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질투가 적은 편 같아요

vh 조회수 : 5,867
작성일 : 2019-03-10 20:16:34

  저는 남들도 다 저 같은 줄 알았거든요.

  남이 부러워 보여도 저건 저 사람의 운이고 복이고, 나는 내 몫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았거든요.

  그리고 샘낸다든지 질투한다든지 이런 감정이 조금 적은 것 같아요.

  아예 없다고 하면 사람같지 않으니까요~~


   잘 사는 친구 집에 가도 별로 샘나지 않아요.

   착한 친구면 그렇게 잘 사는 게 보기 좋고요.

  

IP : 39.113.xxx.8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19.3.10 8:17 PM (121.165.xxx.46)

    그럼요. 그래야 좋은 친구도 많이 사귈수 있어요.
    질투하다보면 주위에 좋은 잘된 사람이 없어요.
    다 사는건 달라요. 서로 장점 인정하고 살면되요.

  • 2. ㅂㅂㅂㅂ
    '19.3.10 8:17 PM (175.223.xxx.158)

    아래 부러운사람 많다는 글쓴 사람인데 저도 그래요
    저보다 훨 잘사는 친구 진심 잘되었다 싶지 하나도 질투나거나 하진 않네요

  • 3. ... ...
    '19.3.10 8:19 PM (125.132.xxx.105)

    저도 그런 편이에요. 주변 사람들이 잘 풀리면 마음이 편해요.
    너무 잘 되면, 때론 그 사람들이 저희로부터 멀어져 가요. 그럼 그런가보다 해요.
    친구나 지인은 제옆에 있어주는 사람들만으로도 충분해요.

  • 4.
    '19.3.10 8:20 PM (118.222.xxx.21)

    저는 살면서 질투를 느껴본적이멊어요. 부럽다는 감정은 느껴봤어요. 천생연분 만난분들이랑 머리좋은분 부러워요.

  • 5. 저도 그래요
    '19.3.10 8:23 PM (110.11.xxx.28)

    잘 됐다, 고생했다, 축하한다, 더 잘 되길 바란다, 대단하다, 존경한다...뭐 그런 생각이 먼저 들고,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즐거움이 있어요.

  • 6. ...
    '19.3.10 8:28 PM (175.113.xxx.252)

    근데 그게 스트레스는 확실히 덜해요.. 전 20대떄는 분명히 있었던것 같은데 힘든일 경험하면서... 다 부질없고 그렇더라구요..근데 누군가를 샘나고질투하고 하는거 보다는 스트레스는 확실히 덜해요..

  • 7. ...
    '19.3.10 8:34 PM (222.109.xxx.122)

    저도 그런데..
    이런 태도 조차 시샘 받더라구요
    조심조심

  • 8. ㅎㅎ
    '19.3.10 8:36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그냥 잠깐 부럽고 그런 기분 들때도있지만 잠시뿐이고 그뒤론 아무 생각 안들어요.

  • 9. ......
    '19.3.10 8:38 PM (211.178.xxx.50)

    저도요
    내것도아닌데요뭐.
    대박난사람들은 선대에 복을 많이쌓아
    후대에 받나보다 합니다.

  • 10.
    '19.3.10 8:42 PM (211.179.xxx.85)

    저는 질투심이 거의 0인 듯요.
    특히 물질적인 건 아예 무관심.
    잘 풀리는 사람은 타고나거나 노력하거나 그리 생각하고 말아요.

  • 11. 와우
    '19.3.10 8:45 PM (24.36.xxx.253)

    저도 그런데..
    이런 태도 조차 시샘 받더라구요
    조심조심2222222

    시샘 많은 사람들로 부터 시샘을 너무 많이 받있어요
    욱신거려 전 가진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도 마음이 부자라 주변에서 제가 없이 사는지 상상도 못해요

  • 12. 와우
    '19.3.10 8:46 PM (24.36.xxx.253)

    욱신거려. —- 웃기는 건

  • 13. 12233
    '19.3.10 8:47 PM (220.88.xxx.202)

    저두요.

    남일에 관심도 없고.
    클때부터 부러운 사람 없었어요.

    부유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지금도 옆 사람이 막 잘산다. 돈 많다.
    하면 부럽진 않아요.
    그런갑다 하죠.

    아.쓰다보니 부러운 사람 딱 하나 있네요.

    얼굴 미친듯이 이쁜사람 ㅎㅎㅎ

    그건 내가 못 가져서 그런가봐요~~

  • 14. 윗분얘기
    '19.3.10 8:54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충족의 경험이 건강하게 내면에 자리잡고 있던가, 일찍이 남의 복이 내 복이 절대 안 된다는 걸 깊이 체험하거나 깨달아서 초월했거나인가 봐요.

  • 15. 음..
    '19.3.10 9:03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인지 40대후반인데도
    얼굴에 고민없어 보인다는 말을 아직도 듣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저에게 아직도 아줌마?로 생각을 안해요.(동안이라서 그런것이 아님)

    뭔지 모르지만 세속적인, 물질적인 느낌이 안드나봐요. ㅠㅠㅠ

    이제는 세속적이고 물질적이고
    이익따지는 사람으로 보였으면 좋겠어요.

    고민없어 보인다는 말 듣는것도 좋은말로 안들려요.

    나는나 남은남
    이라서 남이 잘되도 내가 잘되는것도 아니니까 아무렇지도 않고(막 기뻐해 주는것도 아님 지가 기쁘지 내가 기쁜건 아니니까 아무 느낌없음)

  • 16.
    '19.3.10 9:08 PM (49.167.xxx.131)

    저도 원글님 같아요 ㅋ 욕심이 없는거죠. 돈많이 좋겟다 . 그러고 말고 공부잘하면 넘사벽이구나 ㅠㅠ 애가 크고 나이가 드니 나랑은 상관없어지는 세상사더라구요

  • 17. 저는 질투가
    '19.3.10 9:10 PM (59.8.xxx.58) - 삭제된댓글

    많았어요
    가난하고 작고 마르고..너무 보잘것없는 존재였어서 아무도 존재를 인정해주지 않아서요
    나도 저 사람보다 나은데 왜 난 인정해주지 않는걸까..삐뚤어지게 되더라구요

    한참 후 부자가 되고 조금 커지고 몸에서도 윤기?가 흐르니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고 저도 질투란걸 잊고 살았어요
    우리 아이들도 풍요롭게 키워서인지 질투란 감정을 잘 몰라요
    질투 많았던 과거의 내가 불쌍해요

  • 18. 저도..
    '19.3.10 9:36 PM (223.39.xxx.190)

    질투 별로 없어요. 그냥 내것이 아니구나 해요.
    아파트 당첨같은것 난 한번도 안되는데 두세번씩 되는 사람 봐도 그냥 나는 안되는가보다 저 사람은 운도 좋네 하고 말지 그걸로 배아파 하고 질투하고 그러지 않아요.

  • 19. 바나나
    '19.3.10 9:45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전 정말 시기 질투심이 많아요
    자존감은 낮구요
    그런데 겉으로 안그런척 하느라 힘들어요
    특히 싫어하는 사람이 잘되면 그렇게 싫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모임을 거의 없앴어요
    외롭지만 비교하고 시샘하는 마음이 없으니 좋아요
    곁에 두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는 없어서
    물리적으로 안보는 ...

  • 20. 저도 그래요
    '19.3.10 9:46 PM (175.198.xxx.247)

    그냥 그런갑다
    좋겠네
    그렇구나
    이걸로 끝이에요. 남일 궁금해하지도 않구요.
    질투 심한 사람이랑 꽤 오래 알고 지냈는데, 그거 엄청 힘들거 같아요. 본인도 힘들고 옆사람도 힘들고..남의 집 사정 세세한거 다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주로 질투도 많은 편이더군요.

  • 21. 저도 일단
    '19.3.10 10:0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에게 관심 자체가 없어요
    남의 삶의 흥미가 안생겨요

    좀 스스로 모자란건가 싶어요
    이쁜이 보이면 이쁘구나 (사실은 이쁜줄 은 알겠는데
    흥미가 안생김)
    가끔 내 눈에도 진짜 이뻐 보이는 사람이 눈앞에 가까이
    있으면 좋아서 마음이 두근거려요
    제 행운 같아서요 아쁜시람 보고 기분 좋아지니 감사합니다

    잘 사는 사람 보면 잘살아서 편하겠다
    그러나 그 당사자는 그 복을 복으로 못느끼고 다른 갈증으로
    불평불만에 힘든어 하는거 보면 안차갑다
    그리고 곧 관심에서 벌어져요

    인기 많은 친구 보죠? 좋겠구나 가만보면 인기 있은 이유가
    있어요 본인의 타고난 매력과 유머 배려심
    배울점 있는 사람 곁에 있어 좋구나
    그러다 곧 무관심 해져요

    남의꺼 부러워 하는 시기심은 제가 보기엔
    도둑 심보 같아요
    갖을수 없는 남의 보석 10개 100개 탐내며 불행할
    시간에 내안에 단 1개의 보석 갈고 닦기도
    인생의 시간은 짧아요

  • 22. 저도요
    '19.3.10 10:39 PM (211.215.xxx.132)

    별로 부러운 사람이 없어요 질투하면 지는거다란 생각도 있어서 질투는 안하고 싶구요
    그래서 편한 점이 많아요

  • 23. 저도
    '19.3.10 10:42 PM (210.90.xxx.165)

    그런 성향 이예요
    욕심이 우선 없구요
    가끔 부럽긴해도 얼른 맘을
    가다듬고요
    근데 대부분 그렇지 않아 놀라고
    있고요
    나를 평가하는 단어가 천사라서
    쑥쓰럽고 그럽니다

  • 24. 부러워요
    '19.3.10 11:00 PM (125.182.xxx.210)

    질투 없으신 분들 정말 부럽고 존경해요.
    전 제가 생각해도 시기, 질투가 많은 사람같아
    스스로가 싫을 때가 있어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 생각합니다.
    그래도 쓸데없는 큰 욕심은 없는 편이라 그나마
    사람들과 어울렁더울렁 사나보다 합니다;;;

  • 25. 마른여자
    '19.3.11 1:48 AM (49.165.xxx.137)

    전 자존감 낮아도 질투없는데 ?

    성격이낙천적이라 어차피 내것도아니고 걍그런가보다해요

    부러운건많아요 이걸봐도 부럽고 저걸봐도부럽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380 중3된 아들, 사춘기가 슬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3 ,,, 2019/03/10 2,353
912379 주부가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 방법은 뭐뭐가 있을까요? 49 완성 2019/03/10 17,810
912378 수집이 취미이신 분 계신가요? 2 hmm 2019/03/10 764
912377 어두운 원목가구 밝게 색칠해보신분 계셔요? 7 초보 2019/03/10 3,807
912376 혹시 미국입국 esta 신청하기 어렵나요? 12 질문 2019/03/10 2,145
912375 밥먹고 눕는다면 왼쪽 오른쪽 어디가 낫나요 8 바닐라향기 2019/03/10 16,902
912374 요즘 하이힐 신는 분 계세요? 21 ㅎㅎ 2019/03/10 6,587
912373 주일헌금 4 새신자 2019/03/10 1,995
912372 새로산 구스점퍼 어떻게 보관하나요 2 ㅇㅇ 2019/03/10 1,057
912371 초등 고학년 학기 초 상담 방문 하시나요? 6 상담 2019/03/10 1,603
912370 밤늦게 퇴근하고 올때마다 편의점 들러 야식사는 버릇 4 ## 2019/03/10 2,047
912369 저널리즘 J 시작합니다 3 한바다 2019/03/10 1,087
912368 미용실 염색약 웰라 좋은거에요?? 4 .... 2019/03/10 3,442
912367 공0홈쇼핑 굴비 방송 5 ... 2019/03/10 1,481
912366 생기부를 오늘 봤는데요 5 봉사 2019/03/10 3,749
912365 유방 수술 후 1 수술 2019/03/10 2,515
912364 향이 좋은 원두커피 티백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9/03/10 1,816
912363 기업은행 다니시는 분 있나요 3 ㅇㅇ 2019/03/10 2,316
912362 예뻐지는법 2 사랑스러움 2019/03/10 4,024
912361 프로폴리스가 메이커마다 효능이 다른가봐요. 3 프로 2019/03/10 2,478
912360 일요일 학원시간이 밤 9-12시 ㅠ 8 .. 2019/03/10 2,640
912359 호박고구마 삶기, 찌기, 굽기..어떤게 잘 어울리나요 8 고구마 2019/03/10 2,364
912358 나경원,공수처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21 아베한국당 2019/03/10 3,047
912357 뇌출혈 수술하셨던 분들 의식회복 얼마만에 하시던가요? 9 개울물 2019/03/10 3,985
912356 혹시 영어 엣세이 첨삭 받을수 있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13 2019/03/10 1,377