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식당 살리기]쌀국수 가게 주인분께 2
서울에서 쌀국수 영업 9년차 입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원글님에게 도움이 되고자 몇 가지 알려드릴께요.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할께요. 오지랖 인것 같아 죄송해요.
1. 포탈사이트에 매장 등록하기
네이버,다음에 상호를 등록해주세요. 그러면 네이버 지도, 네비, 다음 지도, 카카오 네비에 등록됩니다.
경희대 쌀국수 검색하면 다른 쌀국수 매장은 나오는데 원글님 매장은 키워드 검색도 상호명 검색도 안나오네요. 손님이 매장이름을 알아도 찾아갈 방법이 전혀 없네요.
로드맵에 보니 간판에 전화 번호도 없구여.
그리고 114에도 매장이 등록 안되어 있네요.
홍보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2. 배달대행이용하기
여러 업체가 있지만 배달의 민족이라는 업체는 일단 경희대 근처에서 사용 가능한 것 같습니다. 상담받아 보세요. 배달의 민족: 1600-0987
수수료가 15%정도 있으니 잘 고려해 보세요.
참고로 배달은 양 많이 주셔야합니다. 저희 매장은 원래 양이 많아 홀 손님이들이 좋아하는데 배달에는 더 신경씁니다. 맛은 기본이구요.
고객은 한번 시켜서 맛 없고 가성비 떨어지면 다시는 안시킵니다.!!!!!
3. 장보지 마세요.
나이 있으신 분은 직접 장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보는 시간에 마케팅이나 음식에 더 신경을 써보시는게 어떨까요? 음식 장사는 체력 싸움인데 장보는 것에 체력을 낭비하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유통업체에서 받는 재료들 새벽에 매입해 들어오는 것 들입니다. 무엇보다 신선해요.
4.원가는 30%~35%
비싼 재료만 쓴다고 맛있는건 아닙니다.
음식값에 맞는 적절한 재료와 가성비를 높이세요. 남지 않으면 봉사활동이죠. 원가가 50%라니 제 생각에는 원가 산정 계산을 잘 못하신건 아닌지 생각이드네여. 아님 비싸게 물건을 사입하던지... 싸게 매입할 수 있는 곳은 주기적으로 알아 보셔야 합니다.
한우 사골 쓰신다니 “미트박스” 라는 사이트 참고하세요.
5. 곱배기 메뉴 , 비싼 메뉴 만드세요.(저울로 정확히)
한그릇에 1만원이면 부족한 분은 더 드릴 수 있지만 저가 쌀국수에서 그럴 필요는 없지요. 미듐, 라지로 양 조절하시고 가격도 1000원이나 1500원 더 받으세요.
그리고 국수 양은 저울로 정확히 재셔야 합니다. !!!!!!!
쌀국수도 종류도 최소 3-4가지 있으면 좋아요.
예를 들어서 양지 쌀국수 7500원, 안심쌀국수 8000원,양지 차돌쌀국수 8500원 등등. 기본 쌀국수만 먹을 수는 없잖아요. 테이블 단가도 올라가고..
****볶음면, 볶음밥이 없는게 아쉽네요.
6. 기타
짜죠, 스프링롤은 대각선으로 길게~~ 뭉뚝하게 자르면 안이쁘고 양이 적어 보여요.
데코용 오이는 빼셔도 될 것 같아요. 한 접시에 음식과 소스를 같이 올리면 접시의 여백이 줄어들 것 같아요. 그리고 소스는 왜케 많이 주시나요. 소스 종지가 너무 크네요.소스도 다 돈인데..
혹시 쌀국수 고기는 칼로 직접 자르시나요? 그럼 두꺼워서 식감이 떨어져요. 고기는 많이 주게 되지만(원가상승)만족도는 높지 않아요. 지금 육절기를 사기도 에매하네요.
7. 맛
그리고 몇 개월 안되셨고 나이 있으신 분이라 요즘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이 아닐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드네요. 이번 주에 먹으로 갈께요.
8. 생존 전략
-매장 위치가 외곽이고 인스타 사진용 인테리어 매장은 아니니 주변 주택 상권과 대학 배달 쪽으로 매출을 늘려보심이 어떨지요.(배달의민족)
-기본 음식값을 조금 올리고 주머니 사정이 안좋은 학생들에게만 조금 할인해 줄 수도 있을것같구여.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장사 시작한 시절을 떠올리며 주저리 주저리 글 남겨요.
ps. 후기 손님 중에 국물이 뜨겁지 않다고 하신 분이 계신데요. 육수 관리 잘 못 하는 매장 의외로 많습니다.
숙주를 따로 줄 경우에는 육수를 팔팔 끓여서 나가야합니다.적당히 팔팔이 아니라 부글부글부글 끓는 육수를 제공해야 숙주 넣고 먹었을 경우에 따뜻한 육수를 먹을 수 있어요.
잔치 국수 같이 적당한 뜨거운 육수는 숙주 넣으면 바로 차가워져요.
요즘 태국식 쌀국수는 육수는 뜨겁지 않지만 숙주를 데쳐서 넣어주죠.
1. ...
'19.3.11 3:42 PM (106.102.xxx.108) - 삭제된댓글근데 그만두실 거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1번 5번 외에는 본인 생각대로 운영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2. ㅇㅇ
'19.3.11 3:42 PM (116.37.xxx.240)원글님 복받으실겨..
3. ...
'19.3.11 3:42 PM (106.102.xxx.108) - 삭제된댓글근데 그만둘 거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1번 5번 외에는 본인 생각대로 운영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4. 와~주옥같은
'19.3.11 3:46 PM (211.36.xxx.52)글이네요.
오늘 먹으러 다녀온 사람인데
님 조언을 보니 제가 막 장사해보고픈...ㅎㅎ
현재메뉴 4가지뿐이예요.
소고기쌀국수 튀긴돼지고기밥인가... 그거랑
스프링롤, 짜조..오늘은 튀김준비가안되어 있으시다해서 짜도도 못먹었네요.5. 윈글님께
'19.3.11 3:48 PM (220.116.xxx.35)제가 다 감사하네요.
그분이 수익이 안나고 몸이 너무 힘드니 가게 내 놓으신건데
개선해서 잘 운영 되면 좋죠.6. 정말...
'19.3.11 3:49 PM (222.101.xxx.249)82쿡 사랑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런 멋진 언니들! 사랑해요우
7. 원글님
'19.3.11 3:51 PM (222.109.xxx.61)사업과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이런 선한 마음이 세상이 더 나빠지지 않게 지켜준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8. 감동
'19.3.11 3:52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네도 더 흥하고 경희대도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복 받으세유9. 일부러로긴
'19.3.11 3:52 PM (211.215.xxx.107)원글님 멋진분!
10. 저 일부러
'19.3.11 3:56 PM (210.90.xxx.101)로긴했어요.
원글님 덕분에 제 하루가 따뜻해졌습니다!11. 오이
'19.3.11 3:58 PM (175.195.xxx.131) - 삭제된댓글는 빼지마세요. 같이 베어 물면 더 상큼해요.
잘 되는 쌀국수집들 맛과 모양새가 거의 전부 천편일률적이에요.
차별화되면서도 성공할 수 있는 가게가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12. .....
'19.3.11 4:07 PM (110.11.xxx.8)원글님 복받으실겨.. 22222222222222
13. 읽으면서
'19.3.11 4:10 PM (211.195.xxx.35)제가 큰절을 올리고 싶습니다. 다 원글님만의 노하우이신데 이리 알려주시고... 아직은 사람살맛이 나는 세상이구나 싶구요.
원글님 정말 멋진분이세요.14. ...
'19.3.11 4:10 PM (119.196.xxx.81)원글님도 원원글님도
부~~자되세요 꼭이요~~~^^15. gg
'19.3.11 4:11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82쿡판 백종원인가요?
현 동종업종인데도 자세히 알려주시는거 보니
복받을 위인일쎄~16. ㅇㅇ
'19.3.11 4:11 PM (59.11.xxx.86)대박 대감동ㅠㅠ 원글님 복 넘치도록 받으소서
17. 어후야
'19.3.11 4:12 PM (118.37.xxx.114)원글님 전문가 포스 뿜뿜
고기 잘라놓은게 넘 가정식스러웠는데 ..
자르는 기계가 있나보군요18. 일부러
'19.3.11 4:13 PM (39.7.xxx.215)원글님때문에 로그인. 원글님네 쌀국수집 더 잘되길 빌어요. 정말 멋진분이세요 ~ !!!
19. 원글님
'19.3.11 4:18 PM (220.116.xxx.35)이번주 방문하신다니
82의 백선생이시네요^^
잘 다녀 오세요.
원글님 가게 쌀국수도 먹어 보고 싶네요.20. 박수♡♡♡
'19.3.11 4:18 PM (221.162.xxx.22)쌀국수 영업 9년차의 관록이 나오네요.^^
님의 여유와 프로페셔널이 9년을 지탱하게 해주었군요. 감사드려요.21. 저도
'19.3.11 4:21 PM (211.48.xxx.170)고기 많이 주시는 건 좋지만 두꺼운 고기는 선호하지 않아서 덜 맛있어 보였어요.
물론 두꺼운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요.22. 쌀국수집이에요
'19.3.11 4:32 PM (49.173.xxx.224)정말 알차배기 정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잘 참고 하겠습니다~
저희가 육절기랑 골절기를 구매했었는데
가게에 주방이 너무 좁아 놓고 쓸만한 자리가 안나왔어요
결국 두개다 다시 중고로 팔았습니다 ㅠ
가게 알아볼때 주방크기가 정말 중요하다는것...저희는 장사하면서 깨달았어요 ㅠ
원글님 글 잘 참고하겠습니다~23. 진짜
'19.3.11 4:34 PM (210.112.xxx.40)글 대박입니다. 장사의 '장'자도 모르는 제가 다 장사해보고 싶은 글이네요.
24. 쌀국수집이에요
'19.3.11 4:35 PM (49.173.xxx.224)오이는 현재 안나가고 있어요
뜨끈한 짜조에 시원한 오이를 고수랑 감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학생들이 오이를 안싸서 먹더라고요
계속 버리다가 그냥 오이를 뺐어요25. 와우
'19.3.11 4:35 PM (115.40.xxx.182)윗댓글님 진짜 경희대 쌀국수 주인님 맞으세요? 원글님 너무 너무 대단하시고, 경희대 쌀국수 쥔장님도 안타깝긴 했지만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두 분 다 흥 하시고 대박 나세요. 82가 이래서 너무 좋아요.
26. ...
'19.3.11 4:38 PM (118.33.xxx.166)훈훈한 감동~~~♡♡♡♡
27. 쌀국수마니아
'19.3.11 4:40 PM (223.39.xxx.176)저도 쌀국수고기는 얇은걸 좋아해요
글고 고기가 많은거보다 좀 아쉬운듯든게 좋아요
제 단골쌀국수집이 중사이즈가 만원인데
고기를 많이 줘서 항상 남겨요28. ㅡㅡ
'19.3.11 4:43 PM (116.37.xxx.94)82골목식당..이거 기사날것 같아요ㅎㅎ
29. 쓸개코
'19.3.11 4:43 PM (175.194.xxx.86)정말 훈훈하네요.
조언을 이렇게하면 감동받을 수 밖에요.^^30. 쌀국수!
'19.3.11 4:50 PM (115.40.xxx.182)경희대 쌀국수 사장님! 저같이 수원에서 너무너무 멀리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택배 판매도 해주세요. 꼭 먹어보고 싶어요! 꼭이요!
31. 쌀국수집이에요
'19.3.11 4:53 PM (49.173.xxx.224)국수나 숙주는 계량하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국물 염분 농도도 달라지고 하니까요 ㅠ
그런데 아직 못하고 있어요 눈대중으로 ㅠ
연구해보겠습니다~
다음에 오시게 되시면 원글님이시라고 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32. 쌀국수!
'19.3.11 4:54 PM (115.40.xxx.182)고기써는 기계를 주방에 놓을수없다니.. ㅠㅠ
기계를 집에 두시고 고기만 집에서 썰어 오시면 안되나요?
(무식한 질문이었다면 미리 사과를.. ㅠㅠ)
우야둥둥 온라인 판매, 포장판매, 배달 꼭 고려해봐주세용~33. 어우야
'19.3.11 4:55 PM (182.224.xxx.119)맘이 따땃해지네요. 어쩜 이렇게 지인같이 조목조목 짚어주시고 신경써주시나요?
이게 82의 옛맛.^^34. 폴
'19.3.11 4:55 PM (124.199.xxx.177)82골목식당 제안자였는데요.
이런 보석같은 글 때문에 82를 못 떠나요.
수원쌀국수님도 본인의 아집을 꺾고
재야의 고수님들 말씀 새겨서 변곡점이 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가게로는 테이블 회전률이나 원가대비
이익을 낼 수 없는 구조로 팔수록 손해인 구조이니
가게는 시식이다 하시고
배달로 승부를 보심이
1인세트메뉴
2인세트메뉴
최저배달금액 만오천원이상 다들 하는 게 답이예요.
우리 주위에 좋은 가게들이 없어지지 않았음 하는 소망이예요.
가게도 점심시간에만 거기 학생대상으로 설거지학생알바전문 뽑으세요.
학교안에도 전단지 뿌리세요.
학과 교수실 행정실 직원들 뭐 먹을까 늘 고민이니까요.35. 쌀쌀
'19.3.11 4:57 PM (175.223.xxx.158)오늘 육수때문에 장사 안하실려고 했다는 글봤어요.
이건 쌀국수 하시는 분 들도 잘 모르는데요...
육수에 숙성이 필요합니다. 바로 만든 쌀국수 육수 보다 하루, 이틀 지난 쌀국수가 다 맛있어요.
저는 육수 완성 후, 8시간 간격으로 끓여서 하루 정도나서 사용합니다. 색깔도 맛도 더 진해져요.36. ..
'19.3.11 4:58 P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원글님. 제가 다 감사해요.
37. ..
'19.3.11 5:03 PM (115.40.xxx.182)오호~~ 이쯤 되면 원글님 쌀국수가게도 어딘지 너무 너무 궁금 해집니다~ 힌트라도 알려 주시면 좋겠어요~ 수원은 한번도 안가봐서 가볼 엄두가 안되지만.. 서울이라면 서울 볼 일 보러가는길에 한번 가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원글님 복 마니 받으시고 경희대 쌀국수 사장님도 꼭 성공하세요!
38. 보리
'19.3.11 5:06 PM (125.188.xxx.170)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는 아무 관계도 없지만 감사합니다.
훈훈해요39. 주옥
'19.3.11 5:12 PM (115.40.xxx.182)원글님 글 다시 읽어 봤는데 정말 주옥 같은글입니다.. 경희대쌀국수님, 쌀국수 가격을 올리시고 학생들 한테만 할인해 주는 건 어때요? 학생증 제시하면 할인해주기..
40. 기레기아웃
'19.3.11 5:15 PM (183.96.xxx.241)흐리고 쌀쌀한 날 뜨끈한 쌀국수 한 그릇 먹고 훈훈해진 기분이네요 ㅎ
41. 쌀국수집이에요
'19.3.11 5:16 PM (49.173.xxx.224)주옥님 그생각은 못해봤지만...
생각해보자니 저희가게 쌀국수가 더 많이 받을 맛은 아니어요
주변에 요즘 개인이 하는 쌀국수도 저희와 같은 가격에 더 맛있게 하는데도 종종 있거든요
저희가 장사 초보이고 음식에 여러가지 개선점도 필요한곳이니 이 가격이 맞는것 같아요42. ..
'19.3.11 5:17 PM (175.223.xxx.35)어머 원글님 82쿡 백종원같으세요~
복받으세용!!43. 원글님어디요?
'19.3.11 5:21 PM (222.101.xxx.249)저는 원글님네 가게도 가보고 싶어요.
이런 귀한 정보 주시는 원글님, 가게 알려주시면 가서 맛나게 먹고싶습니다!44. 원글니임~~~
'19.3.11 5:23 PM (112.150.xxx.63)원글님 가게도 알려주세요!
멀어도 갑니다!45. 알려주세용
'19.3.11 5:28 PM (115.40.xxx.182)맛있는 쌀국수 먹고싶어요. 맛뿐아니라 쥔장님 인품도 녹아있을 음식들이 먹고싶습니다.
제발 알려주세요~~46. ㅠㅠ
'19.3.11 5:31 PM (115.40.xxx.182)경희대 쌀국수 사장님 음식 가격을 올릴 생각이 없으시다니..
그렇다면 음식 원가를 낮출수밖에없겠군요.. ㅠㅠ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꼭 성공하시길요. 홧팅!47. 아이폰
'19.3.11 5:37 PM (106.247.xxx.203) - 삭제된댓글원글님 가게도 대박나시길바랍니다
어딘지 힌트주시면 가보고 싶어요~~48. ..
'19.3.11 5:40 PM (1.253.xxx.9)원글님~진짜 멋져요.
49. ㅁㅁㅁ
'19.3.11 5:41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정말 모처럼 82에서 훈훈해지는 글입니다
원글님 그리고 경희대 쌀국수 주인님
모두 오래 오래 잘 풀리시길 ~~~~~~~♥50. 와,,
'19.3.11 5:43 PM (211.188.xxx.117)원글님 인성 대박
사업은 대박의 대박51. ...
'19.3.11 5:43 PM (124.50.xxx.185)원글님. 경희대 쌀국수 두곳다
가보고 싶네요.
원글님 글에서 관록이 보이네요.52. 쌀국수
'19.3.11 5:51 PM (211.245.xxx.178)사태는 첨부터 못본지라 뭔소리인지는 모르지만...
원글님 대단핫시네요.ㅎㅎ
사업 번창하세요~~53. ..
'19.3.11 5:5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우와~~ 멋지심!!
54. ddd
'19.3.11 5:53 PM (175.103.xxx.237)106.247.xxx.203 요 아이피가 원글 댓글로 나왔는데 귀신도 놀랄 일,,,
헐,,지금 바로 순간적으로 다중이 놀이를 바버렸당
원글이 답글쓰면 바로 티가 나는데 그걸 원글은 모르는지,,
댓글 달려고 로그인 하는 사이에 원글 댓글 삭제,,
아이피만 카피 하고 로그인하고 들어왔더니 저 아이피가 순식간에 없네요55. ddd
'19.3.11 5:54 PM (175.103.xxx.237)근데 신기한건 원글 아이피랑 저 아이피랑 틀린데 어케 저 아이피에 원글 표시로 댓글이 달렸는지
그 것이 궁금하당56. 익명
'19.3.11 5:57 PM (115.40.xxx.182)댓글놀이 하시든 말든 원글님 대단하시고 이런 마인드시면 성공하시리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이런 훈훈한 사건은 매스컴도 타고 원글님, 경희대 쌀국수님 모두모두 대박나시길 기원드려요.
57. 쌀쌀
'19.3.11 5:58 PM (125.176.xxx.27)제가 글쓰고 싶어서 와이프 아뒤로 접속해서 글 남겼는데요. 와이프가 글을 보고 댓글 달았네요. ^^;;;;
58. ㅋㅋ
'19.3.11 5:59 PM (115.40.xxx.182)남자분이셨구나. 마눌님도 귀여우시고~ 말 나온김에
어디서 하시는지 살짝 귀뜸이라도~59. 쌀쌀
'19.3.11 6:02 PM (125.176.xxx.27)다중이 놀이는 아니예요. 82쿡을 몇 년했는데요~
오해 하실 까봐 와이프 댓글은 바로 지웠구요.60. 와~
'19.3.11 6:07 PM (175.223.xxx.155)대단하세요~
꿀정보 풀어주시다니~최곱니다!!^^61. satellite
'19.3.11 6:18 PM (223.62.xxx.186)원글님 쌀국수 집도 정말 궁금하네요
62. mmm
'19.3.11 6:23 PM (1.251.xxx.48)저도 쌀국수 좋아하는데, 두 집 다 가보고 싶네요. 이런 비법 푸는 거 쉽지않을텐데 감사합니다. 그냥 읽기만 해도 득이 되는 글이에요
63. @-@;
'19.3.11 6:36 PM (119.201.xxx.206)와우 훈훈한 82쿡 !!
쌀국수 사장님 제발 배달 이용해 보세요 !! 요즘은 학생들도 배달 다 애용합니다 !
원글님 사랑합니다!! 쌀국수 사장님 대박 나세요!! 응원합니다 !!
제발 배달대행도 알아보셔요 !! 네??64. 진짜
'19.3.11 6:41 PM (175.223.xxx.122)글 읽으면서 제가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ㅎㅎ
사업 더욱 번창하세요^^65. ㅇㅇ
'19.3.11 7:00 PM (68.172.xxx.216)훈훈해요.
좋은 일 있으시길.66. 와~
'19.3.11 7:03 PM (39.118.xxx.104)정말 훈훈한 쌀국수 스토리에요. 저도 양쪽 다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ㅜ두분 다 번창하세요.
67. ㅁㅁ
'19.3.11 7:0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멋지심
원글님도 그분도 두분다 대박기원 드립니다68. 음
'19.3.11 7:07 PM (222.111.xxx.151) - 삭제된댓글혹시 문여사?
69. 거기
'19.3.11 7:18 PM (223.38.xxx.220)오늘 다녀온 사람인데 곱빼기 메뉴가 없어요.
근데 그냥 사리 무료로 줘요
근데 ㅜㅜ
양이 1인분과 같아요. 헐70. 오..
'19.3.11 7:28 PM (175.223.xxx.138)원글님 멋지세요.
사업 더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71. 어머
'19.3.11 7:30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훈훈해...
두분 모두 대박나시길 바래요72. 82
'19.3.11 7:57 PM (121.157.xxx.135)멋지다
모두들73. 에휴
'19.3.11 8:13 PM (125.183.xxx.190)경희대 쌀국수 사장님은 왜 이리 양도 많이 준대유
돈 좀 버실려면 그러시면 안되잖아유74. ᆢ
'19.3.11 8:32 PM (125.130.xxx.189)와우! 육수 숙성 비법 ᆢ
어쩐지 국 끓이면 첫 끼 보다 두번째 세번째
국이 더 달았는데 저는 끓일수록 맛이 사는건줄
알았는데 발호가 일어나는군요
ᆢ경희대 쌀국수님은 가게만 좀 넓은데로 가시면
성공하실듯해요 ᆢ그리고 육수 맛이 덜 나온 날도
그냥 파셨으면 해요ㆍ
먹는 음식 그냥 버리지 마시구요
도자기 장인도 아닌데 국보급 육수 아니라고
버리면 그거 다 돈인데요ㆍ돈 버리는거 아니잖아요
그럼 돈도 섭섭해서 안 붙어요
뒷돈 많으시면 그런 여유도 부릴만하지만
지금도 적자인데 그렇게까지 하는건 육수 만들라고
목숨 준 소에게도 미안한 일이잖아요
비율 좀 안 맞아도 학생들은 입맛 까다롭지 않고
뭐든 다 맛있게 먹는 나이예요
차라리 장사하시면서 서비스로 국수를 더 주던지
육수를 더 주던지 ᆢ육수 버리지 마세요
삶은 고기도 버리신다고 해서 넘 요리 결과에
매달리지 말고 편하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무리하면 늘 탈나고 병드는게 우리 육신입니다
적당히 하셔도 좋은 음식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위생ㆍ적당한 정성ㆍ그리고 나의 적당한 수익과 복리가 찾아오는 손님과 함께 윈윈하는 길입니다75. 쌀국수
'19.3.11 9:16 PM (1.235.xxx.189)따뜻한 82네요. 흐믓합니다.
76. ...
'19.3.11 11:26 PM (1.227.xxx.49)알바들아 봐라 이것이 오리지날 82쿡이다!!!
원글님 글 너무 감사합니다. 멋지세요
원글님 그 쌀국수사장님 두 분 다 대박터지세요~77. ....
'19.3.12 12:59 AM (121.167.xxx.153)쌀국수 좋아하는데ᆢ
이런 멋진 글이라니요.78. 글쎄요걱정
'19.3.12 6:22 AM (223.62.xxx.243)걱정인 게
팔면 적자가 나는 상황이라면서요.
원가도 낮출 수 없고 가격을 올릴 수도 없고.
그럼 한 그릇 팔아 천원 적자면
10그릇 팔면 만원 적자 아닌가요.
팔면 팔수록 적자라는 게 이런 뜻인데 다들 가서 팔아 준대도 손해만 되는 결과 아닌가요?
다들 가 주는 게 과연 맞는 건지..... 걱정이 되네요.79. 호이
'19.3.12 11:17 AM (116.123.xxx.249)원가가 대량구매할때는 단가가 다른데 일정수준 넘어가면 원가절감됩니다
박리다매 가 되도록 가열차게 방문해줘서 가게 확장하게 해드려야죠80. 원글님,
'19.3.12 12:03 PM (1.225.xxx.199)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주신 말씀이 참 하루를 기분 좋게 하네요.
원글님도, 경희대 쌀국수님도 다 복 받으실거예요^^81. 진짜다
'19.3.12 4:16 PM (82.42.xxx.113)진짜가 나타났다!!
저 식당살리기 탄 작성자예요.
원글님 복받으실 거예요. 와락~ 하고 싶지만. 어머 남정네시라니.. 사모님 와락~ 꼭~82. ᆢ
'19.3.12 7:42 PM (125.130.xxx.189)ㅋㅋ 댓글들 보면 우리 국민들 냄비 근성 알겠어요
근데 조금 두고 봐야죠
넘 요란하면 쌀국수집 부담되요
준비가 안된 상태로 대박나는건 쓸어 담을 수 없어요
엄청난 뭐는 아닌데 주변에 좋아하시는 분들
꾸준히 방문하시고 가게 잘 되면서 옆가게 까지
자리 트던가 아님 넓은 곳 이전하지 않으면
대박 나기 어렵죠
이 상황에 무조건 문전성시는 아니죠83. ㅇㅇ
'19.3.12 8:48 PM (39.117.xxx.194)멋지네요 원글님
저는 뭔일인가하고 검색하다 보게 되었어요84. 다시
'21.1.1 6:00 PM (119.207.xxx.135) - 삭제된댓글읽어도 멋지다
85. ..
'21.4.15 9:01 AM (180.65.xxx.125)좋은글 시간날때 읽어보려고 저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