임찾아가던지 전화해서 사정설명하고 대표직 고사하셔야죠.
    그럼 선생님이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할 사람을 찾을거예요.
    대신 사람들에게 내내 욕먹을 각오는 하셔야 할 겁니다.
    대표경험 많은 엄마인데요 1학기 반장엄마는 1년 내내 대표인데
    반장엄마가 나몰라라해 부회장 엄마가 덤탱이 쓰는 일 많이 봤어요.
    처음부터 못하면 나가지를 말던가 재주는 곰이 넘고 상은 누가 받냐며 속상해들 하시더군요.
    임원하면 특목 준비하는 경우 생기부에 1줄이라도 더 올라가고 이런 저런 상도 받을 수 있어요.
    리더쉽도 배울수 있고 앞에 나서서 일한다는게 어떤건지 배울수있고요
    선생님들 보는 눈이 다르고 그만큼 얻는게 있으니 하는건데 얻는게 없다고 짜증내는건 좀 그래요.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급식검수에 교원평가에 시험감독에 학폭 등등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를 가니 왜저렇게 설치냐 욕하는 사람도 있을수있겠지만
    세상엔 별 사람 다 있는데 원래 앞에서 일한다는건 그런거고 맡았으니 어쩌겠어요.
    선생님도 힘들어서 어절줄 몰라하시고 아이 얼굴봐서 맡아서 하니 어찌어찌 1년 지나가더라구요.
    원래 이런건 하는사람이 다 하게 되있고 이런걸 왜 하냐 욕해봐야 바뀌는건 없고
    어릴때나 해보지 또 언제 해보겠냐 마음 다스리며 하는거죠.
    그래도 엄마들끼리 친목도 쌓이고 즐거운 경험으로 남았어요.
    기왕 하기로 결정하셨음 즐겁게 하시는게 건강에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 30.
    '19.3.14 9:49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감투욕심 있는 애가 나가고싶은건 어쩔수없다쳐도
    엄마 몸이 그지경인데 아이에게 이번엔 부회장을 나가던지 몸이 괜찮아지면
    2학기에 나갔으면 한다고 미리 얘기 안해보셨나요?
    중등이면 주임반엄마가 대표하는것 정도는 미리 아셨을텐데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부회장 엄마에게 짜증낼 일도 아니라 생각되는게
    당연히 회장은 그정도 각오하고 나갔을텐데 이제와서 왜 나한테 이러나 할거예요.
    절대 감당 못할거 같으면 담임찾아가던지 전화해서 사정설명하고 대표직 고사하셔야죠.
    그럼 선생님이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할 사람을 찾을거예요.
    대신 사람들에게 내내 욕먹을 각오는 하셔야 할 겁니다.
    대표경험 많은 엄마인데요 1학기 반장엄마는 1년 내내 대표인데
    반장엄마가 나몰라라해 부회장 엄마가 덤탱이 쓰는 일 많이 봤어요.
    처음부터 못하면 나가지를 말던가 재주는 곰이 넘고 상은 누가 받냐며 속상해들 하시더군요.
    임원하면 특목 준비하는 경우 생기부에 1줄이라도 더 올라가고 이런 저런 상도 받을 수 있어요.
    리더쉽도 배울수 있고 앞에 나서서 일한다는게 어떤건지 배울수있고요
    선생님들 보는 눈이 다르고 그만큼 얻는게 있으니 하는건데 얻는게 없다고 짜증내는건 좀 그래요.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급식검수에 교원평가에 시험감독에 학폭 등등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를 갔는데 맡았으니 어쩌겠어요.
    선생님도 힘들어서 어절줄 몰라하시고 아이 얼굴봐서 하면서 어찌어찌 1년 지나가더라구요.
    원래 이런건 하는사람이 다 하게 되있고 왜 하냐 욕해봐야 바뀌는건 없고
    어릴때나 해보지 또 언제 해보겠냐 마음 다스리며 하는거죠.
    그래도 엄마들끼리 친목도 쌓이고 즐거운 경험으로 남았어요.
    기왕 하기로 결정하셨음 즐겁게 하시는게 건강에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 31. 해외
    '19.3.14 10:50 AM (128.106.xxx.56)

    해외살고 국제학교 다니는데요, 아이 감투와 학부모 활동과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학부모 모임 만들고 학부모 회장하고 학부모 봉사활동하는 사람들.. 차라리 주로 아이들이 잘 눈에 안띄고 수줍어하고 공부도 잘 못하고 잘 못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 부모들이 그런 아이 기세워주고 잘 적응시킬려고 오히려 더 나서서 학교활동하고.. 그런 싸이클로 돌아가요.
    우리나라 아이 감투와 학부모 - 부모도 아니지요 무조건 엄마! - 봉사활동 연결시키고 엄마가 나서서 회장노릇해야 하는거 참 문제 많은 문화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없는 아이는, 일하는 엄마를 둔 아이는, 아픈 엄마를 둔 아이는.. 학교 활동에서 처음부터 배제되어야 한다는 엉뚱한 결론이 나오니.. 뭐가 우선인지 완전히 앞뒤가 바뀐 행태..

  • 32. 회장부회장
    '19.3.14 11:21 AM (223.62.xxx.78)

    맡은 애 엄마가 봉사하는게 맞아요 이렇게 힘든봉사 임원점수라도 받는 애들 엄마가 해야 맞죠 양심이 없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382 손아랫 시누 결혼 옷 17 모름 2019/03/14 3,189
913381 홧병으로 침 맞아보신 분 ... 9 ... 2019/03/14 1,292
913380 음식 안해먹고 살면 집이 너무 쾌적할거 같아요 43 durr 2019/03/14 7,714
913379 음 월 300벌기가 어려운거였군요 저는 제 월급이 되게 하찮은 .. 16 월 300 2019/03/14 8,454
913378 북미회담얘기는 8 . 2019/03/14 932
913377 치과 신경치료 다한후 시큰거리는건 2 마그돌라 2019/03/14 2,263
913376 정준영 승리일로 광희 재평가네요. 18 ... 2019/03/14 9,274
913375 렘수면이 없는데 괜찮은 건가요? 수면전문가 분들 요청 3 수면부족 2019/03/14 821
913374 1인당 3만원으로 만족스럽게 먹을수 있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13 2019/03/14 4,188
913373 아이에게 되도록 많은 운동을 가르치고 싶어요. 6 ㅇㅇ 2019/03/14 1,905
913372 심마담으로 화제 돌리려는 가능성은 없나요? 3 ㅇㅇ 2019/03/14 3,171
913371 다이어트 할때 영양보충 어떻게 하시나요? 4 영양보충 2019/03/14 1,639
913370 핸드폰 S8 사용하신 분들~~캡쳐ᆢ도움 필요합니다!! 10 다즐링 2019/03/14 1,398
913369 코스코 마카롱 어떠셨나요? 8 2019/03/14 2,944
913368 페북이랑 인스타 아직 먹통인가요? 5 gma 2019/03/14 1,252
913367 엄마랑 같이 사업하시는분 있나요~? 패밀리 2019/03/14 571
913366 문대통령님 부부, 소속사 사진 모음입니다. 20 ㅇㅇㅇ 2019/03/14 2,928
913365 버닝썬 VIP 폭행 동영상 7 .... 2019/03/14 4,618
913364 조중동과 삼성 이명박그네최순실돈이면 ㄱㄷ 2019/03/14 491
913363 돈까스가 대중 음식이 된게 언제부터인가요? 20 ? 2019/03/14 2,228
913362 스카트키 베터리는 안 쓰는 스마트키 베터리는 닳지 않는 거죠? 2 스마트키 2019/03/14 648
913361 암치료중 침나오게 하는방법 9 침샘 2019/03/14 3,470
913360 피해자의 이름이 오르내리지 않았으면 4 2019/03/14 859
913359 완전무결한 적폐청산은 통일뿐입니다. 9 꺾은붓 2019/03/14 780
913358 진선미는 총선에 안나가나요? 9 ., 2019/03/14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