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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내놨는데, 집보고 간 손님이 반반부담으로 리모델링 하자고 하네요.

리모델링 조회수 : 13,877
작성일 : 2019-03-11 17:01:19
집주인인 제가 천만원. 상대측이 천만원 해서 리모델링 하자고 제안하는데요.
전세인 남의 집에 천만원을 투자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가서요.
이렇게 하기도 하나요?
IP : 61.253.xxx.6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9.3.11 5:03 PM (119.70.xxx.213)

    전세인데도 인테리어 하는집 종종 있더라구요

  • 2. 궁금하다
    '19.3.11 5:03 PM (121.175.xxx.13)

    그런사람있어요

  • 3. ...
    '19.3.11 5:04 PM (220.86.xxx.164)

    그사람은 고만두고 원글님은 천만원이나 들여서 뭐하러 리모델링을 하시는지...
    아무리 원글님 집이라고는 하나 전세사는 사람 취향대로 하자는 계획에 돈만 대라는 건데...

    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보수할 것만 보수하고 인테리어만 알아서 할 사람한테 전세 놓으세요.
    그 사람 남의 돈으로 인테리어 꼼수 부리네요. ㅎㅎㅎ

  • 4. 저라면
    '19.3.11 5:05 PM (203.81.xxx.10) - 삭제된댓글

    다른집 보라고 할거같아요

  • 5. ㅇㅇ
    '19.3.11 5:06 PM (175.223.xxx.169)

    그 리모델링이 이상한 취향이면 어쩌려고요.
    같이 했다는거 자체가 동의라서
    원상복구 요구도 못하는데.
    그런거 다 알고 꼼수부리고 있네요.
    집 상태 영 안좋으면 그냥 님 부담으로 안비싸게 수리해서 내놓으시고요.
    그냥 세줄집 수리하는데 천만원 안들잖아요.

  • 6. ㆍㆍㆍ
    '19.3.11 5:06 PM (58.226.xxx.131)

    전세 들어올거면 인테리어는 자기가 하는거죠. 왠 반반.

  • 7. ....
    '19.3.11 5:07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전세집 올리모델링 해서 사는 사람 여럿 봣어요
    근데 집주인 입장이라면 집이 엄청 노후해서 어짜피 저사람 아니어도 샷시부터해서
    이것저것 진짜 다 갈아엎어야될 수준 아니라면 굳이 투자할 필요없죠.

  • 8. --
    '19.3.11 5:07 PM (108.82.xxx.161)

    전세받은돈 다 은행에 넣어놔도 천만원 이자 안나와요
    요구사항 많은 사람은 거르는게 상책이에요

  • 9. 그렇궁요
    '19.3.11 5:07 PM (117.111.xxx.203)

    신혼부부는 전세집에도 인테리어 하기도 하더라구요. 여유없다 하시고 하려면 천만원 가지고 소소하게 고치시라 하세요 ㅋ 땡큐죠 고쳐주면..

  • 10. 헐..
    '19.3.11 5:08 PM (124.54.xxx.150)

    집사서 니맘대로 꾸미고 살라고 하세요 어이없다

  • 11. 하자마셈
    '19.3.11 5:08 PM (211.46.xxx.42)

    리모델링도 하지 말라 하세요
    원상복구의무 회피하려는 수작이고
    취향 요상하게 만들어놔서 나중에 집 안가면 어쩌시려고

  • 12. ㅇㅇ
    '19.3.11 5:08 PM (175.223.xxx.169)

    보통 전세 안나갈 정도로 집 상태 안좋으면
    도배만 새로해주거나.
    연식 오래되었으면
    욕실, 주방 기본자재로 고치는데
    그러는데 천만원 안들지 않나요?
    비싼거말고 딱 깔끔해보일 정도만이면.

    그 정도로 상태 나쁜거 아니면
    그 사람 돈지랄에 님 쌩돈만 보태는 거 되고.
    그리고 인테리어 업자가 가져오는 견적은 어떻게 믿나요?
    아는 업자라서 부풀릴지도.
    일 복잡하게 진행하지 마세요.

  • 13. ㆍㆍㆍ
    '19.3.11 5:10 PM (58.226.xxx.131)

    그냥 다른 세입자 구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전세 주면 왠지 원글님 또 다른 어이없는 일 겪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 14. 전액을
    '19.3.11 5:10 PM (221.146.xxx.85)

    다 세입자가 쓴다고 해도 미쳤냐고 할거 같은데요

  • 15. ㅇㅇㅇ
    '19.3.11 5:13 PM (223.62.xxx.1)

    됐다고 하세요

  • 16. ....
    '19.3.11 5:20 PM (220.120.xxx.204)

    전 전세들어올때 15년간 한번도 안고치고 전세로만 돌린집 집주인이 싱크대, 전등, 페인트칠 새로 해주고 제가 도배 장판 부담해서 이사왔어요.

  • 17. ㅇㅇ
    '19.3.11 5:22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집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데

    여기에 정답이 .나오는것도 아니고요

  • 18. 어머
    '19.3.11 5:23 PM (175.223.xxx.35)

    세상에 참 별 사람 다 있네요
    집주인이 뭐가 아쉬워서 세주는 집에 집수리를 천만원씩이나 부담합니까 그렇게 이상한 계산법인 사람들 나중에 다른 문제로도 골치 아파요 됐으니 다른데 가서 반반 수리비 부담해서 실라고 하세요 자기들 돈으로 싹 다 수리하겠다해도 말리겠구만

  • 19. 도른자
    '19.3.11 5:23 PM (182.222.xxx.70)

    니 취향이 어떨줄 알고 ...
    전 천만원 들여서 도배장판 싱크대 화장실 손보고 비싸게
    전세입자 들였어요
    남의 집 재산가지고 딜을 하다니 그 세입자 진상 냄새
    진하게 나네요 그냥 패스하세요
    도배 장판 해달래는거도 아니고

  • 20. ㅇㅇ
    '19.3.11 5:25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특이한 세입자네요
    집이 무척 마음에 드나봐요
    세입자보고 천을 들여 하든지 이천을 들여 하든지
    자기돈으로 하라하고
    대신 전세금을 천만원쯤 깍아주세요
    다음에 연장할때도 안올려 받기로 해주고요
    내집 고쳐주는건 좋지만
    집팔때 인테리어 새로 했다고 딱히 더 받는것도 아니니
    집주인이 크게 이득도 없거든요
    좀더 잘팔리기는 하지만요

  • 21. ..
    '19.3.11 5:30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전세는 도배등 다 본인이 합니다.
    저도 신혼때 도배, 바닥 다 하고 들어갔어요.
    주인허락 받아 본인이 인테리어 하는거지 왜 반반하자 할까요? 세입자가 안구해지는거라면 몰라도 저라면 거절할래요

  • 22. ..
    '19.3.11 5:30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전세는 도배등 다 본인이 합니다.
    주인허락 받아 본인이 인테리어 하는거지 왜 반반하자 할까요? 세입자가 안구해지는거라면 몰라도 저라면 거절할래요

  • 23.
    '19.3.11 5:34 PM (1.232.xxx.220)

    하지마세요 원글님 돈 천만원만으로 고쳐서 살 가능성 높아요..
    저희도 월세 세입자가 싱크대 갈고 싶다길래 안된다했더니 반씩 부담하자기에 금액의 반을 보냈더니 상부장만 수리를 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뒀더라구요.. 첨부터 그리하자고 했으면 몰라도 왜 거짓말을 하는지.. 부동산도 같이 거짓말하구요...(자기는 몰랐다는데.. )
    이상한 제안을 하는 세입자는 끝까지 이상하더라구요 ㅠㅠ

  • 24.
    '19.3.11 5:37 PM (218.236.xxx.93)

    리모델링 비용이 천만원일거라는 느낌이 옵니다

  • 25. ㅇㅇ
    '19.3.11 5:39 PM (210.2.xxx.72)

    천만원어치만 고칠 듯 ㅋㅋ

  • 26. 그 사람이
    '19.3.11 5:47 PM (211.195.xxx.35)

    아는 친한 업자가 있겠군요. 시세는 2천.
    돈은 원글님의 돈으로 하는거죠.

  • 27. ..
    '19.3.11 5:50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제친구도 세입자가 반반부담하자고해서
    세입자 믿고 그렇게 해주었어요
    전세 끝나고 세입자 나간후에 속았다는걸 알았답니다

  • 28. 예전 세입자
    '19.3.11 6:16 PM (183.98.xxx.210)

    저는 몇년전에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더 올려주면서 인테리어를 해 달라고 했었어요.
    저희는 견적을 내서 씽크대라던가 바닥재등은 제가 부담하고(전세보증금을 올린거죠) 도배등은 세입자가
    직접 결재하고 부담했었어요.

  • 29. . . .
    '19.3.11 7:07 PM (112.169.xxx.153)

    전세 주는거라도 너무 낡았으면 도배도해주고 장판도 해주고 좀 고쳐가면서
    세 주면 좋죠
    물론 돈이 안되면 못하시는거지만요

  • 30. ..
    '19.3.11 7:09 PM (223.52.xxx.242) - 삭제된댓글

    500씩내서 하는사람은 봤어요.
    세입자는 오래 깨끗하게 살려고
    주인은 깨끗이 고쳐서 팔려고 그런거같더라구요.
    워낙 낡은 집이라...

  • 31. ???
    '19.3.11 9:4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2년후 이사가야 하면 어쩌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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