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3 딸 아직 생리를 안해요

ㅇㅇㅇㅇ 조회수 : 9,059
작성일 : 2019-03-10 23:48:57

이번에 중3

155에 42키로 정도

초등 고학년 올라갈때부터 정말 안크더라고요 발도 고대로..

급성장기도 없이 그냥 일년에 3-4센티 겨우 턱걸이

발육도 정말 늦어서

중1 무렵 가슴 조금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작년 연말부터 이번 겨울방학 좀 커서

지금 이 키에요.

여드름이 작년에 왕~성하게 나고(다른 2차성징은 없는데 유독.ㅠㅠ)

요 몇 달 머리 냄새가 심해지긴 하더라고요.

체모 당연히 없고요 가슴도 남들 4-5학년 수준?

전 164-5정도 남편은 178정도

우리집은 저만 빼고 작은 편이고, 남편집은 다 커요..남편이 젤 작은편.

시누이가 170인데 중 1-2까지 작았다 하더라고요.

저는 발육 일러서 2학년쯤 가슴 나왔고 키도 중1쯤 완성되었어요.


암튼, 아직도 생리가 없는데 병원 가봐야 하나요..ㅠㅠ 아이가 병원가기 넘 싫어해요

한 2년전쯤 너무 안크길래 갔을 때 뼈사진만 찍고

피검사만 간단히 했는데(혹시 병 있나 싶어)

뼈나이가 평균보다 1.5년 늦다고 했어요.

특이체질인가봐요..그냥 그러긴 하던데,,이렇게 늦게까지 생리 안해도 괜찮나요?

아이 생일은 연말이라 더 작아보이는 것도 있고요.

IP : 180.69.xxx.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0 11:55 PM (211.212.xxx.148)

    중3말까지 더 기다려보새요..
    제생각에는 이번 여름에 할듯~~

  • 2. ...
    '19.3.10 11:59 PM (221.151.xxx.109)

    작고 마른 아이들은 고등학교가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어요

  • 3. 조카
    '19.3.11 12:02 AM (1.11.xxx.4) - 삭제된댓글

    조카 고2때했어요
    워낙 말라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걔는 고등때 많이 크더라구요
    지금키는 172정도 돼요

  • 4. ..
    '19.3.11 12:05 AM (211.117.xxx.145)

    좀 늦는건 괜찮아요

    요즘엔 성조숙증이 넘 많아 걱정이라네요

  • 5. 늦는게
    '19.3.11 12:10 AM (114.204.xxx.131)

    나은거에요
    남편집안은 전부 초등학교때 성장완료됬어요
    키도작고요

    저는 좀크고요 고등1학년까지 성장기로 컸어요
    중학교때 일년에 십센티씩컸어요

    늦는게좋아요

  • 6. 12월생이면
    '19.3.11 12:12 AM (61.82.xxx.218)

    12월생이면 그럴수 있어요.
    나이는 16살이지만 아직 만으로 14세인거잖아요.
    키가 늦게 크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주로 남자 아이들이 중3때 폭풍성장 많이하는데.
    좀 더 기다려보세요

  • 7.
    '19.3.11 12:12 AM (49.167.xxx.131)

    올해할꺼같은데요 가슴은 마른친구는 생리무렵 그닥발달안해요. 이번 고1딸 중3올라가는 무렵 생리했는데 아직도 가슴도 작고 말라서 쥬니어1단계해요ㅠ

  • 8. 고1에시작
    '19.3.11 12:22 AM (122.36.xxx.22)

    제가 고1때까지 작았고 38키로도 안돼서
    40키로쯤 되니까 초경 시작하더라구요.
    키는 많이 못커서 162정도구요.
    키도 보통 155 되면 몸무게 상관없이 초경하더라구요.
    고1까진 두고 보세요.
    부모가 크니 먹는거 다 키로 가겠네요.

  • 9. ㄴㅇㅇ
    '19.3.11 12:22 AM (182.227.xxx.59)

    아는 집은 엄마랑 딸들이 다 이십대 초반에 했대요.
    다들 키도 크고 인물도 좋고 건강체질들인데 생리만 스물 둘셋에 했다고..
    늦는게 차라리 좋은거 같아요.

  • 10. 잘될거야
    '19.3.11 12:51 AM (175.112.xxx.192)

    이제 곧 할 듯요 머리냄새가 극강으로 나면 곧 할 때입니다 그리고 40킬로가 넘으면 생리한대요
    몸무게가 중요

  • 11. ..
    '19.3.11 12:58 AM (112.153.xxx.134)

    제가 중3 여름때쯤 시작했어요..다른애들보다 많이 늦었는데 별 걱정 안했어요.. 2차성징도 늦어서 그러려니 했네요. 키 166이고 몸무게는 처녀때 48,49그랬어요.. 정말 안이쁘게 마르기만 했었네요..지금은 다이어트하느라 애쓰지만요

  • 12. ㅇㅇㅇ
    '19.3.11 12:59 AM (221.144.xxx.61) - 삭제된댓글

    제 딸 친구들 중1 들어올 때 반에서 제일 큰 애들 생리 안 했어요.
    2학기 지나 했나 한참 늦더니 결국 170 넘게 크네요.

  • 13.
    '19.3.11 1:39 AM (49.167.xxx.131)

    전 고1때했고 많이 말랐었어요 중1때 147 지금 168

  • 14. 잠못잠
    '19.3.11 2:48 AM (128.134.xxx.85)

    지금은 기다려보시고 고등학생 되어서까지 안하면
    병원에 가보세요
    지인의 딸이 늦도록 안해서 병원에 갔는데
    막혀있었다나 (오래전에 들어서 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수술했다고 했어요
    예민한 시기에 산부인과 수술이라 심리적으로 힘들어할까봐
    걱정했는데 잘 넘겨주었다고 다행이라 얘기 나눴거든요

  • 15.
    '19.3.11 4:14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싫어도 데리고 가세요 너무 늦네요

  • 16. ....
    '19.3.11 5:51 AM (122.62.xxx.207)

    엄마 아빠 키가 저리 크니
    키는 분명 165는 돨거같아요
    생리는 아직 때가 아니겠죠.
    저도 중3 여름에 했어요.
    발육 빨라서 좋을거 있나요.
    지금부터 쑥 클거같네요..고모도크고

  • 17.
    '19.3.11 6:52 AM (119.69.xxx.192)

    전 40살이긴하지만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키가 154였어요 중3초까지.. 작고 말라서 초딩같았어서 친구들이 막 놀리기도했는데 중3때 생리무렵 급성장하고 지금 170입니다ㅋㅋ
    중졸때 친구들 다 내려다봤어요~
    기다려보세요.
    참고로 저희 친정부모님은 둘다 작으셨어요.

  • 18. 고2때까지는
    '19.3.11 8:30 AM (211.182.xxx.4)

    기다려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그게 정상인데 요즘 너무 빨라서 ㅠㅠ 제 친구도 고2여름에 했다는데 키가 166정도입니다.
    저는 그 옛날에 12세때 했다는 ㅠㅠ

  • 19. 원글
    '19.3.11 9:01 AM (180.69.xxx.24)

    위로받고 갑니다.
    정성스런 댓글들 감사해요^^

  • 20. 30대중반
    '19.3.11 12:04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저 고1 겨울방학(고2올라가는해) 했어요ㄷㄷㅋㅋ
    초등 중딩때 항상 1,2번이었는데 초경하면서 급성장해서 그해에만 거의 10센티자란듯ㅋㅋ
    지금은 164예요~ 할때되면 다 하는거같아요.

  • 21. 30대
    '19.3.11 12:05 PM (1.253.xxx.54)

    저 고1 겨울방학(고2올라가는해) 했어요ㄷㄷㅋㅋ 
    초등 중딩때 항상 1,2번이었는데 초경하면서 급성장해서 그해에만 거의 10센티자란듯ㅋㅋ 
    지금은 164예요~ 할때되면 다 할거예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248 명박이 집앞 감시하는 시사인 기자들~~ 6 ㅇㅇ 2019/03/11 2,240
912247 이해력 빠르고 차분하고 규칙을 잘 따랐던 4살 아이 1 ... 2019/03/11 1,846
912246 병원수액대신 기운차릴수있는 영양제있을까요? 12 수액 2019/03/11 3,158
912245 심심하신 분들은 잠시 들어오셔서 3 쥐를 잡자 2019/03/11 1,249
912244 부산 마린시티에서 혼주 메이크업할수 있는 미용실을 찿습니다 6 시카와보니 2019/03/11 1,281
912243 인생 망치는 나쁜 습관, 어떤 것들이 있나요? 12 습관 2019/03/11 6,775
91224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4 ... 2019/03/11 1,390
912241 굿모닝하우스 앞에서, 전리품 과시중인 이재명 7 ㅇㅇ 2019/03/11 1,357
912240 펑^^;; 댓글 감사합니다 9 ? 2019/03/11 3,160
912239 40 세인데 편의점 알바 가능할까요? 6 .. 2019/03/11 4,440
912238 얼굴 곱상해도 키가 작으면(혹은 비율이나쁘면)미인으로 안보나요?.. 20 Mosukr.. 2019/03/11 6,285
912237 한국 겨울 이제 따듯하기만 할까요? 4 2019/03/11 1,906
912236 40대 미혼남 14 2019/03/11 7,985
912235 기분이 컨트롤이 안되고 바닥으로 곤두박질... 8 우울증 2019/03/11 2,095
912234 남자들 담배 끊는거 무지 어려운가요? 20 ㅔㅔ 2019/03/11 3,968
912233 옆에서 코골아 대는 어떤 여인네에 대한 괴로움 21 고요속에 빡.. 2019/03/11 6,502
912232 불안으로 잠자기가 무서운데 도와주세요 14 ㅇㅇ 2019/03/11 4,906
912231 박진영 이혼할때 51 허세영 2019/03/11 35,726
912230 애들이랑 제주도 일주일 살기 가요~^^ 2 꿈의여행 2019/03/11 4,131
912229 쇼트트랙 세선 남자 전종목 석권. 17 ........ 2019/03/11 2,900
912228 우리 남편은 바본가봐요 7 ㄴㄴ 2019/03/11 3,087
912227 첫째가 미운게 당연한가요 .. 45 ㅇㅇ 2019/03/11 11,057
912226 남편이 후배에게 자꾸 얻어 먹으려 해요 8 시른 2019/03/11 3,469
912225 상위권 대학 합격했는데도 반수한다면? 12 ... 2019/03/11 4,302
912224 해외여행시 유심칩 구입해서 쓰면 전화통화는 못하나요? 7 여행 2019/03/11 9,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