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 34개월딸인데 오늘 눈썹근처에 상처가 났더군요
아이한테 물으니깐 오빠가 때렸다고 하네요
어떻게 했냐고 하니깐 이마있는곳을 세게 손으로 세번 치면서
이렇게 때렸어 하네요.
뭐 때문에 때렷냐고 하니깐 장난감때문에 그랬데요
서로 한가지 장난감으로 가지겠다니깐 결국 남자애가 때리고 장난감도 가져갔다네요
똑같은 네살인데 딸보다 덩치가 많이 크니 오빠라고 부르나봐요
참고로 우리딸은 네살인데 세살보다 키나 몸무게가 작아요
다른 애들은 때렸냐고 물으니 딸만 때렸데요
선생님이 사이좋게 지내라구 하고 잘 넘어갔다는데
학기초에 이걸로. 이야기하는건 좀 그럴까요?
그리고 네살아기들이 장난감으로 싸울수도 있는데 이게 세대나
때릴만큼 중대사항인지 모르겠네요
원래 기관가면 이런일이 있나요?
우리 조카는 한번도 없었는데 덩치가 엄청 커서 그런건지
혹시 체구도 작고 먹지도 않고 하니 무시하나 싶기도 하고요
이런일이 있었는데 왜 선생님이 하원시에 아무말도 안해주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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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가 때렸다는데요
강아지왈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19-03-12 18:14:20
IP : 125.134.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살
'19.3.12 6:17 PM (39.113.xxx.112)네살은 선생님이 애 잘못본거죠. 그리고 애 말만 믿지 마세요. 8살도 자기 위주로 말하는데
네살은 더하죠2. 마키에
'19.3.12 6:19 PM (114.201.xxx.174)아뇨 말씀 하셔야 해요 상처가 났는데 아이가 울었을텐데 선생님이 암말도 안 했다면 안되죠
그 아이 어머니한테 사과도 들으셔야 할 일이기도 하고요 (전 그렇게까지 안했어도 상대방 엄마한테 전화가 왔지만...)
아이 얘기가 사실인지 확인 좀 하고 싶다 선생님께 말하셔야 해용3. 무명
'19.3.12 7:25 PM (211.177.xxx.58)속상하시겠지만 애들 크는 과정에서 그럴수도있지.... 라는 마음을 가지시고
상처가 육안으로 보인다면 선생님께 전화로 물어보세요.
따지거나 화내거나 하지말고
아이 이마에 상처가 났는데 어떻게 생긴 상처인가요 정도
선생님 얘기도 들어봐야하고
엄마가 신경을 쓰는지 알아야지 선생님도 신경을 더 써주시겠지요4. 꼭
'19.3.12 9:38 PM (114.202.xxx.129)말 하세요
잘 넘어가던 어쨋던간에 엄마한테 얘기를 해야지요
상처가 있길래 물어봤더니 장난감 때문이라는데
맞느냐.얘기들어본후...
아이가 놀라고 많이 속상해한다
키도 작고해서 더 걱정이다
잘좀 봐달라5. ㅇㅇ
'19.3.12 9:40 PM (221.144.xxx.61)눈썹근처요?
자칫했으면 안구 다칠뻔했네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심각하게 이의 제기하세요.
아이들 놀다보면 그럴 수 있다지만 눈 근처라서 정말 놀랐다,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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