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전업주부 생활 10년만에 처음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어요.
친구에게 너의 첫 고객은 내가 될래! 라고 말을 했는데,
제가 올 10월에 전세로 이사를 가야해서요.
친구가 중개해도 상관없겠죠?
혹시 실수하여 법적으로 뭔가 꼬일 여지가 있어서.. 그냥 경험이 좀 많은 중개인을 찾아가는게 좋을까요?
친구가 전업주부 생활 10년만에 처음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어요.
친구에게 너의 첫 고객은 내가 될래! 라고 말을 했는데,
제가 올 10월에 전세로 이사를 가야해서요.
친구가 중개해도 상관없겠죠?
혹시 실수하여 법적으로 뭔가 꼬일 여지가 있어서.. 그냥 경험이 좀 많은 중개인을 찾아가는게 좋을까요?
원래 친하든 아니든 친구랑은 돈 관련 거래는 안하는 게 맞아요.
운전면허 필기시험 붙었다고 바로 운전이 수월해지지는 않잖아요.
실무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는게 좋을 듯.
아.. 그럴까요? ^^;;
그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친구가 중개업을 하면 제가 수수료를 조금 깎아달라고 했거든요
자격증 있다고 중개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물론 친구가 물건볼때 주의할 점이나 계약서 검토는 해 줄 수 있지만 친구분이 개업한 상태가 아니면 님이나 친구분이나 별반 다를 바 없는 일반인... 일단 물건이 친구손에 없잖아요
가는 동네에 부동산을 개업했거나 직원으로 채용되어있어야 중개를 하지요.. 자격증만 가지고 중개못합니다~~
그리고 일이 꼬일 여지가 있다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그런걸 초짜한테 맡기고 책임 다 지라고 할건가요?
바로 개업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어요. 뭘 알아야 개업을 하죠.
식당 여는 것과는 달라요. 하루에도 남의 돈이 몇 억씩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보통은 먼저 다른 공인중개사무소에 들어가 일하면서 배우죠.
자격증 없이 일하는 사람도 많아요.
공인 중개사 자격증 취득했으면
믿으셔도 될 듯.
10월에 이사면 그동안 경력도 더 쌓겠지요.
나이드신 분들중에 자격증 없이 일하는 사람들 많죠.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오래 운전을 해 온 사람들이구요.
이번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붙은 사람은 그냥 초보운전자입니다.
차이가 커요 윗님.
근데 제가 궁금한것은... 공인중개사가 어떤 스킬이 필요한 것인지 제가 잘 몰라서요..
이것도 경력이 많이 필요한가요? 영업력??
시세도 잘 알아야 하고 그 집에 대해 완전히 책임질 수 있을 정도 일 때 물건을 건네 주는 역할이죠.
그만큼 모든 걸 잘 알아야 하는 거죠. 자격증은 걍 별개예요. 이론일 뿐...
게다가 집주인의 말과 집 상태가 다르면 중개인이 다 알아서 해줘야 하는데..그래서 수수료 지불하면서 거래하는 거구요. 근데 안면 있는 사이면 얼굴 붉혀가며 권리주장 가능하겠나요?
절대 아는 사람에겐 물건 사지도 팔지도 않는게 좋아요.
원래 아재 떡이 더 비싸다고 하죠.
아는 사람에게 더 잘해주고 저렴하게 줄 것 같죠? 절대 아니예요.
그러니 친구관계 괜히 망치지 말고 내 돈주고 내 권리 제대로 행사하는 프로한테 맡기세요.
스킬이 별달리 필요 없으면 자격증 가진 사람 개나소나 다 계약서 쓰고 책임 안 지면 되는건가요?중개사 사무실 앞에 책임보험 하고 스티커 붙어 있어요
중개수수료 몇 푼 아까워 하다가 집 날리고 나면 원글님이 책임 지나요? 친구가 책임 지나요?
10월달에 친구분이 중개업소 개업해 있거나,적어도 취업해있는 상태라면 중개 가능합니다.
잘 하든 못하든 그것은 각자의 역량이니
말 할 수가 없지요.
공인중개사 자격증만으로 중개업을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친구분이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일하는거죠?
원하는 지역있으시면 친구분통해서 해도 되요.
친구가 더 신경써주죠. 매매도 아니고 전세는 크게 문제있는경우 드물어요. 어차피 집주인이랑 계약하는건데요.
모르는 남보다 친구가 나아요. 경험자로써 조언입니다
왜 괜한 말은 해서ᆢ
보험하나 들어주는것도 아니고 집문젠데 이사갈 동네 사무실에서 해야 다양한 집도 보고 고르고 여러가지로 편하죠
자격증이 있다고 영업을 다 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등록을 하고 영업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세무서에 신고하고 사업자 등록증도 나와야 하고 보증보험에
가입도 해야 하고요. 그냥 일반 부동사가서 하세요. 친구가 사무실을 오픈하면 가능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11883 | 어린이집 괜찮을까요? 4 | 흠 | 2019/03/09 | 936 |
| 911882 | 맞춤법 좀 알려주세요 3 | .... | 2019/03/09 | 947 |
| 911881 | 택시기사 어이없네요 5 | 음음 | 2019/03/09 | 2,625 |
| 911880 | 남교수들 눈 높나요? 38 | 소개 | 2019/03/09 | 8,635 |
| 911879 | 화로구이집은 왜 가는 걸까요.. 미세먼지 집중 발생장소인데 6 | 냄새 | 2019/03/09 | 2,741 |
| 911878 | 예전에 개 시터하러갔다가 아주 기분이 나빴어요 7 | ㅡ | 2019/03/09 | 3,844 |
| 911877 | 모르는 전화번호 받으시나요? 4 | ... | 2019/03/09 | 2,094 |
| 911876 | 중고차 구입시... 여쭤봅니다 1 | 궁금인 | 2019/03/09 | 1,313 |
| 911875 | 선을 넘는 녀석들 너무 좋네요... 9 | ... | 2019/03/09 | 3,709 |
| 911874 | 로트링 라피도그라프 3 | ㅜㅜ | 2019/03/09 | 593 |
| 911873 | 육아휴직 중인데 남편이 무시하는것 같아요 11 | 휴지 | 2019/03/09 | 6,028 |
| 911872 | 60대 초반 여성분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4 | ㅡㅡ | 2019/03/09 | 2,471 |
| 911871 | 어떤판단을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5 | 고민 | 2019/03/09 | 1,167 |
| 911870 | 요즘 양파 싼가요? 8 | 너무 싸서 | 2019/03/09 | 1,964 |
| 911869 | 돼지고기 삼겹살, 황교익 덕분에 책으로 출간 10 | ㅇㅇ | 2019/03/09 | 2,036 |
| 911868 | 축농증 8 | ㅇㅇㅇ | 2019/03/09 | 1,248 |
| 911867 | 지금 시청에서 서울역쪽으로 김경수 무죄 5 | ㅎㅎㅎ | 2019/03/09 | 1,102 |
| 911866 | 캐나다에 매물로 나온 6억짜리 섬이래요. 16 | ㅎㅎ | 2019/03/09 | 14,561 |
| 911865 | 남자가 변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 .. | 2019/03/09 | 5,965 |
| 911864 | 사주시간 20 | 흠 | 2019/03/09 | 4,543 |
| 911863 | 아까 미 비포 유 봤는데 여운이.. ㅠㅠ 8 | ㅇㅇㅇ | 2019/03/09 | 3,324 |
| 911862 | 둘째도 35세 넘으면 노산인거죠? 19 | .. | 2019/03/09 | 8,082 |
| 911861 | V자로 목이 파진 100프로 니트는 어떻게 입어요? 5 | 코디질문 | 2019/03/09 | 2,124 |
| 911860 | 지금 시작한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보시면 좋을것같아요 2 | mbc | 2019/03/09 | 1,004 |
| 911859 | 환자 보호자들에게 개싸가지라는 소리 듣는 40대 교수 3 | 흠 | 2019/03/09 | 3,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