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름에 마루 에어컨 없이 신생아 키우기 힘들겠죠?ㅠ

...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9-03-11 22:33:50
출산예정인 주말부부인데요..

출산 후 어차피 5~6개월 육아휴직 내는 김에
남편 일하는 지방에서 아기랑 세식구가 살기로 했어요

그런데.. 복병이 있는게
남편 사택이 20평대 아파트인데 안방에만 벽걸이 에어컨이 있을뿐
마루는 없어요ㅠ
(필요하면 저희가 달아야하는데 내년 2월이면 서울로 올라오는지라.. 이건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아기는 7월초에 백일일텐데
이런 아기를 데리고 서울보다 좀 더 더운지방에서 살수있을까요?
좁은 안방에서만 가둬서 키우면 아기정서나 이런데 문제 생기는건 아닌지..

그냥 모든게 완비된 서울집(40평대 새아파트에요)에서 키우는게 아기한테 더 좋은건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남편이 육아에 도움을 줄수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독박육아일 확률이 절반은 넘는듯요

이런경우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한여름 육아를 겪어보신
육아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ㅠ
IP : 175.119.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1 10:37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집이 원래 좁은 가정은 그럼 애들 정서에 다 문제가 생기나요? 집이 백평 이백평에서 큰 땅콩네 방가네 애들은 왜그래요 그럼 ㅎㅎㅎㅎ

  • 2. 아기
    '19.3.11 10:37 PM (223.62.xxx.205)

    신생아 아기한테 에어콘 바람이 좋을 까요..
    자연바람이 최고죠
    더우면 더운데로 잘 키워요
    방 에만 에어콘 있어도 충분해요

  • 3. ..
    '19.3.11 10:44 PM (211.36.xxx.195)

    네, 에어컨 없음 힘들어요
    애기도 힘들고 부모도 힘들어서 미쳐요
    저도 그 정도 되는 집에 아기랑 남편이랑 살았는데 소형 평수용 벽걸이 에어컨 여름 내내 끈 적 없어요
    2018년 여름이었어요

  • 4. 에휴.
    '19.3.11 11:09 PM (112.150.xxx.194)

    그 애기가 좁은 안방인지.운동장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 5. ㅇㅇㅇ
    '19.3.11 11:22 PM (114.201.xxx.217)

    저같으면 그냥 서울에 있을듯요
    애엄마도 밤에 아기때문에 잘 못자고 낮에 애 잘때 에어컨없는데서 요리하고 안방에만 있고... 미쳐버릴듯

  • 6. ....
    '19.3.11 11:28 PM (58.148.xxx.122)

    백일 아기는 기어다니지도 못할 때라
    넓은지 좁은지 개념 없어요.

  • 7. 경험자
    '19.3.11 11:39 PM (39.7.xxx.188)

    안방에서 에어컨 틀고 창문 조금 열고 키우시면 됩니다...9월 중순 지나면 선선해요...거실서 놀게 할땐 안방에어컨 문열고 돌리면서 놀려야되겠죠...전반대로 거실에 벽걸이 있고 방엔 없었는데 한달은 거실서 재웠어요...

  • 8. 경험자
    '19.3.11 11:44 PM (39.7.xxx.188)

    나중엔 40평도 좁다하지만 막 기어서 여기저기 다닐 땐 몰라도 누워있을 땐 가능할것 같아요...

  • 9. .....
    '19.3.12 12:42 AM (211.178.xxx.192)

    에어컨 바람 직통으로 맞는 것보다 은근히 서늘한 게 아기에겐 더 좋죠. 산모에게도.
    안방에 에어컨 좀 세게 틀고 안방문 열고
    거실에 온가족이 담요 깔고 자면 딱 서늘하고 좋을 거예요.
    20평대 집이면 거실에 6평형 에어컨 하나 달고도 전체가 은근 서늘하게 지낼 수 있어요.
    원글님네 사택은 거실이 아니라 안방에 에어컨이 있다는 점이 다르지만 큰 차이는 안 날 거예요.
    참 안방 문턱쯤에 선풍기 한 대 틀어서 회전으로 해 놓고
    거실 쪽으로 바람 보내면 더더 좋을 거구요.
    충분해요. 걱정 마세요.

  • 10. 작은
    '19.3.12 3:22 AM (49.196.xxx.219)

    선풍기 작은 거 하나 사서 아이들용으로 바닥에 놓고 잘 썼어요.
    난방텐트 쓰는 데 여름에도 텐트 안으로만 바람들어오니 좋았구요.

    아기가 밤에도 많이 울텐데, 남편이 도와줄 것도 별로 없구요. 괜히 싸워요. 봐서 서울 올라올 생각도 하면서 계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602 눈이부시게)준하가 혜자 늙은거 아는것 같죠? 5 2019/03/12 3,356
912601 이명박그네때부터 사회 수준이 떨어진다고 느낀 이유가 있었네요 18 아니면말고 2019/03/12 2,843
912600 전 아침에 이 글 보고 소름 돋았네요 42 ㅇㅇ 2019/03/12 23,961
912599 대형마트 자체상표 롯데 6 기성비 2019/03/12 1,067
912598 중학교 1학년 수학 4 .. 2019/03/12 1,478
912597 커피좋아... 5 ㅅ ㅇ 2019/03/12 1,984
912596 남자 연예인들 성범죄로 고소 당하면 2 원더랜드 2019/03/12 1,807
912595 방송계는 피디가 제일 문제 16 초가 2019/03/12 4,474
912594 공기청정기 청정상태가 보통 얼마나 지속되나요? 13 위닉스 2019/03/12 2,846
912593 이뮤비를 보고 눈을 의심했어요..ㅎㅎㅎ 4 tree1 2019/03/12 4,612
912592 네비게이션 바가지 썼는데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2 ........ 2019/03/12 703
912591 코스트코 드롱기 컨벡션 오븐 어떤가요? 2 ㅇㅇ 2019/03/12 1,352
912590 전두환 이명박 방용훈 2 전두환 2019/03/12 896
912589 목디스크에 템퍼베개 괜찮나요? 5 추천 2019/03/12 3,584
912588 믿을건 유노윤호랑 광희뿐 38 ㅡㅡ 2019/03/12 10,702
912587 73세 엄마 갑자기 울렁거린다는데 8 나무안녕 2019/03/12 1,999
912586 아파트 앞동 4층... 어떤가요? 8 ... 2019/03/12 2,898
912585 재난 문자도 참 늑장이네요 3 ........ 2019/03/12 1,015
912584 힘내라고 말 좀 해주세요 82 어머님들~ 9 저도 나약한.. 2019/03/12 1,213
912583 저는 검은옷에 야구 모자 쓴 사람 왜 그리 싫죠 7 당당히 2019/03/12 2,480
912582 마스크끼고 냄새나면 3 마스크 2019/03/12 1,887
912581 드림렌즈요 성인이 쓰는 분도 있을까요? 2 .. 2019/03/12 1,408
912580 아침 눈뜨자마자 따뜻한물마시면서 스트레칭해보세요 4 2019/03/12 3,391
912579 정준영 카톡의 이씨가 홍기 아닌듯 13 아닌가봐요 2019/03/12 10,732
912578 연예계 정말 지저분 한 듯 14 ㅇㅇ 2019/03/12 9,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