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눈이 부시게 속 희노애락

happylife13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19-03-12 22:57:16
오늘 저는 이 드라마가 정말 좋았어요.
노인 등쳐먹는 끔직한 현실을 타파하는 노인들의 어벤저스와
아프리카 티비 스타는 아프리카로 가버리고...
작가가 요즘 핫한 약 먹었나 싶기도 하고
한 편 안에 그 많은 스토리를 다 담나 싶더니...

파도에 부서지듯 기억이 다 부서져버린 그 쓸쓸한 장면이라니...
두고두고 가슴에 남은 드라마일거 같아요.
몸에 젊음이 갇히는거지...늙는 건 정말 나이에 불과한거 같아요.
IP : 175.223.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12 10:59 PM (175.223.xxx.213)

    늙엇다고 쓸모없는게 아니라 한가지씩 잘 해서 도움되는게 있다는 교훈...반성됩니다

  • 2. 저도요
    '19.3.12 11:00 PM (124.49.xxx.61)

    작년 나의 아저씨와 같은맥락
    올해는 눈이부시게 1위

  • 3.
    '19.3.12 11:02 PM (125.130.xxx.189)

    작가님 불러서 개인적으로 무슨 상 만들어
    증정하고파요
    작가님이 넘 넘 존경스러워요
    신 아닌가 싶네요
    어흑ᆢ어쩜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보여주나요
    뮤직 비디오도 아니고 영화도 아니고 꿈도 아니고
    저 넘 놀라고 있어요ㆍ아카데미 상 감ㅈ이네요

  • 4. happylife13
    '19.3.12 11:03 PM (175.223.xxx.57)

    맞아요. 오늘 처음부터 빵빵 터지며 정말 즐겁게 보다가 바닷가 노을 속 할머님 할아버님 그 표정보고 먹먹했는데...
    확 화면 전환 후 가슴이 너무 절절하니 아프더라구요.
    단연코 정말 좋은 드라마입니다.

  • 5. gks
    '19.3.12 11:07 PM (1.11.xxx.125)

    최고입니다

  • 6.
    '19.3.12 11:38 PM (125.130.xxx.189)

    노인분들이 활극하는거 이상타했는데 꿈이라
    가능한거죠

  • 7. 우리
    '19.3.13 12:04 AM (1.232.xxx.113)

    젊은이들의 아픈 역사와 남겨진
    가족들의 아픔 제대로 다시 느껴본
    좋은 드라마에요 오늘 새롭게
    스토리가 좀 풀려가니 알게됩니다 아직 살아있는
    우리들 좋은 세상 위해 모두 노력해요!

  • 8.
    '19.3.13 12:31 AM (125.130.xxx.189)

    젊을 때 꿈ᆢ그리고 중년에 이루고자 했던
    좌절된 꿈 ᆢ지금도 일으켜 보고자 흔들리는 촛불
    지키고 있는 안간 힘ᆢ
    그게 한지민 한테는 남편을 살리는거였네요
    내내 살면서 준하 지키고 준하 돕고 준하 구하고
    탈출시키고 살리는게 한이 었던 미망인
    넘 가슴 아프고 공감되고 남 이야기 같지가 않아요
    모두 한가지씩 꼭 아쉽고 안타까웠던 갈망을
    치매 노인도 그 스러져가는 육신 안에 갖고 있네요
    그 소원이 무엇인가요? 여러분들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121 여자들은 왜 예쁘고 싶어할까요?? 38 .... 2019/03/13 6,471
913120 [펌] 승리도 승린데 더 심각한 일들이 터짐 (고 장자연 씨 관.. 29 역시... 2019/03/13 21,927
913119 폐암환자한테 아기 가면 안될까요 15 흐음 2019/03/13 5,354
913118 '故 장자연 증언' 윤지오의 한탄 "왜 언니 사건만 나.. 2 뉴스 2019/03/13 2,657
913117 킥보드로 1.6km 떨어진 직장에 15분만에 도착가능할까요? 10 할 수 있을.. 2019/03/13 2,002
913116 법무부, "공수처 설치·검경수사권 조정 최우선 과제 추.. 3 ㅇㅇㅇ 2019/03/13 701
913115 나경원 “수석대변인” 발언 진원지는 검은머리 한국사람!!! 7 co4485.. 2019/03/13 1,537
913114 사교육이 없어지기 힘든이유는 6 ㅇㅇ 2019/03/13 2,101
913113 겨드랑이 가슴 사이쪽 몽우리 ㅜㅜ 7 .. 2019/03/13 3,227
913112 인덕션설치로 가스 막는거요 4 인덕 2019/03/13 2,588
913111 Pt 안 받는분들 헬스장서 무슨무슨 운동 하세요? 15 ㅇㅇ 2019/03/13 4,125
913110 속 터져요 1 Ui 2019/03/13 954
913109 인생은 암만 잘나도 앞날을 모르는듯요 14 2019/03/13 7,074
913108 등산 걷기모임 7 서울 둘렛길.. 2019/03/13 2,793
913107 봄옷 점퍼하고 겉옷 잔뜩 사다놨는데ㅠ 5 언제입지 2019/03/13 3,271
913106 5kg 빠지면.. 8 메리메리쯔 2019/03/13 3,347
913105 '13번째 증언'출간 윤지오 "장자연 사건 재수사 진실.. 1 뉴스 2019/03/13 570
913104 청소기 고장났는데 새로살지 고칠지 4 청소기 2019/03/13 946
913103 사람볼 줄 모르나봐요. . 3 .... 2019/03/13 1,868
913102 한국형 마피아 사건이랍니다 3 .. 2019/03/13 3,690
913101 나경원 원내대표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 15 사이다 2019/03/13 970
913100 가스렌지 a/s 6 ㅡㅡ 2019/03/13 802
913099 시어머니께서 매일 카톡으로 좋은글(?)말씀보내시는거요 16 카톡공해같아.. 2019/03/13 4,497
913098 동매 팬들은 이 영상을 보세요..ㅎㅎㅎ 3 tree1 2019/03/13 1,279
913097 대통령은 왜이렇게 해외순방을 많이 갑니까?? 42 .... 2019/03/13 4,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