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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잘하시는분들, 독어 매력이 뭔가요?

조회수 : 3,156
작성일 : 2019-03-11 21:18:36
영불일어는 조금씩 접해봤는데
독어는 거의 전혀 몰라요
독어 매력은 뭔지 독어 잘하는분들이 좀 풀어주세요!
아이가 1도 모르는 독문학 전공하게돼 급관심 땅겨요 ㅎㅎ
IP : 125.132.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11 9:20 PM (125.132.xxx.156)

    아울러 스위스독어는 독일독어랑 마니다른가요? 발음만 종. 다른정돈가요 아님 만다린과 광동어만큼 거리가 먼가요?

    독어잘함 뭐가 좋은가요?

    무식한 질문들 죄송합니다

  • 2. ***
    '19.3.11 9:35 PM (175.223.xxx.42)

    독일어의 매력은 정확함이에요. 쓰다보면 지시 대상이 정확하게 딱 떨어지는 걸 알 수 있어요. 독일법 관련 문서 번역하다 보면 특히 그걸 많이 느끼게 돼요.
    스위스에서도 학교에서 배우고 방송에서 쓰는 표준 독일어는 억양만 다를 뿐 독일에서 쓰는 독일어와 같아요. 저는 스위스 독일어 무척 좋아합니다. 액센트가 듣기 좋거든요. 하지만 시골 사람들이 쓰는 스위스어 같은 독일어가 있는데 그건 정말 거의 못 알아 들어요.
    유럽 안에서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쓰는 언어니까 잇점이 있죠. 그리고 자제분이 독일어 전공하게 됐으니 일단 잘하고 봐야겠지요?^^ 어문계열이 지역학이 된지 오래니 독일과 유럽 사회전반에 대한 지식을 많이 쌓으면 좋겠네요

  • 3.
    '19.3.11 9:38 PM (125.132.xxx.156)

    윗님, 정성가득 댓글 넘 감사합니다!
    당케션! 필렌당! (맞나요 ㅎㅎ)

  • 4. 스위스독어
    '19.3.11 9:39 PM (67.40.xxx.206)

    스위스독어는 발음이 네이티브 아닌 외국인이 독어하는것 처럼 들렸어요. 광ㄷ옹어나 만다린 차이까지는 아닐지라도 독일인도 스위스독어는 다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고요 단어를 좀 다른걸 많이 써요. 미국영어 영국영어에서 보이는 차이 정도의 다른 단어요.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을 독일에서는 Eis 라고 하는데 스위스에서는 불어 영향을 받아 글라스라고 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 5. 777
    '19.3.11 9:39 PM (1.242.xxx.253)

    문법체계가 수학공식처럼 정확하고 딱 떨어지죠.
    라틴어도 배워서 인도-유럽어족 언어들 공부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독일어는 라틴어의 문법체계를 많이 물려받았죠.

  • 6. ㅇㅇ
    '19.3.11 9:42 PM (125.132.xxx.156)

    댓글들 감사합니다!

    손흥민 독일어는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몇년이나 빡시게 함 할만한 수준인지 궁금해요 차두리는 네이티브라 들었고ᆢ. 근데 차범근님 독일에 그리 오래 사시고도 독어 엄청난 수준은 아니시라던데 그거보면 굉장히 배우기 어렵긴한가봐요

  • 7. ..:::
    '19.3.11 9:51 PM (1.229.xxx.225) - 삭제된댓글

    인문학에서 가장 핫한 논의가 독일어로 쓰여진 게 정말 많아요. 이론 선진국이랍니다. 그리고 독일 문예학은 정말 재밌어요 ㅎㅎ 공부하고 책 읽는거 좋아하면 배우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 8. 어느 언어든
    '19.3.12 3:28 AM (109.236.xxx.78) - 삭제된댓글

    성인이 돼서 배우면 한계가 있죠.
    일반 회화 가능하고, 방송 들을 수 있고, 생활 관련 서류들 읽고 답할 수 있는 정도 되면 사는데 별 불편한거는 없는 거.
    그 정도죠.

  • 9. 독어의 매력
    '19.3.12 10:38 AM (220.118.xxx.92)

    영어나 불어와는 다르게 규칙이 까다로워 그렇지 대체로 문법이나 발음기호 그대로 딱딱 지켜지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에요.
    한 마디로 변칙이 별로 없어요.
    영어는 솔직히 스펠링에 따라 발음하는 거 제각각인 거 많잖아요.
    독일어가 또 미사여구 이런 건 그닥 발달하지 않았지만 명사가 딱 그 사물의 특징을 잡아서 이름 붙여놓은 게 많아요.
    독일에 가면 간판들도 애매모호한 거 없이 그 가게 특성을 딱 보여주는 간판들이 많아요.

    억양의 경우 독일 본토가 제일 독일어 인토네이션이 강하게 들어가요. 딱딱한 고저가 정확하고 스위스는 좀 부드러운 편이고 오스트리아 억양도 독일 본토보다는 많이 약해요.

  • 10.
    '19.3.12 7:08 PM (125.132.xxx.156)

    우와 넘 흥미로운 댓글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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