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 푸념 두시간 들으니

답답한 친구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19-03-12 23:25:45
확실히 남의 푸념을 두시간 듣고 그러면 그 잔상이
나한테도 부정적으로 남는거 같아요
제발 자기 기분 푼다고
친구한테 전화 해서 하소연 하지 맙시다.

IP : 73.3.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레기통
    '19.3.12 11:28 PM (121.176.xxx.70)

    감정의 쓰레기통 이잖아요
    털어 논 친구는 홀가분 하지만
    받아 내는 친구가 괴롭죠
    그런데 그 레파토리가 똑같아요
    여기 고구마 먹이시는 분들 처럼
    그럼 더 돌아 버리죠

  • 2. 님..
    '19.3.12 11:30 PM (73.3.xxx.206)

    전화 안받으면 계속 오고
    하여간 진리는 나이들수록 스스로 마음 수양 하는 방법밖에는..

  • 3. 진상
    '19.3.12 11:38 PM (124.58.xxx.208)

    그렇게 들어주면 고마워 할 줄도 모르고, 리액션이 맘에 드느니 안드느니 따지고 드는 진상 친구 끊어냈어요. 친구랑 오래도록 좋은 관계 유지하시려면 얘기가 지나치게 길다 싶을 때는 내색을 좀 하시길 추천드려요. 사람이 참 간사한게 들어주다 보면 당연한 일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얼마전에 어떤 분도 그러더군요. 미혼이라 스트레스 많은데 힘들때 진상 좀 피우는 거 받아주면 왜 안되냐는 글...

  • 4. ....
    '19.3.13 12:43 AM (218.39.xxx.204)

    그게 내 가족한테까지 전염된대요.무서운거죠.

  • 5. 고구마
    '19.3.13 3:23 AM (107.77.xxx.1) - 삭제된댓글

    진짜 남의 고구마 내가 먹고 혼자 체해서 난리.
    감정 쓰레기통이란 말은 진짜 맞는 말이죠.

  • 6. ...
    '19.3.13 5:11 AM (122.62.xxx.207)

    전화 차단도 해봤고
    시간 아까워서 집안일하면서 받아요.
    시시한 오십대 밴드얘기. 남얘기..
    하지만 진정으로 자기 아들 얘기 남편얘기에는 잘들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917 눈이부시게 정리 70 soso 2019/03/13 31,303
912916 검정색 정장에 어떤색 에르메스 스카프가 어울릴까요? 3 .. 2019/03/13 3,047
912915 눈이 부시게) 그림이 그려지네요 6 명작 2019/03/13 3,248
912914 LA에서 안태형 박사와 함께 "한반도 정세전망” 좌담회.. light7.. 2019/03/13 478
912913 장자연관련 윤지오씨 신변보호요청 청원 부탁드려요. 12 .. 2019/03/13 1,524
912912 Kbs 도덕성 제로. 2 나쁘다. 2019/03/13 1,722
912911 승리가 접대한 외국 vip 1 ㅇㄹㄹ 2019/03/13 7,118
912910 LG 초중고에 공기청정기 1만대 무상 기부 9 ㅇㄹㅎ 2019/03/13 1,597
912909 사돈집 경사요^^축의금과 등등 부탁드려요 7 안뇽 2019/03/13 6,086
912908 눈이부시게 줄거리좀 써주실분 9 2019/03/13 4,320
912907 중1수학여행 찬성하시나요.(안전문제) 16 .. 2019/03/13 1,319
912906 저희 아빠 치매 초기일까요 14 휴.. 2019/03/13 6,261
912905 제눈엔 김태희보다 이연수가 훨씬 이뻐요 59 미모 2019/03/13 7,841
912904 고장자연 재조사가 이달말로 끝?? 6 우연? 2019/03/13 910
912903 집명의가 제 이름인데요 7 큰돈 2019/03/13 2,695
912902 결국 전무송 할아버지가 과거로 가는 열쇠였네요 1 .. 2019/03/13 3,259
912901 야밤에 빵터지게 해드릴게요 16 ㅋㅋㅋ 2019/03/13 8,521
912900 (도움 매우절실) 보육교사 하다가 어린이집 조리사를 하게 됐어요.. 20 결정장애 2019/03/13 7,090
912899 방용훈 사장 부인 형부의 추가폭로 13 .. 2019/03/13 7,564
912898 사주 보는 블로거들.. 1 망고 2019/03/13 2,022
912897 눈이부시게 11회 예고 보세요 3 감동 2019/03/13 4,327
912896 보브단발 고데기 추천해주세요 .. 2019/03/13 839
912895 '아레나'에서 카드 긁으면..2.5km 밖 다른 술집이 2 뉴스 2019/03/12 4,876
912894 눈이부시게 환타지로 3 그냥 2019/03/12 2,772
912893 수영자에서 개인 드라이기 사용해도 되나요 3 초보 2019/03/12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