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44에 사이버대 편입해서

피곤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19-03-11 16:12:15

이제 겨우 2주째 접어들고 있는데요.

시작전부터 갑자기 시작한거긴한데 직장도 다니고..(미혼)

인강듣고 하는데 벌써 토론에 과제에...

겨우 토론4개중에 오늘까지 3개썼는데....

2주차 강의 올라오면서 또 토론이....아ㅠ..ㅠ

매주 레포트 쓰는 이 기분...

나도 혜택 받아보고 싶어서 국가 장학금 신청했는데 미혼이라 서류도 많고

(사실 많은건 아닌데 미혼이니 부모님것 까지 다 확인해야해서)

하나하고 서류 넣고 확인전화하고 다시 서류 놓고 확인전화하고

동의서 받고...


신경을 막 썼더니 매일 운동하는 건강하다고 자부하는데 입술이 부르트고 난리네요


학교다닐때 레포트나 서술형 시험에 강한 저였는데

20년넘게있다가 공부하려니...쉽진 않네요. 열정은 넘치는데~~


그래도 잘 할 수 있겠지요?

사회복지상담 3학년 편입했어요..^^


노동부행정업무 관련일을 보느라 직업상담사도 공부하고 있어서

그냥 따면 좋을 것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이왕시작한거 최소 4.0으로 졸업하고 싶은데 말이죠~~하하~~


저도~

이 글 읽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팍팍!! 응원합니다.

IP : 211.38.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홧팅
    '19.3.11 4:14 PM (221.162.xxx.22)

    저는 담달 사이버평생교육원에 등록해서사회복지사 2급 따려고요.
    한학기에 21학점씩 두학기 다니고 현장실습 120시간이라네요. 저는 님보다 나이도 많아요.ㅎㅎ

  • 2. ...
    '19.3.11 4:1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대단하십니다~ 저도 나중에 사이버나 방통대로 그때는 제가 진짜 하고싶은 공부로 해보고싶어요.
    진로나 이런거 영향없이요~
    근데 토론은 어떤식으로 진행이되나요???

  • 3. sstt
    '19.3.11 4:24 PM (182.210.xxx.191)

    대단하시고 부럽네요. 꼭 하고 싶은 일 이루세요

  • 4. 써니이
    '19.3.11 4:39 PM (1.237.xxx.249)

    앗.저두 작년 44살에 사이버대 편입해서 4학년 됬네요
    은근 과제도 많고 강의 듣기도 바쁘시죠?
    스트레스 받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삶의 활력소가 되네요

  • 5. ㅇㅇㅇ
    '19.3.11 4:44 PM (72.234.xxx.116)

    남일 같지 않아요. 전 미국 거주중인데 온라인 석사 프로그램 곧 시작해요. 학교 졸업한지 엄청 오래됐는데 게다가 직장도 다니며 영어로 공부해야 되니 걱정한다고 해결될 것도 아닌데 안해본 거라 두렵네요.

  • 6. 작년에
    '19.3.11 7:25 PM (118.221.xxx.161)

    사이버대 졸업했어요. 강의듣고 토론 과제하고 또시험보고 정신없이 시간보내고 졸업시험 두과목중 한과목이 서술 1문제 나오는데 미치는줄~커트70점인데 준비하면서 제발 그점수만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근데 진짜로 70점 겨우 졸업했어요. 시험안보면 논문써야했거든요~

  • 7. 처음부터
    '19.3.11 9:13 PM (182.215.xxx.131)

    힘빼면 중간에 포기하고 싶어져요. 휴식 여가 친구 등 우선순위도 좀 달라져야 하고요. 혼자 하기 힘들면 오프모임에서 동료들과 친해지면 서로 지지도 되고 좋습니다. 첫학기 무사히 마치시길..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381 상큼해지려면 2 상큼해지고싶.. 2019/03/11 1,435
912380 대구인데 심각함 17 ㅇㅇㅇ 2019/03/11 6,958
912379 카카오톡 pc에깔았습니다만 2g라서 계정이없어요. 6 zkzkdh.. 2019/03/11 1,149
912378 씻은 채소가 더 위험 하다네요 5 .. 2019/03/11 7,828
912377 노안이 오고 시력이 떨어지니 세상만사 너무 어려워지네요 ㅠㅠ 24 dm 2019/03/11 8,181
912376 대파 안썰고 통으로 냉동보관되나요? 14 ... 2019/03/11 3,222
912375 동물도 쌍둥이가 있나요? 3 ??? 2019/03/11 1,750
912374 2분 늦어 탑승 못 해 목숨 건진 남성 2 ........ 2019/03/11 4,619
912373 전기 잘 아시는 분 조언 해주세요. 5 오늘처럼 2019/03/11 717
912372 전세 내놨는데, 집보고 간 손님이 반반부담으로 리모델링 하자고 .. 22 리모델링 2019/03/11 13,960
912371 강아지가 새끼 낳으면 한마리 정도는 놔두고... 3 ㅡㅡ 2019/03/11 2,252
912370 베트남으로 서류보내는데요 2 궁금하다 2019/03/11 532
912369 뭔가를 하려면 예열이 길어요 2 ㅇㅇ 2019/03/11 1,013
912368 아랫배 차가운데 좌훈, 좌욕 도움되나요? 8 건강 2019/03/11 2,049
912367 전두환은 지가 학살한 시민들 다봤을텐데 7 사이코패스 2019/03/11 1,129
912366 이번 주말 결혼식 겨울 코트 입으면 별루일까요?? 11 .. 2019/03/11 4,001
912365 일년간 승리 승츠비로 환호받았을때도 이해 안갔어요 17 책안읽냐 2019/03/11 7,532
912364 사춘기라 이러는 걸까요? 10 중3 남학생.. 2019/03/11 2,114
912363 이재용 인도터번 쓴 거 봤어요? 19 ㅋㅋㅋㅋ 2019/03/11 6,774
912362 감정이란거 휘발성이군요. 5 .. 2019/03/11 2,212
912361 주재원과 mba중~ 어느것이 나을까요? 11 크리티컬 2019/03/11 2,398
912360 티비 화면이 푸른빛이 너무 많이 나요 2 ..... 2019/03/11 5,804
912359 초등학교 컵스카웃 올해신규4학년 신입을 안받는데요 4 서울시 2019/03/11 1,056
912358 60 중반을 바라보는 부모님 보험 가입 4 2019/03/11 1,361
912357 나이 44에 사이버대 편입해서 7 피곤 2019/03/11 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