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강아지를 괴롭힙니다

강아지 조회수 : 4,086
작성일 : 2019-03-13 09:36:05
평소에 엄청 이뻐하는데 한번씩 장난을 쳐요
아이가 성장호르몬 치료중인데 아이 주사 놓을때 항상 너도 맞을래 하면서 주사놓는 시늉을 해요
예전에 그러다 물린적도 있어요 그래도 계속 그러네요
이번에도 주사 맞을래 하면서 가까이 가져가니 으르릉 하길래 제가 말렸는데 옆에서 고딩 아들이 또 주사 맞자 하면서 손가락으로 콕 하면서 찌르더니 결국 물리고 마네요

아놔 세트로 대체 왜 이럽니까
물리고도 정신 못차리고 대체 왜 자꾸 강아지를 놀리는 걸까요

원래 이렇게 괴롭지 않으면 절대 안물고 착한 강아지입니다
IP : 61.74.xxx.2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3 9:37 AM (118.37.xxx.51)

    님이 먼저 아들이나 남편에게 손가락으로 콱 놔버리세요

  • 2. ...
    '19.3.13 9:39 AM (125.186.xxx.159)

    못하게 시키세요.
    싫어서 그러는걸 왜자꾸 하나요.

  • 3. ....
    '19.3.13 9:40 AM (112.220.xxx.102)

    둘다 싸이코....

  • 4. ..
    '19.3.13 9:42 AM (175.223.xxx.245)

    강아지가 무서워서 그러는 거에요
    자기보다 등치가 몇배나 큰 존재가 주사기 갖고 설치며 놓는 시늉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사람이라도 얼마나 공포스럽겠어요
    그런인간들 본인이 똑같이 당해보면 벌벌떨며 정신차릴텐데

  • 5. 000
    '19.3.13 9:45 AM (222.104.xxx.84)

    싸이코는 넘 하네...

  • 6. 강형욱씨
    '19.3.13 9:50 AM (50.54.xxx.61) - 삭제된댓글

    나온 유툽을 보여드려야 할 듯 합니다.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고 계속 반복된 행동하시는 듯 한데 개 성향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치고 자칫 공격성을 키워 다른 사람들에게 개가 안좋게 반응할 수 있게 만드실 가능성 있다 보여요.

  • 7. 나이값
    '19.3.13 10:10 AM (218.154.xxx.27) - 삭제된댓글

    약자 괴롭히는 거 야비하고 나쁜 짓입니다.
    절대 나보다 위라고 생각되는 사람한테는 하지 못할 행동이잖아요.
    하지말라고 단호히 말하세요.
    싫다고 하는데 왜 자꾸 괴롭히는 거예요.

  • 8. 그러다
    '19.3.13 10:11 AM (220.87.xxx.209)

    강아지 이상하게 변해요. 제발 자중하시게 하세요. ㅠ

  • 9. ㅇㅇ
    '19.3.13 10:20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남편분 성격 이상한거 맞아요.
    장난도 한두번이지, 저런 장난 계속해서 치는 사람들 가끔보면, 뭐랄까. 무섭지 않나요?

  • 10. 싸이코
    '19.3.13 10:21 AM (14.49.xxx.133)

    맞네요.
    뭐가 너무한가요?
    약한 동물이 싫어하는데도 계속 저러는거,
    아빠에 아들까지. 할말이 없네요.
    어린아이들이 뭘 모르고 해도 안된다고 가르치고 교육시켜야 할 어른이 저모양이니
    고등아들까지 같이 하는거네요?

    어제 YTN에 나온 뉴스인데,
    반려동물한테 물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네요.
    https://www.facebook.com/ytn.co.kr/videos/1952061648254278/UzpfSTEwMDAwMzEwMDg...
    이런거 봐야 멈출라나요?
    참 한심한 아빠와 아들입니다.

  • 11. 가학본능
    '19.3.13 10:23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약한 강아지가 무서워하니 가학본능이 더욱 발현되는 겁니다.

  • 12. 차라리
    '19.3.13 10:36 AM (49.196.xxx.68)

    아이 주사 맞을 때는 개를 다른 방에 넣고 문을 잠가두시던가
    격리보호가 필요한 듯 해요

    아이 교육에도 넘 안좋을 듯 해요

  • 13. ..
    '19.3.13 11:01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격리보호가 필요한 듯 해요22222 짓궂은 장난 자주하면 강아지 스트레스받고 성격버려요

  • 14. 남자
    '19.3.13 11:35 AM (125.182.xxx.27)

    들은 왜그런걸까요 저희도 그래요 이뻐하면서 명령해서 바로바로 말안들으면 강아지 말들을때까지 머라해요 전ㅈ그냥 사랑해주고그러려니하는데 남자들은 교육잘시켜야된다며그래요

  • 15. ㅅㄷㄹㄹ
    '19.3.13 12:53 PM (175.120.xxx.219)

    남편 나쁜 습관있네요

  • 16. 남자들이
    '19.3.13 2:45 PM (59.6.xxx.151)

    그러는게 아니라
    댓글님이 남자라 그래 넘기시는듯.
    제가 개래도 물겠습니다
    내 등치의 열배는 족히 되는자들이 폭력적으로 위협하니까요
    매섭게 말씀하세요
    사람이 동물보다 중요한 건 맞지만 장난감은 아닙니다

  • 17. ..
    '19.3.14 12:09 AM (1.227.xxx.232)

    말안듣는 못된 남자네요 폭력성만 늘것같아요
    주사놓을땐 강아지를 방에 문닫고두세요

  • 18. ㅇㅇ
    '19.3.14 12:22 AM (36.39.xxx.12)

    자기들은 장난이라 그러죠

    저런게 얼마나 짜증나게 하는데..

    강아지 성격도 나빠지고 스트레스로 병 생기고 일찍 죽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311 이재명 증인 신문 완전 공개로 합의 7 이재명 김혜.. 2019/03/11 913
912310 "판사 수사기밀 누설은 뇌물만큼 나쁜 범죄" 뉴스 2019/03/11 675
912309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다툼... 시작일까요 52 이몽 2019/03/11 10,451
912308 마흔 중반 너무 편하게 살고 있어요 21 희망 2019/03/11 9,439
912307 초4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ㅠㅠ 벌써힘든엄마 13 해품달 2019/03/11 3,618
912306 새내기 생각보다 돈 많이드네요 기숙사 지내는 여학생 5 용돈 2019/03/11 2,438
912305 여아 싼옷 여러개vs 예쁜 브랜드 옷 두세개 5 .. 2019/03/11 2,077
912304 고1 아들의 실체에 가슴이 무너져 내려요. 152 ..... 2019/03/11 51,974
912303 참존 콘트롤크림 정말 신기하네요 20 ... 2019/03/11 7,563
912302 강남 중식당 중에 저녁코스 3만원 정도로 잘 나오는 곳 있나요?.. 9 중식 2019/03/11 2,182
912301 이럴 땐어떻게 해야하죠? ..... 2019/03/11 451
912300 어머니들이 예쁜아이를 질투하기도 하나요? 23 ... 2019/03/11 4,902
912299 내집 생기면 나중에 사야지~~. 이거 미련한건가요? 19 밤톨이니? 2019/03/11 3,538
912298 책추천에서 뇌의 거짓말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셨던 글이요. 2 ........ 2019/03/11 2,357
912297 소다스트림 탄산수가 페리에랑 같은가요? 4 적도에 사는.. 2019/03/11 1,188
912296 중고교를 외국에서 마치고 한국으로 대학가려면 어디에다 알아봐야할.. 8 어디에다 2019/03/11 1,338
912295 살림 고수님들 쓴 김치는 어쩌면 좋을까요? 3 ... 2019/03/11 935
912294 샤넬백 얼마에요?ㅠ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1 2019/03/11 5,965
912293 아이 학교의 변화 2 ... 2019/03/11 904
912292 언론의 거짓말 프레임 5 ㅇㅇㅇ 2019/03/11 653
912291 뉴스공장에 나온 고 이미란씨(방용훈부인) 형부의 인터뷰 요약해봤.. 5 소소함 2019/03/11 3,252
912290 방풍나물로 장아찌 만들어 드세요~ 7 나물좋아 2019/03/11 1,607
912289 각각 5천씩 분리해서ㆍ아님 목돈 으로 넣으시나요 3 은행 2019/03/11 1,468
912288 공부때문에 계속 징징거리는 아이 어찌 하나요? 8 중3이냐 2019/03/11 2,615
912287 친한 지인에게 이런 고민 털어놓으시나요? 12 ㅔㅔㅔ 2019/03/11 4,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